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에 5번 선지에서 공기의 차이가 있어도 집단 간의 변화정도는 같으니까 상관 없는 것 아닌가요…?
@국어강사김남준21 сағат бұрын
만약에 변화 정도가 수원 교체 정도를 의미하시는 질문이라면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평행 추세 가정'이라는 것이 사건이 없었더라도 비교 집단의 변화와 시행집단의 변화가 동일하게 일어났음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이 맥락에서 공기의 차이가 있다면 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하지 않게 된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즉 5번 선지를 풀 때, 두 집단의 차이는 '수원의 교체'라는 사건에서만을 의미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user-qo1qt6re3u3 күн бұрын
마지막 문제 5번이 이해가 안 가는 게 보기에서 금리 인상에 따라 통화 공급이 감소 됐다고 했으니 이는 A국이 돈을 많이 쓰지 않는 상태=A국의 수입이 낮고 수출이 높은 상태 =흑자 상태 이게 아닌가요 ㅜㅜ?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고 5번을 봐서 흑자상태에서 타나라의 환율을 상승시켜 즉 타 나라의 돈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A국의 돈의 가치를 상승시켜 수입을 늘리고 수출을 줄여 흑자상태를 완화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보기 해석부터 잘못한건가요…?
@국어강사김남준21 сағат бұрын
금리 인상과 통화 공급은 특정 국가가 돈을 쓴다는 개념과 연결되지 않습니다. 금리 인상은 예를 들어 은행 이자율이 높아지고, 낮아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적절하고요, 따라서 금리가 인상되면 사람들이 돈을 빌리기 부담스러워져 대출이 줄어들고, 반대로 저축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에 풀린 돈의 양(통화량)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통화량이 줄면 쉽게 생각해서 희소 가치가 높아지고 그래서 통화 가치는 올라 갑니다. 즉 A국의 통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보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B국의 통화 가치가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할 때, B국 대비 A국의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은 것은 적은 양 =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것은 많은 양) 상대적으로 A국의 통화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국보다 환율이 낮으면 수입액은 크고, 수출액은 작습니다. 강의 첫 부분에 설명했으니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A국은 B국에게 경상 수지 적자를 보게 되는 겁니다. A국은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자국의 상대적으로 환율은 올리고, B국의 환율은 내리려고 합니다. 환율과 통화 가치는 반대로 가니까, 환율이 오르는 것은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고, 환율이 내리는 것은 통화 가치가 내려가는 것이겠죠. 그 결과로 5번은 틀린 선지가 되고, B국의 환율을 내리고자 하는군이라는 말로 바뀌어야 적절한 선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고 삼아 말씀 드리면, 흑자는 국가 입장에서 돈을 버는 것이기에 줄일 필요가 없습니다. 흑자는 이익을 의미하는 것이니 클수록 좋습니다!
@jjusongg5 күн бұрын
11번의 3번 선지가 이해가 안 됩니다.. ㅠㅠ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오
@jjusongg5 күн бұрын
금 환 본위제에서 금, 달러화 모두 국제 유동성이니 둘 중 무엇으로든 단순히 국제 유동성이 확보되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 라고 보면 될까요??
@국어강사김남준4 күн бұрын
네 금환 본위제에서 모순이 발생한 이유 중 하나가 금의 양 대비 달러화의 양이 늘어나서입니다. 즉 태환해 줄 수 있는 금의 양은 고정되어 있는데, 달러화가 너무 많이 발행된 것입니다. 그래서 달러화의 가치를 낮추어 금 태환을 적게 해주고자 한 것인데요. 이 맥락에서 보면 아예 금의 양이 많아지면 태환해 줄 수 있는 금의 양이 확보가 되기 때문에 딜레마 상황을 완화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되는 것입니다 :)
@1105-hq4xo7 күн бұрын
선생님 프로트롬빈이 곧 혈액응고인자라면, 왜 평가원 지문에서 혈액응고인자 활성화 -> 프로트롬빈 활성화라고 글을 썼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혈액응고인자 활성화 = 프로트롬빈 활성화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국어강사김남준6 күн бұрын
저도 유사한 의문을 가지고 이 지문 분석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찾아 보니 '프로트롬빈'도 혈액 응고 인자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본문에서도 2문단 8째줄에 '프로트롬빈을 비롯한 혈액 응고 인자'라고 언급 되어 있기에 혈액 응고 인자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2문단에 여러 혈액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된이후 프로트롬빈이 활성화 된다는 언급에서는 이 둘을 같은 의미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여러'라는 지시어 중 프로트롬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프로트롬빈이 혈액 응고 인자이긴 하지만, 그와는 다른 '여러 혈액 응고 인자'가 활성화된 이후 프로트롬빈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침밥-w4b21 күн бұрын
9번 (a)소거가 아니라 소지입니다.
