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우세요 막귀라서 소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제 귀가 중독되었습니다 드레스가 황홀함을 더 합니다 연주 감사히 듣고 갑니다~🍀
@edgarh7879 Жыл бұрын
I think your interpretation fits this specific fugue extremely well. I even shed a tear 🥲
@stevenbeer6005 Жыл бұрын
Excellent! The fugue was just right! Cheers!
@user-akdrmr Жыл бұрын
17:13
@yunpianist Жыл бұрын
24:49 하루 종일 계속 생각나네요
@msmorado Жыл бұрын
쫄깃쫄깃 하네요 ☺️
@yukyeongji Жыл бұрын
❤
@jean-charlesdepecker8008 Жыл бұрын
xcellent performance by a very nice and very talented pianist!!!👌👌👌👌👌👌👌👌😍😍😍😍😍😍😍😍👏👏👏👏👏👏👏👏👏👏😊😊😊😊😊😊😊😊😊😊🌷🌷🌷🌷🌷🌷🌷🌷🌷🌷🙏🙏🙏🙏🙏🙏🙏🙏🙏🙏🙏🙏
@user-solleim5119 Жыл бұрын
섬세한 연주.. 잘 듣고 갑니다.
@__-qf4ei Жыл бұрын
0:59 1:47 3:05
@seoulartaz5999 Жыл бұрын
최현아 하콘 출연 !!! 4월21일~4월22일 하콘 출연 !!!
@seoulartaz59992 жыл бұрын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00:43-08:09 I. Adagio sostenuto 08:11-10:24 II. Allegretto 10:23-15:41 III. Presto agitato ----- F. Chopin 17:28-28:10 Ballade No.4 Op.52 ----- 2019 Apr 7 Pianist, Christina Hyun-ah Choi
@hemidemisemi99072 жыл бұрын
잘듣고갑니다
@한맨라이더즈2 жыл бұрын
현아야~ 이모부다~ ^^나 오늘 구독했당~~
@pianistchristinahyun-ahcho30942 жыл бұрын
많이많이 시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김한준학생음악대학기2 жыл бұрын
2:25 진짜 음색이랑 타이밍 너무 아름답다..ㅠㅠㅠㅠ
@seoulartaz59993 жыл бұрын
(나중에 댓글 이사해 드림!) 예당아저씨 라는 사람이 독주회 돌진해서 들어와서 청중이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여...? ^^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 (Hyun-ah Choi Piano Recital, Bach-Brahms-Beethoven-Bach) 2021년 11월 6일 (토) 최현아 KZbin : Pianist Christina Choi kzbin.info/door/AWVnRRsNRMe4VJI0SSvCNQ Bach, Fantasia in g minor, BWV 920 바흐, 판타지아 g단조, BWV 920 Brahms 6 Klavierstucke, Op. 118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품집, Op.118 I. Intermezzo II. Intermezzo III. Ballade IV. Intermezzo V. Romanze VI. Intermezzo - Intermission - Brahms Scherzo, Op. 4 브람스, 스케르초, Op. 4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Op.57 '열정‘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Encore] Bach: WTC1 No. 22 in b flat minor BWV 867 바흐평균율 22번, b flat minor BWV 867 오늘이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연주회 였다. 이른 오전 여기 어떻게 와 있을까... 예전 한창 쇼팽 발라드에 심취해 이 영상 저 영상을 찾아보다가, 피아니스트 최현아 님이 쇼팽 발라드를 친 영상이 있어서, 댓글을 좀 달았는데, 친절하게 답변을 잘 해주시더라,,, 그러다가 11월에 잠실에서 최현아 님이 독주회를 한다는 것을 알고 벌써 몇 개월 전부터 예매를 해두고, 오늘 이렇게 찾아온 것이다. 이 곳에서 나는 신진아티스트 양윤희 님 독주회를 보았고 다시 오늘 최현아 독주회를 보러 오게 된 것이다. 뜻 깊은 날이었다. 양윤희 독주회 앵콜 바흐평균율 1번 최현아 독주회 앵콜 바흐평균율 22번 ^^ [1] Bach, Fantasia in g minor, BWV 920 바흐, 판타지아 g단조, BWV 920 바흐의 연주로 독주회가 시작이 되었다. “신진아티스트” 독주회 이지만, 신진은 아니고, 이미 화려한 전성기의 피아니스트 중에 실력있는 연주자를 선정해 연주회를 하는 것 같았다. 정말 잘 친다는 것이다. 