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시는 2016년 5월 27일 유티브 어느 차지연 노래에 내가 댓글로 단 시이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한 2024년보다 8년전인 2016년에 채식주의자로 한강 작가가 부커상 수상한 소식 들은 후 직접 댓글 단 것을 기억해내어 간신이 찾아낸 것이다 육식주의자의 폭력성을 차지연의 식물적 감성에 빗대어 그당시 잘 나가는 인기가수들의 노래를 비판하려 했다 그 고음 자랑들 말이다 고음의 폭력성 권위주의적 성질을 전혀 이해 못하는 무지한 자들에게 각성 일깨워 주려고 말이다 고음으로 점철된 서양 오페라가 누구 앞에서 누구를 위해 불려졌는 가 안다면 말이다 서양 절대 군주들 앞에서라는 것을 그들의 지고한 권력을 상징하는 용도로 불려지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그대들에게 말이다 하늘까지 뻗치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들 인간의 생사여탈권 지닌 절대권력자 서양 군주 왕들을 찬양하고 기리기 위해 작곡되었다는 사실 말이다 한강씨여 ! 그대가 만약 서울 오면 차지연씨부터 만나라 ! 깊이 잠든 한국 땅에서 노래 하나로 홀로 깨어 있는 그녀를 몸이 아프도록 혼신 다해 글 쓰는 당신처럼 깊이 있으면서 전통 이어받아 글 쓰는 당신처럼 육식 강요하는 세상에서 살상과 폭력으로 얻어지는 달콤한 피드백에 지배되길 거부하는 채식주의자처럼 그렇게 노래 부르며 사는 그녀를 만나라 슬픔과 고통조차 탐욕 가득 찬 육식후의 단잠에 빠지는 듯이 쾌락과 만족의 수단으로 타락 시키는 현 유명 라커나 발라드 가수들의 창법과 노래와는 달리 식물적 삶과 상상력 일깨우는 , 대지 중력에 순수히 따르는 창적 발성의 그녀를 만나라 호흡의 조절과 소리의 휴식 그리고 리듬을 식물적 삶의 미학에 맞추어 가면서 고음조차 대지 중력 거스리지 않고 스스로의 두터운 무게로 마치 절제에 익숙한 듯 대지로 내려가 뿌리에로 숨으며 마무리 하는, 독창적 예술인인 그녀를 만나라 그대가 소설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순수히 노래만으로 드러내 왔 던 희귀한 능력 지닌 캣츠걸 그녀부터 만나라 정신의 채식주의자인 그대여 노래의 채식주의자인 그녀와 더불어 탐욕과 안락의 마약같은 사이비 카타르시스에 젖어 허우적 대는 저 불행한 젊은이들에게 식물적 상상력의 나래 펼칠 수 있게 하라 꽃들의 장수 축하하며 그들의 유구한 역사 기념하는 `꽃밭에서`란 노래를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녀가 축복하 듯 불렀 듯이 식물들의 무구한 역사와 삶을 그대의 이야기와 그녀의 노래로 엮어 서로 찬양하라 더불어 허깨비같은 가창력 순위 놀음에 빠져 있는 불행한 우리 젊은이들 머리에 각성의 번개불을 내리쳐라 진정 보아야 할 것과 생각할 것은 따로 있음을 깨닫게 하라 그대 열 세 살 소녀가 보았던 사진첩의 오 일팔 사건이야말로 그들이 복가 보며 타 가수에게 하는 악플로 데자뷰되고 있음을 육식주의자의 폭력적 정신과 똑같음을 벼락치 듯 경고하라 비록 낯설어 두렵겠지만 지옥같은 새로움과 경이로움 겪은 후의 휴식이야말로 진정한 음악적 카타르시스임을 깨닫게 하라 달콤하고 끈적 끈적한 사이비 락과 발라드에 빠져 허우적 대는 한 마리 파리 신세같은 우리 불행한 젊은이들 머리를 가차 없이 내리쳐 각성의 두 눈 뜨게 하라 어떤 음악적 감동이 발 끝까지 떨릴 수 있게 하는 지 온 몸으로 심장까지 느끼게 하라 분노하 듯 표호하는 해일 잠잠해 질때의 잔잔해진 물살의 여운만이 소리만이 아닌 의미의 여운만이 진정한 카타르시스 임을 알게 하라 한강씨여 ! 그대가 만약 서울 오면 차지연씨부터 먼저 만나라 ! 깊이 잠든 대한민국에서 노래 소리만으로 고독하게 홀로 깨어 있는 그녀를
@권삐리리18 күн бұрын
니틀이 뭐 아냐?
@김성현-w2c6b18 күн бұрын
소향에서 폭발한다...ㅠ
@유현미-k3u18 күн бұрын
이 노래는 차지현 딱입니다~!!
@johnkang764419 күн бұрын
신이 인간에게 하사하느 음악
@대니얼-q1r19 күн бұрын
임재범 명곡에 이렇게 멋진 가수들의 노래를 비교하면서 들을수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뿐~~ 순위는 의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