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4 블랙 34:10 화이트 상의 둘 다 글로니일까요? 핏이 너무 취저인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jinjin050520 сағат бұрын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6학년때인가부터 에바님 영상을 정말 즐겨봤던 거 같은데 벌써 스무살의 끝을 향해가네요.. 올해 재수했고 실패했는데 에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치열하게 노력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창시절동안 어영부영 놀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는 너무 애매한 사람이었다가 19살이 돼서야 조금 깨닫고 20살이 돼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보았는데 공부를 하면서 이제서라도 비어있는 공부지식들을 채워나가는게 재밌기도 하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너무 마음 아프더라구요. 지나간 시간들도 너무 아깝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학생으로 살면서 공부도 친구도 둘다 제대로 붙잡은 게 없는 거 같고 부모님께서는 나를 믿고 많이 지원해주셨는데 열심히 하는 척만 한 거 같고 그간의 시간들이 너무 한심했어요. 올해 살면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해본 건 맞지만 과연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사람들이 말하고 또 제가 생각하기에도 최선을 다했다라는 건 마치 싸움경기에 임하듯 지금 당장 그것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거. 혹은 뭐 진짜 이것을 하다가 죽을 거 같다. 기절할 거 같다. 뭐 이런 게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시고 저도 그러는데 내가 그정도로 다시 돌아봐도 한점 부끄럼도 없고 후회도 없을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그정도로 열심히 하지는 않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드니 괴롭더라구요.. ‘나는 그정도로 죽도록 최선을 다했을 때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거에 대한 답을 현재의 나는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매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차라리 애매한 대학교, 과에 갈 바에 간호전문대를 가서 간호사를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예전부터 다양한 걸 해보고 싶긴 했거든요. 호기심이 정말 많아 과학도 너무 재밌고 건축도 좋고 음악도 좋고 음식도 좋고 운동도 좋은데 의료도 참 좋지만 평소에 전혀 이쪽 진로를 생각해보진 않았거든요. 성적맞춰서 지거국의 잘 모르는 학과에 가볼지 거의 대부분 간호사라는 진로가 정해질 거 같은 간호전문대에 갈지, 사실 저는 앞서 말했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싶어서 일년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돈도 너무 많이 들고 가족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부모님께 말을 못 꺼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있는 이 갈림길에서 너무 많은 게 결정될 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전문대는 전혀 모르지만 일단 제가 항상 끔꿔왔던 건 4년제 대학교 가서 에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다양한 활동도 해보며 대학교 내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보고 싶었던 건데 또 어떻게 보면 안정적 미래를 위해서 간호가 맞을지,, 요즘 너무 방황하는 시기입니다. 친구들에게는 올해 열심히 하고있다고 말하던 제가 이 결과가 너무 쪽팔려서 도저히 말은 못꺼내고 매번 넘기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제 고민을 여기 이렇게 꺼내놓아봅니다. 생각이 많은데 정리는 안돼서 말이 뒤죽박죽일 거 같지만 그냥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어요.. ㅎㅎ 항상 에바님 영상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한층 한층 성장해나가는 거 같은 게 참 좋았습니다. 이게 에바님 영상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챙겨봤던 이유인 거 같아요. 말하시는 것도 참 몰입감 있고 뜬금없긴 하지만 항상 이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매번 부족한 어휘력으로 말을 전달하기 힘들었어요…ㅋㅋ 지금도 별 다를 건 없지만 그냥 삘받아서 써내려가봅니다…ㅋㅋㅋ… 항상 감사해요!! 사춘기 시절 롤모델 쓰라고 하면 에바님 쓰곤 했는데ㅎㅎㅋㅋ 그만큼 재가 정말 좋아했고 좋아합니다!!
@jinjin050520 сағат бұрын
아.. 다시 제 글을 읽어보니 너무 난해하지만 어쨋든 이 영상의 에바님 말들이 너무 위로도 되면서 생각도 많아지는 밤이네요.!
