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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옛날 어느 마을에 드들이라는 이름의 처녀가 살았어요.
드들이는 멀리서 보아도 반짝반짝 눈에 뜨일 만큼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었어요.
드들이는 늘 가난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부모님에게 어떻게 하면 효도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한편 드들이가 사는 마을 사람들은 매해 반복되는 홍수로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마을 사람들은 똑같은 꿈을 꾸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이 자연재해가 멈춘다는 것이었지요.
사람들은 제물이 될 처녀를 찾기 위해 방을 붙이게 되고
드들이가 이 방을 보게 되는데요.
과연 드들이는 스스로 제물이 되어 마을을 구하게 될까요?
마을은 앞으로 둑이 터지지 않고 홍수 피해를 피할 수 있게 될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Kim So Hyun 님, 최병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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