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지님이 최근에 발매한 'summer begins'(2024)라는 곡 혹시 들어보셨나요? 복잡한 화성진행은 아니라서 코드가 겹칠 수도 있겠다지만, 키까지 Bb로 겹쳐서 조금 놀랐어요..ㅎㅎ
@Mishh587720 сағат бұрын
47:14
@sanxaxКүн бұрын
욕이 난무
@짱구-c8w2 күн бұрын
학교생활은 약간 지루하고 비슷한 일상의 나날이지만 이상하게 방학이 되면 그렇게 싫던 수업이 듣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싶어지더라구요 학교 마다 특유의 냄새도 있고 ㅋㅋ 신기한 거 같아요 지금은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성인이 되면 지금이 그리울 거 같네요..😢
@메렁-q2m2 күн бұрын
작은 연못 옆에서 혼자 조용히 피아노를 치던 한 소녀가 있었다. 그렇게 뛰어난 연주실력은 아니였지만, 그 소녀가 만드는 선율은 그 무엇보다도 맑고, 자유로웠다. . . .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나 혼자만 알고있었던 조용한 연못으로 갔다. 연못 옆에는 내가 오기 전 부터 버려져 있던 오래된 피아노가 있었다. '저 피아노는 왜 여기있을까, 어떤 누군가가 쓰던 것일까,' 라고 생각 하기도 했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하고 다시 접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혼자 있고 싶어 연못으로 가고 있었다. 풀이 우거진 숲을 지나가던 중, 희미한 선율이 들려오고 있었다. 작은 연못 옆에서 혼자 조용히 피아노를 치던 한 소녀가 있었다. 그렇게 뛰어난 연주실력은 아니였지만, 그 소녀가 만드는 선율은 그 무엇보다도 맑고, 자유로웠다. 나는 다음날 바로 연못으로 갔고, 매일매일 연못으로 갔다. 그리곤 멀리서 조용히 그 소녀의 푸른 선율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녀의 선율은 내 마음을 울리기엔 충만했고, 나에게 '행복' 이라는 것을 선물해준 소녀는 어느날 부터인가 연못에서 보이지 않았다. 매일 몇날 며칠을 연못에서 소녀를 기다리고,그리워 하고 있던 어느날, 나는 소녀가 매일 와서 연주하던 피아노 의자 위에 앉아보았다. 피아노 건반에는 때묻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피아노를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피아노가 더럽기만 할것 같다고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나는 비로소 소녀가 사라진 뒤에 진정으로 알 수 있었다. 누군가의 애정과 손길이 닿아야만 만들어질 수 있는 선율. 그 속에서 알 수 있었던 소녀의 마음을. 소녀의 선율은 나를 살아가게 만들었다. 나는 소녀를 그리워하고, 소녀에게 너무 미안하다. 죄책감이 나를 감싸안는다. 너는 나를 살아가게 만들었는데, 너의 죽음은 너무나도 평온해 슬퍼. 너의 죽음이 평온해 보여. 눈을 감고 편안해 질 것만 같아. 너의 죽음은 날 울리고, 슬프게 하겠지만 한 편으론 너가 행복했음 좋겠어서 그 죽음밖에 답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눈을 감고 편안히 누워있는 너인데, 왜이렇게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하고 슬픈건지. 흔한 사람의 음악을 들으면 드는 생각 이였습니당 근데 노래 너무 좋네요... 노래 정주행 해야겠어요!! 🎶 피아노연주랑 그림,제목이 너무 잘어울려요! 💗❤️ 🌿🌿🌿🌿🌿🌿 🍀 🍀🍀 🍀🍀🍀 🍀🍀🍀🍀 🍀🍀🍀🍀🍀 🍀🍀🍀🍀🍀🍀 🍀🍀🍀🍀🍀🍀🍀 🍀🍀🍀🍀🍀🍀🍀🍀 🍀🍀🍀🍀🍀🍀🍀🍀🍀 🍀🍀🍀🍀🍀🍀🍀🍀 🍀🍀🍀🍀🍀🍀🍀 🍀🍀🍀🍀🍀🍀 🍀🍀🍀🍀🍀 🍀🍀🍀🍀 🍀🍀🍀 🍀🍀 🍀 고마유ㅓ요 고맙습니다♥︎
@집에갈꺼야2 күн бұрын
잘 듣고있습니다.