@빈-x1cКүн бұрын
이 영상이 벌써 6년전 영상이라니... 스무살때부터 대학시절을 함께하고 30을 앞두고있는 나이가 되어서도 꾸준히 보게 되는 에바님 영상😢 고마워요
@soap-en3czКүн бұрын
미야오 가원 닮으셨어용.. 진짜 귀티 나시면서 넘 이쁘세요ㅠㅠ
@SOONSU순수-i4yКүн бұрын
저는 예체능 재수생인데요.. 남들은 보통 뭘 해야할지 잘 정하지 않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제 직업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그것만을 위해 직진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중하위권 대학은 죽어도 원서를 넣기 싫었고 결국엔 현역 때 다 떨어지고 재수를 했는데요. 재수생활도 곧 끝인 이제 한 달도 안남은 정시를 앞두고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음악만을 보고 공부는 진작 손을 뗐고,하도 어렸을 때부터 하나만 파고들었다보니 다른 걸 해보지도 볼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삼수는 집안상황상 어려울 것 같고 저도 너무 지쳐요 이번에도 다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함께 앞이 깜깜해서 잠도 잘못잡니다ㅠㅠ 그러던 중 우연히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흐물해진 마음을 조금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멘탈 잘 잡고 열심히 해볼게요
@dundunxoxoКүн бұрын
우연히 봤는데 넘 공감되서 구독했어요
@은경여Күн бұрын
블러셔 브러쉬 알 수 있을까요?
@의정-t1d2 күн бұрын
와아😮😮 영상미가,,,,❤
@리오나-m3c2 күн бұрын
대학생 초반때부터 에바님 영상 봐왔는데 댓글은 처음 달아요! 이제 거의 서른이 다되어 갑니다. 저도 수능 망치고 지방대 갔어요. 졸업 후에는 공시 준비했다가 떨어졌고요. 그러고나서 작은 회사에 취직해서 엄~~청 힘들게 일하다가 최근에 그만두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공시 준비하고 있거든요!! 실패는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패했더라도 저의 인생은 또 다른 길을 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거라는걸 이젠 알게 되었어요~~어린 나는 몰랐지만, 거짓말처럼 나이가 드니 알게 됐어요!! 영상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가서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 댓글 달아봅니다!! 우리 존재 모두 화이팅~~
@남자의재생목록2 күн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
@kkukukaka2 күн бұрын
맞아요 결국 뭐 모를 때 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도 즉,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우선 경험해야 한다는 뜻 같아요. 학업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고 그에 따른 경험은 정말 돈 주고도 못 살 값어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azurqvsb5162 күн бұрын
대학교 입학한지 4년이나 지났네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이 아닌 대학이라는 생각에 혼자서 많이 위축되기도 하고, 또 꽤 오랫동안이나 학교와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편입 시험까지 보기도 했어요. 결국엔 실패했지만요. 그래도 이 실패들이 결코 헛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때의 선택들과, 그때의 수많은 불합격 통보들이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만들었거든요. 심지어 지금은 행복해요.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새로운, 그러니까 여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꿈을 꾸게 되었어요. 저를 이곳까지 이끌어준 모든 선택지들과 실패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깊이 공감합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라는 격언을 받아들이는 고딩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래도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대학의 이름이 여러분의 앞날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야 하는거고, 환경이 나쁘더라도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이 댓글을 보는 고등학생들은 ‘듣기 좋은 소리만 하고 있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요ㅋㅋ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성-i7c3 күн бұрын
목소리랑 말투 그렇게 내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evalet2 күн бұрын
혹시 어떤 문제가 있나요,,?
@calm75673 күн бұрын
저는 33살 여성입니다. 저도 원하는 대학은 못갔어요. 재수를 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맞춰서 갔어요. 대신 대학가서 하고 싶은 공부하고 하고싶은 활동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어요. 대학원에선 더 제가 궁금한 걸 공부한 결과, 제가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기회는 많아요. 국영수사과 종합등수보다 중요한 건 내가 뭘 하고싶고,어떻게 살고싶은지, 알고 치열하게 그러나 즐겁게 해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stellalba13 күн бұрын
언니 헤어컬러 뭐예용?? 너무 이쁘세요
@evalet2 күн бұрын
카키오베이지예요!
