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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옛날 어느 마을에 양씨 가문의 외동아들 양만용이 살았어요.
만용의 어머니 장흥고씨는 아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했어요.
그러다 양만용이 10세가 되었을 때 더 훌륭한 스승인 강항을 찾아 아들을 보내게 되었지요.
양만용은 스승 밑에서 열심히 공부에 매진했지만 3년이 지나자 어머니와 집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래서 집을 찾아갔지만 어머니는 아들을 반겨주기는 커녕 매몰차게 내쳤지요.
장흥고씨는 아들이 다른 생각 하지 않고 학문 수양에 힘쓰기를 바랐던 것이에요.
양만용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시 스승 강항에게로 향하게 되는데요.
해가 져서 어쩔 수 없이 소나무숲에서 하룻밤을 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다 우연히 귀신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양만용이 들은 이야기는 다름 아닌, 양만용의 미래에 관한 것이었답니다.
과연 양만용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 것일까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어 버린 만용은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되었을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Kim So Hyun 님, 최병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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