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으시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복자와 감전의 차이는 한 줄 요약으로 '암살이 가능한가?' 의 답변에 따라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전 - 상대 조합 중 최소 둘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포지션에 있어도 각각 암살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교전 이득을 확실하게 챙겨올 수 있으면 감전. 대부분 라인전이 많이 힘들지 않은 메이지들 상대로 좋고 또한 내가 1ap일 때 가장 좋습니다. 되도록 상대 조합에 단단한 챔피언이 없어야 하며 게임은 30분 이내에 승부를 볼 수 있게 라인전부터 확실한 스노우볼링이 필요한 룬입니다. - 정복자 - 상대 조합이 탱커/브루저가 많아서 빠르게 암살이 불가능한 경우, 길어지는 교전에서 확실한 이득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룬입니다. 이 룬은 특이하게 상대를 타지 않는 대신 내가 라인전을 잘하면 최고의 룬이고 못하면 칼날비보다 안 좋아집니다. *** 칼날비 카타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여기서 고르는 룬에 따라 리치베인 vs 내셔로 나누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 리치베인 - 1 사이클의 스킬 콤보로 원콤 킬각을 노리는데 특화되어 있는 ap 암살자의 핵심 룬입니다. 어수와도 정말 잘 어울리고 기본적으로 1.5초 마다 초기화 되는 주문 검 효과가 온힛 판정이라 치고 빠지면서 킬각을 잡기에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대신에 궁의 의존도를 확연히 낮추어 줌으로 궁을 이용한 킬각이 비교적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 내셔 - 그저 모든 데미지에 온힛이 붙게 만들어 주니 카타의 '일단 가' 아이템이 되었으나 갖은 너프와 리치베인 버프 + 카타 조정안으로 인해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감전으로 인한 폭딜 이후 생기는 딜로스를 메꾸어 준다는 의도가 분명했다면 이제는 길어지는 난전에 특화되어 정복자랑 어울리게 되었어요. 아까 언급했던 내셔 너프가 더이상 딜 포텐셜을 암살용으로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대신 내 체급을 올려 ap전사처럼 싸우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어울리는 코어는 리안드리 + 균생. 이후 우리 팀에 딜이 부족한가 아닌가를 판단하고 아이템을 유동적으로 올리시면 돼요. 팀 조합은 2캐리 형태가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허블렛님의 이전 영상들을 찾아보시면 허블렛님이 직접 이 2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짧게 씩 해 주십니다. 어느정도 이해를 하시고 영상 속 교전들을 공부하시면 많이 배울 수 있을거에요. 도움이 되었 길 바라고 연승하세요.

@@christianchoi7921 감사합니다 ! 궁금증이 해결 되었네요 ㅠ 이제 유동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모텔 ㅗㅜㅑ

이렐, 사일이면 무조건 들어!!

이번 시즌 민병대 효과 때문에 상대 라인 복귀 빨라서 라인 확실히 밀어야 하는데 저 싸움에 가기도 너무 멀고 그웬도 e 블루 쪽으로 써서 더 멀어져서 가망 없는듯

먹어봤자 피 200도 안됐을텐데 안하는게 낫죠 죽으면 레벨도 밀리는데

정복자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말하는고구마77스택없으면 킬각 애매함

제 의견으로 어느정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일단 전설 쪽 룬들은 보통 라인전을 보고 찍지 않습니다. 후반에 이 룬들이 주는 스텟 상향이 없을 때와 체감이 굉장히 잘 되기에 찍지만 카타한테 민첩함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 건 확실하죠.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속이 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메이지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이젠 적응형 파편에 공속을 찍는 게 보편화 된 시대인 만큼 '초반 라인전 클리어를 위한 공속이 어느정도 필요한 건 분명하다' 는 게 거의 공식이죠. 그렇기에 민첩함이 4스택만 해도 9%이니 초반 교전이 많아진 만큼 cs만 잘 챙긴다면 라인전부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 라이너가 내가 평타로 라인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 매치 업일 때 좋겠죠. 여담으로 평캔 실수를 굉장히 많이 줄여줍니다. 시원한 해답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그래도 제 의견이 도움이 되었 길 바라며 연승 기원하겠습니다.

​@@christianchoi7921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되었어요!

벨트는 카타랑 안 맞음 딜도 약하고

언제적 ..

