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지껏 뉴스로 배워온 대구가 아니 었습니다. 일단 미친 듯한 칼바람에 떨어야 했구요... 동성로가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지나가시며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서울 경기 근방에서 함께 내려가 힘 보태주신 분들과 대구 현지 또는 근방에서 오셔서 함께 자릴 채워주신 멋진 행님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모두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해주신 연세가 지긋하신데도 여전히 키 크고 멋지신 우리 어르신 행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왕복 6시간동안 안전운행을 책임져주신 인욱행님과 이잼짱행님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