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NangmanCatz
@NangmanCatz Сағат бұрын
우와 탐나네요 훔치고픈 책장입니다..ㅋㅋㅋ 🥷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gptv5800
@gptv5800 8 сағат бұрын
공연보러 가기 전에 책부터 읽어보고 싶네요.😊
@grbae8604
@grbae8604 2 күн бұрын
마지막 소설의 문구을 보면 홀든은 아무리 보아도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bravvo2022
@bravvo2022 2 күн бұрын
매번 영상이 너무 좋아요ㅜㅠ 멤버쉽이 생긴다면 당장 가입하겠습니다!! 진심이에요!!!!!^^
@gorgebridge
@gorgebridge 2 күн бұрын
"길리아드" 정말 좋은 책입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dongjookim7137
@dongjookim7137 2 күн бұрын
대단히 감사합니다. 길리어드는 영어가 되시는 분은 원서를 보시기를 추천하고요. 러시아의 문호 도스터예프스키 소설처럼 번역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로빈슨의 책은 두고두고 천천히 읽어나가는것도 좋고요..오늘 챡선정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күн бұрын
좋은 작품이죠 ㅎㅎ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좋습니다😊
@livescene1
@livescene1 2 күн бұрын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күн бұрын
즐거운 주말 되시고 다음 주에는 7월의 책 추천으로 찾아뵙겠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күн бұрын
연일 이어지는 폭우에 구독자 분들 피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 소개해드리는 작품은 메릴린 로빈슨의 ‘길리아드’입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잔잔한 소설입니다.
@treevercronde4448
@treevercronde4448 3 күн бұрын
항상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күн бұрын
제가 더 감사합니다😊
@user-js5nj2ve2s
@user-js5nj2ve2s 3 күн бұрын
줍줍님 추천으로 이번에 읽어요. 좋은추천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күн бұрын
저도 감사해요👍👍
@sorezore2462
@sorezore2462 6 күн бұрын
아부지 아니고 엉클
@user-cl3js8vg1e
@user-cl3js8vg1e 7 күн бұрын
7:58 10:13 10:20 11:25 12:45 13:24
@father_back
@father_back 7 күн бұрын
간만에 눈먼과 눈뜬 연속 두 권을 쉬지 않고 몰입해서 읽었네요. 마지막은 가슴이 옥죄어 옵니다 ㅠㅠ
@user-jg3pc9bt2z
@user-jg3pc9bt2z 8 күн бұрын
저출생O
@dongjookim7137
@dongjookim7137 8 күн бұрын
대단히 감사합니다 ~~~
@Blue_Waves_.
@Blue_Waves_. 8 күн бұрын
참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경험과 통찰이 깊게 묻어 있어, 소설인데도 자전적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사양이 오사무의 마지막 작품이었다는 점도 진한 인상을 남기네요... 오늘도 너무 좋은 해설과 영상 감사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8 күн бұрын
저도 감사드립니다😊
@swingbeats4134
@swingbeats4134 9 күн бұрын
잘보고갑늬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Blue_Waves_.
@Blue_Waves_. 10 күн бұрын
요약, 설명, 그리고 인상적인 감상평까지...👍👍 종종 영상 챙겨보는 편인데, 항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user-zf4tm6kj2p
@user-zf4tm6kj2p 11 күн бұрын
책을 읽지 않고 말씀하시네요 에구 안타까운,,,,,
@user-zf4tm6kj2p
@user-zf4tm6kj2p 11 күн бұрын
책을 제대로 읽지 않은것 같네요 그냥 줄거리와 중간중간필요한곳만읽으신것 같네요 배빗이 부동산을 매수인에게 훨씬비싼가격으로 속여서 사게하고 자신은 중도금을 크게 챙기는 사람이였습니다 부도덕한 사람이였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었구요 책을 읽어보기는 하셨는지요??