탱커,브루져 많> 정복자 근접, x밥 > 어수 원거리> 감전

쓰레기임

암살, 지속딜 둘다 안되서 한판하고 유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면 제가 조금 정리를 도와드리고 싶어요. 일단 먼저 내셔 vs 리치를 두고 갑론을박을 두자면 결국 케바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두 아이템의 성능 및 사용 목적을 아셔야 해요. 내셔는 고유효과로 온힛이 탑재 되어있고 공속이 붙어있습니다. 즉, 지속적인 전투에 적합하다는 것이죠. 평타를 많이 치거나 온힛을 쉼 없이 발동시킬 수 있는 챔피언에게 굉장히 좋습니다. 아지르가 정말 잘 쓰죠. 리치는 1.5.초의 쿨 타임을 가진 주문 검이 고유효과로 있습니다. 주문 검은 온힛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다음 온힛이 가능한 공격은 주문 검의 추가 데미지를 입히죠. 즉, 주문 검을 이용해서 순간적으로 누킹을 하는 방식을 요구합니다. 한번에 스킬을 돌려서 원 콤 킬 각을 노리는데 특화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서 툭, 툭 칠 때 잽, 잽 이 아닌 잽-펀치, 잽-훅 이런 거죠. 에코가 정말 잘 씁니다. 따라서 두 아이템은 시너지가 나는 코어들도 달라요. 내셔는 "난 맞다이가 되니까 일단 덤벼. 보여 줄게" 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템. 리치는 "어, 이걸 안 피해? 거기 단검인데? 그럼 죽어." 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템. ap전사를 상징하는 아이템과 ap암살자를 상징하는 템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만약 ewqr로 기준을 잡으셨다면, 그리고 짧고 굵게 딜을 때려 박는 실전상황을 상정하셨다면 작성자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콤보는 각각 다르고 상황마다 요구하는 생존력 (또는 유지력)이 달라서 우리 팀과 상대 조합에 따라 템을 유동적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도 뭔가 '이해는 하겠는데 시원하게 등을 긁어주진 않는다' 싶으시면 조금 더 깊게 볼 수 있는데요. 정복자에 리치 + 누킹형 템 세팅이 선호되지 않는 이유는 누킹이 필요하다면 감전/어수를 들고 더욱 확실하게 킬 각을 볼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정복자를 든다면 '그래도 상대 조합이 내가 확 들어가서 킬 따고 나올 수 는 없을 것 같으니 이 정도의 유지력이라도 챙겨야 하겠는데' 싶은 결론. 치명적인 단점은 몸이 약하기에 내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 정복자의 교전은 보통 20초를 넘길 상황이 자주 나오기에 그만큼 생존형 ap전사 세팅을 가게 되고 거기에 적합한 ap템이 내셔 라는 것. 그 이유는 오늘 영상에서 여러 번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죠. - 그럼 정복자 리치 + 생존형 아이템으로 리안드리, 균생 등등 올리면 되는 것 아닌가? = 리치는 1.5초가 될 때 마다 주문 검을 발동 시켜야 그 메리트가 여실히 드러나지만 이걸 계속 고수할 수 있는 상황이 꾸준하지 않아서 그 텀 사이사이의 딜로스가 확연합니다. 그러다가 1.5초보다 늦어지면 그만큼 더 딜로스가 나오죠. ewqr로 콤보를 시작했다고 해도 cc기에 취약한 카타는 리치로 한 번의 평타 혹은 스킬에 치중해져야 하는 타이밍이 늘어지게 됩니다. 반면 내셔는 cc기에 영향을 받더라도 계속 평타를 쓸 수 있고 모든 스킬에 시간 제한 없이 온힛이 붙기 때문에 딜교면에서 더 쉬워지죠. 그렇기에 리치는 보편적으로 확실한 실력이 있지 않는 이상 조금 난이도가 있습니다. 결국 치고 빠지게 되는 플레이 스타일이 강제되는 상황이 나오는데 '그럴 바에 리치로 극 딜을 가서 암살을 하자' 가 더 메리트가 있어지는 거죠. 치고 빠지는 건 암살자 전매특허이잖아요? 물론 제 말은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부분이고 작성자님이 보고 배운 장인 분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면 확실한 이점이 분명 보일 겁니다. 주문력도 높고 이속증가도 있으니 상황적으로 리치가 더 적합한 판들은 당연 있죠. 그래도 어느정도 헷갈릴 수 있는 부분들은 조금 정리가 되셨으면 해요. 직접 실험하시면서 몸소 배우시려고 하는 점은 만약 벽에 부딪히셨다면 확실하게 넘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명확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도움이 되었 길 바라고 꼭 연승하시 길 바래요.

@christianchoi7921 와우.. 감사합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정리가 완벽하네요 님두 연승 하세요:)

돈내고 경험치 민듯?

그동안 영상보면 많이 쓰셨던 거 같은데 신스킨 나와서 안쓰신 거 아닐까요

@@xun_sunx아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