첫 바흐 연주는 8분 내외의 연주였고 잘 치셨다. [2] Brahms 6 Klavierstucke, Op. 118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품집, Op.118 I. Intermezzo II. Intermezzo III. Ballade IV. Intermezzo V. Romanze VI. Intermezzo 두 번째 연주는 최현아 님께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연주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나에게도 브람스 Op.118 곡은 가장 사연있고 나중에 추억을 할 수 있는 곡이다. 이유는 - 김혜진 하프 독주회 브람스 Op.118/2 연주 - 강유선 피아노 독주회 앵콜 연주로 브람스 Op.118/2 연주 (피아니스트 어머니에게 우연히 말을 걸고 함께 같이 본 연주회) 몇 가지 더 있는데, 시작은 위 2개의 청중 경험으로 브람스 Op.118 연주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인생 추억을 꺼낼 수 있는 연주곡이 되었다.) 그래서 II. Intermezzo 6분 연주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VI. Intermezzo 마지막 연주의 끝에 9개의 음을 잔잔하게 치고 + 1개의 건반을 길게 끌면서 끝내고, 피아니스트가 긴 여운의 페달을 놓고, 건반을 놓는 정확한 시점에 박수를 쳐주는 그 맛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나는 프로 생활 청중이기에 그렇다. ^^ - Intermission - 전반은 : 검정색에 파란색 톤이 비치는 드레스 후반은 : 빨간색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오셨다. [3] Brahms Scherzo, Op. 4 브람스, 스케르초, Op. 4 9분 정도 진행되는 연주다 손이 정말 날렵하다. 정말 잘 치신다. 그만큼 집중이 잘 되니 연주가 금방 끝나 버린다... [4]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Op.57 '열정‘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10분 - 8분 - 8분 정도로 3악장으로 연주되는 대작이다. 정말 너무 잘 쳤다. 마지막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끝의 스코어다. 우아아~~~ 너무 전율이 흘렀다. ---------- (잠시 위키백과 설명을 가져와 봤다) '열정(Appassionata)'이라는 별명은 베토벤 본인이 붙인 것이 아니다. 베토벤 사후인 1838년, 함부르크의 출판업자였던 크란츠(August Heinrich Cranz)가 이 작품이 너무 격렬하고 어려워서 독주로 연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출판할 때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판을 함께 출판하면서 'Appassionata'라는 부제를 붙인 것인데, 현재에도 이 이름이 널리 통용되고 있다. 마지막 코다 부분은 속도 지시가 프레스토로 바뀌면서 급속하게 진행되며,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선율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킨 후 다시 변형된 원 주제가 소용돌이를 일으키듯이 등장하면서 마무리된다. “ 워낙 어려운 부분이라 미스터치 없이 완벽한 연주가 거의 안 될 정도다. ” ---------- 이렇게 써있다. 오늘 내 귀에는 최현아 님의 베토벤 열정 3악장이 너무 퍼펙트 하게 들렸다! 인사를 하고 퇴장을 잠시 하고 당연히 앵콜 박수가 나온다. 다시 등장한 최현아 님이 오늘 사연을 말씀해 주신다. 바흐 1685-1750 베토벤 1770-1827 브람스 1833-1897 (최현아) "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 오늘 연주곡들은 주제가 있었어요. ” “ 바흐부터 시대적으로 연결되는 할아버지-아버지-이렇게 내려가는 역사에서 대표적인 작곡가 ” “ 그리고 제가 피아노를 그만둘 수도 있는 힘든 상황에서 힘이 되었던 작곡가들 음악들 ” “ ... ” “ 브람스 Op.118와 베토벤 Op.57 '열정‘은 ” “ 제가 항상 좋아하고 마음에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작곡가 였습니다. ” “ 그래서 언젠가는 이렇게 꼭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 ‘ 앵콜을 어떤 연주를 해야 특별할 수 있을까... ‘ “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 “ 오늘 앵콜 연주는,,, ” “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많이 위로를 받았던 곡이자 ” “ 음악을 할 수 있게 확고하게 힘이 되어준 곡입니다. ” “ 슬픈 분위기의 곡일 수도 있지만 ” “ 저에게는 인생 곡입니다. ” “ 바흐 평균율 22번, b 플랫 마이너를 앵콜로 연주를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ncore] Bach: WTC1 No. 22 in b flat minor BWV 867 이것이 오늘 최현아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앵콜 연주였다. 