@user-mp7pb6wd2e
@user-mp7pb6wd2e 12 күн бұрын
잘 봤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tx1zc7sb3y
@user-tx1zc7sb3y 13 күн бұрын
책읽다 이해가 안되가지고 왔는데 설명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user-cs7cw9to2u
@user-cs7cw9to2u 14 күн бұрын
주인공이 매번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몰라서가 아닙니다. 제멋대로 행동하려는 욕구 때문은 더욱 아니구요. 1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병적인 자기 의식과 지나친 똑똑함 때문에 평범한 인간이 가질만한 욕구들을 충족시키는 데 삶을 바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비이성적인 인간이라는 주제에 너무 초점을 맞추어 주인공같은 인간상을 평면적으로 깎아내리는 것 같아요
@user-up3fp3le2y
@user-up3fp3le2y 15 күн бұрын
르루,자네는 살아오면서 사랑에 빠진 일이 있는가?
@treevercronde4448
@treevercronde4448 15 күн бұрын
유익해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seongsuhwang78
@seongsuhwang78 16 күн бұрын
이번에 독서토론 책인데 일목요연 정리 ᆢ 도움이 됩니다. 문학줍줍 좋아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독서토론 화이팅입니다!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16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문학줍줍님.😊 소개해주신 켄 키지 ‘뻐꾸기 둥지 우리 날아간 새’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2017년에 읽은 책인데 기본적인 줄거리는 생각나지만 문장들은 신기할 정도로 처음 읽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곳곳에 줄이 그어진 부분을 보면 당시에도 감명 깊게 읽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줍줍님이 썸네일에 소개해주신 문구 이번에 읽을 때 저도 줄그은 부분인데 기분 좋네요~ㅎㅎㅎㅎ) 남는 것이 있으려면 책을 읽고 힘들더라도 기록을 해야 한다는 교훈~ㅎㅎㅎㅎㅎ 비교적 현대적 작품이고 카프카의 성과 안톤 체홉의 바냐 삼촌을 읽은 후라 그런지 더욱 가독성이 좋았고 정신병원에서 권위와 폭압에 맞서는 맥머피의 영웅적 설정이 가슴을 뛰게 하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브롬든은 정신병원의 장기 환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순수 인디언으로 미국정부의 인디언 말살?정책으로 전통의 삶을 빼앗기고 자본주의 삶에 적응하지 못해 알콜중독자가 되어 삶을 마쳤습니다. 브롬든도 그 체제에서 무수한 차별과 폭력을 받아 일부로 귀가 멀고 벙어리인것처럼 자신을 숨기고 정신병원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상처받고 고통 받은 환자들을 치유하도록 도와줘야 하는 정신병원은 이들을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찍어 사회에서보다 더 큰 탄압과 인권유린으로 이들을 억압하고 이에 반항하면 전기요법이라는 명목 하에 흐릿한 의식을 가지게 만들며 이에도 굴하지 않으면 전두엽제거 수술을 시켜 자기의지가 없이 사회가 주입한 이데올로기에 순응하는 인형으로 만듭니다. 유능하고 절도 있다고 보여지는 정신병원일수록 이런 탄압이 심합니다. 브롬든이 거주하고 있는 정신병원에서 이런 시스템을 주도하는 인물은 랫치드 수간호사입니다. 50대 초반의 백인 여성으로 웬만한 남자들보다 더 남성적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에 불타고 있으며 정신병원이 자기 주도하에서 완벽하게 통제하기 위해 사람들의 약점과 욕망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들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 입원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본주의체제에 반항하거나 틀에 맞지 않으면 정신병으로 간주당하여 스스로 자기 자신을 무능하고 약자라 치부하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퇴원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입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굉장히 놀라고 납득이 안됐다가 이렇게 극단적이진 않지만 우리 모두가 사회구성원으로 자기의 본성을 억누르고 일정부분 타협하며 순응하고 있고 때로는 말도 안 되는 권위적인 상황에서도 생계를 위해 참는 편을 택하며 살고 있으니 어느 정도 우리도 집단생활이라는 정신병원에 자발적으로 입원한 환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신병원에 맥머피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맥머피는 도박사로 교도소를 전전하다가 좀 더 편한 수감생활을 위해 정신병을 가장하고 입원합니다. 