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시골에 전원주택 지으려고 하는데 향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몰라 문의드립니다. 뒤에 둥그런 대숲 산(남서향 또는 서향)이 있어 산을 등지고 내려다보면 널찍한 마당터가 경사 완만하게 펼쳐지고, 전망 앞에도 멀찍이 완만한 능선을 가진 산과 송전탑(북동향 또는 동향)이 보입니다(시각적으로 불편하지는 않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앞이 시원한 느낌은 아닙니다.) 뒤를 산으로 하고 앉아 약간 왼쪽으로 몸을 틀면(동쪽, 또는 북동쪽) 저수지가 멀리 보이고 저수지 따라 곡선 시골길을 지나가면 큰 도로와 합류하는 게 멀리 보입니다. 누가 이쪽으로 오는 것도 보이고요. 그런데 풍수에서 등받이의자처럼 산을 뒤에 두고 바르게 편하게 앉아라, 하는데 얕은 앞산과 송전탑이 보이게 바라봐야 하는지? 산에서 의자등받이 조금 틀어서 저수지 쪽을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전망은 저수지 쪽으로 바라보는 게 시원하지만 세로로 긴 직사각형 지형에서 집을 조금 틀으니 삐닥해서 불안정해 보일 것도 같고. 어찌해야 좋을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글
@user-ed3fx7kn2s3 ай бұрын
선생님, 제가 시골에 전원주택 지으려고 하는데 향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몰라 문의드립니다. 뒤에 둥그런 대숲 산(남서향 또는 서향)이 있어 산을 등지고 내려다보면 널찍한 마당터가 경사 완만하게 펼쳐지고, 전망 앞에도 멀찍이 완만한 능선을 가진 산과 송전탑(북동향 또는 동향)이 보입니다(시각적으로 불편하지는 않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앞이 시원한 느낌은 아닙니다.) 뒤를 산으로 하고 앉아 약간 왼쪽으로 몸을 틀먼(동쪽, 또는 북동쪽) 저수지가 멀리 보이고 저수지따라 곡선 시골길을 지나가면 큰도로와 합류하는 게 멀리 보입니다. 누가 이쪽으로 오는 것도 보이고요. 풍수에서 등받이의자처럼 산을 뒤에 두고 바르게 편하게 않아라, 하는데 얕은 앞산과 송전탑이보이게 바라봐야 하는지, 산에서 의자등받이 조금 틀어서 저수지쪽을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전망은 저수쪽으로 바라보는 게 시원하지만 산과 마당으로 이어지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 지형에서 집을 조금 틀으니 삐닥하서 불안정해 보일 것도 같공. 어찌해야 좋을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