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치즈볼-c5e
@치즈볼-c5e 6 күн бұрын
호리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이들이 괴물로 비춰질수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자살하려던 호리는 호른소리가 들리는쪽을 바라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묘사된점 그리고 오히려 두 아이들의 관계와 비밀에대해 가장먼저 깨닫게 되는 인물이 라는점 아이들을 원망하는게아니라 나의 오해였다고 반성하고 사과하며 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를 호리가 직접 내뱉게 하는 장면으로 결국 거짓말을 한 미나토가 괴물이다 라고 생각할수있는 관점을 의도적으로 희석시켰다고 생각함 이게 각본의 힘이고 연출의 힘이아닐까 싶음 이 영화는 극소수의 인물들을 빼면 다 입체적이게 그려짐 1~2부통틀어 가장 괴물에 가깝게 묘사된 교장조차 유일하게 미나토를 위로해준 인물이고 이는 그토록 좋은어머니인 사오리와 좋은교사로 비춰지던 호리도 하지못한 일임 미나토의 거짓말이 원인이 되어 호리가 벼랑끝에 내몰린건 맞지만 교장및 동료 교사들이 상황을 종결시키는것에만 급급할게아니라 사건의 본질에대해 정확히 접근했었더라면? 혹은 호리가 아이들의 숙제를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책에있는 오탈자를 제보하는 취미를 가진 호리가 훨씬짧은 작문글에있는 좌우반전된 글씨를 못봄) 반대로 요리를 좋아하고 아껴주는 미나토를 확실한 물증도없이 정황만으로 학교폭력을 하는 아이라고 넘겨짚는걸 넘어 학교내 공개적인 자리에서 떠벌려버린 호리는 미나토와 사오리의 입장에서의 악인이 아닌지? 결과적으론 둘다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한 샘인데 이런식의 범인찾기 악인찾기가 과연 옳은것이 맞나 싶음 그렇게되면 이 영화는 피카레스크가 되는거고 엉뚱한 영화가 되는게 아닐지
@beginningofeveryROAD
@beginningofeveryROAD 8 күн бұрын
영화에 나오는 정글짐을 미술팀에서 만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파트에 진짜로 존재하는 것 인가 보네요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8 күн бұрын
저도 이번에 가서야 알게됐습니다 ㅎㅎ
@cacaofree
@cacaofree 8 күн бұрын
저 계단을... 박찬욱 감독님이 잘못하셨네요ㅋㅋ 즐거운 랜선 여행이었습니다.
@jae-woongkwon893
@jae-woongkwon893 8 күн бұрын
당시 여기를 촬영하던 제작팀은 얼마나 이 계단을 오락가락 했을런지를 상상해보니 그들의 고충이 느껴진다는.....^^;;;;
@user-b7tjk8hi
@user-b7tjk8hi 10 күн бұрын
1.2 다 봤는데 완전 다른 영화고 속편같은게 아니라고 느껴졌고 전 베테랑2가 더 좋았어요
@sangolman4785
@sangolman4785 Ай бұрын
실제 중세 전시에는 절단사고가 나기 힘들어유 절단을 노리는 공격을 하려다 실패하면 무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거의 대다수가 압사나 창칼의 관통이나 총탄 충격파루 돌아가셔서 이상햇는디 이런이유가 포상이걸린 조선인 코를 자른다거나 왜장의 목을 베서 싸울때 선봉에 걸어 놓는건 다르지만유
@김휘수-l8x
@김휘수-l8x Ай бұрын
오~ 생각지도 못한 재미있는 해석 감사드려요!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림하-j6h
@영림하-j6h Ай бұрын
송강이..송강이..고환아저씨를 좋아한다고? ..😢😭💔
@WooJaechae
@WooJaechae Ай бұрын
