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사람사람-h5h
@사람사람-h5h Сағат бұрын
미국에도 종교 해체 분위기가 진행되고 있다....유럽은 이미 해체 종결 단계이다....그런데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은 어떨까?.....유대인 청소년-청년들은 유대교와 기독교와 무관하게 살고 있다 한 때, 메시아닉 유대교에도 심취했지만..지금은 종교성이 무너지고 있다...앞으로 20년 뒤에는, 미국 유대 사회에서 종교적 정체성을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다..정치적 유권자로서 유대인만 남는다
@미망이
@미망이 7 сағат бұрын
미국 기독교 이야기라고 하지만 은근 한국 우파 기독교랑도 많이 닮아있네요 나중에 이 부분도 한 번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미망이
@미망이 7 сағат бұрын
오랜만에 지적 도파민 팡팡 터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무엇보다 인용해 주신 논문 재미있게 잘 보겠습니다
@tedpark6678
@tedpark6678 8 сағат бұрын
그렇지.... 통일교나... 예전의 미쿡의 인민 사원 (이던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 이란의 산중노인이 키워낸 암살자들... 야들도 극단적인 태도를 가졌는데 그것만 가지고 그들 믿음이 진리라고 주장할 순 없지. 이게 무슨 훈민정음 창제 하고 죽은 사람 되살아나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이걸 믿으려면 더 개꽌적인 증거가 있어야지...
@황가혜-t2t
@황가혜-t2t 11 сағат бұрын
인터콥이 주장하던게 이거군요 백투더예루살렘
@오리배-w1e
@오리배-w1e 11 сағат бұрын
종교를 믿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른 도덕의 실천입니다. 이 실천을 통해서 교주의 가르침(영성)에 나아가는 것이 종교입니다. 하지만 사이비영성이 워낙 판을 치기 때문에 사이비종교도 많이 나옵니다. 신자들은 사이비를 분별할 판단력(이성)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에 쉽게 넘어가죠. 판단력을 기르는 학문은 철학입니다. AI시대에 진짜 같은 가짜에 속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mskim222
@mskim222 11 сағат бұрын
최근에 김학철교수는 왜그러실까와 기존 예수의부활 역사적예수 콘텐츠에서 라이브시청하면서 목사님은 성경의 바울이 최초언급한 고전의 부활장 역시 역사적 기록보다는 바울의 신앙적고백이고 후대에 쓰여진 공관복음도 그렇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부활의 위로 책을 보면 그럼에도 부활과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라는 말씀이 실제 구원이 있다는 보수적 목회신학적 견지를 가지고 계신데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pfarrerjin
@pfarrerjin 11 сағат бұрын
과거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미래에 대한 신앙적 소망은 구별될 수 있다는 견해를 갖고 있어요. 😄
@mskim222
@mskim222 10 сағат бұрын
@pfarrerjin 그렇다면 신앙공동체가 성경을 쓰고편집한 증거가 불완전하고 허약하지만 그럼에도 그 신념 너머에 그 신념과 믿음을 있게한 신의섭리가 있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계시고 그것을 토대로 목회를 하신다고 보면 될까요?
@pfarrerjin
@pfarrerjin 10 сағат бұрын
네. 잘 요약해 주셨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신앙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축복누림교회로 등록해주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 축복누림교회 회원 등록 forms.gle/EPUPYP8MRxU3W2Nq6
@kookhacwon
@kookhacwon 16 сағат бұрын
기독교가 유대교내 이단분파중 하나로 취급된 로마공인 전 모습에서 발전한 모델 같은덕
@heaventov
@heaventov 19 сағат бұрын
메시아닉 유대교는 유대중심주의와 율법은 지키면서 예수도 메시아로 인정하는 혼합된 종교로 보입니다. 문제는 성경의 이스라엘과 현실의 이스라엘을 동일시하고 그것으로 현실을 해석하는 게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일이나 이스라엘의 현실 정치적 상황등을 성경의 예언과 끼워맞추는 식의 이상한 해석은 왜곡된 종말론의 단골 레퍼토리거든요. 메시아닉 유대교도 그런 흐름이 있어보입니다.
@smithjohn7223
@smithjohn7223 20 сағат бұрын
아직 안읽으신 분들 데버의 이스라엘의 기원을 추천 드립니다.