잠실콘서트홀은 웅장한 대형 오르간이 뒤에 설치되어 있는 연주장이다. 웅장한 홀에서 나는 바흐평균율 22번을 듣게 되었다. 지난 신진아티스트 양윤희 피아니스트 독주회 앵콜 연주로 바흐평균율 1번을 들었고, 오늘 최현아 피아니스트 독주회 앵콜 연주로 바흐평균율 22번을 이렇게 듣고 있는 것이다. 슬플까...? 아름다울까...? 아련할까...? 오늘 내 기분을 말한다. 최현아 피아니스트는 지금 앵콜 연주 바흐평균율 22번을 치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전 11시 30분의 이른 시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독주회를 완벽하게 마치고, 과거를 돌아보고 계실까? 고등학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음악 인생을 한 번 쭉 돌아보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2021년 올해, 제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베르노를 만들어, 첫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렇게 써있었다. 인생은 이렇게 반복된다.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다시 언젠가 누군가를 가르친다. 이렇게 계속 독주회를 많이 찾아 다니다가 5년 후, 10년 후 언젠가, 나는 우연히 젊은 피아니스트 독주회를 찾아 들어가서 우연히 그날 사사한 스승으로 온 스승 최현아 님을 청중 속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나에게 올해 너무 많이 일어났기에,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나에게 이제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하면 무조건 Pianist 최현아! 생각을 평생 하게 될 것이다. 추억을 할 때는 브람스 Op.118/2 연주를 또 찾아 듣게 될 것이다. 잠실 콘서트홀 같은 큰 연주장에서 피아노 1인 독주회, 소프라노 1인 독창회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청중도 흔치 않다. 피아니스트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오늘 콘서트홀에서의 인생 독주회를 열었다. ” “ 청중인 나도 오늘, 나만의 소중한 독주회를 잘 마쳤다. ” 이 모든 것이 내가 나를 위해 음악을 너무 사랑하기에,,, - 예당아저씨 Seoul Art AZ - 최현아 KZbin : Pianist Christina Choi kzbin.info/door/AWVnRRsNRMe4VJI0SSvCNQ
@seoulartaz59993 жыл бұрын
예당아저씨 라는 사람이 독주회 돌진해서 들어와서 청중이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여...? ^^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 (Hyun-ah Choi Piano Recital, Bach-Brahms-Beethoven-Bach) 2021년 11월 6일 (토) 최현아 KZbin : Pianist Christina Choi kzbin.info/door/AWVnRRsNRMe4VJI0SSvCNQ Bach, Fantasia in g minor, BWV 920 바흐, 판타지아 g단조, BWV 920 Brahms 6 Klavierstucke, Op. 118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품집, Op.118 I. Intermezzo II. Intermezzo III. Ballade IV. Intermezzo V. Romanze VI. Intermezzo - Intermission - Brahms Scherzo, Op. 4 브람스, 스케르초, Op. 4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Op.57 '열정‘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Encore] Bach: WTC1 No. 22 in b flat minor BWV 867 바흐평균율 22번, b flat minor BWV 867 오늘이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연주회 였다. 이른 오전 여기 어떻게 와 있을까... 