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지성적이시네요. 역사 설명과 함께 영화, 문학 소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ungwonsock23317 күн бұрын
프랑스는 '디아볼릭' 같은 인간본성의 어두운면을 강조한 영화가 일반적인데 비해, 영국영화는 낭만성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사실주의와 낭만주의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딸 많은 집 엄마가 딸을 해치워야하는 전략적 접근은 언제봐도 웃음을 선사하지요. 사랑, 토지, 유산, 신분... 예나 지금이나 결혼을 버무리는 고전적 재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MZ세대의 고민과도 다르지 않겠지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삼여6 күн бұрын
그래봤자 비슷한 신분끼리의 사랑이 아쉽죠. 이도령과 춘향같은 파격적인 관계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워요. 그리고 부자라는건 역시 그것 하나만으로도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조건이라는건 변함이 없죠?
@sand01315 күн бұрын
의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세기 유럽 젊은이들의 고민이 지금 우리 세대와 닮아있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제인 오스틴의 삶 자체가 파격적일 수 없는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통속적이지만 인간 본성을 꿰뚫는 디테일이 이 작품을 계속 리메이크하게 하는 힘인 것 같네요.
@sungwonsock23315 күн бұрын
@@sand0131 우선, 문장 전체에 흐르는 그 풍자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냥 통속적이지 않지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여성의 삶에 대한 연민과 폐부를 찌르는 위트가 가득하지요. ㅋ 소설을 읽어보면, 영화보다는 원작을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sungwonsock233118 күн бұрын
저도 이 소설을 비교적 최근에 읽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연히 소설같고 드라마 같은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소설/영화 입니다. 이토록 인간 어리석음의 극치를 냉혹하게 그려낸 작가가 또 어디 있을까요... 잔혹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 속고 속이는 프랑스 영화의 플롯은 정말 불편합니다. 빨리 현실에 눈뜨라고 찬물을 끼얹는 듯 하지요. 다음 편도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다. 📖🎥🍎
@sand013118 күн бұрын
요즘은 잘 읽지않는 고전인데 최근에 읽으셨다니 뜻밖이네요. 진솔하신 감상평 감사합니다^^
@joelkitty25 күн бұрын
스페인어 공부하며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sand0131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humana-q5u27 күн бұрын
공고(鞏固)하다(O) 곤고하다(X) --> 鞏固히(O) 곤고히(X)
@sand0131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joelkittyАй бұрын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저도 감사드립니다
@KimchiWarriorАй бұрын
훌륭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소영-r9z6b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저도 감사드립니다
@권민원2 ай бұрын
풀버젼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sand0131Ай бұрын
위디스크 같은 어플에서 다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봉맘2 ай бұрын
지난 5월 뭉크전 다녀와서.. 좀더 알고싶어 찾다가..여기로🎶🎵 설명도 목소리도 운치가...ㅋ 구독하고 가요..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buscall5072 ай бұрын
이런 우리나라 역사보다 500배 복잡한 남의 나라 이야기를 알아야 할까요?
@sand0131Ай бұрын
꼭 알아야 할 의무는 없지요 ^^
@강철민-j7n2 ай бұрын
공부는 많이 하신것 같은데, 해석은 어딘가 모르게 편향되어 있는듯 하네요.
@sand0131Ай бұрын
죄송합니다 어느 쪽으로 편향 되어 있을까요? 크리스천이라 종교적 편향 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kkeoekkoli2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들었어요. 슬픈이야기인데도 어쩌면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줄까요? 화가와 그림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kkeoekkoli2 ай бұрын
너무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진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화가 뭉크가 있어 인생을 더 깊이 이해하고 위로가 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수희822 ай бұрын
뭐라도 하이킥이라도 해야지 할아버지 무슨 죄람
@sand0131Ай бұрын
대단한 반전이지요^^
@진아-f5i3 ай бұрын
오 영화만 봤을때 이해가 안되던 부분이 설명과 함께보니 쉽게 이해되네요 감사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kjeon83083 ай бұрын
모딜리아니의 그림은 또 다른 나의 발견이다! 그의 그림은 육체와 인물을 통해 내면의 슬픔과 고독 사랑을 표현한 위대한 미술가였다! 그의 전시를 볼 날을 기대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또 다른 나를 발견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리컨-i4z4 ай бұрын
의외로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 감독이 여성이라 그런지 장면 하나하나가 매우 섬세하고 배경도 아름다웠음.. 이 영화때문에 발렌티나 세비 영화를 찾아보곤 했음
@sand0131Ай бұрын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youllfeelbetterinthemorning4 ай бұрын
시의 세계에서 달나라를 꿈꿉니다. 아름다운 말이에요
@sand0131Ай бұрын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user-nyanya0501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어요!!