@user-iu2vr8ej4q
@user-iu2vr8ej4q 20 сағат бұрын
처음에는 나자렌이나 에비온 같은 건가 싶었는데 지향이 많이 다르네요. 적어도 그들은 제국 로마에 저항했지 저들처럼 미국 꽁무니를 좇진 않았죠. 저들이 정말로 토라를 지키고 ’의로운 야고보’의 진전을 잇는다면 약탈적인 국가에 헌신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tedpark6678
@tedpark6678 21 сағат бұрын
이건 또 전혀 몰랐네요... 근데 유대인 기독교 하고 뭐가 다른거에요? 전에 듣기로는 이스라엘에서 기독교도는 엄청 박해 받는다고 하던데. 암튼 예수의 신성, 부활 이런거 인정하면 기독교 랑 별차이 없는거 아닌지?
@יוחנןבן-גסו
@יוחנןבן-גסו 21 сағат бұрын
메시아닉쥬들의 사상과 장치적 스탠스에는 동의가 되지 않지만 그들을 유대교냐 기독교냐고 구분하는 기독교의 구분법에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소위 바우어의 유대기독교vs바울기독교의 이분법적 대립구도를 상정하고 유대기독교로 분류하거나 현대기독교의 기준에 따라 유대교로 분류하니 말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1세기 당시 예수운동은 자신들을 새로운 종교운동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바울 또한 자신을 유대교 메시아를 전하는 사도로 여겼지 기독교라는 새로운 종교의 개종자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메시아닉쥬들이 자신들을 유대교라고 칭한다고 해서 그게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기독교와 유대교의 대립 가운데 있는 유대교를 말하는 것은 아닐 듯 합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바울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생각하므로 바우어의 이분법에도 들어맞지 않습니다. 그들의 정치적인 신념이나 잘못된 세대주의적 관점을 비판하면서도 기독교 또한 "유대교 내의 기독교"라는 그들의 초대교회 이해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바울 학계에서도 소위 급진적새관점, 유대교내의바울 학파가 새롭게 활동하는 것과 유사한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p.s. 리폼드 링크 들어가서 읽어보니 역시 개혁신학이 메시아닉쥬를 비판하는 부분 중 하나가 초대교회를 유대적으로 해석했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군요. 하지만 초대교회는 소위 parting of the ways 이전까지 (아마 135년의 바르코크바 반란시기) 유대교와 기독교의 구분이 엄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08년의 이그나티우스 서신, 112년의 플리니트라얀 편지에서 기독교라는 말이 사용되었지만) 이런 사실들을 외면하고 단지 기독교의 독창성,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혹은 기독교 도그마를 수호하기 위해 메시아닉쥬를 비판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은듯합니다.
@cheesycheddar7530
@cheesycheddar7530 21 сағат бұрын
참 얼빠진 사람들이네요. 그런 사람들이 이스라엘 국기 들고 광장에 나오는군요 ㅉㅉ
@rockugotcha
@rockugotcha 21 сағат бұрын
이게 발터 베냐민이 믿었던 것과는 다른 종류죠?
@pfarrerjin
@pfarrerjin 11 сағат бұрын
발터 벤야민의 사상을 제가 깊이 모르지만 마침 관련 연구가 있네요!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발터 벤야민의 유대 메시아주의 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27977
@specialk1862
@specialk1862 21 сағат бұрын
그토록 성경에 오류가 없고 절대적 해석만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예수를 주라고 믿지 않는 유대교인들을 지지한다는게 어이없긴하네요.
@pfarrerjin
@pfarrerjin 21 сағат бұрын
[참고 문헌] 윤서태. (2020). 메시아닉 유대인들의 역사와 신앙에 대한 선교적 이해. ACTS 신학저널, 46, 351-385 정형남 선교사: 메시아닉 한국계 이방인들, 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21&replyAll=Y&reply_sc_order_by=I 리폼드투데이 신학연구위원회: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는 크리스찬인가? www.reformed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288
@tedpark6678
@tedpark6678 22 сағат бұрын
이런 저런 이야길 듣다보니... 듕국의 성인 공자 가 생각나네. 공자는 딱히 신성스런 구석이 없었으나 실질적으로 영원히 제사를 받으면서 신으로 추앙받은거고 그러나 현대에선 위대한 인간으로서 그의 사상을 존경하고 연구하지 믿음의 수준은 아니지... 그렇지만 그래도 유교가 성립했단 말이지. 무릇 예수도 신성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설령 그런게 없더라도 얼마든지 믿음의 대상일수 있겠다.... 마호멧도 신이 아니지만...
@불치하문-q4m
@불치하문-q4m Күн бұрын
내용과는 관계 없는 질문인데, 에스겔서18장을 원죄론과 행위구원론의 관계에서 기독교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진목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하시는가요?