예전 한창 쇼팽 발라드에 심취해 이 영상 저 영상을 찾아보다가, 피아니스트 최현아 님이 쇼팽 발라드를 친 영상이 있어서, 댓글을 좀 달았는데, 친절하게 답변을 잘 해주시더라,,, 그러다가 11월에 잠실에서 최현아 님이 독주회를 한다는 것을 알고 벌써 몇 개월 전부터 예매를 해두고, 오늘 이렇게 찾아온 것이다. 이 곳에서 나는 신진아티스트 양윤희 님 독주회를 보았고 다시 오늘 최현아 독주회를 보러 오게 된 것이다. 뜻 깊은 날이었다. 양윤희 독주회 앵콜 바흐평균율 1번 최현아 독주회 앵콜 바흐평균율 22번 ^^ [1] Bach, Fantasia in g minor, BWV 920 바흐, 판타지아 g단조, BWV 920 바흐의 연주로 독주회가 시작이 되었다. “신진아티스트” 독주회 이지만, 신진은 아니고, 이미 화려한 전성기의 피아니스트 중에 실력있는 연주자를 선정해 연주회를 하는 것 같았다. 정말 잘 친다는 것이다. 첫 바흐 연주는 8분 내외의 연주였고 잘 치셨다. [2] Brahms 6 Klavierstucke, Op. 118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품집, Op.118 I. Intermezzo II. Intermezzo III. Ballade IV. Intermezzo V. Romanze VI. Intermezzo 두 번째 연주는 최현아 님께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연주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나에게도 브람스 Op.118 곡은 가장 사연있고 나중에 추억을 할 수 있는 곡이다. 이유는 - 김혜진 하프 독주회 브람스 Op.118/2 연주 - 강유선 피아노 독주회 앵콜 연주로 브람스 Op.118/2 연주 (피아니스트 어머니에게 우연히 말을 걸고 함께 같이 본 연주회) 몇 가지 더 있는데, 시작은 위 2개의 청중 경험으로 브람스 Op.118 연주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인생 추억을 꺼낼 수 있는 연주곡이 되었다.) 그래서 II. Intermezzo 6분 연주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VI. Intermezzo 마지막 연주의 끝에 9개의 음을 잔잔하게 치고 + 1개의 건반을 길게 끌면서 끝내고, 피아니스트가 긴 여운의 페달을 놓고, 건반을 놓는 정확한 시점에 박수를 쳐주는 그 맛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나는 프로 생활 청중이기에 그렇다. ^^ - Intermission - 전반은 : 검정색에 파란색 톤이 비치는 드레스 후반은 : 빨간색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오셨다. [3] Brahms Scherzo, Op. 4 브람스, 스케르초, Op. 4 9분 정도 진행되는 연주다 손이 정말 날렵하다. 정말 잘 치신다. 그만큼 집중이 잘 되니 연주가 금방 끝나 버린다... [4]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Op.57 '열정‘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10분 - 8분 - 8분 정도로 3악장으로 연주되는 대작이다. 정말 너무 잘 쳤다. 마지막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끝의 스코어다. 우아아~~~ 너무 전율이 흘렀다. ---------- (잠시 위키백과 설명을 가져와 봤다) '열정(Appassionata)'이라는 별명은 베토벤 본인이 붙인 것이 아니다. 베토벤 사후인 1838년, 함부르크의 출판업자였던 크란츠(August Heinrich Cranz)가 이 작품이 너무 격렬하고 어려워서 독주로 연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출판할 때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판을 함께 출판하면서 'Appassionata'라는 부제를 붙인 것인데, 현재에도 이 이름이 널리 통용되고 있다. 마지막 코다 부분은 속도 지시가 프레스토로 바뀌면서 급속하게 진행되며,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선율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킨 후 다시 변형된 원 주제가 소용돌이를 일으키듯이 등장하면서 마무리된다. “ 워낙 어려운 부분이라 미스터치 없이 완벽한 연주가 거의 안 될 정도다. ” ---------- 이렇게 써있다. 오늘 내 귀에는 최현아 님의 베토벤 열정 3악장이 너무 퍼펙트 하게 들렸다! 인사를 하고 퇴장을 잠시 하고 당연히 앵콜 박수가 나온다. 다시 등장한 최현아 님이 오늘 사연을 말씀해 주신다. 