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얼간이들은 얼빠진 변화에만 집착한다.) 성경을 통째로 외우고 다녀도 그 속의 진짜 내용과는 무관한 수준 높은 윤리 교과서나 한평생 잘 먹고 잘사는데 유용한 참고서 정도로만 잘 활용하는 자들을 얼간이라고 한다.)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볼수록 안타깝게 와닿는 각자의 문제는 각자 알아서 해결하기 어렵다고 훈수는 잘 두면서 정작 제 앞가림조차 못하긴 마찬가지인 사람들 틈에서 따로 또 같이 듣는 말씀에 관하여 배움이 더할수록 오히려 부족함을 느끼는 내가 뭐라고 나서서 다수가 불편해하는 진실을 말한다는 건 여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쏟아부어야 될 내용을 담은 그릇 중에 나는 작고 보잘 것 없으니 그럴 순 없다고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을 누가 알까요? 스스로 영광스럽지 못한 자기 안에 홀로 영광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는 사랑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그중에서 어느 누가 창조주의 뜻대로 쓸모 있는 그릇으로 준비된 존재의 가치가 배가되는 날로 넘쳐흐르는 영광스러운 삶의 자유를 맛보고 나서 어찌 그 샘솟는 기쁨을 흘려보낼지라도 곧이 받아들일 마음을 품은 자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하여 나는 나의 자유를 한하겠노라, 할 수 있을까요? 볼수록 안타까운 문제는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이루어지는 구원은 인간과의 타협에 의한 조정이 아닌 절대자의 일방적인 선택이란 점을 간과하고, 그래, 우리의 허물과 죄를 덮으시는 그 은혜를 누구보다 단디 붙들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서 당신의 선택을 꼭 받아내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그러니 다들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더욱 변화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자기주장을 우선시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 무슨 말씀이 떨어져도 대부분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만 믿는 쪽으로 사뭇 완강한 의지로 들어올린 저마다 힘센 집게발을 흔들며 바삐 왔다리갔다리 게걸음치는 사람들에게 진실로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가슴은 답답하다 못해 미어질 수 밖에요, 어디까지나 참된 믿음의 주체는 내가 아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한 우리가 되어선 안 된다, 하나님만 절대의존하는 관계사의 시종은 오직 말씀이어야만 한다는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안 그럼 구원은 머나먼 남의 나라 얘기로 그칠 뿐임을 제발 믿으라고 아무리 말해 줘도 그렇게 믿지를 못해요. 왜? 여전히 믿음의 주체는 나여야만 안심이 되는 평소에 모든 것을 보편화된 인간 중심의 시각으로 돌아보는 게 일상이 되어 습관화된 사고방식에 얽매인 언제나처럼 자기 자신을 믿고 가는 쪽을 선택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끝까지 자기 밖에 모르니까요, 그런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비롯된 자기 확신을 깨부수는 말씀에 의해 비로소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는 믿음의 눈이 떠졌을 때, 그래서 아, 이것은 애초에 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 라는 사실을 똑똑히 돌아볼 수 있게 되었을 때, 그것을 하나님의 선택에 의한 변화라 하고, 그렇게 시작된 모든 변화의 역사 또한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전개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표징이 나타날 때까지 잠자코 기다리기만 해야 되는 것이냐? 그런 말이 아니라, 무릇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성도라면 누구나 당연히 우리의 죄과를 덮으시는 주의 은혜를 꼭 붙들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게끔 돼 있어요.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좀더 변화되고자 노력하기도 하구요. 다만 그렇게 해서 더욱 집중해야 할 말씀과는 무관하게, 참 엉뚱하게도 내가 생각하는 기준과 내가 원하는 조건 등에 맞게 달라진 상황에 따라 변화했다고 자랑하거나 자기 의로 챙겨 갖지 않는다는 거죠. 몰랐다면 몰라도 알고 나서도 계속 그럴 얼간이는 없단 말입니다. 알면서도 계속 그러면 그 사람은 아니란 거예요. 택함받은 성도가 맞다면 아직 뭘 몰라도 한참 잘못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일 순 있어도 끝까지 그럴 순 없는 거지요. 그러니까 언제든지 변화의 주체가 되는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든지 겸허히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타이르시는 주의 말씀에 사로잡힌 마음마다 자연스레 같은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아무튼 그런 과정 속에서 이전엔 잘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이해되도록 잘못된 세계관과 가치관에 갇혀 죽은 지각을 살리는 말씀에 의해, 그동안 나를 둘러싼 거짓된 환상이 모조리 깨질 때까지 자기 부인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소 겪는 날마다 새로 배움의 걸음걸음이 어차피 멸망할 세상에 속한 내가 죽고 하나님께 속한 나로 거듭나는 길로 이끄시는 주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물러나게 되는, 짙은 어둠 속에 가려진 진실을 조금씩 분명히 깨닫는 지혜의 눈을 뜨고 알아보게 된다는 겁니다. 그제서야 평생에 듣던 말씀 듣고 또 들으며 올바른 배움의 길을 함께 걸어야만 할 누구든지 우리가 나름 기대하는 쪽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서 하나님께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어긋난 세상 일반의 관점에선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 보이는, 오히려 갈수록 더 한심스러워 보일지도 모르는 현실 가운데) 시종일관 진정 행복한 결말로 견인해 가시는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서 우리 모두의 삶이 변화되어져 간다는 사실을 똑똑히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거고, 그렇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참된 역사의 주체는 내가 아니란 것을, 결코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먹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어떻게 말해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된다고 배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김단오-e7k11 сағат бұрын
예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갖고 가야지
@기다림-m7o19 сағат бұрын
아멘 🙏
@sunhong1201Күн бұрын
"황폐할 모압(מוֹאָב)" (사15:1) 모압(מוֹאָב) = < 아버지+딸+술(酒) 모압(מוֹאָב) = 이스라엘의 대적 관계.
