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를 어쩌다 키웠는데 빗창앵무를 분양 받아 오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처음엔 낯설었지만 점점 저에게 오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마음이 열려서 정이 많이 들었어요. 너무 이뻐보이고 나를 찾는 아기같아 행복했고 저도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찾는게 바로 오삼이랑 교감하는게 가장 힐링이였는데 그런 오삼이가 떠나게 되어 말도 못하게 슬펐습니다. 유튜버님의 영상을 보며 오삼이의 추억을 떠올리며 제 자신을 반성하며 부디 좋은곳 가기를 바라고 그리고 염치없지만 또 똑같은 종류를 잘키워내며 교감하고 행복하게 키우고자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마루는 너무 행복해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