예술영화는 영화자체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줘 재미나지만 이렇게 같은 영화를 보고도 저마다 다 다른 상상을 하는 걸 볼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거 같네요. 전 마지막 장면에서 히라야마가 출근을 멈추고 아버지를 찾아 가는 걸 상상했습니다. 자신과 너무 닮은 조카 니코(니코가 히라야마에게 빌린 책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11에 나온 빅터란 인물은 엄마에게 학대받고 엄마를 살해한 인물. 니코는 히라야마에게 빅터가 자기랑 비슷하단 얘길 했고, 엄마가 데릴러 왔을때 빅터처럼 될지도 모른단 말로 엄마를 자신이 죽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농담처럼 말함)의 여러 말과 행동, 니코 엄마인 동생의 "아버지가 아프고 많이 변해 예전과 다를 거란 말은 히라야마가 아버지에게 무슨이유든 학대를 많이 당해 절연했음을 암시함. 히라야마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완전히 담을 쌓고 절대 오갈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 자신이 만든 루틴의 감옥에 갇혀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하고 살았는데 자신과 너무 닮은 (부모의 학대로 가출한, 잠귀가 너무 밝은, 책과 카메라, 사진, 음악을 좋아하는) 조카룰 보며 한차례 무너지고, 동생을 껴안으며 너와 나의 세상은 다르다는 의지를 보여줬음에도 또 무너지는 자신을 발견함. 쉬는 날이면 자주가는 선술집 사장님이 부인이 도망간 남자 얘길 하며 세상은 왜 가만히 안있냐고 얘길하는데 나중에 선술집 사장 전남편(암에 걸린 사람)에게 그림자 놀이를 하며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게 어디있냐면 화를 내는데 그건 히라야마 자신에게 화를 내는 거로 보였음. 마지막 장면에서 히라야마가 인간이 가진 오만가지 감정을 표정 연기로 보여주는데 그건 기쁨(happiness)뿐 아니라 슬픔, 늙어감(영화에서 히라야마가 늙어가는 걸 느끼는 장면이 다수 나옴), 아픔등등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이 인생의 한부분이란 걸 깨닫고- accept life-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임으로 더할 수 없는 나날(퍼택트 데이즈)을를 완성했다고 봄. 제가 아버지에게 간다고 상상한 건 나름 근거가 있습니다. 히라야마가 사는 곳은 도쿄의 서민들이 모여 사는 스미다구고 직장인 화장실이 있는 곳은 시부야구입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출근을 하지요. 그래서 히라야마는 출근 길에 해를 얼굴에 맞을 일이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 빛과 나무는 아버지, 히라야마 본인, 가족들을 상징하는 거로 보입니다. 아버지 그늘 아래서 사는 여동생, 그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나무가 떨군 씨가 어린 싹을 만들면 집에 가져가 정성스럽게 키우는데 히라야마는 거기서 그 자신을 느꼈다고 봅니다. 부모의 그늘아래서 자란다와 다른 개념이 강에서 바다로 가는 건데 이건 반대로 독립을 뜻하죠. 조카 니코가 사쿠라다리를 건너 아사쿠사로 밥을 먹으러 가며 이 강이 바다로 연결되어 있냐 물어보며 바다에 갈까요 물어봤을 때 나중에 가자고 얘기하며 "지금은 지금, 나중은 나중" 이란 말을 했는데 니코한테서 자신을 보며 나중에 커서 독립하란 얘길 우회적으로 했다고 봅니다.
@neve5343
@neve5343 Ай бұрын
??? 난 되게 재밌게 봤는데 댓글에ㅜㅈㄴ비추라는 댓이 많아서 놀랐네 볼만하고 배우들 연기가 개쩜
@smilezack
@smilezack Ай бұрын
감독이랑 제작은 완전히 다릅니다
@노스트라다무스-k5i
@노스트라다무스-k5i Ай бұрын
영화관에 나왔으면 1천만명 수준의 명작임 물론 조선의 역사마저 미화시키는 이시대의 사대부들=운동권 민주팔이들 한테는 극중에 나온 역적들처럼 몰아가겠지만
@노스트라다무스-k5i
@노스트라다무스-k5i Ай бұрын
조선의 평균수명은 30대였음ㅋㅋㅋㅋㅋㅋ백성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했고,치료받지도못했고,외세침입에서 지켜지지도못했음,그런 현실지옥에서 일본의 식민지가 된이후로 신분제가 폐지되고,사유재산이 인정되고,국민보통교육이 시작되고,국민보편의료가 시행되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백성들이 배우고 잘먹고 잘사는 기반이 시작하게돼서 결국 평균수명이 급등하게 됨,단순히 국뽕에 쩌러사는 현시대의 무지한 노비후손들에게 묻는다,조선의 노비로 살래????????일본의 신민으로 살래?????????