바흐 1685-1750 베토벤 1770-1827 브람스 1833-1897 (최현아) "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 오늘 연주곡들은 주제가 있었어요. ” “ 바흐부터 시대적으로 연결되는 할아버지-아버지-이렇게 내려가는 역사에서 대표적인 작곡가 ” “ 그리고 제가 피아노를 그만둘 수도 있는 힘든 상황에서 힘이 되었던 작곡가들 음악들 ” “ ... ” “ 브람스 Op.118와 베토벤 Op.57 '열정‘은 ” “ 제가 항상 좋아하고 마음에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작곡가 였습니다. ” “ 그래서 언젠가는 이렇게 꼭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 ‘ 앵콜을 어떤 연주를 해야 특별할 수 있을까... ‘ “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 “ 오늘 앵콜 연주는,,, ” “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많이 위로를 받았던 곡이자 ” “ 음악을 할 수 있게 확고하게 힘이 되어준 곡입니다. ” “ 슬픈 분위기의 곡일 수도 있지만 ” “ 저에게는 인생 곡입니다. ” “ 바흐 평균율 22번, b 플랫 마이너를 앵콜로 연주를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ncore] Bach: WTC1 No. 22 in b flat minor BWV 867 이것이 오늘 최현아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앵콜 연주였다. 잠실콘서트홀은 웅장한 대형 오르간이 뒤에 설치되어 있는 연주장이다. 웅장한 홀에서 나는 바흐평균율 22번을 듣게 되었다. 지난 신진아티스트 양윤희 피아니스트 독주회 앵콜 연주로 바흐평균율 1번을 들었고, 오늘 최현아 피아니스트 독주회 앵콜 연주로 바흐평균율 22번을 이렇게 듣고 있는 것이다. 슬플까...? 아름다울까...? 아련할까...? 오늘 내 기분을 말한다. 최현아 피아니스트는 지금 앵콜 연주 바흐평균율 22번을 치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전 11시 30분의 이른 시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독주회를 완벽하게 마치고, 과거를 돌아보고 계실까? 고등학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음악 인생을 한 번 쭉 돌아보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2021년 올해, 제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베르노를 만들어, 첫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렇게 써있었다. 인생은 이렇게 반복된다.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다시 언젠가 누군가를 가르친다. 이렇게 계속 독주회를 많이 찾아 다니다가 5년 후, 10년 후 언젠가, 나는 우연히 젊은 피아니스트 독주회를 찾아 들어가서 우연히 그날 사사한 스승으로 온 스승 최현아 님을 청중 속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나에게 올해 너무 많이 일어났기에,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나에게 이제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하면 무조건 Pianist 최현아! 생각을 평생 하게 될 것이다. 추억을 할 때는 브람스 Op.118/2 연주를 또 찾아 듣게 될 것이다. 잠실 콘서트홀 같은 큰 연주장에서 피아노 1인 독주회, 소프라노 1인 독창회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청중도 흔치 않다. 피아니스트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오늘 콘서트홀에서의 인생 독주회를 열었다. ” “ 청중인 나도 오늘, 나만의 소중한 독주회를 잘 마쳤다. ” 이 모든 것이 내가 나를 위해 음악을 너무 사랑하기에,,, - 예당아저씨 Seoul Art AZ - 최현아 KZbin : Pianist Christina Choi kzbin.info/door/AWVnRRsNRMe4VJI0SSvCNQ
3 жыл бұрын
awesome! 😍👏👏
@shin-i-chikozima3 жыл бұрын
Her fabulous performance is quaint
@seoulartaz59993 жыл бұрын
저는 제가 한번 구독한 음악인에 대해서는 의리가 있어요.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잠실 2롯데 8층)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 합니당!
@pianistchristinahyun-ahcho30943 жыл бұрын
성원 감사드립니다~~^^!
@oldrichcepelka2963 жыл бұрын
Too romantic?
@willlawrence87563 жыл бұрын
Bach in a romantic mood....nice!
@juliettebal3 жыл бұрын
J'aime beaucoup son interprétation...pleine d'émotions.
