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신인가수가 윤종신. 속사정 쌀롱에서 본인 입으로 말함. ㅋ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Jungseongeun2 ай бұрын
20대 초반.. 이성 문제로 자괴감과 압박감 등등으로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몰려 있을 때 저도 정말 죽고싶을 만큼 괴로워서 손목을 긋고 찍어내리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진짜 죽어야겠단 마음은 없었는지 피만 철철 나고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20여년이 지난 여태까지 흉터는 남아있네요. 방에서 혼자 그러고 있던 저를 발견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상처를 싸매주시던 엄마의 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얼굴이 너무 마음아파서 다시는 하지 않게 됐구요.. 그 나이땐 충동성이나 정서적 민감도가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클 나이때라 자칫하다간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마왕 말씀대로 흉기는 모두 치워두고 책상같이 모서리가 뾰족한 것도 피하시고 푹신푹신한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최면 영상이라도 들으며 깊은 수면에 빠지시길 추천합니다.. 운동하는것도 물론 좋구요!! 그런데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있을때는 운동도 자칫 과격해질수가 있어서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마왕목소리 참 자상했네요.. 지금의 저도 그 때의 일은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며 그냥 아무 생각 없지만, 현생엔 그 못지않게 괴로운 일이 생길때마다 어떻게 내가 살아남을까만 생각합니다. 내 목숨이 제일 중요해요~~
@stellaand21324 жыл бұрын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힘들때 기댔던 고스를 다시 들어서 좋아요
@J승희-s7i2 жыл бұрын
다시들어도 좋다 ! 마왕짱
@SS-ko7bm10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잘듣고있어요 ^_^ 많이 올려주세요~~
@Mr.Ironhead2 жыл бұрын
한국의 문제라고도 생각하는데, 자식은 내꺼 어니고, 부모님 재산은 내꺼 아니다. 서로 착취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되는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 , 내가 하고싶은 것, 내가 해야하는 것을 알아서 스스로 해야한다.
@bexcoex6 жыл бұрын
크.. 마지막 독설 작렬
@labspring32026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dsds37156 жыл бұрын
오프닝 으아 ㅋㅋㅋ 추억이 여기저기서 돋는다
@피트알론소-v2l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만 당황한 와중에 자존심때문인지 번지르르하게 쓰는 느낌이있는데 마왕이 정말 강하게 말하면서도 하나하나 자상하게 말해주는 느낌이 있네요...
@긍정-s4j4 жыл бұрын
해철오빠살려내 나쁜 살인자강의사 죽어라
@young-jinahn69716 жыл бұрын
크... 총칼이 뒷받침 없는 외교는 허무한 것이다 :)
@zoomui5974 жыл бұрын
상당 끝나고 31:51초에 나오는 피아노 반주로 시작하는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시나요? ㅠㅇ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