사회는 도박사를 떳떳한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지만 그는 자기가 가장 즐겁고 재능이 풍부한 그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즐깁니다. 그가 병원에 입원하자마자 느낀 점은 사람들이 웃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을 소풍 온 사람처럼 즐기며 웃음을 던지는 그를 보고 브롬든은 자신이 몇 년만에 듣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웃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인간과 동물이 구별되는 점은 웃는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아무리 암울해도 우리는 웃음이라는 강력한 치유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웃음이 많고 삶의 곳곳에 숨겨진 재밌는 포인트를 잘 찾는데 참 소중한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느낍니다.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웃지 않는다고 하는데 참 공감됩니다. 비교적 인권이 향상되고 존중되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올해 1980년대로 회귀한 듯한 직장 상사와 일하고 있는데 그분은 잘 웃지 않습니다. 꼰대노릇을 하면서 직장 모든 사람들은 힘들게 하지만 본인도 힘들다고 하는 걸 보면 연민이 느껴집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새로운 직장 상사와도 좋은 관계 되시길 바랄게요 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16 күн бұрын
맥머피는 처음 그룹치료를 받으며 수간호사의 정체를 단번에 파악합니다. 겉으로는 온순하고 깍듯이 예의를 갖추지만 환자들에게 교묘하게 수치심을 안기며 자신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보잘것없는 잉여적 존재로 결함투성이의 인간으로 여기게 하고 권력자들의 말에 따르는 것만이 정상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것처럼 듯 조종해 갑니다. 104p<“저 간호사는 괴물 닭이 아니라 고환 잡아먹는 괴물이오. 그런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봤어요. 늙은 사람, 젊은 사람, 남자, 여자 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봤고, 고향에도 봤어요. 그들은 사람의 기력을 약하게 만들지요. 그래서 그 사람이 그들이 정해 놓은 규칙과 명령을 따르고 그들이 조종하는 대로 살게 만든다고요. 그런데 그러게 만드는 방법, 그러니까 사람을 굴복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아픈 곳을 잡아서 힘을 못쓰게 만드는 겁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힘을 키우기보다는 당신의 힘을 뺏어서 이기려고 해요. 그럴 때는 그의 발을 조심해야 해요. 당신의 급소를 찰 테니까.”> 환자들은 이성애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는 이유로, 동생에게 성적 욕망을 품었다는 이유로, 반복되는 노동에 지쳤다는 이유로, (물론 동물을 학대하거나 타인의 물건을 훔친 것은 명백한 범죄지만 그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범죄적 성향은 유전과 환경이 결합되어야 발현율이 높고 유전적으로 반사회적 기질이 높더라도 안정된 양육환경에서 자라거나 성장환경이 불행하더라도 올바른 인성으로 자라는 예가 더 일반적입니다.) 수치심을 강요당해 스스로를 인간 이하로 여기게 만듭니다. 인간은 살아숨쉰다는 그 자체로 소중하고 행복한 존재인데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잘못된 이데올로기에 세뇌당하고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깁니다. 얼마 전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의 강의 중에서 우리는 모두 현재가 고통스럽고 지금 당장의 행복을 지연시켜야 성공한 사람인 듯 세뇌당하고 있다고 일깨워주셨습니다. 