@국어강사김남준21 күн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kimyunbari22 күн бұрын
영상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12번에 ㄱ체제에서는 금이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는 건데 그럼 4문단에서 설명하신 기축통화가 있을 시 환율의 가짓수 설명처럼 ㄱ에서도 환율의 가짓수가 1개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12번에 1번 선지에서 ㄱ에서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환율의 가짓수 3개라고 해설지에서 그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ㅠ
@국어강사김남준21 күн бұрын
금을 기준으로 각 나라가 일대일 연결되는 겁니다. 즉 미국, 독일, 일본이 있다면 각 국가의 통화가 금에 연결되기 때문에 미국-금, 독일-금, 일본-금으로 간주해서 총 3가지의 경우가 나옵니다.
@kimyunbari19 күн бұрын
@@국어강사김남준 그럼 금 본위제에서는 기축통화가 없는 거죠??
@국어강사김남준18 күн бұрын
기축 '통화'는 없고 유동성의 역할을 하는 금이 있는 겁니다!
@김지성-u2u27 күн бұрын
A국 통화에 대한 B국과 C국의 환울이 하락한건데, 13번 문제의 4번선지에서는 B국과 C국의 비교룰 하고있는데 A국에 대한 환율은 알지만 B국에 대한 C국의 환율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김지성-u2u27 күн бұрын
이 말이 아니면 B국과 C국의 경상수지 정도를 A국에 대해서 비교해보았을때인건가요?
@국어강사김남준26 күн бұрын
@김지성-u2u 네 맞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A국이 기축 통화국이기 때문입니다. 즉 B국과 C국이 직접 화폐를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A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거래 및 환율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soooom_6Ай бұрын
공부를 하다 3문단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평가 절상에 독일, 일본 등의 주요국이 나서지 않으려고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만약 지문 범위 밖의 내용이라면 구체적인 설명은 굳이 안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당시 그 나라들이 대규모 대미 흑자 상태였다는 내용과 연관지어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 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독일, 일본 등의 나라들이 이미 대미 흑자 상태로써 달러를 많이 확보해놓았고, 평가 절상에 나서서도 달러를 더 많이 챙길 수 있는 구조라고 하여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강사김남준Ай бұрын
평가 절상이 되면 달러화 대비 마르크화, 엔화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이유로 미국에 대한 독일과 일본의 환율이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두 나라 모두 대미 수출액은 줄고, 수입액은 늘어 납니다. (실제 수출, 수입 양의 변화가 없더라도 화폐 가치가 달라져서입니다.) 이 맥락에서 두 나라 모두 대미 무역 흑자가 줄어 들거나 적자로 전환하게 되기에 평가 절상을 원하지 않은 것입니다.
@soooom_6Ай бұрын
@@국어강사김남준2년 전 영상이라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해했습니다ㅜㅜ
@준성김-w7jАй бұрын
진짜 1타입니다
@국어강사김남준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더 좋은 강의하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
@dkdrlagwl96572 ай бұрын
저와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의 댓글과 답변을 좀 봤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여타국의 통화 환율을 하락시켜 그 가치를 올리는 평가절상을 시행하면 같은양의 타국화폐로 구매하는 달러의 양이 증가하고 그럼 타국이 달러를 더 많이 보유함으로서 금태환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하여 금태환의 의무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면 모순 아닌가? 라는 생각이였는데 답변을 좀 보니 ,평가절상하여 미국입장에서 적자를 해소함으로서 자국으로 달러를 회수하여 금의 교환수요를 낮추는 것이 ,평가절상으로 타국이 달러의 양을 더 많이 가져 금을 교환하게하는 것 보다 효과적일(금태환의무를 완화하는것) 것이라는 생각때문에 평가절상이 금태환의무를 완화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이해하였는데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