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가 박카스 원조 였는데 늦어서 안오면 산에가서 친구랑 엄마 엉마 아줌마 아줌마 남산에 대고 부르던 생각이 나네요 어려운 시절 다 힘들게 살았지요 그래도 그시절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친구야 살아있냐 벌써 죽었냐 보고싶다
@user-ye1ql4qv2f2 ай бұрын
아....세월호 아이들이 생각난다... 이젠 집으로 가자.,..
@user-sg1vd3zo5i2 ай бұрын
노래가사 내 가슴을 파고 드네요 전인권씨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위고 쓴 외국곡에 쓴 작사 전인권씨의 허탈하면서도 슬픔이 진하게 베어나오는 곡이죠 젊었을 때 노래방에서 불렀는데 이젠 그마저 목소리가 나오지 않네요
@천외천-u1d2 ай бұрын
나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노래, ......... 전인권 나의 20대를 낭만과 사랑을 또 삶을 고민할때 위로 해주던 가수 중 한명 이였지 해서 이노랠 들으면 가슴 깊은곳 에서 뭔가 미어지는 느낌이 좋타
@user-nf5bj4fk9h2 ай бұрын
내나이 열다섯때.. 담벼락 넘어 저녁노을이 지면 하루종일 고물장수 하시던 내 아버지가 좁은 골목길위로 모습을 드러내셨다...지친어깨 땀이 소금으로 변해서 하얘진 상의.... 아버지 ㅜㅜ
@gkim592 ай бұрын
마음이 아련해지는 노래네요... 44살 어머니를 여읜지 20년이 가까이가 되었는데, 제가 이제 그 나이가 되어가네요.. 저도 어머니도 아버지도 젊으셨던 그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user-bw6wv3pu2z2 ай бұрын
이노래가 베르사유 궁전이란 노래 번안곡. 원곡과는 전혀 다른 가사.
@user-gi5gf4mu5p2 ай бұрын
슬프다..삶
@ock3470812 ай бұрын
결혼생활 22년 째.장애아 키우며 조금이라도 좋아져서 나 없는 세상에 사람구실 하며 살게하기 위해 작은 애 업고 뛰어 다닌 세월. 그러다 작은 소사장을 하던 남편의부도.두 번이나 겪으니 남은건 빚.경매로 넘어가 보증금 조금주고 사는 월세의 집.여기저기 부탁하며 사는 인생.절망의 끝을 보려함일까 암까지..번개탄을 준비하려고 산 세월.어찌어찌 넘어가니 50중반. 카드 값 갚을 정도로 수입이 생기니 이게 행복이다 싶네요.이 걱정 제일 크죠.먹고는 살아야 하니.다 포기 할 때 쯤 기회는 오더군요.밑 바닥까지 가야 오는 기회.소유하겠단 생각을 버리니 가지고 싶은 생각도안 드니 거기서 오는 행복.이게 참 행복이난 생각이 드네요.하지만 또 고비는 올 것이고 모든 존재들은 다 고달프단 생각이 듭니다.이 힘든 지구의 삶을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gkim592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그 아픔을 감히 위로할순 없지만요... 저는 아버지가 평생 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제가 모시고 사는데, 약간은 그 답답한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user-mm2uf5lm7r27 күн бұрын
정말 대단 하신 삶을 살아가고 계신 귀하게 뜨거운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장애아에 대한 차별을 잘 이겨 내시고 계신 그 자체로도 존경해야 합니다. 과거의 엄청난 어려움, 고통을 이겨내시면서 현재는 행복하시다니 함께 기쁜 마음입니다. 행복한 삶이 지속되시길 강력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