@sand0131Ай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RobertBernardoKim5 ай бұрын
요즘 인상파 그림들을 즐겨 보다가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유럽 미술에 대해 아트프렌즈 카페를 통해 즐겨 보고 있습니다. 잘 시청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저도 감사드려요
@sungwonsock23315 ай бұрын
산해경의 모티브는 꿈에도 몰랐네요.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숨은 그림찾기처럼 많은 걸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다음 리뷰도 기대됩니다. 🍎🍎🍎
@sand0131Ай бұрын
한국 영화 해설은 처음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christmasofstevens6 ай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화면에 온통 빛과 색이 가득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Penelopy26 ай бұрын
그림울 다시보게되었어요 여자의시선으로의 증오심이보이네요 정말싫어 너무너무 표현이 잘보이네요
@sand0131Ай бұрын
그렇지요? 남자화가들의 누드와는 다르지요
@이상영-q7f6 ай бұрын
댓글 잘 안쓰는데... 참 좋네요. 설명도 간결하시고...브뤼겔과 김홍도 비교 논문 한편 써보고 싶군요 ㅋ
@sand0131Ай бұрын
대단한 생각이세요. 보람있습니다
@ziderivor16 ай бұрын
언제나 저에게 역사지식🎉및 미학적 영감을 주시는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nwlee76 ай бұрын
뉴욕같은 화가!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영화속 많은 작품을 몇 년 전 휘트니미술관 전시 때 본 듯하네요
@sand0131Ай бұрын
뭔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화가지요.
@드림온-l5b7 ай бұрын
배경음악 너무커서 ㅡㅡ
@sand0131Ай бұрын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sand01317 ай бұрын
미국의 재력으로 만들어진 작가 같기도 합니다
@nwlee77 ай бұрын
앤디 워홀은 정말 ‘미국적인’ 아티스트임을 다시 알게됩니다 이디 세지윅의 삶. 마음이 짠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네 그래서 앤디 워홀이 싫어요 ㅠ
@utubebkeaton7 ай бұрын
오랫만의 업로드! 잘 봤습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밍키-i6i8 ай бұрын
목소리도 넘 좋고 내용도 재밌고 그림도 아름답네요~~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이순덕연구소8 ай бұрын
😊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순덕연구소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저도 감사드려요
@포핀정월9 ай бұрын
고흐의 마지막 작품이 틀리네요.
@sand0131Ай бұрын
까마귀가 나는 들판 아닌가요?
@금희최-y1w9 ай бұрын
차분한 음성과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좋군요. 1편부터 여러 번 반복해 듣고 있어요.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제가 본 최고의 내용입니다. 몇 년간 본 유튜브 중 최고입니다. 혹 어디서 강의하시나요? 듣고 싶습니다.
@sand0131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연정-i4j9 ай бұрын
뭉크
@박희욱-h5p10 ай бұрын
빵이 없으면 법이 없다. 그리고 자유도 정의도 없다.
@sand0131Ай бұрын
댓글 감사드립니다
@daewookkim479511 ай бұрын
1999년에 나온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보다 그 영화의 원작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주식과 투자업으로 돈을 버는 백만장자가 그렇게 쉽게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따분함을 느껴서 한 번 스릴을 맛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망 때문에 범죄의 재구성 급의 은행털이 계획을 세운 뒤 실행요원들도 피라미드 사기 방법으로 리쿠르트 해서 말 그대로 추적 자체가 불가능한 소액권을 2백만 달러나 (1968년도 기준) 털어버리고 경찰은 그런 완전범죄에 말 그대로 눈 뜨고 당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은행의 손해를 물어줘야 하는 보험회사가 최고의 수사관을 불러 그 은행강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이 이 영화의 줄거리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마지막도 진짜 허를 찌르는 스팅 급의 결말이니............