@pfarrerjin
@pfarrerjin Күн бұрын
원죄 교리에 대하여는 아래의 제 영상을 참고하세요. 📚🤔 성경에는 원죄 교리가 없다?! kzbin.info/www/bejne/hXXXkJ-bfpxqf80
@불치하문-q4m
@불치하문-q4m Күн бұрын
@@pfarrerjin 여러 번 봤었는데, 자기 책임에 대해서만 말씀하셨고, 에스겔서18장에 대한 진목님의 생각과 기독교에서는 이 장에 대해 어떤 논란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했습니다.
@pfarrerjin
@pfarrerjin Күн бұрын
그러하군요! 첫째, 에스겔 18장에 대한 비평적 연구는, 해당 구절이 후대의 형성된 기독교 원죄 교리와 전혀 무관함을 주장합니다. 둘째, 전통 기독교는 그럼에도 해당 구절을 '자범죄'의 차원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셋째, 저는 특정 구절을 통해서 교리를 형성하는 방법론과 거리가 멉니다. 추후에 또 기회가 되면 제가 교리사를 강의하게 된다면 공지하도록 할게요.😄
@불치하문-q4m
@불치하문-q4m Күн бұрын
@@pfarrerjin 감사합니다.
@tedpark6678
@tedpark6678 Күн бұрын
원용국 박사 아저씨는 찾아보니 성서 고고학의 우리나라 비조 쯤 되는 인터뷰기사가 있는데.. 좀 읽어보니 박윤식 목사인가의 구원사 서평을 쓰셨던데... 이 양반은 이단 취급을 받고... 흠...
@daug_jang
@daug_jang Күн бұрын
모세가 실존하지 않았다고 "구약성서 모세오경"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고대 이스라엘왕국 건설은 생각보다는 초라했을 것이고, 생각보다는 별볼일 없었을 것이고, 생각보다는 무미건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건국에 주도한 사람들이나 백성들이 "모세"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설정하여, 그들이 바라는 이상사회의 이상을 표현한 것이고, 그런 바람과 이상이 현대인에게는 교훈으로 작용할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lsupark1302
@kilsupark1302 3 күн бұрын
깊은 공부가 뒷받침되는 진실한 주장과 관점에 경의를 표합니다.
@라이프코치-h4l
@라이프코치-h4l 3 күн бұрын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는데 종교적으로 소설이 아닌것은 지구상에 어떤것(책)이 있나요?
@pfarrerjin
@pfarrerjin 3 күн бұрын
바울의 편지는 소설이 아니라 실제 편지입니다. 😄 그리고 짐언은 격언 모음이에요. 불경과 힌두 경전 그리고 꾸린도 교훈 모음이 있어요. 도덕경과 유교 오경과 논어도 그러합니다. 자세한 공부는 옥스포드 종교 수업 2기 모집을 기대해주세요. (현재 1기 진행 중)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3 күн бұрын
이 영상은 따로 노트를 해야겠네요. 출처표시하고.
@jaeyeongjeong65
@jaeyeongjeong65 3 күн бұрын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의심이 드는 구절은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입니다. 못 알아 듣게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라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다루어 주세요.
@user-iu2vr8ej4q
@user-iu2vr8ej4q 3 күн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인용된 책들이 번역되었다면 좋았을 뻔했네요.
@jaycho9066
@jaycho9066 3 күн бұрын
아주 유익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pfarrerjin
@pfarrerjin 3 күн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sangkim7179
@sangkim7179 3 күн бұрын
잘들엇내여
@아즈나블-k8n
@아즈나블-k8n 3 күн бұрын
가장 큰문제는 역사적으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이 상상과 망상과 자기방식대로의 오역으로 인하여 엉망진창 되어 왔다는것이고 지금도 그러하다. 마치.. 장님들이 코끼리의 일부분 몸만 만지고서는 코끼리의 형상은 이렇다. 서로 자기가 옳다고 싸우는 것과 같다.
@사람사람-h5h
@사람사람-h5h 3 күн бұрын
산상수훈의 핵심은 예수의 말이다.... 사복음서 기자들은 예수 생전의 말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그들이 죽을 때 까지도 이해하지 못했다.....이 부분이 불경과 차이가 있다. 불경은 거듭난 자들이 포함된 저술이다....반드시 석가모니가 한 말이 아니어도 되었다....기독교는 거듭난 예수 (요단강 죽음-부활)을 절대 알 수 없는 목격자들의 전승들이다.
