죗값은 이미 치루기 시작하고 있는겁니다. 사람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게 바로 가족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도 가족입니다. 꼭 결혼을 해서 이루는 가족이 아니어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따뜻한 정을 서로 주고 받지 못하면 결코 사람답게 살지 못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하물며 불과 십여 년 전에 비해서 반려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늘었는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엄청 늘어만 갈 겁니다. 사람들이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이 돌보는 만큼 같은 생물로서 애정을 돌려줘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특히 인생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잘 대하지 못했다면 젊어서 뿐만 아니라 노후에 그 사람 곁에는 따뜻한 정을 지닌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상처받은 가족들이 마음속으로 망해라 망해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하게 드러날 겁니다. 세상에 뿌린만큼 그대로 돌려 받는 것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lookatlifeK 감사합니다. 유툽이나 어쩌다 가끔 버려져 있는 반겨견,묘들을 볼때마다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울때가 많은데 버리는 사람들은 또 따로 있는가봅니다. 당연히 천벌을 받으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이 아직은 많은거 같아 하물며 인간으로태어나 제 가족 나몰라라 불륜에 미쳐 있는 상대배우자들은 더 큰죄를 짓고 있는게 분명하니 그에대한 댓가도 꼭 있기를요. 인생을바라다보다님의 댓글 답변은 늘 상처받은 배우자들에게 많은 위안을 주시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ㅡㅡ

부부가 오랫동안 한 집에서 함께 살지 않는다면 그 결혼 생활은 많이 힘들 겁니다. 그 어떤 사정이 있다하더라도 말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혼도 안해주면서 베트남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과 그래도 관계 회복을 위해서 아내분께서 홀로 열심히 애를 쓰시는 부분이 안타깝네요. 아내분께서 남편과 헤어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진정 생각이 드신다면 그 생각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부 사이는 그 누구보다 두 사람만이 제일 잘 아는 일이니까요.

@lookatlifeK 연락처 주시지 않으셨나요? 저 연락한번드리고 싶은데요. 다시부탁드립니다

네. 010-2359-7737 입니다.

@@lookatlifeK 넵 저장했어요. 삭제하셔도 돼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아오를 일이죠. 그러니 얼마나 가족 모두의 건강 또한 해치게 될까요! 그 중요한 사실을 본인만 모르니 곁에 있는 가족들은 정말 살고 싶지 않을 일이죠. 참고 살아온 세월이 길수록 몸도 마음도 깊은 상처 때문에 인생이 고통스러운 거 같습니다. 남은 건강한 인생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많이 취하셨으면 좋겠네요!

그아내 아마 남푠소용돌이 에 당해 치를 떨며 복수 중일수 있어요~ 칼을 안듣것이 다행인거죠😂

남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남편이 지금 피우고 있는 바람이 사랑하는 가족의 인생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인생도 전부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남편은 전혀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렇기 때문에 알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혹시라도 땅을 치며 아무리 후회해도 이 모든 걸 남편이 원하는 상황으로 되돌릴수는 없습니다.

바람을 피우는 데 성별, 나이, 기간 등 그 무엇이 그들에게 상관이 있겠습니까. 결국 바람을 피우는데 어떤 정당한 이유도 없습니다.

어느 누가 뭐라고 이야기해도 사람이라면 결코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습니다. 그 선을 넘는 순간 그 어떤 댓가도 치를 수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족의 인생을 파괴하는 것이 그 어떤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걸요.