학창시절 비교적 공부에만 몰두한 결과 지금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지만 꼭 현재 뭔가 생산적인 또는 사회에서 생산적인 일이라고 여겨지는 일을 해야만 미래가 행복할 것처럼 몰고 가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명상과 독서 산책 등 좋아하는 일을 하고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사회가 인정하는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계속 끝없이 노력만 하는 삶의 끝이 행복할까요? 허무만 클 것 같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자기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주입한 사회적 시스템이 얼마나 폭력적인지 깨닫게 되었고 일단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좋아하는 일을 먼저 하고 그다음 여유가 생기면 일도 열심히 하는 편이 훨씬 행복한 삶이라는 가르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맥머피는 사회적 통념으로는 도박사라는 범죄자로 인정되지만 누구보다 잘못된 권위에 굴복하지 않고 이런 폭력에 희생된 동료들을 돕기 위해 자기를 헌신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빌리를 자살로 몰고 간 랫치드 수간호사를 응징하다가 뇌절제엽 수술까지 받게 되어 식물인간이 되지만 자신의 이익을 저버리고 끝까지 굴복하지 않은 점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그의 희생 덕분에 자발적으로 입원했던 동료 환자들이 사회로 나가고 브롬든은 억압의 상징이었던 제어판을 이용해 창문을 부수고 병원을 탈출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했던 자연속의 삶으로 돌아갑니다.(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잘못된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고 뼈를 깎는 고통 없이는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없다는 고통스러운 진리, 그러나 모두 힘을 합하여 단결한다면 시스템을 흔들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봅니다. ) 권력자를 위한 사회시스템에 세뇌당한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의미 있고 재미있는 책 소개 감사합니다. 줍줍님 6월의 베스트 무라카미 하루키 1Q84도 너무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하루키 열혈독자로 그의 모든 작품을 섭렵한 진정한 팬이지만 당시 IQ84 읽을 때 개인적으로 거부감을 안겨준 설정이 있어서 1권 읽는 도중에 포기했는데 줍줍님의 극찬에 힘입어 다시 읽으니 역시 하루키는 진심으로 재미를 주는 천재적인 작가임을 느꼈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완독 후 줍줍님과 감상평 나누기를 고대합니다. 줍줍님이 아니었으면 놓쳤을 뻔한 명작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TV-ko3iq
@TV-ko3iq 16 күн бұрын
요즘들어 제 삶에 재미난 일들이 많이 생겨나네요! 바로 엊그저께 구매해서 열심히 읽고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번역에 살짝 조잡한 티가 나서 읽음이 아주 만족스럽진 못했지만, 번역과는 무관하게 문학성으로 만 본다면 아주 대단한 히피 문학의 걸작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무상한 안간힘, 부질 없는 반항심 정도로 치부되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위선 가득한 사회를 겨냥한 또 하나의 혁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 완독까지는 요원하기만 한데, 소설의 초장부터 짙은 작가적 연륜이 느껴집니다. 이런 채널들이 앞으로 한국에 더 많이 움터, 조금더 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귀중한 문학작품에 입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문학줍줍님은 언제나 이런 선역을 자처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근래에 올려주신 영상 중에 제일 재미있었어요!!! 중학생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1000편을 달성하실 때까지 응원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선역이 되도록 더욱 좋은 작품들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7 күн бұрын
