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너무 좋아 폴카노스 측에 올라간 영상에 애먼 주접 다 떨고 왔는데, 정작 본 채널에다가는 이 러브레터를 차마 못 남긴 것에 신경 쓰여 댓글을 달러 왔습니다. 이 노래를 통해 구름 분의 음악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치즈 때부터 저는 당신의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더군요. 부드러운 무게감과 선율이 꽤나 즐거운 음악들이었습니다. 이번 곡도 듣고 얼굴을 까먹었던 첫사랑 찾은 것 마냥 심장이 뛰덥니다. 그런데 그 첫사랑이 무척이나 고난을 맞이한... 뭐 그런. 곡에서 묻어 나오는 것인지, 제가 오해한 것인지 모를 이토록 부드러운 증오는 제게 너무나도 생경하고 컬쳐쇼크가 되더랍니다. 격양 되며 미칠듯이 뛰는 심장과 그걸 눌러내는 이성적인 평정심 같은 느낌이었어요. 베이스랑 드럼이 밑바닥으로부터 감출 수 없는, 묵혀왔다가 기어이 터져나오는 감정같더군요. 듣다가 같이 벅차서 죽을 맛이었습니다. 당신은 참 보석 같은 사람이고 빛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울-z9v5 күн бұрын
이번 겨울, 애정하면서 듣고있는 앨범이에요!! 피지컬앨범도 나온다면 소원이 없겠어요ㅠ
@둠칫둠칫-m6e6 күн бұрын
어떤 끌림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1일 1회시청중입니다 고민중독에서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또르륵-g9p9 күн бұрын
이거 올라온 뒤로 거의 매일 보러옴.. 너무 충격적이어서..❤
@존슨-l4t11 күн бұрын
박정민 보러왔떠염😆😍
@didvkdlaend12 күн бұрын
미쳤네 걍
@잉잉-f7r7d15 күн бұрын
박정민 보러 왔는데 노래가 너무 좋다
@akilee498821 күн бұрын
2:43 터널을 나왔을때 자유의 바람소리 같기도하고 심장소리 같기도 해요
@hooming_music23 күн бұрын
저의 문해력이 딸려서 음악은 너무 좋은데… 무엇을 얘기하려는 건지 도저히 알 수 없어요… 가사의 의미를 누가 좀 알려주세요~~ 갬성충만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floatingwhale3319 күн бұрын
문해력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를 알아야 합니다. 전 연인인 백예린과의 갈등이 기사화까지 됐고 입장표명까지 했었어요. 이제껏 백예린의 프로듀서로 백예린을 케어하며 그늘에 가려있었지만 이제 그로부터 벗어나겠다는 거죠.
@hooming_music19 күн бұрын
@ 아~~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coismois23 күн бұрын
와 노래 좋아서 뮤비 봤는데 박정민이 나올 줄이야...
@wintersheep_706929 күн бұрын
완벽한 영상과 음악..
@j_______wАй бұрын
연기로 후드려맞은기분이네.... 초반에 진짜 소름돋음ㅜㅜ
@쀠루룰Ай бұрын
비주얼 죽이네 정민이형ㄷㄷ 이런 느낌 영화나 드라마 출연해줬음 좋겠다
@abcborangeАй бұрын
@CortshowsАй бұрын
나만의 해석 전사람들의 구속을 풀고 나와 내 자신을 비추는 거울을 보니 하염없이 일과에 치여 내 자신 얼굴(정체성) 조차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충격에 거울에게 화를 내고 마스크를 찢어 발겨버림 그리고 그 사람이 싫어하던 지인들의 사랑을 느끼고 주변신경을 쓸겨를도 없었던 자신을 자책하며 어둡고 좁았던 우울했던 터널을 나와 맑은 공기와 하늘 풍선이 맞이 해주고 있으며 불편했던 자켓마저 벗어던지며 어린아이 처럼 신나게 달려간다. 끝끝내 달려나간 곳엔 자신을 상징하는 구름모양의 흰 풍선들을 자유롭게 놓아주며 자신은 이제 자유가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wwha464Ай бұрын
목소리 가...
