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불이 잘 안붙죠??^^ 제가 지켜본 바로는 개념의 문제 같아요. 개념의 깊임?과 확장이 아직 덜 성숙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이러저러한 것들을 나누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객과 무대, 치어리딩과 멘트 이런 것들을 나누지 마시고 다 같은 것이라 생각하시고... 저는 무대란 관객석 까지도 무대라고 생각해요. 보다 포괄적으로는 일상일 수도 있겠고, 치어리딩의 개체 즉 리딩 당하는 모든 것들이 무대일 수도 있겠죠. 무대와 객석을 나누지 마시고, 다 같은 무대라고 생각하시고 그걸 리딩하는 대표자들과 공간이 가운데에 있다. 즉 건축학에서의 레벨같은 개념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요? 멘트도 안무도 다 같은 겁니다. 몸으로 하냐, 소리로 하냐, 짜여진 대로 하느냐, 즉흥으로 하느냐의 차이만 있지, 다 같은 것이죠. 그리고 명분이 약합니다. 본인들 스스로도 이 순간 이 공간에서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당사자: 아미커스라는 명분이 충분히 서야 합니다. 부끄럽고 쑥스러울 수는 있으나, 떳떳하지 못해서는 곤란합니다. 자신감이겠죠. 객관적인 실체도 동반되어야 하구요. 그렇기에, 각 학교의 치어리딩은 달라야 합니다. 따라해서는 곤란하죠^^ 그리고 치어리딩의 고정관념을 탈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무대와 명분의 개념에 비추어보면...안무도 우리가 치어리딩은 이래야 한다는 기존의 것들을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온 걱들인데, 우리들 정서랑 다르기 때문이죠. 해도 되는데, 마치 책임 떠넘기기식 안무는 지양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학교가 다 똑같은 안무를 하기에 식상하기까지 한 것도 사실입니다. 안무가 설득력이 있고, 정당성이 있어야 하거든요. 원형 무대구성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단장님 에너지도 넘치시고, 분명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터치가 다소 가벼운데, 그게 제가 말씀드린 개념의 문제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의 시대를 잘 준비하셔서 그에 걸맞는 아이덴티티를 잘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응8같은 인간성의 측면일 수도 있고, 세얼간이 같은 미래에 적합한 이미지일 수도 있겠죠!^^ 응원합니다. 추가로 88올림픽과, 우리 전통의 것들(이를테면 부채춤같은...) 시베리아전통민족들의 전통들 등에서도 영감을 얻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특별시, 수도의 대학이기 때문이죠. 무대 연출 관련해서는 엔씽크 팝 라이브 버전이 있는데, 혹시 참고가 된다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무대구성으로 지오디 어머님께, 디바 업앤다운도 있습니다. 여성분이 리더가 될 경우에는, 루머스의 스톰과 스페이스에이의 배신의 계절도... 근데 이런 것들은 근본이 아닙니다. 제가 위에 설명드린 시립대 고유 아이덴티티의 확립과 발전...이러한 것들이 근본일 겁니다. 아미커스란 네이밍도 약간은 여성스런 느낌도 있습니다...제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럼, ^^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박수빈-t1eАй бұрын
아미커스 너무 잘하네요❣️
@타초경사Ай бұрын
멋있다...
@qkrwlstjsable2 ай бұрын
서울 시립대하며 뉴라이트 친일파 윤창현 교수가 생각나네요ㅠㅠ😢
@가을가을-h5m2 ай бұрын
와우 너무 잘하네요~^^
@최과녕2 ай бұрын
잘한다!
@박윤경-d6f3 ай бұрын
유난히 더웠던 여름내내 땀흘려 연습했을 아미커스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그대들의 청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