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범어사를 다녀 오셨군요. 참 규모가 크고, 역사도 깊고, 멋진 사찰이지요. 저는 수년 전에 다녀 온 적이 있는데, 영상카메라 들고 다시 가서 유튜브로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특이하게 생겨 보물로 지정된 일주문이 기억납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첫 댓글을 달게 됐군요.

화이팅!!!

바다 바다 바다 ⛱️

힘내고 화이팅 💪

유튜브를 다시 하기로 결정해 주셔서 축하해요 🎉 여기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다이어트에 화이팅!!!!

당신의 영상을 기대할게요!! 🥳

오늘도 나는 그림을 반만 그려서 동생한테 가져간다 나머지 반은 동생이 그린다. 내가 아픈 동생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다. 아플 때는 울고 인상을 써도 나랑 그림을 완성시킬 때는 언제나 웃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림을 계속 그렸다. 우린 그렇게 몇 년 동안 수많은 그림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최근 수많은 그림들이 완성되지 못한 채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손길을 그리워 하는 그림들은 동생의 옆자리에 나 대신 쌓여간다. 동생이 다시 깨어날 것을 기다리며 난 오늘도 동생이 깨어났을 때 그릴 그림들을 그린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1번 동생이 웃을 수 있게 그림을 그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