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강해상이 이기는 이유는 영화 내용만 분석해도 알 수 있음. 당장 마석도가 1편보다 2편이 더 강한건 굳이 누가 설명해줄 필요도 없이 영화만 봐도 알 수 있음. 범죄자 상대로 무자비하게 주먹질에 발길질도 서슴치 않는게 2편 마석도임. 그에 비해 1편 마석도는 영화 내에서 주먹을 거의 안쓰고, 심지어는 얼마 안쓴 그 주먹의 위력도 그냥 기절하는 선에서만 끝났음. 근데 2편 마석도는 주먹 한번 쓸때마다 무슨 철권에서 폴 피닉스가 붕권 쓴 것 마냥 사람이 날아가고 바닥을 굴렀음. 그리고 강해상의 경우에도 시리즈 최초로 풀컨디션 마석도랑 싸웠는데 그렇게 버팀. 뭐 장첸이 화장실에서 그렇게 길게 버틴걸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많은데, 장첸이 그렇게 버틴건 어디까지나 마석도의 다리 부상+타격기 봉인+화장실의 기물을 무기로 쓰는 것+마석도의 무기 사용 불가 등등 모든게 겹쳐서 시너지를 이룬 것 뿐이지, 만약 장첸이 그 좁은 버스에서 마석도가 타격기 봉인도 없이 풀 컨디션으로 싸웠다면 강해상만큼 버틸 수 있었을까? 칼을 쓴다해도 강해상의 칼솜씨가 더 좋으면 좋았지 장첸은 글쎄... 그리고 강해상도 초반에 회장이 보낸 살수들 상대할때 주변 기물을 이용해서 싸우는 모습으로 장첸 못지 않게 개싸움 잘한다는 묘사도 나왔는데 왜 다들 그건 못떠올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