오늘은 켄 키지의 소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소개해드립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니 장마 때문에 실내에 계실 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user-vj8cb3bn4n
@user-vj8cb3bn4n 1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repeat_10
@repeat_10 17 күн бұрын
다들 많이 읽으셨겠지만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도 재밌습니다 ㅎㅎ
@user-qt7ub2du3r
@user-qt7ub2du3r 19 күн бұрын
항상 독서 후에 생각 정리할 수 있는 고마운 영상. 늘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10 күн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user-mn5ev4zf4m
@user-mn5ev4zf4m 19 күн бұрын
비난을 받을 일이라구요? ㅋㅎ
@bang_koo
@bang_koo 20 күн бұрын
ㅋㅋㅋ반쯤 읽다가 덮어버렸지만 줄거리가 궁금해서 시청합미다 ㅎㅎ
@user-xq7ol7uh6k
@user-xq7ol7uh6k 20 күн бұрын
인류 역사가 실은 '아Q'들의 역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류의 스승이라 불리는 고대 성현부터 요즘의 필부필녀까지 다~~~요^^ 제가 그 대표적 아Q로 살아온 듯요. 그걸 저만 모르고 70여년을 살아온 '자아비판'을 작가 뤼신이 저 대신 해준 거 같아 층위가 좀 다른 고마움을 표하는 마음으로~~잘 들었습니다 😙🤗 사족일지 모르나,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의 실제모델이 '고종'이니 '순종 황제'이니 하는 말들이 작품 발표 당시 시중에 파다했었다더라구요. 계용묵 샘은 그후 다른 작품을 총독부 기관지에 발표하여 나름 "그건 오해다"는 취지로 변명코자 했다가 하필 총독부 기관지였기에 "그럼 그렇지!"로 굳어져 갔다더라구요^^ 요즘 우리들 상상과는 달리 '망국의 왕'들이었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황공한? 마음으로 속으론 모셨던가 봐요^^ 이런 사정으로 미뤄보면 '아Q정전'의 '아Q'로 설정한 역사적 실존인물은 '명태조 주원장'이 아니었을까 싶네요('문자옥'을 연상시키는 '(승려)머리모습'을 연상시키는 광, 등, 촉~ 단어 표현들 다수에다, 황각사 승려 출신이란 걸 연상시키는 마을 사당 '토곡사' 기거 내용, 여승 등등)^^ 작가 뤼신이 주원장과 같은 저장성 지역 출신이고 신해혁명이 난징(주원장 시절 명나라 수도) 중심으로 일어났었고요. 작가 뤼신은 '내가 사마천이라면 주원장 열전을 아Q정전 식으로 쓰겠다'는 심정으로 '과거 중국의 오천년 역사서의 표준인 사마천 사기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방식'으로 이런 혁명가적 작품을 구상했을 걸로 추정되네요^^ 뤼신의 '아Q정전'을 패러디하여 알레고리 기법으로 비튼 작품이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였을 거란 삘feel이 팍~ 오네요^^ 아마도 계용묵 샘이 술자리 같은 사석이나 지극히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 한 두 명에게 '귀뜸'을 했었나 봐요. 절대 극비로 해라 했거나, '~황~상~폐~하'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써보겠다고 흘렸거나~~~ ^😁^
@Goodbye_Morten
@Goodbye_Morten 21 күн бұрын
그레고르는 혼자서 자기 포함 4명의 인간을 책임졌음에도 불평없었지만 그레고르의 가족은 셋이서 하나를 책임지는 것도 벅차하는게 참..
@user-eq4vl3ho9r
@user-eq4vl3ho9r 22 күн бұрын
방장님, 구독자 김선생입니다. 수강생이 몇 안되지만 저의 수업영상에 이 영상을 좀 활용해도 되겠습니까? 부탁드릴게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1 күн бұрын
네 물론입니다. 출처만 밝혀주세요😊
@user-eq4vl3ho9r
@user-eq4vl3ho9r 20 күн бұрын
@@pick_literature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mm1wv1tr7z
@user-mm1wv1tr7z 23 күн бұрын
ㅋㅋㅋ 그런데 왜 댓글은 숨깁니까? 투잡아니고 용역질 아니면 뭐가 무서워서? 문학줍줍?