@집에갈꺼야2 күн бұрын
잘 듣고있습니다
@모과장2 күн бұрын
오만과 편견 책 읽으면서 들어야지
@user-ek5kn9we2b3 күн бұрын
악보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아름다워요❤
@예은-k3h3 күн бұрын
다들 그립다 하는 시절, -청춘- 끝이 보이지는 않지만 끝날 것을 알기에 불안만 가득한 날들을 보냈다. 먼 훗날 행복했던 그날들을 그리워할까 봐 즐기지 못하고 벌써 무서워했었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아플까 봐. 미래의 힘듦을 덜기 위해. 하지만 내게 남는 건 지나가버린 시간, 채우지 못했던 공허. 차라리 그 감정들에 충실했다면 그 추억 안고 살아갔을 것을. 언제나 그랬듯이 난 또 잘못된 선택을 했고 대가를 받을 시간이다. 남은 날들을 후회하며 살아갈 것이다. 우려했던 그것이 최악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내 선택으로 인해* *생각보다 더*
@예은-k3h3 күн бұрын
다들 그립다 하는 시절, 청춘 끝이 보이지는 않지만 끝날 것을 알기에 불안만 가득한 날들을 보냈다. 먼 훗날 행복했던 그날들을 그리워할까 봐 즐기지 못하고 벌써 무서워했었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아플까 봐. 미래의 힘듦을 덜기 위해. 하지만 내게 남는 건 지나가버린 시간, 채우지 못했던 공허. 차라리 그 감정들에 충실했다면 그 추억 안고 살아갔을 것을. 언제나 그랬듯이 난 또 잘못된 선택을 했고 대가를 받을 시간이다. 남은 날들을 후회하며 살아갈 것이다. 우려했던 그것이 최악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내 선택으로 인해. 생각보다 더.
@엉동이-f9n3 күн бұрын
너랑 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괴로워졌어 난 그만큼 좋아했는데,, 둘다 서툴렀지
@ralarala_3 күн бұрын
초등학생 때 학교에도 친구가 없고 집에 가도 아무도 없어서 학교에 혼자 남아있다가 간 적이 많았다. 어딜가나 외로웠고 그냥 집에나 가야하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장에서라도 늦게까지 놀던 애들, 간간히 들리던 학교 밖 소음 때문에 허전함이 조금이라도 나아져서 있었던 것 같다.
@user-hs7mb8ow9t3 күн бұрын
휴식할 때 아무거나 틀어놓으려고 한 건데 넘 편안하고 좋아요...
@User_Aiueo-j7s3 күн бұрын
니와모리님의 손가락 하나 하나에 감사를 드립니당...❤
@name-do4jb4 күн бұрын
잠잘때 잘 듣고있어요! 음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종종 찾아올게요🌿
@김예원-u3u4 күн бұрын
악보집이나 악보 만들어주세요😢 너무 아름다와요•••
@앙기모띄-d1q4 күн бұрын
자작곡이라니….대단하십니다
@으악-x4m4 күн бұрын
교실에 아무도 없으면 뭔가 기분 좋으면서도 씁쓸하던데 특히 저 햇빛… 멍하니 쳐다보게 됨😶😶
@깨민-t8p4 күн бұрын
산들바람이 멜로디가 되어 귓가에서 이야기를 전해주네요. 저 먼 산에서 가지고 온 세상 이야기를요 ㅎㅎ
@user-vx5bf9vw3w4 күн бұрын
피부과 온 것 같아여
@SamKitty684 күн бұрын
Hace unos meses me gradué de la secundaria, estoy en preparatoria y realmente extraño la secundaria, aquí en México hace mucho calor pero no me arrepiento de haber quedado en el turno vespertino, hice muchos recuerdos, los días lluviosos, los recesos, los eventos, los concursos, mis amigos, mis compañeros, mis maestros, y la verdad me la pasé genial, fué la mejor etapa de mi vida. Los extraño mucho y siempre serán una parte de mi.
@Sunset_hawa4 күн бұрын
이 플리는 민트향 바람, 레몬 향기, 날아가는 민들레 씨, 벤치에서 시집을 읽는 청년, 달려가는 아이들, 그늘에서 쉬는 어르신, 미지근한 아이스티, 흐르는 땀 방울 같은 플레이리스트에요.
@숑-j8u5 күн бұрын
와씨 자작곡이었어요 ?? 이번에 이 플리에 단단히 꽂혀서 새벽쯤이나 생각이 많아질 때 자주 듣고 있는데 아니 난 진짜 히사이시조 노래 커버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와..아니 미쳤네 와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