@quantumcom6147
@quantumcom6147 Ай бұрын
조선의 노비로 사느니 일제 신민으로 살란다. 조선노비들이 최고 인구의 90%였고, 유성룡은 인구의 70%가 노비라고 선조에게 말하면서 일본놈 죽이면 면천해준다고 하고 거짓말 했지. 리델의《나의 서울 감옥 생활 1878》을 보면 노비는 소, 말보다 낮은 처우를 받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다. 조선과 대한제국은 국민(특히 노비)에게 기본권을 부여하지 않고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헌법 10개 조항 보면 주권재민 및 기본권을 보장하지 않고 양반제도를 근간으로 한 조선을 계승한다고 한다. 결국 일본놈들이 민적법(1909) 통해 백정에게도 성을 부여하면서 법적으로 양반제도를 타파하지. 이후 이승만이 토지개혁으로 경제적으로 노비해방을 한다. 민주라고 떠드는 자 태반 과거 노비출신들이지. 광복회는 사대부가 출신들이 태반이여. 정신 차려라. 민주당도 실상 유진산 등 지주계급 출신들이 만든 당이여. 1953년 이승만 평화선에 의해 독도편입전까지 세종실록지리지 53권 3째줄 등 조선역사책에 독도 자체가 없다. 겨우 일제가 1906년 편입한다니 울릉도 도감이 보고한 정도이다.
@GwangMo
@GwangMo Ай бұрын
시네마에서 봤다면 좋았을텐데 국내에선 결국 상영했다면 손익분기점은 절대 못넘길게 뻔해서가 클거 같습니다 일단 19세이상 관람일거고 아직도 영화를 가서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물론 재밌다고 입소문퍼지면 많이는 볼 수 있겠지만 극장에서 볼 때 실망감이 더 커지더라구요
@whjctrdnklm
@whjctrdnklm Ай бұрын
4번봤음
@ellijetex
@ellijetex Ай бұрын
옛날엔 말안듣고 난리치는 노비들은 발 뒤꿈치 아킬레스 건을 끊어버림..평생 절름발이....
@HaNeulJiBung
@HaNeulJiBung Ай бұрын
혹시 야구선수 강정호씨와 친인척관계신가요? 성도 같고 외모도 비슷하신 거 같아요~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Ай бұрын
아닙니다 ㅎㅎ
@anakiiliu
@anakiiliu Ай бұрын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친절한 해석 감사해요
@PeaceLoveWorld-om4zx
@PeaceLoveWorld-om4zx Ай бұрын
부모 중 하나가 노비이면 다 노비. 이 얼마나 슬픈 대중의 역사인가. 전란❤🎉. 영화는 보는 목표가 다 다르다. 역사의 아픔과 서사/맥락 측면에서 보면, 매우 만족!!❤❤
@조지훈-t2f
@조지훈-t2f Ай бұрын
그래서 이유가 뭔가요? 신체절단한 내용들만 보여주고 이유가 뭔지 안알려주시는 거같아요
@jinhan1172
@jinhan1172 Ай бұрын
선조보니깐 지금시대 윤모지리도 선조가 빙의된것 같네. ㅋ 오직 지 주디에 쏟아질 술과 덜떨어진 마누라 돈놀이 . 지들 잔명위해 수많은 한민족의 목숨갗고 도박하며 전쟁을 어디 롤 한판 해서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 하는식으로 대조되며 씁쓸하네요. 임진년의 선조는 전쟁에 대비하지 못하고 뻘짓으로 나라를 아수라장 만들고 현대의 무능아 윤조는 지손으로 전쟁을 일으켜 민족을 파멸하려 하는듯. 하긴 윤모지리 욕할것도 아니죠. 이나라 반이상 되는 2찍들과 친일뉴라이트들이 지손으로 뽑은 윤모지리라는 비수에 의해 지손으로 지들 목아지에 칼 박는 상황이니 누굴 탓하리요. 사람이든 국가든 자기의 생물학적 생명을 이어가는 과정에 수많은 선택을 하는데 거기에는 후과와 결과 , 흥 망이 달려있죠. 개떡같은 자유민주주의는 냄비같은 한민족에게는 개발의 버선이고 낫을 어꺠에 메고 가다가 풀숲에 앉아있는 노루보고 잡을려고 낫 휘둘르다 목이 잘린 멍청한 국민
@노스트라다무스-k5i
@노스트라다무스-k5i Ай бұрын
느그 정수기,혜경궁김씨 얘기하냐???????? 지들 잘못을 남탓하는거까지 빼닮았네
@ruby_qwe123
@ruby_qwe123 Ай бұрын
강동원 배우 멋있게 나옴 끝
@임채당
@임채당 Ай бұрын
한강 다리 이승만, 코, 궁궐 재건, 자령은 왜 죽지 않았는가.. 지금의 윤씨와 백퍼 오바랩 됨..