@user-mm1wv1tr7z
@user-mm1wv1tr7z 23 күн бұрын
고리오. 외젠. 보트랭.. 타락한 사회의 무기력한 구성원들인 당신들 말이오 오노레 드 발자크
@user-mm7kd3jv6z
@user-mm7kd3jv6z 23 күн бұрын
감상평 되게 도움되었습니다 더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영과 입시생-
@학생님
@학생님 23 күн бұрын
저번 주부터 틈틈히 1984 책을 읽고 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불편해져서 독서의 방향성을 잡고자 유튜브에 검색을 했더니, 이 채널이 눈에 띄어서 방문했어요! 짧고 강렬한 영상이 도움이 되었어요. 독서를 마음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 채널의 도움을 얻어 다음에 읽을 책을 정해보려고 해요. 고맙습니다! + 오늘 영상에 한정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옷 발음이 가끔 불분명할 때가 있네요. 유독 시옷이 연달아 나올 때만 말에 속도가 붙으면서 뭉개지는 것 같아요. 너무 듣기 좋은 목소리라서 괜시리 아쉬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3 күн бұрын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4 күн бұрын
다음주에는 켄 키지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리뷰하겠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4 күн бұрын
이번달 추천 작품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입니다. 즐겁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
@user-zg1oy5xr1h
@user-zg1oy5xr1h 25 күн бұрын
줍줍님 영상 책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번년도 83권째 읽고있습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3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user-li6io6bs6t
@user-li6io6bs6t 26 күн бұрын
빵 절도: 5년 징역 복역 중 탈옥 시도: 형기 연장 (총 19년), 가석방 재범: 가석방 후 미리엘 주교의 은식기 도둑질 자베르의 추적, 가짜 장발장 진짜 장발장: 체포되다가 실종된걸로 꾸밈 테나르디에 편지 때문에 장발장 걸림: 체포되어야되는데 도주 장발장의 반복적 절도 &도주, 자베르의 사적제재?
@user-li6io6bs6t
@user-li6io6bs6t 26 күн бұрын
자베르 자살: 자연법, 실정법 중 아무것도 못지켰다는 슬픔 표시?? +팡틴(코제트엄마) 불법노동자 노동착취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28 күн бұрын
줍줍님의 감상평 1. 주인공 K가 끝내 들어가지 못한 성이 상징하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성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호성이다. K의 입장에서 성은 K를 성에 찾아오게 원인을 제공한 존재의 근원이다. 존재의 근원인 성의 모호성을 확인한 K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K는 모든 인간의 대표자로 할 수 있고 성은 우리로서는 그 존재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인간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성에 계속 가고자 하는 K의 모습은 구도자의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며 그의 실패는 구도에 실패하는 거의 예외 없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 작품이 불후의 명작된 이유는 인간의 근원에 대한 탐구욕과 이를 이루지 못한 불안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줍줍님의 감상평2 주인공의 익명성이 의미하는 것 모든 인물이 명확한 이름을 갖고 있는 반면 주인공은 그렇지 않다. 주인공은 K라는 이니셜로 지칭되고 있는데 이렇게 주인공에게만 익명성을 부여함으로써 거둘 수 있는 효과는 익명성을 통해서 대표성을 띄게 만드는 것으로, 앞서 말했듯이 주인공 K는 모든 인간을 대표한다고 할 있다. 특정한 이름을 부여하지 않고 이니셜을 택함으로써 우리는 주인공의 자리에 자신을 포함한 누구든 앉힐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주인공의 익명성은 가장 확실해야 할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조차 모호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성은 인간 존재이 근원을 상징하며 그것의 모호성은 근원의 모호성을 상징한다. 존재의 근원이 모호하다면 인간이라는 존재 역시 모호함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며 작가는 이를 이니셜로 표현해 낸 것이다. 이름이 명확한 등장인물과 달리 이름조차 불명확한 주인공의 모습은 그가 가질 법한 불안감을 더욱 극대화하는 효과를 준다.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 같은데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을 잘 표현해 주는 설정인 것이다. 작가가 주인공을 익명으로 설정한 것은 그로 하여금 전 인류를 대표하게 만들 뿐 아니라 인류의 불안감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줍줍님의 감상평3 우리는 무엇에 근거해 사는가 프란츠 카프카가 진단한대로 우리 자신도 모호하고 우리 존재 근거가 불명확하다면 지금 우리는 과연 무엇을 근거로 살고 있는지가 궁금해진다. 우리 모두가 주인공 K처럼 끝내 살아야 할 목적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삶에 대한 애착을 이끌어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는 우리는 어떤 목적이나 인생에 의미가 있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인생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를 부여하고 노력해서 운 좋게 달성하더라도 허무함을 맞이할 뿐입니다. 