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신치료만 한다고 고쳐질 게 아님

그닥..군대가 해결해 주진 못함..저렇게 학창시절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 경우는 군대 전역해도 비슷할 확률이 높긴함..반대로 저런경우 군대를 갔는데 주변 사람이 조금이라도 외모적으로 장난식으로 놀리거나 농담이라도 하면 오히려 학창시절+군대기억 되서 헬게이트 열릴걸..

그리고 성격 관련해서 글이 있어 언급 하자면 저같은 경우는 원래 내성적인 사람인데 학교에서는 겉으로 보면 케바케이긴 했는데 말도 많이하는 성격에 학교 축제 같은거 있으면 앞에나가서 춤도추고 그러다 보니 요즘으로 치면 MBTI같은거 했을때 내성적 이라고 뜨니까 같은반 학급친구가 내성적이라고?외향적 아니야?이런 소리 들어봤지만..(심지어 교내 일부 선생님들 중에는 전교회장 나가보라고 한적도 있었음..)본질적으로 말하면 진짜 외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성격으로 말많이 하고 사교성 좋은거랑 내성적인 사람이 필요에 의해 마치 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포커페이스 처럼 말많이 하고 사교성 좋아 보이게 하는거랑은 분명히 다름..님이 후자인 경우면 님이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던지 그런일이 생기면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음..그레서 멘탈 관리 잘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