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이미지는 과잉이고 넘치는 러닝타임에 비해 이야기는 부족하다 화정좌가 말한 데이트 약속 에피소드 정도만 생각하며 볼 만했고 나머지는 계속되는 과잉 이미지, 뻔한 전개만 보느라 힘들었다
@UnofficialMind7 сағат бұрын
어릴때부터 수없이 봐왔던 '배신을 당한 주인공이 조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이야기'인데 주인공 역할이 남자->여자로 바뀌었다는 것 외에 굳이 여주인공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배우탓이라고 하고싶지는 않지만, 전도연은 액션을 하는 '센캐'에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 '내 마음의 풍금'속 전도연의 천진한 캐릭터로 복수를 하는게 더 신선하지 않을까? 남자배우였으면 멋있게 만들 수 있었을 액션씬을 굳이 전도연으로 겨우겨우 찍어내는게 무슨 재미가 있고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굳이 해야한다면 '친절한 금자씨'처럼 타인을 조종해서 처리 할 수 도 있고 덴젤워싱턴 나온 '이퀄라이저'처럼 철저한 함정을 파서 영리한 장치 연출로 해결할 수도 있을텐데 전도연의 삼단봉 액션이 이 영화를 봐야할 이유가 될 정도의 재미를 주지는 못했다 26:00 감독님 말마따나 어차피 하수영 포함 다 범죄자들인데 관객 입장에서 하수영이 꼭 이겼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보기도 어렵다 왜냐면 하수영이 선인 내지는 무고한 시민이 아니기 때문이고 그보다 승리하는 과정까지의 장르적인 쾌감이 더더욱 중요할것인데, 영화 초반에 하수영이 배신당한 궁금증 해결까지 제대로 충족된것이 없다 그토록 궁금했던 배신 당한 이유보다 막바지에서 이스턴 프라미스 모자 관계라는 반전이 더 큰 장치였던 것도 뜬금없었다 내 비루한 상상으로는 그 두개를 묶어서 하수영이 실은 배다른 남매였고 핏줄로 엮인 권모술수로 이스턴 프라미스에서 버려지는 음모가 전말이었다는 정도밖에는 안떠오르지만 어떻게든 초반의 궁금증과 후반의 반전, 그리고 결국 하수영이 승리하는 이야기로 세 인물과 이유들이 더 긴밀하게 엮었으면 좋았겠다
@지운-z1u10 сағат бұрын
언젠가 오승욱 감독님의 본격 권격영화를 보고 싶어요! 😊
@moviegunjo8 сағат бұрын
기대해주세요! 😊
@하허하-i5r10 сағат бұрын
리볼버 너무 아쉬웠어요. ㅜㅜ
@hoojay6111 сағат бұрын
<리볼버> 코멘터리 수록되어 있는 DVD나 블루레이는 언제 출시되나요? 매우 기다립니다~
@kchang590311 сағат бұрын
리볼버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MrDurumi12 сағат бұрын
리볼버 영화 정말 좋았어요. 무뢰한도 좋았고요. 흥행얘기하면 술맛떨어지지만 ㅎ다음 영화는 흥하길 바랍니다!!
왜 두명의 자아라고 보시나요? 같은영화 본거 맞나..? 내가느낀 영화에서의 묘사는 몸은 둘이고 정신이 여기저기 옮겨가는거였는데.
@Yun-jq3hm19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여우주연상 땀..ㅋㅋㅋ 추카추카
@사랑햇-e8y4 күн бұрын
정순 잘 봤습니다
@노희원-g1k5 күн бұрын
3:28 간호사가 척추를 쭉 만져보는 걸 보아서 척추가 곧고 튼튼해서 새로운 내가 뚫고 나오기 좋은 몸이라고 한 것 같아요 ㅎㅎㅎ 척추 부러지면 안되니까요
@손그림-m5s9 күн бұрын
다 때려부수고 싶은 시점에 다 때려 부수는 영화라니 꼭 봐야겠네요.
@아치양-r3t9 күн бұрын
각성한 infp는 시대의 영웅이 됨 infp가 잔다르형 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각성한 infp는 시대에 한명 나올가 말가임
@Lily-yu2ki10 күн бұрын
얼굴 망치는 장면에서 이쁜데 왜 저래? 라고 생각한 😂
@친절한토끼-b8s10 күн бұрын
캐스팅이 신의한수~ 데미무어 인생 그자체를 보는거같았어요~👍 볼땐 마지막이 너무갔나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딱 맞는 연출인듯해요~
@Ahn-s5p11 күн бұрын
중반부터 별로임. 클라이막스는 대환장쇼. 무슨 영화 캐리도 아니고....너무 달렸음. 좀 다른 방식의 차분한 엔딩이었다면 좋았을텐데
@huggingyourflows11 күн бұрын
서브스턴스 영화 콘텐츠 썸네일에 외모 얘기를 굳이굳이 쓰시다뇨..