@layla-vv4kx4 күн бұрын
요즘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뭔가 깨닫는 게 많은 거 같아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와 편안한 낮과 밤을 항상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ksh9804034 күн бұрын
어뜨케..스니커즈로 입가심이되죠.. 난 그때부터 start 인데.. 에바 멋쨍이..🐖🐖
@Alsldvnf4 күн бұрын
고등학교 내내 같은 독서실 다니며 나는 공부할때 친구는 잠만 자고, 그거 깨워주느라 내 공부도 방해되게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수능날 그 친구는 평소 실력대로 못봤고 나또한 낙방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 대학을 지원했었고 (속으로 지겹도록 대학까지 같이 안가길 정말 다행이다 싶었음) 둘다 스스로 쪽팔리다고 생각하는 대학을 갔는데 그 친구는 나중에 어떻게 수를 쓴건지 경희대 석사를 들어갔더라 ㅋㅋ 나는 어렸을 때부터 노력했던 스타일이라 대학 졸업하고도 노력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끌어올리며 살고있지만…. 그친구를 생각하면 인생은 불공평함. 그 친구는 석사하는 곳에서마저 남친을 만나 도움받으며 석사함. 인생팔짜가 타고나게 좋은 사람이 있음 .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그렇다고 노력을 안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방법 외에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생각을 열고 주변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bopsominimal4 күн бұрын
동생이울었단 얘기듣고 저도 눈물이나네요 😢 좋은영상감사해요
@당풍-l8i4 күн бұрын
올해 크게 기대하고 준비한 것으로부터 실패하고 감정의 극을 찍었는데..살면서 이렇게 좌절감 느끼고 울고불고 한 적이 처음이었어요 근데 그 폭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나니까 아 이게 내가 겪어야 할 일이었구나 싶고 잘못한 점이나 부족한 점 등 배운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패하고 쪽팔림도 겪어낸 내가 참 대견하고 강하다는 생각도 들고..자주 실패하고 싶진 않지만ㅠ실패도 다 내 자산이 되는 것 같아요..
@Godemf4 күн бұрын
지나가던 대학생 2학년 입니다.. 분명 수능을 말하시는데 저에겐 대학 학점으로 들리네요.. ㅠㅠㅠ 학점으로 들어도 괜찮겠져? ㅠㅠㅠ 요즘 맞지않는 전공과 현실에 치여사는 중인데 어떤길로 가야할지 너무 힘든 요즘이네용 ㅠ
@oreomcflury4 күн бұрын
에바님 처음 댓글을 달아요!ㅠㅠ 항상 sns나 유튭은 보고있지만..ㅎㅎ 너무 공감되고 용기를 얻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에게도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응원합니다🥹
@TriciaMaeTomogda-q6l4 күн бұрын
I am from the Philippines❤ I watched your vlog before, and you visit Palawan❤
@TriciaMaeTomogda-q6l4 күн бұрын
I am a big fan of yours since day 1❤ I see you grow and glow, and you inspired me a lot❤ cheers to more good things will happen to you and be more successful ❤
@TriciaMaeTomogda-q6l4 күн бұрын
These words from you and your advises really helps me a lot❤
@huiesisndn7785 күн бұрын