@응히히
@응히히 Ай бұрын
11:04 "이 영화의 핵심 주제와 태도가 사지절단 액션이다" 유튜버님...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영화의 주제와 태도가....사지절단 액션이라니...그것도...좃나 진지하게 말하네...11분동안... 나는 이 영화의 주제를 크게 네가지 보는데... 1.전쟁은 일어나면 안된다. 왜냐고?? 아군이나 적이나 힘이 있는 놈들은 전쟁 속에서 살아남아서 떵떵거리고 사는데....반면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전쟁에서 총알 받이로 죽어가고..특히 노약자, 여성들은 더더욱 지옥을 격게 됨. 2. 전쟁은 개인들의 삶이 일그러지게 만듦.... 이 영화에서는 우정을 쌓던 두 사람이..전쟁으로 인해서 원하지 않던 오해를 겪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게 됨. 우리나라의 경우 이산가족이 대표적임. 전쟁으로 인해 원치 않게 가족들을 헤어지게 됨으로써 지금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음. 3. 전쟁 후...전쟁 당시 지도자가 비교적 인간적인 사람이라면...전쟁 후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싸운 사람을 기리고 국민들의 복지를 기준으로 전후 복구를 함. 그러나 선조 같은 싸이코 패스 독재자들은 국민들이 전란으로 피폐해 지던 말던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올인 함. 4. 선조 같은 싸이코패스 지도자들은 절대로 지도자가 되어서 안됨. 예전 왕조시대에서는... 지도자를 우리 손으로 선택할 수 없어서 그런 고통을 당했다고 치지만.... 지금은??? 지금은 우리 손으로 지도자를 뽑을 수 있음에도...여전히 선조, 연산군 같은 지도자들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있음. 영화의 주인공과 동료들은 힘이 약해도 싸이코패스 지도자와 정권을 갈아 엎으려 함. 이런 메세지들이 있는데.... 근데 강병진 유튜버는 최소한 이런 게 안보이나????? 기껏 한다는 말이 영화의 핵심 주제가 사지절단이라니....자극적인 장면 몇개로 영상을 올리는 초딩들 같은 영상.... 영화가 말하고 있는 메세지를 봅시다!!!!!! 아아아아아.....씨발.....영상 쉽게 만드네
@M60_SASU
@M60_SASU Ай бұрын
비추 합니다..
@아카시아2024
@아카시아2024 Ай бұрын
탈주 300 넘길 바래보며 아자아자 화이팅 화이팅
@서창-z2w
@서창-z2w Ай бұрын
사지 절단에 집착하는 걸 보고 혹시나 했는데, 박찬욱 감독의 각본 이었네요..
@카스카라
@카스카라 Ай бұрын
전체적으로 루즈하고 시간의 연속성도 없고 좋은배우 데려다가 이렇게 허접하게 찍은 영화라는 느낌이 보는 내내 짜증이었다 안봣으면 좋았을걸 ㅠㅠㅠㅠㅠㅠ
@우리아빠-l3g
@우리아빠-l3g Ай бұрын
조선족들 이런 댓글씀 중국으로 돌아가라
@rhy3378
@rhy3378 Ай бұрын
벌써 두번 봄요. 극장에 걸려야 되는데. 오랜만에 잘 쓴 각본. 잘 만든 영화였어요
@psnlwatcher1371
@psnlwatcher1371 Ай бұрын
얄팍한 역사인식으로 과거 왕조 시대의 사고방식을 현대 민중 중심의 시선으로 평가하고 왜곡하며 3류 액션에 양념을 뿌리기 위해 구태여 그로테스크함을 1티스푼 쏟은 망작.