@jiwonchoi341411 күн бұрын
이번주에 보러가려구요
@gek2sound11 күн бұрын
말만 들으면 이토준지 공포만화에나 나올법한 설정인데, 진짜 흥미롭네요. 젊은 애쉬튼커처와 나이든 데미무어의 사랑이 씁쓸하게 끝났던 것을 돌이켜보면 데미무어의 인생에도 특별한 영화일거 같네요. 최근에도 데미무어의 인터뷰를 통해 '애쉬튼 커쳐와의 연애에서 나는 단지 사랑을 받고 싶은 소녀였다고 말하는걸 봤습니다. 하지만 데미무어 본인도 애쉬튼 커쳐의 수려한 외모때문에 사랑했을거 같아서 뒷맛이 쓰더군요. 배우의 삶을 비틀었다는 측면에서 마이클 키튼이 분했던 버드맨이 생각나는...
@ny638912 күн бұрын
데미무어는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영향으로 남의 시선을 엄청 신경 쓰고 사랑받는데 집착한다고 했어요. 요즘말로는 관종이죠. 그런 관종력이 데미무어가 끝없는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힘인 거 같네요. 정말 연예인으로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미무어는 정점에서 추락한 적도 없어요. 성추행 저지르거나 폭행한적도 없잖아요 ㅎㅎ
@rts798212 күн бұрын
이 댓글 올리는거 꽤 죄송합니다만 개인적인 감상평으로 이 영화를 보고나서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할 수 있는 '불쾌한 골짜기'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왠지모르게 예전에 본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기기괴괴 성형수'가 떠오르네요.
@두비두밤-t5u12 күн бұрын
영화 끝나고 1분간 상영관이 조용했어요ㅋㅋㅋㅋ 다들 충격과 정신적 탈진으로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꾸 생각납니다… 또 보러가고싶어요
@Naoko300012 күн бұрын
피옷 ㅋㅋㅋㅋ 정말 데미무어가 이런식으로 관객에게 선물을 선사 해 줄지 몰랐어요.연기 미쳤고 영화도 미쳤고 메세지도 명확하고,사실 이렇게 잘 찍고 났으니까 좋은거지 데이무어가 처음 대본을 받았을때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해져요.
@unjulee239812 күн бұрын
50대 여성이 본인의 늙은 외모에 대한 혐오감이 극대화 되면서 자아의 싸움에서 결국 젊은 자아에게 나이든 자아가 생존 시간을 양보하려다가 아예 죽임을 당하게 되는 스토리라고 봅니다. 현재의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됬어요 젊고 예쁜 여성은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눈호강,대만족입니다.
@infj0213 күн бұрын
와 진짜 미친 영화였네요 데미무어가 이런 미친 연기를 해버렸네요 비위 약한 분들은 보지마세요... 작품 자체는 진짜 좋았네요^^
@kithmaniac13 күн бұрын
썸네일 본 후 무비건조 컨텐츠인걸 알고 좀 놀랐어요. 여성을 성적, 외모적으로 대상화하는 외부의 시선을 꼬집는 게 이 영화의 중요한 주제의식일 텐데 썸네일에 외모가 미침이라고 꼭 박아놓아야했을까...
@91Rabun13 күн бұрын
광고 카피가 개미친 영화길래 또또 오버한다 생각했는데 개미친 영화 맞더라구요ㄷㄷ
@lsolipsist13 күн бұрын
방금 영화 보고 난 뒤에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으러 왔는데, 알맹이는 없는 영상을 봐버린 느낌..
@lcmpark13 күн бұрын
무비건조 최고!
@dheicnej13 күн бұрын
영화설명 굉장히 잘해주셨네요...어찌보면 데미무어도 전신성형 한 것을 보면 외모 강박이 심한 사람인데 저런 역을 맡은게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jkchoi356213 күн бұрын
저는 후반부 괴랄하다라는 느낌이 너무 쎄게 남아서. 초반부 너무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후반부에서 읭?!하는 결로 거는 것 같아서 마치 파묘를 본 후와 비슷한 느낌,
@SuperHellosunshine13 күн бұрын
배우의 헌신 👍👍👍
@SuperHellosunshine13 күн бұрын
크 ㅋㅋㅋㅋㅋ 피의 장면으로 처벌
@skystar959413 күн бұрын
남자분들 다 어디가고 혼자하시나요???
@imago7413 күн бұрын
하비 와인스타인 감옥에서 자살하지 않았던가요?
