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네(이숙) 예전엔 눈을 맞는게 참 좋았어요 이제는 공해를 생각하며 웬만하면 눈을 맞지 않으려 하지요 소복소복 쌓이는 눈이 옛 추억보다는 운전을 걱정하게 만드는 지금의 내 나이는 꿈속에서 보이던 그대 미소 보이지 않은 만큼 오래되었고 하얀 눈을 맞으며 함께 걸어가던 흑백사진은 먼지 속에 묻혀가고 여기저기 고장 난 내 몸은 눈이 오면 아프기만 더 하는데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아플수록 눈 내리는 밤은 더 외롭게 하는 지나간 날의 花樣年華를 부르는 시간이라는 것.
@danstory6816 күн бұрын
@@김석산-v4u 석산님 멋진,겨울 나고 계신지요~ 너무 공감가는 멋진 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Wow! 갈대 숲사이로의 쪽배 타기의 아름다운 시작 배경화면이 멋지고요 - - - 매력적인 음색의 노래, 그리고 편집이 잘 된 영상, #애증의강_단에게반하다는 푸른 하늘에 기러기 그림도 종하 종일 듣고 싶네요. 늘~ 행복하시고 - - - 자주 뵙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