@사람사람-h5h
@사람사람-h5h 3 күн бұрын
불경은 소승. 대승 경전 모두....당나라 말의 육조 혜능에 의해 다 부정된다....아무리 진리를 묘사한 말이라도 문자이기에...사과맛에 대한 서술은 사과를 먹는 체험과 다르기에 혜능은 글자도 몰랐다....그러나 그의 저술은 경전이라는 말이 붙는다....기독교에도 거듭난 제자가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다. 그녀가 사복음 썼다면, 전혀 다른 길이 나타났을 것이다
@정음-p1i
@정음-p1i 4 күн бұрын
1. 오늘의 강의는 강의료를 받아야 하는 강의이다. 현기독교의 민낯이 얼마나 처참한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2. 많은 목사가 공부 잘하면 목회를 못한다고 주장한다. 🐕소리다. 그들은 공부와 담을 쌓고 주둥이로만 사기친다. 3. 지적ㆍ도덕적 면에서 목사 대부분은 평신도의 수준보다 매우 낫다. 사람들은 그 사실을 깨닫고, 목사들의 수준에 깜짝 놀란다. 4. 정직한 신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의 껍질을 벗겼다. 그들은 본문비평, 역사비평을 발전시키고 전파하여, 성경에 대한 인간의 관념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보여주었다. 현대고고학, 문헌학, 언어학 또한 그들의 연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5. 그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반면에 한국 신학자들은 연자맷돌에 제자들을 묶어 바다에 던지는 ㅆㄹㄱ이다. 6. 성경은 소설이다. 소설은 소설로써 읽어라. 그래야 정상인이다.
@wonjoong810
@wonjoong810 4 күн бұрын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진목님께서 일반 신도들을 위해 이제 슬슬 커밍아웃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물리적 부활을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진목님께서 예수를 신 (oder 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신운동의 인간교사라고 생각하시는지를 밝혀주시면 안될까요?? 진목님은 목사님이 아니라도 훌륭한 종교학자, 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올리시는 컨텐츠가 목사로써인지 학자로써인지. 예수를 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명확한 입장을 알려주세여 ㅜ
@pfarrerjin
@pfarrerjin 4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예수가 '인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이야기해왔어요. 그리고 저의 저술, '마리아의 아들'을 통해서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진목TV 콘텐츠는 종교 및 신학 교육 콘텐츠 채널이며, 목사로서 저는 축복누림교회를 통해 신앙 설교와 기도 모임을 꾸준히 갖고 있습니다. 🥰
@wonjoong810
@wonjoong810 4 күн бұрын
@@pfarrerjin감사합니다!
@user-iu2vr8ej4q
@user-iu2vr8ej4q 4 күн бұрын
전 개인이나 기관이 사상검증을 수행하거나 신앙고백을 요구하는 게 너무 싫습니다. 그거 당하는 입장에선 아주 힘든 일입니다. 설령 공격적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요.
@user-iu2vr8ej4q
@user-iu2vr8ej4q 4 күн бұрын
틸리히가 ‘기독교 사상사’의 앞 부분에서 당부하는 점이 있습니다. 교회는 사목자가 신앙에 대한 궁극적 관심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지, 개별 독트린 하나하나 따져 믿을 것을 요구해선 안 됩니다. 그건 사목자의 위선이나 불합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wonjoong810
@wonjoong810 3 күн бұрын
@@user-iu2vr8ej4qㅇㅇ 공격적인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진목님의 지식과 식견, 전통적 기독교의 축자영감이니 무오설을 정면으로 반박하시는 모습에도 깊이 공감하고 있고요. 다만 예수를 판테라와 마리아의 사생아이자 새로운 종교운동에 투신한 한 무리의 리더인 인간으로 규정하고 그 토대 위에 세워진 기독교도 대속이라는 개념없이 기독교라는 스펙트럼 안에 포함되어질수 있느냐 하는게 제 질문임. 유대교든 이슬람이든 아니면 다른 신흥종교여도 무방한데 왜 하필 기독교이고 왜 교회 목사님이어야 하냐는 질문이고요.
@hyonamgoo540
@hyonamgoo540 4 күн бұрын
이 시대의 종교개혁자이시네요
@오리배-w1e
@오리배-w1e 4 күн бұрын
2천년에 걸친 스토리텔링이 예수를 너무 두툼한 고치로 감싸서 우리가 실제 역사적 인물을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전 예수는 소규모 추종자를 모은 전형적인 유대인 설교자였다. 하지만 죽고 나서 우주를 창조한 신의 화신으로 거듭났다. 예수 이야기가 고의적인 거짓말은 아니었다. 사도 바울,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 같은 사람들은 작정하고 누군가를 속이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절실한 바람과 감정을 예수라는 인물에게 투영했을 뿐이다. 유발 하라리 '넥서스' P.63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2 күн бұрын
포이에르 바하가 한 말을....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