@비니-w7n14 күн бұрын
영화를 보는 내내 엘리자베스와 수를 꼭 안아 주고 싶었어요ㅠ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던 영화
@omnivore836313 күн бұрын
저도ㅠㅠ
@Apfhqn14 күн бұрын
최근에 재밌는 영화가 없었는데 간만에 너무 재밌게 봤네요 데미무어 인생연기 였음
@moviegunjo8 күн бұрын
인정합니다
@pentatonics14 күн бұрын
이 영화의 주제는 love yourself라고 생각함. 데미 무어의 삶도 연상되어서 그런지 영화에 딱 어울리는 캐스팅이었죠. 그리고 한국에 수입배급한 소지섭 배우의 안목에 엄지척👍 스스로를 좀더 아껴주세요~😘
@omnivore836313 күн бұрын
저도 이생각했는데. 여자가 자기자신을 증오하게되면 어떻게 되는지 하드코어하고 잔인하게 보여주는 영화라 생각했어요. 막판에 싸우는 장면은 정말.. 표현방식이 잔인하긴 한대 둘은 하나인데..서로를 엄마처럼 챙기고 존경해주고, 딸처럼 질투하지 않고 지지해줬으면 행복하게 서로의지하며 살았을텐데..넘 안타까웠음요. 마지막도 개인적으로 슬펐음요..
@zzolle_111912 күн бұрын
이것도 소지섭픽이라니 도대체 그는!!
@JAN-.2 күн бұрын
@@zzolle_1119 배급사 찬란의 대표님 말에 따르면 최근 영화 선택은 전적으로 회사가 하고 있으며 소지섭씨는 뒤에서 묵묵히 후원만 하는 편이고 이렇게 본인 이름이 언급되는 거 자체를 꺼린다고 합니다. 회사가 본인 이름에 가려지는 걸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밥바리밥14 күн бұрын
데미무어 삶과 잘어울리는 영화였구나.. 감독도 맘에 드네요
@rara-jena508914 күн бұрын
이 영화 미쳤어요 그냥 미쳤어요
@teddyboy189114 күн бұрын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볼 거리가 하나 생겼네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지켜보겠슴돠~ ㅎㅎ
@되면하자14 күн бұрын
질투를 느끼는거서부터 이 영화는 시작된다고 봅니다ㅋㅋㅋ질투만 안느껴도 모두 행복(?)했을텐데 말입니다ㅋㅋㅋ
@jelly_taro14 күн бұрын
선댓글 후감상❤
@얼루기-p2g14 күн бұрын
데미 무어가 꼭 상을 받아야겠네요 😅😅😅 울 기자님 손가락은 소듕하니까 꼭 줘라 아카데미 🎉
@ellak31914 күн бұрын
꺄😆 이 영화 리뷰해 주시길 기다렸어요 25일에 이 영화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영화가 너무 호불호 갈리고 수위가 높아서 선뜻 보기엔 망설여졌었거든요 무비 건조에서 리뷰해 주신 거 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타이밍 좋게 오늘 업로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보려고요 ᄒᄒ🤭
@geanchoi288714 күн бұрын
이 영화는 말만 외모지향 까는 영화지 결국 다 보고 나면 추한 외모는 혐오스러운거고 나이먹는건 추함이다 밖에 남지 않음
@suminjang121914 күн бұрын
저도 관객으로서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이걸 페미니즘적 영화라 할 수 있는가…기존질서는 여전히 공고하고 파괴되는 것은 폭력적 시선의 피해자인 주인공일 뿐…
@john5fan14 күн бұрын
그냥 대충봐서그럼... 애초에 처음 엘리자베스는 나이먹어도 추하지않았음 그 새우먹는 게이새끼 사장이 더 추하게 그려짐 결국 추한건 새우게이새끼이고 마지막 피맞는 관객들은 영화관 속 우리와 다를바 없다는 메세지를 직설적으로 전하고있는데 이렇게 직설적인 메세지도 못알아보면 ㄷㄷ
@khj312914 күн бұрын
어떻게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을 할 수 있는 건지...? 그렇다면 이 영화의 고어는 불필요하죠. 바디 호러 장르 자체가 신체의 변형을 통해 우리의 정상적이라 여기는 관념들이나 무의식을 드러내는 장르입니다. 이 영화는 미디어에서 요구되지 않는 추함을 통해서 여성의 신체가 미디어를 통해 남성중심적 시선으로 어떻게 전시되고 소비되고 있는지를 전면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serisheen847612 күн бұрын
내가 아는만큼 보이는거죠. 각자의 해석이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영화가 좀더 많은 대중을 위한 것이냐 아니면 조금 좁은 타겟에 맞출 것이나 하는 거겠지요. 모두를 다 이해시키고 언제나 영향을 줄 수 있진 못하니까요. 더군다나 재미나 흥미만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내용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다만 용감한 걸까 아님 화가 난걸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