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부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얼굴은 분명 아는 사람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어요. 가물가물하게 웃는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몇 번째인지 모를 직장에서 타 부서 동료였던 그녀는 항상 다정한 미소를 띠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남편분께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제 번호를 보고 연락을 주신 것 같았어요.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 대화 몇 번 섞어본 적 없는 사람이었으니까요. 나는 그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와 비슷한 젊은 나이에 가족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그 사람이, 부디 좋은 곳에서 평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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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빠르게 바뀌고있는 세상이 나만 두고 가버리는것같아 조급하고 계속 바빠야할것같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하찮다했던 마음이 제자리를 찾을수있겠다싶네요.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책 읽으러 왔습니당 히히

이 음악 너무 좋아요! 혹시 악보가 있나요? 꼭 연주해 보고 싶어요..

편안하고 좋습니다.

오늘도 잘 듣고 잡니다 모두들 행복한 꿈 꾸시길! 다들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까 내일도 힘차게 살아갑시다

공허한 새벽,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이 채널 노래들을 들을때마다 구독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듦

요즘에 동양풍 관련된 노래가 많아져서 너무 좋아요!! 평소의 4배가 피곤한 오늘, 하이멜로디님의 노래는 언제나 그렇듯이 저를 잠 자리에 들도록 도와주겠죠. 5일전부터 지금까지 잘 때 이 노래만 듣고 있어요.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노래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즐겨들어요 특히 첫 번째 곡 취향저격

나도 이런 곳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이런 낡은 기차역 같은 곳이 나의 어두컴컴한 미래와 앞날을 뜻하고 무엇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 나와 비슷한 또래에 이 소녀처럼 맑은 샘물과 숲을 쳐다보며 학업스트레스, 인간관계,.. 입으로 다 말하지 못할만큼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다 날리는 기분을 한번이라도 겪어보면 얼마나 또 좋을지…. 시간이 지나고 몸과 마음이 더 성숙해지면서 걱정도 더 많이 생기는 10대, 어쩌면 가장 꽃다운 나이라 할 수 있는 10대분들 모두 걱정 다 날리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emory of melody

❤

겔리메르 메2에서 카오스 시뮬레이터 창시자로 숭배받으면서 살고있는거 알면 오르카 난리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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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의 심한 부조리도 견디고 유일한 행복이였던 휴가때 누명을 써서 이번년도 초에 간신히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이제는 투병중인 아버지께서 집에서 목을 매달으셨습니다. 군사경찰한테 조사받을때 왜이렇게 불행이 닥치나 너무 화가 나 아프신 아버지한테 화를 냈던 기억이 있었는데 왜 이렇게 나약하냐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왜 사업정리도 안하고 빚만 남기고 가시나요. 목 맨 상태에서 마주친 눈이랑 그때의 악취, 차가운 몸 평생 못 잊을거 같습니다. 근데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힘들 수 도없는 이 상황이 언제쯤 끝날까 미치겠네요. 힘들어 할 수 라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 보기 드물게 악플이 없는 채널이네요 위로가 되는 음악과 영상으로 감동을 받았다는 반증이겠죠

오늘도 잘 듣고 자요 모두들 행복한 꿈 꾸시길! 언제나 웃을 날만 가득하기를

항상 수면곡으로 잘 듣고있습니다 딱히 수면장애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저 듣고자면 좋은 꿈을 꿀것만 같아서.. 길을 걷다 발견한 달콤한 샘물같아서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가며 찾아와 듣고 있습니다 댓글 자주 남기진 못하고 있지만 항상 감사합니다

와 음악 좋네요...제 채널 영상 인트로같은곳에 쓰고싶네요;; 하지만 저작권...;;

인생 사는 게 너무 싫어서 맨날 잠만 자다가 이걸 딱 틀었는데 들으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서 당황했어요 눈물이 멈추고는 초딩 때 피아노 했던 추억들도 생각나고 옛날처럼 열심히 잘 살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쓸쓸하거나 공허하거나 다 포기하고 싶을 땐 여기를 꼭 찾아와요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평범하게 일상이고 똑같히 흘러가는 하루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오늘이 간절이 바라던 내일일거에요. 내가 당연하게 보내온 이 하루에 감사하고 이 음악을 만들어주신 하이멜로디님께 감사해요.( ´ ▽ ` )ﾉ 이 음악이 널리 펴지기를₊·*◟(⌯ˇ- ˇ⌯)◜‧*･

何回聞いてもばり癒される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위로가 되는 멜로디네요! 악보 작업하시면 공유부탁드려요!🫶🏼

Perfect piano music for unwinding.

니가 참 좋아 보여서 좋다..

너무 좋다.... ㅠㅠ 진짜 공부할때 너무 힘든데.. 보고 들으면서 힐링합니다. 제목도 너무 쇼듕해 ❤ 복 받으세요

이 음악 들으니 나두 모르게 맘속에 웅장하면서 답답해지네.. 이느낌 도대체 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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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듣고 자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셨길 바래요 요즈음에 시험 기간이라 좀 바쁘네요.. 언제나 좋은 날만 가득하시기를!

넥슨은 게임을 만들지만 음악이 1등으로 최고로 명곡들만 있는게 신이다!!!!