벌써 이 영상이 7년전이라니... 누나영상 듣고 자퇴 한참 고민하다가 자퇴 하고 난 후, 4년제 대학교 잘 다니고있어요. 도움 많이되었던것 같아요 당시에..😂
@aaryaaharan5 күн бұрын
Potato
@천시우-o3r5 күн бұрын
수능 끝난 고3인데 영상 너무 잘봤어요ㅜ
@nnunokk94715 күн бұрын
언니 덕분에 큰 용기가 생겼어요 회피하지 않을려구요
@evalet5 күн бұрын
영상에서 언급한 책 내용 모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경제 서적이라 생각하신 류의 책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이들 물어보셔서 고정해둘게요..! 립 정보 : 투크 러프 벗 프로 립펜슬 04 블룸드 + 얼터너티브스테레오 립 포션 슈가 글레이즈 01 누디 볼
@Kdhdnhdnddj5 күн бұрын
당신은 너무 달콤하고 귀엽습니다 ❤❤
@채주아-c3m6 күн бұрын
와 어른같은 어른이다
@user-mj2so8bg7q6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재수학원에서 재수했는데 막상 오늘 성적표를 보니까 성적이 좋지 않아서 힘드네요 위로 많이 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user-bf2ft6fb8r6 күн бұрын
올해 재수를 하고 12월 6일인 오늘 수능 성적표가 나왔어요… 1년동안 투자한 돈과 시간 대비 너무나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나와서 속으로 “조졌네 이거” 를 계속 되뇌었지만ㅋㅋㅋ 마침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 완벽한 선례로 증명하듯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유튭 보면서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성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시간들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고, 앞으로의 삶에서 성공만큼이나 값지고 영광스러운 것은 실패 앞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서는 찬란한 자존이라는 점을 결코 잊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쪽팔릴 수 있는 용기…정말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것들이네요ㅠㅠㅜ아직 용기가 잘 나지 않지만 어떻게든 새로운 기회와 선택이 주어지기 마련이니까 너무 주눅들어 있지 않으려고요! 스스로한테도 너무 고생했고 수고 많았다고 잘 다독여주고 앞으로 만나게 될 세상에서 나만의 성정으로 아름답게 칠해갈 수 있기를 응원하며..❤
@user-blankuser6 күн бұрын
그렇죠,,치열하게 사는 거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전 넉넉치 않은 형편에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어요. 치열하게 살았다면 결과가 어떻든 좋은 경험이 된다.정말 공감합니다.하지만 그렇다면 치열하게 살지도 못하는 건 정말.... 그래서 이번 재수가 더 슬픈 것 같아요. 제 최선을 다한 모습이 궁금해서 재수를 한 것이었는데, 그걸 실패해버렸어요. 결과가 어떻든요. 틈만 나면 어떻게 쉴까 궁리하고..그리고 중요한 건 죽을듯이 열심히 할 욕망이 없었어요.이건 대학 입시를 떠나 인생에 실패한 거라고 여겨져요. 아마 이번 재수는 제가 큰 욕망도 없고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는 인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돈은 많이 벌고 싶은. 참 베짱이 심보가 따로 없네요 직면할 용기조차 없는 베짱이요. 고해성사의 느낌으로 작성해봐요 아무데도 말할 곳도 없어서. 긴 글 읽어보신 분 있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해인-y5r7 күн бұрын
댕댕이 밥 레시피 알고싶어효!!!