부부 두 사람 중 좀 더 가족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가장의 역할을 맡아도 좋고 그렇다고 그 역할을 부부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이 꼭 맡아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건 부부 두 사람이 서로 감정적으로 소통이 잘 되면서 서로의 강점은 더 키워주고 서로의 약한 부분은 보완해 주고 감싸안으면서 함께 서로 의지하고 기대면서 잘 사는 게 결혼의 목적이라는 사실이죠. 남편이 가정에 너무 소홀하고 항상 집보다는 남들이 먼저이고 밖을 우선시하는 그런 남편이라면 그동안 아내분이 정말 많이 힘이 들었겠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아내 분 생각처럼 요즈음이 위기인 것이 아니라 그 오랜 세월 동안 참아온 그 순간 모두가 위기였을 겁니다. 그런 상황들을 무엇 때문에 지금까지 참고 지내온 것인지 아내분 스스로 찬찬히 그 이유을 찾아가다 보면 그래도 지금의 상황보다는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요?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하숙생인 남편이 이제야 미워지신다니, 아내분은 아마도 본인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분이거나 아니면 상황에 맞는 감정을 제대로 잘 느끼지 못하는 분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편으로 아내분이 이야기하는 하숙생이라는 단어에서 남편의 진짜 모습이 그려집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자녀와 상대방 배우자를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잘 돌보는 일입니다. 결혼 생활 동안 경제적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남편이나 아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경제적인 풍족함만으로는 가족 모두가 서로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없다는 걸 아내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경제적으로는 보통 사람보다 더 풍족한 가족이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는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가까이할 수 없는 배우자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아내분에게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lookatlifeK 감사합니다~. 힘들게 시작한 남편의 사업을 맘편히 이끌어 가라고 너무 배려만 했던것이 문제였던것 같네요.... 원래의 성격이 그랬었는지는 살아보니 알게 되었고 그런줄 모르고 자기 하고픈데로 다하고 살았던 나의 배우자에게 너무 배려만 하며 참고 지내온것이 지금의 위기를 만들어 냈던거 이미 늦었다 싶지만 지금은 많이 후회를 하구요 늦은 나이의 이 힘듦을 잘 견뎌내 주기를 바라지만 제 마음은 자꾸 약해져만 가네요...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자의 상황에 공감하며 본인이 할 수 있는 배려를 다하셨다면 잘 하신 겁니다. 부부란 원래 그런 거니까요. 배우자 입장에서는 그 상황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내분 스스로 남편에게 배려를 많이 하며 참아오셨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게 옳은 겁니다. 어느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 스스로 떳떳하면 잘 살아오신 겁니다. 그러니 본인을 위해서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힘들 때에는 어떻게든 푹 쉬시고요. 인생이 생각보다 깁니다. 아내분 스스로 억울한 부분이 많다면 더욱더 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본인의 억울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밖에는 없으니까요.

@@lookatlifeK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한데 나를 뒤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젠 저에게도 시간을 내어주려 노력하렵니다~.

감정이 있든 없든,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결국 본인 스스로 가족 인생을 파괴한다는 진실은 변함이 없을겁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면서까지 하는 사랑이 이 세상에서 과연 제대로 인정받을 수가 있을까요! 저는 그 사랑을 진정한 사랑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진짜 사랑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두 사람 사이에 진짜 사랑이라고 해도 그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그전의 결혼 생활을 확실하게 잘 정리하고 시작해야 두 사람의 진짜 사랑도 이 세상으로부터 최소한 배척을 당하지는 않지 않을까요!

@@lookatlifeK 맞는 말씁입니다~~. 현가정의 정리후에 만남이어야 그래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을텐데 꼭 지금 가정의 손을 놓지않은 상태의 불륜으로 시작을해서 남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게 되는데 정작 두 불륜자들은 그것을 모르고 미쳐 있으니 그게 문제인듯요~.

미친 6:22

끝사랑없음 바람기

네. 맞는 말씀입니다. 이혼을 한다고 그 전의 일이 완전히 잊어지지는 않겠죠. 우리는 결혼 이후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곱씹어보고 또 곱씹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그와 비슷한 과정들을 다시는 겪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혼 후의 삶이 더 고달퍼지는 것이 반드시 이혼을 선택해서 생기는 일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혼은 한 순간의 섣부른 결정이 아니고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할 힘든 상태로 지내온 시간들을 마무리 한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각자가 처한 인생이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처한 상황에 맞게 이혼을 할지 아니면 결혼 생활을 유지할지를 본인 스스로 잘 결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바람을 피운 배우자를 아무리 원망하고 비난해도 피해자인 배우자가 받은 고통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습니다.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 상황이신것 같네요.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이 드실수록 그 감정을 곱씹으시면서 다시는 바보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독여주세요. 이제껏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힘든 상황이 계속되면 자책을 많이 하게 되고 이렇게 하루 하루 사는 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고, 굳이 살아있어서 무엇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왜 맨날 나만 잘못한 것 같고 그래서 벌 받는 것 같고 하는 생각이 드는 데, 주변을 잘 둘러보니 다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행동에 맞는 그만큼의 댓가를 치르지 않고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화가 많이 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요즘은 화가 많이 날수록, 스스로 많이 억울한 만큼 그런 상황들을 바꾸어 나가려고 마음 깊이 마음을 강하게 먹고 온힘을 다하면서 살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면 남은 인생이 길기도 해서, 어차피 살아가야할 인생이라면 내 자신을 더이상 힘이 들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다가 지치면 쉬었다가 조금 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가, 또 지치면 며칠 널부러져 있다가 그렇게 지냅니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이 늘 생각을 합니다. 내가 내 인생이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는 만큼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어 나가고 그러다보면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상황이 올 것이라는 것을요. 오직 스스로를 위해서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들 때에는 힘듦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때까지 많이 쉬시고요.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한테 가장 잘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lookatlifeK 읽어주시고 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법무사님이 해주신 말씀 읽고 또읽고 기억하겠습니다 긴 답글에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되어 눈물나고 깊이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