그냥 인생자체가 원래 허무한 한 것이고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태어났다가 아무 이유 없이 죽습니다. 이런 허무함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적처럼 주어진 모든 경험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아가면 됩니다. 뭔가를 이루기를 바란다면 선호의 자세로 이뤄도 좋고 이루지 못하더라도 좋은 모든 상황에 만족하는 오유지족의 자세를 가지라고 안내합니다. ) 카프카는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것에 의거하여 살아가는지를 풍자하고 있다. 주요 인물 중 하나인 프라다의 경우는 절대적 근원인 성이 아니라 성의 관원중의 하나인 클람과의 관계에 의존하고 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자부심의 근거는 K와 만나 그와 함께하기 전에 자신이 클람과 연인 사이였다는 것에 있다. 프리다에게 있어서 클람이라는 인물은 성이라는 절대적 근원을 대표하는 존재며 성이 실존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람인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우리가 절대적 존재가 아니라 그로부터 파생된 어떤 것들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바르나바스의 경우 자신이 성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근거로 살아가고 있다. 클람의 심부름꾼으로 알려진 그는 주인공 K에게 클람이 보냈다는 편지를 전해주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그의 누나인 올가의 증언에 의하면 바르나바스가 분주히 돌아다니긴 하지만 그가 진짜 성의 심부름꾼으로 정식 고용된 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올가는 바르나바스가 자신의 신분에 대해 이런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만일 그 애가 그렇게 한다면 자신의 생존 근거를 스스로 허물어뜨리고, 아직 자신을 지배한다고 믿는 법칙을 심하게 위반하는 셈이니까요." 우리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인생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를 찾으며 살고 있음을 보게 된다.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28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문학줍줍님😊 소개해주신 카프카 '성' 생업에 대한 부담을 잠시 잊을 만큼 2주간에 걸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카프카의 작품들이 그렇듯 초현실적 상황이 계속 펼쳐지는 전개에 어리둥절하다가도 그게 카프카의 매력이고 소송, 변신, 단식광대, 시골의사 등에 단련된 독자로서 그런 맛에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내공을 쌓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새삼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많은 작가들이 카프카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과 다층적 해석이 가능한 장면들을 접할 때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K로 상정되는 우리가 오르고 싶은 성과 정착하고 싶은 마을이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성은 우리가 꼭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적이라고 해석했고 저에게 있어 인생의 목적은 '깨달음'과 ‘오유지족(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다. 만족밖에 모른다)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입니다.(줍줍님 감상평1‘ K는 모든 인간의 대표자로 할 수 있고 성은 우리로서는 그 존재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인간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성에 계속 가고자 하는 K의 모습은 구도자의 모습으로 볼 수 있으며 그의 실패는 구도에 실패하는 거의 예외 없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한다’와 뜻하는 바가 통해서 반갑습니다^^) 나이 듦을 받아들이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다 받아들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는 오유지족의 삶, 과연 그 성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읽을 것 같지만 좀처럼 읽지 않는 위대한 작품들을 소개해주셔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저번 주 소개해주신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도 읽고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작년 이맘때 ‘갈매기’ 소개해주셔서 함께 읽었었는데 다시 읽으니 갈매기에 등장하는 인물들 못지않게 저마다의 고통을 안고 삶을 견뎌가는 모습이 연민을 자아냅니다.🥲 좀 더 숙독하고 생각을 정리한 후 줍줍님의 감상평 듣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멋진 두 작품 감사합니다.😆😆😆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7 күн бұрын
역시 최고의 감상평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ujalsis
@jujalsis 29 күн бұрын
혹시 초등6학년이 읽어도 될까요? 사달라는데 넘 우울하고 성적인 내용도 있어서 주저되네요..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8 күн бұрын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다소 과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jujalsis
@jujalsis 28 күн бұрын
@@pick_literature 네 아무래도 그럴 거 같네요...ㅋ 나중에 사준다해야겠어요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