매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자면서 듣습니다. 이런 멜로디가 있는지 몰랐어요. 사는게 힘들고 지치고 이러니깐 죽는게 편안하고 생각했던 시절에서 벗어나 버티고 있어요. 내일도 버텨볼께요

누군가가 깔아놓은 선로 그대로 가는 삶이 싫어서 저만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문득 고개를 드니 너무나도 뒤쳐져 있더군요 제 옆에 함께하던 사람들도 모두 기차를 타버렸구요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남들 처럼 꿈은 꿈대로 정거장에 놓고 기차를 타야 할까 고민되는 하루하루 입니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 음악 들으니 별 생각은 안 드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 대충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나이를 먹어도 꿈이 잊혀지긴 커녕 자꾸 선명해 지는데 그 꿈과의 거리는 도저히 좁혀지질 않네요

일러스트부터 웃기네

란지에...재밌었지...잘생긴 애가 총쏘는건 언제나 대환영이야!!

하루하루 삶에 지쳐 너무 힘이 들때 지금 이 순간 위로가 되네요... 왜 살고 있는건지.... 난 왜 지금 이렇게 힘든건지... 매 순간 목이 조여오는 고통속에 눈물이 나요. 숏츠보고 들어왔는데 어떤이의 댓글처럼 오늘이 다시 돌아가고픈 날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죠? 그 어느날을 기억하며 그때로 돌아가고싶은 지금의 맘처럼요

일랜시아도

우리 모두는 소설가다, 자신만의 책을 쓰는 사람이다. 단지 일반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책을 덮어버리는 순간, 본인이 다시 펼처 계속 이어서 쓰거나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살아있을 때 "나"라는 책을 열심히 쓰고 싶다. 두번 다시 기회가 없다는걸 알기에.

Please upload more your music to Spotify, thank you!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셨길! 음악 잘 듣고 잘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

미래에 나에게 안녕? 너는 지금 쫌 어때? 살만해졋니? 아님 있긴한거니...? 나는 지금 너무 힘들어. 진짜 나한테 수고했다 이한마디 한번만해줬음해..진짜..그냥 힘들어도 미래에 너는 잘 살아줬음해 이 말 듣고 힘내보자.. -과거에 너-

잠깐 더위를 식히기위해 누웠던 마루에 깜빡하고 잠이 들었나보다. 해는 벌써 붉은 어스름만 남긴 채 서쪽으로 넘어갔다. '언제 잠이 들었지?' 눈을 비비고 몸을 일으켜자 한번도 본 적 없는 낯익은 사람이 보였다. 찰랑이는 흑단머리에 뽀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날 향해 미소짓는 사람. 처음보는데도 그리운 향기를 풍기며 내게 다가오지는 않는 그녀 하지만 나도 움직이진 않았다. 닿으려고 하면 사라질까 눈을 떼면 혹 신기루가 될까 나는 그 사람에게서 시선을 고정한 채 말을 걸었다. "나를 아세요?"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투명한 눈동자에서 고인 액체가 일직선으로 툭 떨어졌다. '내건가?'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른건지 그의 뺨에서 눈물이 흐른건지 분간이 되지않았다. 그녀는 자그만 입을 벌려 그저 그런 평범한 말을 내게 건넸다. 그런데 그 말이 너무 다정하고 아파서 난 시선을 피했다. 그림자가 짙어졌고 어둠만이 가득 내렸다. 하늘의 어스름조차 보이지 않게 까맣게 물들어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게 됐다... 아 이럴 줄 알았다면 눈 떼지 말고 대답해줄걸. 그가 머문 자리엔 발자국도 그가 흘린 눈물도 남지 않았다. 왜 이럴까. 기억에도 없는 사람이 잠깐 왔다 사라졌는데 왜 이토록 보고싶은걸까. 한번 안아라도 볼걸 만져라도 볼걸 다가가 볼걸 후회가 가슴을 조였다. 미련이 따끔거리며 축축했고 마룻바닥에 그리움이 떨어졌다. 그가 사라지기 전 남겼던 세글자의 의문형 말이 아무렇지 않던 나를 울렸다. '잘 잤니?' 왜 그런 평범한 말을 한걸까 오랫동안 그리웠던 사람이라면 사랑해라고 보고싶었다고 그런 말이나 하지 왜 별 것도 아닌 말로 내 마음을 이렇게 어지럽혀 적시는걸까 이제 막 시작한 밤하늘인데 잠깐 함께 있었던 것 뿐인데 지금이 너무 외롭고 쓸쓸하다. 전부 잊자 잠깐 자고나면 이 어두운 밤도 끝나있겠지 *** 이걸 듣고 자려다 시골 외할머니집에서 낮잠 잤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지금은 할머니집에 갈 수도 뵐 수도 없어 잊고있던 옛 기억이 오랜만에 떠올랐네요. + 기억에도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한건 제가 더이상 외할머니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아마 꿈속에 나오셔도 외할머니라고 생각을 못하겠죠... Good Night 하멜님

2:26

퇴근하고 들으니 진짜 힐링되네요...

메이플에게 밀리지 않았다면 제2의 넥슨을 꿈꿀수 있던 게임이였지만, 회사사정이 안좋아 캐릭터 팔이가 심해져 게임은 잊혀졌고 음악만 남은 추억이죠.

음악 제목이 '언제나 변하지 않는' 인가요?

6:04

어그로가 레전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