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토깽이를 낳아놓더니만 힘들다고 도와달래서 2024년 대부분을 쉬는날마다 아기보러 가줬어요... 와... 진짜 3시간맞춰서 밥먹겠다고 옹아 옹아 우는데 ㅠㅜ 이제 만1살이 넘어서 통잠자고 어린이집도 가서 살만하니 용용이 하나더 낳았습니다. 둘이 똑같은 달에 태어난... 그래서 전 또 아가보러갑니다... 그리고 작년은 천국이었다는걸 알았죠... 큰애가 작은애를 때리고 작은애 안고 밥먹이고 있으면 자기도 안으래서 10킬로짜리 하나 뒤에 업고 (머리끄댕이 다 뜯기고) 4킬로짜리 하나 앞에 안고 둥가둥가하고... ㅠㅠ 하나는 돌고래소리로 울고 하나는 옹아옹아 울고... ㅠㅠ 연연생이 뭐야 ㅠㅠ 도와주러 안가고 싶은데 그러면 동생이 밥도 못먹고 병원도 못가고 죽으려고 해서 이번주에도 또 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