@seoulartaz59993 жыл бұрын
S. Prokofiev Sonata No.5 Op.135 (2nd Ver.) kzbin.info/www/bejne/o57PZ6p7Z5yfp5Y(현재 연주되는 곡) -------------------- 2020년 8월 5일 19시 30분 최현아 독주회 예술의 전당 왼쪽 리싸이틀 홀 L. v. Beethoven Sonata No.8 Op.13 "Pathetique" S. Prokofiev Sonata No.5 Op.135 (2nd Ver.) kzbin.info/www/bejne/o57PZ6p7Z5yfp5Y (현재 연주되는 곡) C. Schumann Scherzo No.2 Op.14 kzbin.info/www/bejne/g6rapa2Ajrmpprs R. Schumann Fantisie Op.17 소리의 속도는 331m/s 이다. 그래서 나는 예술의 전당 대형 콘서트홀을 좋아하지 않는다. 33미터,,, 만 멀어지면 피아노 건반의 움직임과 소리가 0.1초 이상 차이가 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채임버홀, 리싸이틀 홀과 인춘아트홀 50~200석 내외의 작은 공간이 좋다. 음악인들을 작은 공간에서 최대한 많이 보기를 원한다. ' 그리고 나는 이제 안다. ' 피아니스트는 그냥 악보를 보고 흉내내는 사람이 아니다. 연주자에게 피아노 라는 악기란 하나의 도구이자 친구이다. 선율을 내는 연주자의 친구. 그리고 그 친구(Piano)와 연주자(최현아) 두명은 관객 한명 한명에게, 본인이 만들어낸 이야기(Story)를 들려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훌륭한 연주를 "마스터피스", "예술작품" 이라고 하는 거겠지,,, 사실,,, 일반인 중에 나만큼 다양한 연주 클래식 공연을 "많이" "다양하게"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직관해본 사람이 사실 대한민국에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우연히라도 감명깊게 본 연주자의 채널에도 들어가서 이렇게 댓글로라도 후기를 남겨 드리곤 한다. 2021년 4월 25일 SNU STRINGS IX 공연 관람 (서울대 음대 재학생 연주회) SNU String 같은 연주회장에 들어가보면 1~2~3~4학년 학생들이 원석 같이 긴장하며 연주를 한다. 서울대 음대생도 어리면 그렇다. 긴장을 하고 아직 다듬어 지지 않아 보인다. 나는 그런 어린 학생들이 언젠가 최현아 님처럼 훌륭한 예술인이 되고 또 이어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따뜻한 엄마 같은 마음으로 (Piano mamas ^^) 그것을 전수해 클래식이 오래오래 인류과 함께 하게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내가 일반인 이면서도 일부러 현대음악 작곡제전도 스스로 찾아보는 것일 것이다. 최현아 님께 좋은 음악을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손가락 영생하소서... 최현아 피아니스트 다음 연주회 잠실 롯데콘서트홀 2021년 11월 6일 (토) 오전 11시 30분 [Program] Bach, Fantasia in g minor, MWV 920 Brahms, 6 Klavierstucke, Op. 118 - Intermission - Brahms, Scherzo, Op. 4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최현아 피아니스트 다음 연주회 잠실 롯데콘서트홀 2021년 11월 6일 (토) 오전 11시 30분 나는 이 연주회를 꼭 직관을 할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한 음악인의 유튜브 채널에 찾아와서라도 내 스스로 메모해 둔 후기를 댓글로라도 남겨 드리곤 한다.. 이것이 나의 취미 이다... 후훗... ^^ - 네이버 예술의전당 후기 카페 그 아저씨 -
@pianistchristinahyun-ahcho30943 жыл бұрын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seoulartaz59993 жыл бұрын
@@pianistchristinahyun-ahcho3094 우와! 신기하다! 제가 오늘 2021년 6월 8일 (화) 전수미 소프라노 독창회 잠실 롯데콘서트홀 갔었는데, 엘리베이터 TV로 11월 6일 최현아 독주회 홍보 벌써 하고 있음 ㅋㅋ 화이팅~~~ 꼭 가보도록 노력할께여~~~~
@seoulartaz59993 жыл бұрын
