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말란 말들이 나 이렇게 멈추네요 떠나지 말란 말들이 나 이렇게 맴도네요 아무도 살지 않는 기나긴 밤이야 그 미소 띤 기억이 이제는 이상해 바닥이 닿지 않는 깊은 서랍이야 그 희미한 기억에 나 그래 너만을 바라고 있는 아침 안에서 떠나버리는 햇살 속에서 잠깐이라도 머물러줄래 지금 이렇게 또 가버리면 어떡하라고 또 남겨진 건 어떡하라고 현실이 아니라 말해줄래 아무도 살지 않는 기나긴 밤이야 그 미소 띤 기억이 이제는 이상해 바닥이 닿지 않는 깊은 서랍이야 그 희미한 기억에 나 그래 너만을 바라고 있는 아침 안에서 떠나버리는 햇살 속에서 잠깐이라도 머물러줄래 지금 이렇게 또 가버리면 어떡하라고 또 남겨진 건 어떡하라고 현실이 아니라 말해줄래 떠나지 않는 그림자 밟아도 지워지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