@다희-y7nАй бұрын
어머니~우리정민이가너무잘해요~
@최지선-n2cАй бұрын
와 저 90년대 내가 사랑했던 시절의 감성으로 돌아간 기분 감사합니다.. 아이 우는 소리에 현실로 돌아왔네요 잠시나마 돌아가고 싶은
@UoindaknaАй бұрын
와 연기.. 미쳤댜
@유엔미-s6fАй бұрын
박정민 정말 너무 좋다
@haha00100Ай бұрын
진짜연기엄청나
@CHANIKIM1Ай бұрын
[가사] 난 너의 가족이었던 나를 아직도 미워하네 그런 게 가족이라면 만약에 '그런 게 사랑이라면 조금은 서툴러서 내가 모른 거라면?' 하는 생각으로 아주 조금이라도 널 더 아껴주려고 가진 걸 다 자르고 눈물도 참았는데 네가 혼자 남은 게 어째서 내 탓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네가 그토록 싫어하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안아줄 팔다리가 없는데도 말야 따뜻한 포옹을 네가 알 수 있겠니 '그 어떤 선택도, 전부 네가 내렸고, 첨부터 아무것도 요구한 적 없는데' 라며 날 나무래도 생각하는 건 자유, 진실은 하늘이며, 너의 자유는 손바닥 난 네가 그토록 싫어하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안아줄 팔다리가 없는데도 말야 따뜻한 포옹을 네가 알 수 있겠니 난 아무것도 가질 수 없을 줄 만 알았었어 너의 그림자 밖에서 난 당연하게 자유로워 난 네가 가려놓은 손바닥 뒤에 마흔다섯 개 풍선을 띄워 어딜 가도 나를 볼 수 있게 할 거야 내가 네 그늘이 되어주게 하겠니 따뜻한 포옹을 네가 알 수 있겠니
@Sun_OF_JunАй бұрын
내가 생각한 해석 화자 : 돌아가신 어머니 너의 가족이었던 나를 미워하네 이런게 가족인지 사랑인지 혹은 내가 서툴러서 그런지 라는 생각으로 => 원하지 않은 형태의 가정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 본인을 탓하고 있음 가진걸 다 자르고 눈물도 참앗는데 =>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희생했던 기억들 네가 혼자남은게 내탓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 사고나 병으로 자식을 혼자 남기고 죽은 상황 네가 그토록 싫어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 아마 화자의 자식이 싫어하는 종교가 있는 것으로 추정. 자식은 이해못하는 그들이 오히려 사랑으로 화자의 마지막 장례를 치러줌 안아줄 팔다리가 없는데도 말야 => 육체가 없다 즉 사망한 상태 따듯한 포옹을 니가 알수 있겟니 => 내가 없이 이 삭막한 세상에 사랑을 느낄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그 어떤 선택도 전부 니가 내렸고 첨부터 아무것도 요구한적 없는데'라며 날 나무래도 => 난 태어나게 해달라고 요구한적 없고 날 낳은것도 당신의 선택이다고 한탄하는 자식 생각하는 건 자유 => 인간 사유의 자유 진실은 하늘이며 => 어떤 생각이나 가치관 같은게 진실이 아니라 하늘, 즉 존재하는 실체가 진실이다 너의 자유는 손바닥 => 손바닥으로 눈을 가려 실체를 보지않는건 너의 자유다. 아마 자식은 긴 동굴안에서 나오지 않는듯 한 모습 난 아무것도 가질수 없을줄만 알았었어 네 그림자 밖에서 난 당연하게 자유로워 => 본인이 죽음으로써 자식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짐 난 네가 가려놓은 손바닥 뒤 => 실재를 보지않으려는 자식 마흔 다섯개의 풍선을 띄워 => 그럼에도 자식에 대한 애틋함 사랑을 언젠가 자식이 보도록 풍선을 띄워 놓고 싶다
@lib-dw4nsАй бұрын
룩빡아 고맙다.... 너덕분에 인생곡 하나 찾아간다.....
@다람-j1nАй бұрын
ㄹㅇㄹㅇ
@CortshowsАй бұрын
언제 추천해줬나여?
@xxtom915Ай бұрын
썸네일 박정민 보고 들어 왔다가 노래 개좋음
@길가다-발작하는아이Ай бұрын
이거 2개월밖에 안됬구나 ㅋㅋ
@뎡프-l6xАй бұрын
정민아 사랑해
@starscream232 ай бұрын
진짜 연기 잘한다 박정민 노래가 안 들린다 그의 감정을 담은 표정에
@smkim69822 ай бұрын
진짜 한 백 번 들었는데 노래 너무 좋아요
@Yeondooindaeyo2 ай бұрын
박정민 연기는 항상 몰입하게 만든다..
@곰젤리-v6w2 ай бұрын
좋다..
@지뮈2 ай бұрын
요새 하루에 마흔 다섯번씩 들어서 어디서든 흥얼거리게 하게되는 노래
@hw94922 ай бұрын
정민님 가사 읊조리는거 넘 섹시해
@flyhigh23142 ай бұрын
TJ노래방 신청곡 추천 한번씩 부탁드려요..! 로그인도 필요 없어요
@bsidevievv2 ай бұрын
구름은 나의 No.1 뮤지션.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떡두김2 ай бұрын
박배우님 연기 진짜 눈물날정도입니다 대단하세요
@유현준-d1h2 ай бұрын
여기 장소 알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hw94922 ай бұрын
배우님 연기 너무 아프고 처절하고 슬프고 아름답다ㅠㅠㅠㅠㅠ
@ttwee_ttoo2 ай бұрын
노래 좋다잉
@wfwflkil4732 ай бұрын
마흔다섯개 풍선이 뭔뜻일까요 ㅜ
@말심이-v7o2 ай бұрын
예전에 구름님이 언젠가 45집정도는 낼 것 같다고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쓰신 가사라고 하셨어요 !!
@P-vf4mi2 ай бұрын
엄마가 떠오르는 가사네요 엄마도 힘들었으니, 몰랐으니 하며 묻어버렸지만 마음 어느구석에 원망하는 마음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아 좋아하지도 미워하지도 못하게 되어버렸어요. 부정으로 똘똘뭉친 엄마의 그늘에서 나와보니 내가 조금 넘어져도 뒤에서 받아주고 안아줄 사람들이 곁에 있었어요ㅎㅎ 머릿속에 엉켜있던 생각들이 끝내주는 노래로 정리되어 나온 느낌! 좋은노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