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만 세상같고 그때만 제일이고 어쩌면 모든 행복이 가득했던 시절이지싶고 그때여 가장사랑했던 그때여 내가 사무치게 기억한다
@기분유4 күн бұрын
졸업식날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똑 같은 뱃지를 사서 옷에 달고 과자랑 음료수 사놓고 여고시절 노래를 함께 부르며 서로 쳐다보며 울던 친구들. 우리는 그날 낮에 담임선생님한테 다방구경 시켜달라하고 커피를 한잔씩 맛보고. 그 후 어느날 처음으로 맥주한잔을 마셔봤는데 ㅋ 소변냄새가. 진추하 원썸머나잇 영화구경하고 친구들과 훌쩍거렸던 그시절 . 정녕 돌아갈수 없는 시절이겠지요?
@기분유4 күн бұрын
원주에서 초록색 맞주름 스커트에 베레모. 그때는 왜 그렇게 모든게 아름답고 설레었는지. 학창시절 추억할 연애한번 없이 결혼을 해서 못이룬 사랑에 절절하신 분들 글을 보면 괜히 부럽기까지 하네요. 그런 가슴시린 사랑을 하기엔 너무 늦었고. 그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게 제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이런 자리를 빌어 많이 추억속에 젖어보시기 바라며 동시대를 사시는 57년생들 화이팅.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물보라-i3d4 күн бұрын
@@기분유 어멋! 초록색 맞주름 스커트 베레모 57 년 ?친구? 딱 저예요~ 반가워요 이름만 알면 바로 기억나는 친구네요~
@물보라-i3d4 күн бұрын
@@기분유 고3담임 쌤님이 김성 ㄹ였답니다 ㅋ
@이유진-k6h8b4 күн бұрын
시간이 영원히 멈출것 같은 꿈 많은 고교시절 시절 이었는데,,벌써 중년이 되었습니다. 한없이 그 시절이 그립네요..
@기분유4 күн бұрын
누군가 나를 기억하는 친구가 있을까 끝까지 댓글 읽어보는 소심한 두근거림. 한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고 원주시 도로를 친구와 돌아다니다 음악다방 들어가면 디제이가 틀어주던 전영록 애심. 그 풋풋했던 젊음의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시간이네요. 그리운 친구들. 모두 모두 보고 싶습니다
@기분유4 күн бұрын
누군가 나를 기억하는 친구가 있을까 끝까지 댓글 읽어보는 소심한 두근거림. 한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고 원주시 도로를 친구와 돌아다니다 음악다방 들어가면 디제이가 틀어주던 전영록 애심. 그 풋풋했던 젊음의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시간이네요. 그리운 친구들. 모두 모두 보고 싶습니다
@물보라-i3d4 күн бұрын
반갑습니다~원주입니다 원주도로는 ABC 도로가 있었지요 C도로에는 황제다방이 있었고 A도로에는 그유명한 경양식집에 자주갔었고 ~태극당 빵집에서 핫도그 먹던 기억이 너무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