@Dmddo1107 күн бұрын
수능 성적 발표 하루 전.. 이 영상을 본 게 참 다행인 거 같아요. 마음에 단단한 방벽을 하나 쌓아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내일 있는 그대로 저를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정수리냄새타령부인사7 күн бұрын
마흔줄 우울불안장애를 10년째 앓고 있는 심란한 사업가예요 ㅎ 수능때의 치열함이 살면서 원하던 직장을 준비할 때의 치열함에 묻혀 생각이 안나고 취준때의 고통은 살면서 친 사건사고들에 묻혀 그냥 나는 성향이 집착하고 괴로워하고 생각만 많구나 싶어요 마흔이 넘어도 똑같아여ㅎㅎ 20대에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던 직장에 들어가 1년반만에 그만두고(?) 스페인을 갔으며 20대 후반에 비슷한 쪽으로 재취업을 하고 또 나와서 다른 일을 좀 하다가 얼떨결에 사업을 하는데 초반에 너무 달려서 5년차인 지금 똑같이 우울하고 실패할 용기가 없고 한동안 너무 무기력에 빠져있다보니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그러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결국 모든 것은 불안에서 오는 허상같아요 그래서 용기가 필요한 거라고 하는거 같구요 불안은 생존을 위한 필수감정이긴하지만 선사시대처럼 진짜 야생에서 곰과 마주할 일이 없는 이 시대에는 지나치게 발달한 불안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잘 다스려야 할 거 같아요 그러려면 목표나 꿈이 이루고싶은 것이어야하지 이뤄야만 하는 것이 돼선 안될 것, 그리고 숙면하고 움직이기,, 설거지가 하기 싫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힐때 스펀지에 세제를 묻히고 그릇을 한 개 두 개 문지르다보면 어느순간 하기 싫단 생각이 사라지고 어느새 싱크볼까지 벅벅 닦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구요 어떤 날은 싱크대 위도 박박 닦기도 하는 것처럼.. 일단은 생각에 지배 당하기 전에 움직이고 공부하고 일하고 행동을 하는게 최고의 해법 같아요 회피는 내가 의도하는 것이 아녜요 회피하는 지점을 명확히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데 댓글이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ㅋㅋ결론은 마흔 넘어도 철딱서니 없이 사는 사람은 흔들리기는 마찬가지닷ㅋㅋㅋㅋ
@정수리냄새타령부인사7 күн бұрын
목표나 꿈을 이루고 싶은 것이어야지 이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건 00하고 싶다는 just 욕구나 기호로서 내가 하고 싶어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것이지 00해야만 한다는 have to 의무나 당위로 가버리면 압박이 강박이 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꿈이 더 이상 꿈이 아니라 준비하는 길이 지옥이 되니까요 나는 하고싶을 뿐이지 해야만 하는게 아니라고 말해주도록 해요 저두 그럴게요 ㅜ
@내누군지아니-r2n7 күн бұрын
진짜 용기가 중요하다는 걸 배우고 갑니다.. 날 직면할 용기…. 저는 그게 너무 어려웠는데 저도 받아드리고 노력해볼려고요 ! 너무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hu329-t6e7 күн бұрын
언니가 맨날 여행만 해줬음 좋겟다,,, ㅡ아직도 호주 브이로그 보는 사람이
@해삐송7 күн бұрын
와언니 저 이 영상 .. 중딩 때 많이 봤는데 이제 ^^.. 이때의 언니보다 더 나이가 많아졌네요 ••
@mariafecastillofernandez-w7x7 күн бұрын
es ermosa
@큐티-g9l7 күн бұрын
저도 요즘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근데 그 준비가 또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고 막연한 느낌이어서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언니 좋은 생각과 말 공유해줘서 고마워용🫶 이 영상에서 언니가 인용했던 책들 나중에 소개 영상으로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어요☺️
@김현지-b1k3r7 күн бұрын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들어온 재수생인데 너무 큰 위로가 돼요 구독했습니다 ☺️
@무룽-x6d7 күн бұрын
저는 정말 용기가 없고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요. 저도 수능과 대입에 실패하고 스무살 이후로 (몇 년 안 됐지만) 결국 제가 하고싶었던 것, 좋아하던 것들을 외면하고 쉬운 길로 회피해버린 것 같아요. 도전할 용기도, 쪽팔림을 무릅쓸 용기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상이... 뭔가 다르게 생각하게 해준 것 같아요. 제가 어린 학생일 때부터 에바님을 봤는데... 몇 년 간 에바님의 치열함을 봐왔으면서도 마냥 에바님을 부러워만 하고 정작 저는 도망치고 회피하고 있었네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늘 이후로 조금씩이라도 제가 '직면할 용기'를 키워갔으면 좋겠네요. 제 의지와 노력에 달린 것이겠지만... 아무튼 제가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면 정말로, 에바님이 그 이유일 것 같아요. 항상 에바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영상들이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han43907 күн бұрын
혹시 이러한 용기를 담고있는 책들을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혹은 정말 좋은말들이 많은 책들이요! 책 내용을 정말 많이 기억하시는것 보고 책을 좋아하시는것 같아 여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