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을 보완하자면, 퍼터를 중력이 작용하는 대로 엄지와 검지로 살짝만 잡고있을때 지면과 수직인 선을 찾아야 한다는 건데요. 샤프트의 어느 한면만 지면과 수직을 나타낼 거예요. 피사의 사탑을 제외한 거의 모든 건물은 외측벽면이 수직이고 특히 고층건물은 더욱 정확히 수직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그 외측선과 일치하는 샤프트의 한 면을 찾은게 중요합니다. 조금씩 샤프트를 돌려가면서 건물외벽선과 일치하는 선을 찾아서 퍼터가 어느위치에 있을 때 수직이 일치하는지 기억하면 준비가 끝난거죠. 공과 홀컵이 S라인인 경우는 제외하고, 오르막이거나 내리막에서 양눈을 뜬채로 가운데 점 앞에 앉아서 샤프트를 세우고 주시로 공의 중심에 수직선을 일치시키면 홀컵주변의 높은 쪽으로 샤프트 수직선이 향할 거예요. 그곳을 향해 공을 치시면 되는 거죠. 처음에는 캐디에게 자신이 판단한게 맞는지 확인을 해서 일치해야 확신이 서겠죠? 신기하게 확률이 높아집니다.

샤프트랑 공과 멀리있는 깃발을 맞춰가면서 좌우로 살짝씩 움직여가며 비교해보시면 기울기를 아실꺼여요...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확실한 기울기가 느껴질때 저방법을 쓰면 확연히 보이는데 거의 평지수준의 기울기는 거의 차이가안나요~~ 제가 추천하는방법은 홀컵과 볼 주위를 크게 360도 계속 돌아보는걸 추천해드려요~~한 몇개월 돌다보면 안돌아도 기본적인 라이는 보일겁니다

프로님 말 중에 홀을 바라 보라는 말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