@ykj1630
@ykj1630 Ай бұрын
겁나 아이러니한건 저 하남자 선조의 도망이 결과적으론 전쟁에는 도움이 된건 사실이라는거 ㅋㅋㅋㅋㅋ 이거 참. 마지막 보물궤짝씬 괜찮았음. 솔직히 소금 보기 전까진 그냥 미륵상 같은 그런 보물들인 줄 알았네요. 이비를 그렇게 적용 할 줄이야.
@갓필드-e2l
@갓필드-e2l Ай бұрын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네요. 보면서 이 작품이 어차피 넷플릭스로 갈거면 8부작정도의 드라마로 재작되었으면 찐짜 명작이 나왔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 캐스팅해놓고 시간의 제약으로 조연 케릭터들의 서사를 스킵하고 왜란중에 의병들의 활약과 서사가 스킵된게 너무 아쉬웠어요.
@jasonk4615
@jasonk4615 Ай бұрын
대마도에 가면 코무덤이 있다
@quai3739jamiro
@quai3739jamiro Ай бұрын
흠..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의미부여하며 분석할 가치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보고 느낀건 딱하나 영화판이나 정치판이나 댓글알바들 정내미 떨어진다는거
@furies_na7402
@furies_na7402 Ай бұрын
영화의 가장 큰 분기점이라고 느꼈던 청주목사 처단 하기 직전 의병사이 갈등장면에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직도 내재되어 있는 갈등구조가 엿보인거 같아서 씁슬했습니다.
@crazyvoice121
@crazyvoice121 Ай бұрын
뭐지 이 똥싸고 밑 안닦은것 같은 리뷰는
@초원의늑대
@초원의늑대 Ай бұрын
스토리의 전개나 캐릭터 구성, 영화에 담은 역사적 메타포 (특히 해무 격투씬에서 3인이 합을 겨루는 장면은 작금의 현실과 비슷..), 액션 시퀀스가 이전에 보기 힘든 수작이라고 봅니다. 겐신의 최후 같은 경우도 일본의 제국주의적 행보와 반성없는 태도는 결국 자승자박이 될 것이라는 은유를 담았다고 보구요.
@ppark-h6x
@ppark-h6x Ай бұрын
'사지절단' 영상 보고 채널 구독했는데요. 기왕 채널 제목이 '이상한 장면'이니까 부탁좀 드려 볼께요. 일단 저는 이영화가 수작이라고봅니다. 재미있게 봤구요. 하신 말씀 전부 동의합니다. 극장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그런데 저는 이영화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박찬욱도 의심하게 됐구요. 그래서 부탁 드려 봅니다. 이영화에서 '임진왜란'이 필요한 이유는 뭔가요? 임진왜란은 심지어 그냥 통삭제 된듯 건너 뛸 정도죠. 사실 영화의 배경일뿐 아무 의미가 없는데요. 그러면 작가인 박찬욱은 왜 임진왜란을 굳이 넣었을까요.
@이상한장면
@이상한장면 Ай бұрын
실제 어떤 계기로 임진왜란이란 설정이 필요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도 이 영화를 보고나서 추정할 뿐인데요. 우선 ‘전쟁’은 필요한 설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전쟁은 그 나라의 시스템을 전복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이 영화에는 특히 전쟁 보다 전쟁 이후의 상황이 더 중요했을 것 같네요. 백성들은 시체를 뜯어먹으면서 살고 있는데, 임금을 비롯한 권력계층, 심지어 일본 쪽에 붙었던 위정자까지도 연회를 즐기는 그런 대비가 드러나고 그런 대비에서 일어나는 분노가 매우 중요한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전쟁 중에 하필 ‘임진왜란’이었을지… 이 또한 추정하자면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볼 때 다양한 서사가 가능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궁을 버리고 도망친 왕, 그런 왕에게 분노해 궁에 불을 지르며 봉기한 백성들, 조선 백성들의 귀와 코를 잘랐던 왜군… 등등. 그래서 임진왜란이 이 영화의 배경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park-h6x
@ppark-h6x Ай бұрын
@@이상한장면 뭐 실제 레퍼런스가 될 만한 인물이 '임진왜란'전후하여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은 '반상'의 갈등이죠. 전쟁은 이 반상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하나의 배경이 될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정말 따지고 보면 전쟁이 배경이 되지 않아도 반상갈등에 대한 서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임란때 실제 인물레퍼런스도 뭔가 알리바이 스러워 보이구요.. 그냥 박찬욱에 대한 찜찜함 때문에 의심병이 도졌네요.
