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는 우왕에게 전쟁은 안된다며 4가지 근거를 들었다. 첫째는 작은나라가 큰 나라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하다 둘째는 농번기인 지금 농민들을 전쟁에 참군시키는 것은 불가하다 셋째는 군사가 명으로 전쟁을 나가게 되면 아래에서 왜가 처들어올것이다 넷째는 장마철이라 활이 고장나고 백성들 사이에서 전염병이 돌 것이다. 라는 근거였지만 우왕은 이를 받아드리지 않고 결국 전쟁에 보낸다. 이성계와 여러 군인들은 그렇게 요동정벌을 떠나게 되었는데 가던 도중 강이 물에 잠겨 다리를 건널 수 없게된다. 이성계는 이대로 진격하면 모두가 죽는다는걸 깨닫고 회군하기로 결정한다. 대부분의 병사가 요동정벌을 떠났기에 남은 병력이 적었던 최영과 우왕은 잡혀 각각 처형되고 폐위되었다. 이성계는 같이 회군한 조민수의 주장으로 우왕의 어린 아들인 창왕을 왕으로 세운다. 하지만 창왕이 진짜 왕손이 아니라는 의혹을 주장하고 가짜를 폐하고 진짜를 들인다는 폐가입진을 명목으로 창왕도 폐위시킨다. 그리고 공양왕을 왕으로 세운다.

정몽주와 정도전은 개혁을 꿈꿨는데 정몽주와 공양왕은 고려를 유지하고 나라를 천천히 개혁해 나가는 온전개혁파, 정도전과 이성계는 나라를 아예 새로 세우는 급진개혁파였다. 한편 이성계는 사냥을 하다 낙마하여 앓아누웠다. 의견이 달라도 서로 친했던 정몽주는 이성계의 병문안을 온다. 그러면서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과 술자리를 가지며 서로 의견을 나눈다

이방원이 쓴 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와 같이 얽혀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 정몽주가 쓴 단심가 이 몸이 죽고죽어 일 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고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이방원은 정몽주가 설득불가능한 상대란 걸 깨닫고 정몽주를 죽이고, 이성계는 친했던 정몽주를 죽인것에 분노하지만 막을 자가 없어져 이성계는 왕위에 올라 조선을 세운다.

우왕은 자신의 안위가 두려워 우왕을 성에 두고 이성계와 여럿의 군사들을 보냈다. 이 때 이성계는 전쟁을 반대해며 근거 4가지를 들었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이기는것은 불가, 농번기에 농민들을 전쟁에 내보내는 것도 불가, 장마철이라 활이 고장나고 전염병이 돌기에 불가, 군사가 전쟁을 나가면 아래에서 왜가 처들어오기 때문에 불가. 하지만 우왕은 이성계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심한대로 이성계를 전투에 보냄. 하지만 비때문에 물이 불어나 강을 건널 수 없게 되고, 이대로라면 군사 모두 죽을것이 뻔했고 이성계는 고민끝에 회군하기로 결정. 우왕이 전쟁을 위해 보낸 많은 군사들은 우왕과 최영을 공격, 최영이 죽고 우왕이 왕위에서 박탈됨. 이성계는 자신과 함께 회군한

조민수의 주장으로 어쩔 수 없이 우왕의 어린 아들인 창왕을 왕으로 세움. 그러나 이성계는 창왕이 왕가의 아들이 아니라는 의혹을 주장하며 가짜를 없애고 진짜를 들인다는 폐가입진을 명분은 창왕또한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왕으로 세우게 됨. 정도전과 정몽주는

개혁을 꿈꿨는데 정도전은 이미 부패한 고려를 버리고 새 나라를 세우기를 원했고 (급진 개혁파) , 정몽주는 고려를 유지한 채로 나라를 바꿔가길 원했다 (온건 개혁파). 이 시점에 이성계가 낙마하여 부상을 입어 앓아눕고, 의견은 다르지만 서로 친했던 정몽주는 이성계의 병문안을 온다. 그리고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과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이방원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그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 라는 급진 개혁을 주장하는 하여가를 쓰고 정몽주는 이 몸이 죽고죽어 일 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고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라는 온건 개혁을 주장하는 단심가를 썼다.

이방원은 대화를 통해 정몽주의 설득이 불가능하단 것을 깨달았고 정몽주를 죽인다. 이성계는 친했던 정몽주를 죽인것에 대해 화를 냈지만 그래도 방해꾼이 제거된 덕애 왕위에 올라 새 나라 조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