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와우 ... 작년 추석에 손목골절 같은부위 수술받고 2주 입원후 퇴원했어요 도수치료도 10회받고 재활에 정성를 쏟았는데 10개월 차인데 손가락 절이고 어깨도 같이 아프고 정말 힘들고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까 우울할때가 많아요 이번 추석에 쇠판 제거수술 할 예정이고요 그런데 어떻게 계속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으아스럽고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방정이메리트vlogКүн бұрын
진짜 애 낳는것 보다 더 아팠어요 ㅠㅠ 저도 쇠판이랑 핀 제거수술 담주에 예약잡았어요 연차는 일주일 냈는데 또 수술하고 바로 출근해야될듯해요
@user-zk5bp4ur4y2 күн бұрын
어머나~저랑 하루차이네요 딸없는 저는 부럽네요 행복한 모습보니 덩달아 신나네요
@방정이메리트vlogКүн бұрын
아! 그래요?? 늦었지만 해주님도 축하드려요~~😊
@user-nd6td3jf1g2 күн бұрын
생일 축하드려요 세상에 딸이 이렇게 커서 엄마 생일 챙겨주고. 감동이에요ㅜㅜ 수연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혼자되신분들, 다들 사연들이 있지요..방메님이 올린 오늘 주제, 상념과 기억들로 말이 많아지게 됩니다. 마음 갖음, 준비가 안되었던 젊은 시절 결혼...나이들어 깨달은 거, 상대는 나를 행복하게 해줄 짝이라고만 여겼던 때... 나도 상대를 그렇게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못했었고...점차 드러나는 차이점들, 자라온 환경, 얽히고 설킨 집안팎 사람들... 그런 불행한 삶속에 지속적인 긴장, 불화, 다툼으로 눌려지내기보다는 외로음이 있어도 혼지됨의 지유가 있는 이혼이 낫지요. 자녀들에게도. 깊은 수렁애서 벗어난 잘 하신 결정이셨고 그래서 오늘과 같은 대화를 따님과 나눌 수 있게 되지않으셨나요. 삶은 연습이 없다네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각자의 삶은 오늘 또 쌓아가는 거구요...방메님 팬입니다.
@방정이메리트vlog2 күн бұрын
지금 와서 보면 다 잘 됐지만 이혼으로 상처받을까봐 아이들한테 미안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하루도 맘이 편치않았어요 제 결정때문에 모두가 불행한건 아닐까 하구요 그래도 결과는 좋아서 다행이예요 그땐 너무 어렸고 서툴렀고 이기적였던것 같아요....
생일 축하힙니다...잘 이겨내셨어요. 이제는 5학년 1반 ? 부러워요...딸과 엄마 사이...방메님이 열심히 사는 이유가 보입니다. 저는 딸이 멀리 있어서 현재는 카톡으로만 ...아들과 딸, 아주 다르지요...키우는 재미는 역시 딸... 세월이 한 참 지난 지금도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같이 있어주지 못한 그 미안함은 여전합니다.
@방정이메리트vlog2 күн бұрын
자식에 대한 부모의 미안함은 세월이 가도 가슴 한켠에 항상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지금은 다 잘 컸고 잘 지내니 그런 생각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