@jeongminko9624
@jeongminko9624 Ай бұрын
정말 색다른 해석이시네요~ 참신하면서도 신선한 해석이라 더 수긍이 가네요~ 오우~
@인생튜토리얼
@인생튜토리얼 Ай бұрын
영화 수준이 너무 처참한데 네이버평점이 심각하게 조작되어있어 기가 차더라. 대한민국 영화판 심하게 훼손됐구나. 부끄러워하자. 감독님 부끄러워하셔야합니다.
@M60_SASU
@M60_SASU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이 영화 추천을 어찌 할 수가 있......
@콩이-m2d
@콩이-m2d Ай бұрын
이 영화를 또 정치적으로 풀어가는 정치병자들의 댓글을 보니.. 답답하네요 ㅎㅎㅎ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 잘 봤어요!
@cleandust530
@cleandust530 Ай бұрын
근데 무과 장원에, 네임드 검객까지 되는 자가, 검까지 들었는데 왜 매번 추노꾼에게 잡혀왔을까...
@렐라-g7t
@렐라-g7t Ай бұрын
저도 그게 의문..
@마구마구-x6d
@마구마구-x6d Ай бұрын
영화니까
@김덕배-f1d
@김덕배-f1d Ай бұрын
옛날엔 외지인에 대한 배척이 컸나 봅니다.신고 정신도 투철했고요.도망치면 거의 다 잡혔답니다.
@cleandust530
@cleandust530 Ай бұрын
@@김덕배-f1d 아니 그게 아니라. 추노군 이 쫓아와서 만나면 걍 썰어버렸을거 같은데 곱게 잡혀온게 이상하다고요.
@무침꼬막
@무침꼬막 Ай бұрын
줄거리 상 유독 쪽본이 안타까운 장면이 많이 나오면 열폭하는 애들이 많어. 희안허네
@이헌빈-p6t
@이헌빈-p6t Ай бұрын
천영은 무술이 그렇게 뛰어나 장원급제까지 하는데, 추노꾼들에게는 쉽게 잡혀오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었음. 그리고 초반의 사극톤들이 너무 어설퍼서 집중이 잘 안되었는데, 선조로 나온 차승원 때문에 가장 집중이 안되었던 그저 그런 영화였음.
@우리아빠-l3g
@우리아빠-l3g Ай бұрын
추노꾼이 그만큼 강하거지. 1대1은 대등하고 1대3은 못이기는.
@sakurasgihanamichi
@sakurasgihanamichi Ай бұрын
사극톤이 뭔데 ㅋㅋㅋ 애초에 사극톤 자체가 실제 옛 말투도 아니라서 사극에서 굳이 얽매이지않은지 오래됐는데 취향 참 고루하시네
@jjaryno77
@jjaryno77 Ай бұрын
이번 영화 좋았는데 ...가장 좋았던거는 스토리도 있지만 cg가 정말 좋았네요. 어색함이 아직도 아주 조금 있었지만 예전보단 많이 발전한듯
@세피로스-d3v
@세피로스-d3v Ай бұрын
해적왕인가 해석왕인가 영화리뷰 하는지 정치병 걸린 사람인지 모를정도로 리뷰 내내 선조 비유하면서 대통령 까던데....진짜 선 쎄게 넘더라구요.. 아무리 본인이 반대 당 지지 하는 사람일 지언정 영화 리뷰 하고 그것도 라이브 소통 시간에 그러더라구요 ㅎㅎ
@버디는아미다
@버디는아미다 Ай бұрын
선조놈에게 공첩받은 항왜 김충선. 김충선은 항왜놈들로 구성된 토벌군으로 우리 백성들의 민란을 진압하고 대구에 뿌리내림. 난 김충선이 항왜가 된이유는 지가 살기위해 선조의 개가 된것일뿐이라 본다. 김충선 그놈이 본토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시를 여러편 남긴것도 보면... 항왜의 역사적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봄.
@1lt.russky631
@1lt.russky631 Ай бұрын
형 잘봤습니다. 전 두번봤네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