C. Schumann Scherzo No.2 Op.14 kzbin.info/www/bejne/g6rapa2Ajrmpprs(현재 연주되는 곡) -------------------- 2020년 8월 5일 19시 30분 최현아 독주회 예술의 전당 왼쪽 리싸이틀 홀 L. v. Beethoven Sonata No.8 Op.13 "Pathetique" S. Prokofiev Sonata No.5 Op.135 (2nd Ver.) kzbin.info/www/bejne/o57PZ6p7Z5yfp5Y C. Schumann Scherzo No.2 Op.14 kzbin.info/www/bejne/g6rapa2Ajrmpprs (현재 연주되는 곡) R. Schumann Fantisie Op.17 소리의 속도는 331m/s 이다. 그래서 나는 예술의 전당 대형 콘서트홀을 좋아하지 않는다. 33미터,,, 만 멀어지면 피아노 건반의 움직임과 소리가 0.1초 이상 차이가 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채임버홀, 리싸이틀 홀과 인춘아트홀 50~200석 내외의 작은 공간이 좋다. 음악인들을 작은 공간에서 최대한 많이 보기를 원한다. ' 그리고 나는 이제 안다. ' 피아니스트는 그냥 악보를 보고 흉내내는 사람이 아니다. 연주자에게 피아노 라는 악기란 하나의 도구이자 친구이다. 선율을 내는 연주자의 친구. 그리고 그 친구(Piano)와 연주자(최현아) 두명은 관객 한명 한명에게, 본인이 만들어낸 이야기(Story)를 들려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훌륭한 연주를 "마스터피스", "예술작품" 이라고 하는 거겠지,,, 사실,,, 일반인 중에 나만큼 다양한 연주 클래식 공연을 "많이" "다양하게"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직관해본 사람이 사실 대한민국에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우연히라도 감명깊게 본 연주자의 채널에도 들어가서 이렇게 댓글로라도 후기를 남겨 드리곤 한다. 2021년 4월 25일 SNU STRINGS IX 공연 관람 (서울대 음대 재학생 연주회) SNU String 같은 연주회장에 들어가보면 1~2~3~4학년 학생들이 원석 같이 긴장하며 연주를 한다. 서울대 음대생도 어리면 그렇다. 긴장을 하고 아직 다듬어 지지 않아 보인다. 나는 그런 어린 학생들이 언젠가 최현아 님처럼 훌륭한 예술인이 되고 또 이어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따뜻한 엄마 같은 마음으로 (Piano mamas ^^) 그것을 전수해 클래식이 오래오래 인류과 함께 하게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내가 일반인 이면서도 일부러 현대음악 작곡제전도 스스로 찾아보는 것일 것이다. 최현아 님께 좋은 음악을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손가락 영생하소서... 최현아 피아니스트 다음 연주회 잠실 롯데콘서트홀 2021년 11월 6일 (토) 오전 11시 30분 [Program] Bach, Fantasia in g minor, MWV 920 Brahms, 6 Klavierstucke, Op. 118 - Intermission - Brahms, Scherzo, Op. 4 Beethoven,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최현아 피아니스트 다음 연주회 잠실 롯데콘서트홀 2021년 11월 6일 (토) 오전 11시 30분 나는 이 연주회를 꼭 직관을 할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한 음악인의 유튜브 채널에 찾아와서라도 내 스스로 메모해 둔 후기를 댓글로라도 남겨 드리곤 한다.. 이것이 나의 취미 이다... 후훗... ^^ - 네이버 예술의전당 후기 카페 그 아저씨 -
@누룩곰팡이-d9f3 жыл бұрын
0:56 1:45 3:06 5:15
@Hyerim_Byun_Pianist4 жыл бұрын
6:00 such a beautiful sound. Brava!
@Hyerim_Byun_Pianist4 жыл бұрын
와 조회수 난리났어요-!!! ㅋㅋ congratulations! 🍾
@riverpearl10294 жыл бұрын
0:56
@sinokwon11744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ㅜㅜㅜㅜㅜㅜ메온
@jep28014 жыл бұрын
클래식 초보자인데 이 음악에 대한 설명을 겯들여 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음악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가나다-z7k4 жыл бұрын
👍👍👍
@pianistsoojincha4 жыл бұрын
아침부터 귀정화하고 갑니다❤️
@BenSadounJeremie5 жыл бұрын
Excellent. So musical. And i appreciate the ornaments
@eenseng6 жыл бұрын
Excellent!!!! The best performance of Bach Tocc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