@srtv7527Күн бұрын
와우! 유래카!! 예수가 내죄 赦했으니 내가 無罪한 의인이 되었네!! 주님 ! 감사 합니다.고맙습니다! 이 말 외에는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아멘!!
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이 급박한 역사의 한 분기점에서 불안정한 시국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감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만유의 아버지이신 그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의 경륜에 맡기고 성도 여러분은 창조의 그 하나님의 일하심을 지켜보면서 당신께서 어떻게 그 뜻을 이루시며 언약을 성취해 가시고 교회의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지를 보면서 그 분의 영광을 찬송하는 자가 되십시오. 현 시대의 어지럽고 혼란한 정국 가운데 인생 문제인 좌우 진영 논리를 떠나, 오직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우리 한국 기독교인들이 꼭 들어보아야 할 명설교! 다시 듣는 김성수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고난3: 상처와 가계에 흐르는 저주 (롬 8:1-2)
말씀을 맡는다. 죄와 예수의 주 되심을 인생과 역사를 통해 드러내시는 캔버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카타(전치사)) 자 : 하나님 뜻과 마음을 따라 산 자 :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낸 자 : 그가 누구인지, 은혜가 뭔지 왜 그 은혜가 필요한지 그려냈다는 사람(다윗). 하나님 마음에 쏙들게 살았다는 뜻 아님. 정직.왕상15:11 온전.왕상15:3 항복 내가 죽은 자이고 은혜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게 성도의 본무.(성화) 하나님이 나를 채우는 상태. 예수를 믿는 것.(예수 아니면 살 수 없는 자로 변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지 않은 자들은 대단하게 변하지 않는다.
@gulumimalda4 күн бұрын
아멘아멘아멘!!!!
@김단오-e7k4 күн бұрын
헌금은 내는 만큼 손해이고 반대급부로 안 주어진다. 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나를 위해 예수가 먼저 헌금으로 드려지고 하나님이 나를 사셨으므로 내가 하나님께 나를 드린다는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게 유익이지 빚내서 미리 땡겨서 내면 하나님이 계산해서 열배로 튀겨준다 그런 기독교 없다.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헌금하지 말라. 그런 사람은 헌금하고 죄짓는 것이다.
@sarahshim83895 күн бұрын
아멘 이런 진리의 말씀을 들을수있게 해주시신은혜 감사드릴뿐입니다
@박미화-v2i5 күн бұрын
이엄청난 진리에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가리키는그리스도 예수만 바라보겠습니다
@김정열-s2s5 күн бұрын
10번이상 들었어요~^^
@수진-u4h5 күн бұрын
들으면 들을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진리의 말씀 목사님 감사합니다
@박미화-v2i5 күн бұрын
30년동안 신앙 생활 하면서 찿았다녔던 진리에 말씀이네요 2년전 부터 계속 듣는데 성경 66권이 이제 레마로 다 읽혀 지네요 목사님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기다림-m7o5 күн бұрын
😮❤❤❤
@박미화-v2i5 күн бұрын
참진리에 말씀을 들을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목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mozartist20065 күн бұрын
아멘😢 감추었던 만나와 흰돌..😢😢
@dust_36 күн бұрын
목사님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박미화-v2i6 күн бұрын
진리에 말씀에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뵈요 꼭 인사하고 싶어요
@IKCHOI-e4y6 күн бұрын
아멘
@lovelyjy2707 күн бұрын
하나님의 도화지😊 지켜주세요🎉
@sunnyyoon68177 күн бұрын
저는 목사님 설교를 들은지 7년된것같습니다. 중간에 돌아가신줄도 모르고 계속 듣고 있었죠. 요즘에서야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다시 태여나 사는법을 깨닫게 되였습니다. 그러므로 안식과 무한자유함속에 살수있게 되였습니다. 이곳에서도 천국을 느끼며 사는거죠. 오직 주님하나로 만족하는 삶입니다. 김성수목사님의 피토하는 설교덕분인것 같습니다. 그 감사 모든분과 나누고 싶고 또한 그 참기쁨도 전합니다. 목사님감사합니다.목사님의 좁은길로의 안내는 천국으로 가는길이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손미향-d7t7 күн бұрын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아멘!!
@손미향-d7t7 күн бұрын
주님의 사람 그 입에 진실만이 흘러나오네요 생수의 말씀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기다림-m7o7 күн бұрын
아멘 🙏
@seek5397 күн бұрын
아멘
@gulumimalda7 күн бұрын
백번천번 아멘!!!
@기다림-m7o7 күн бұрын
아멘 🙏
@김정열-s2s8 күн бұрын
언제 들어도 은혜가 넘치는 말씀~^^
@chanholee26738 күн бұрын
김성수 목사 참 유별나고 독특한 사람이야. 그러나 그가 이룬것중 가장 소중한것은 역시 참 복음이지. 고맙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40여년 내 신앙생활은 비로소 진리를 찾게됐습니다. 우리 천국에서 만나 뜨겁게 포옹합시다^^
@박미화-v2i8 күн бұрын
다 옳은 말씀 입니다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내 속은 주님이 아셔요 내속에는 은근이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챙기니까요 오늘도 감사히 말씀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