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전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모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 치매 등으로 18년간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당일 형이 새벽 6시 20분에 전화가 오는데.... 겁이나더라구요. 그래도 덤덤히 전화받았는데... "동현아 아버지 조금전에 돌아가셨단다..." 1분 통화하고 오열을 했지요... 새벽 장모님 장사를 도와주다 받은지라... 장모님이 보시더니... "어여가게..." 혼자 집으로 오는길에 오열을 하고 가족들 태우고 가는데 치밀어 오르는 눈물을 참게 되더군요. 압관식때... 차거워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화장하러 들어갈때.... 정말 한 없이 "아버지" 울부짓으며 눈물만 나오더군요. 화장 후 유골함에 남아있는 온기... 진짜 아버지의 마지막 체온으로 느껴지며 울다.. 제 자녀들과 형 자녀들에게 만저보라하며 "할아버지 마지막 온기야... 절대 잊지마... 알겠지!!" 제 큰딸 빼고는 전부 초등학생인데 그 슬픔을 느끼며 흐느끼더라구요. 부모는 누군가의 부모이기전에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 입니다. 자녀 앞에서는 항상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슬픔을 참지만 부모 앞네서는 형제 자매와 같이 슬픔을 공유하여 더 아프고 슬픈것 같아요. 고아가 되어도 한 집안에 가장이고 엄마이기에 더 열심히 살아가 보자구요. 어머니 아버지들 화이팅 입니다.
@user-ts7zl9qt2pАй бұрын
1댓글의 영광이!! 이예준님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노래가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집중하게 되네요. 엠씨스퀘어 보이스❤
@비상-s1oАй бұрын
너무 예뻐요
@user-fj5um7ii2xАй бұрын
너무슬퍼ㅠㅠ
@user-fw4qs5gq4zАй бұрын
?
@hoyagabriel9233Ай бұрын
개웃기네ㅋㅋㅋ다들 지들스토리인거마냥 과몰입해서ㅋㅋㅋㅋㅋ구리다 참...나쏠 모쏠특집 보는 너낌 여자분 노래는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