라떼 얘기를 하면 수방공항은 인천공항 개항 전의 김포공항 같은 곳 이라 보면 됩니다. KLIA가 개항하면서 수방공항은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려다 환승이나 기재 운용 효율을 위해 국내선까지 KLIA로 옮기고 제 생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보여지는 LCC전용 터미널인 KLIA2까지 오픈하면서 지금은 유명무실한 공항으로 남아있습니다. 덧붙여서 4개월전 리뷰라 그동안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방공항 시절부터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뿐만 아니라 항공동맹 없던 시절엔 마일리지 공유까지 하면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서 현재도 ICN-KUL구간은 발리에 버금가는 비싼 항공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항공이 일년에 200일 이상 홈페이지에서 promotion을 해서 아시아내 다른 구간은 환승의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달 자카르타 왕복을 비즈니스로 98만원에 다녀왔고 당시 일반석 38만원 이었습니다.
@syyuny4 сағат бұрын
컨텐츠가 넘쳐나도 에어쇼가 젤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iraf274 сағат бұрын
지금 다시 보니 이때 비해서 발음도 엄청 좋아지셨네 ㄷㄷ 연습 많이 하신듯...
@thrae4 сағат бұрын
웨스트젯 인천 캘거리 해주세요
@nohkw885 сағат бұрын
예전에 뉴욕에 살 때 어떤 행사에 갔는데 약간 배나오고 턱수염 기른 중년남자가 금발 여자 세 명과 함께 걸어오더군요. 양팔에 한명씩 팔짱을 끼고 나머지 한 명은 뒤따라오고. 미국영화에서 볼 만한 장면이었습니다. 자기가 젯블루 사장이라면서 명함을 주면서 명함 가져오면 비행기 한번 태워주겠다고 말하더군요. 뭔가 기분이 좋았는지 제가 그리 대단하지도 않은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그때는 그냥 미국사람 특유의 허세겠거니 했고 제가 젯블루를 아직 모를 때라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실 그 남자가 금발미녀 세 명과 함께 있는 게 부러웠지요. 젯블루 탑승기를 보니 그때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