@sand0131Ай бұрын
옛날 영환데 대단하십니다
@daewookkim479511 ай бұрын
거기에 제가 이 영화에사 가장 웃기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조각상이 있어야 할 곳에 싸구려 와인병이 놓인 것을 본 박물관 경비 책임자가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다가 점점 못 믿겠다고 하는 모습으로 일그러지다가 결국에는 경보! 하면서 마구 경비원을 갈구다가 이제서야 본인이 경보기를 껐다는 것을 알고는 조각상은 사라진 상황에서 다시 경보기를 작동시키는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sand0131Ай бұрын
흥미로운 감상평입니다
@daewookkim479511 ай бұрын
그리고 도둑질 부분에서도 경보기 오류인줄 알고 한밤중에 자려고 하다가 두 번이나 깨서 막 신경질을 부리는 사람이 바로 프랑스 대통령인 샤를 드 골 이었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실제로도 샤를 드 골 프랑스 대통령은 저 당시 시절에는 불면증 때문에 잠에 간신히 들었다가 갑자기 저런 일 때문에 잠에서 깨면 막 신경질을 부렸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긴급사태 발생 때문에 깨우러 온 당직 군 장교를 잠에서 깬 몽롱한 상태에서 이등병이나 쓰는 속된 군대욕설을 써가면서 마구 갈궜다고........ 뭐 나중에 잠에서 완전히 깨고 나서는 그 장교에게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그 정도로 샤를 드 골 그 분은 잘 자고 있다고 갑자기 깨우면 마구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당직 장교나 비서관이 엄청 힘들었다고........
@sand0131Ай бұрын
재미있는 글입니다
@daewookkim479511 ай бұрын
오드리 헵번 그 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둑으로 나오시고 피터 오툴 그 분도 도둑으로 나왔지만 마지막 반전 부분에서 진짜 빵 터졌던....... 그리고 오드리 헵번 그 분이 탄 차가 바로 시티헌터 사에바 료의 자동차라는 것 때문에 진짜로...........
@daewookkim479511 ай бұрын
그리고 이 부분에서 진짜 대단한 부분이 소액권 뭉치가 가득 담긴 자루를 터는 부분인데 실제로도 소액권이라고 할 수 있는 1달러 5달러가 뭉치로 있는 주머니는 엄청 무겁습니다. 그러니 강도들도 그 주머니를 손에 들고 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나 할까요? 한 손에 10kg 정도 되는 주머니를 들고 달리는 것이 과연 쉬울까요? 그것도 이것은 돈주머니입니다 하는 식의 주머니를 손에 들고 말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감안한 진짜 완벽한 범죄의 재구성 급의 케이퍼 무비 그 자체로나 할까요? 강도들이 돈을 가지고 튀는 것까지 다 감안을 해서 강도질을 저지르고 경찰은 말 그대로 바보로 만드는 완벽한 완전범죄 그 자체가 딱 이 영화니까 말입니다.
@daewookkim479511 ай бұрын
이 작품을 진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리메이크 작품은 미술품 강도지만 원작은 말 그대로 돈 버는 것만 하다 보니 생활이 따분해진 백만장자가 단순한 심심풀이 삼아서 완전범죄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할 요원들도 말 그대로 피라미드 식 영업원 모집 방식으로 따로 따로 영입해서 은행을 털게 하고 거기에 대단한 부분이라면 터는 돈도 백불 같은 그런 고액권이 아닌 폐기하려고 하는 1달러, 5달러 같은 소액권을 털어서 보통 은행강도가 일어나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라고 할 수 있는 지폐 일련번호조차도 아무 소용없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 지략적인 부분까지 감안한 진정한 의미의 미국판 범죄의 재구성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