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장 : 41 어떻게 세삭이 함락될 것인가! 온 땅의 자랑거리가 빼앗길 것인가! 어떻게 바벨론이 민족들 사이에서 놀람의 대상이 될 것인가! 42 바다가 바벨론 위로 일어서고 으르렁대는 파도가 그를 덮칠 것이다. 43 그의 성읍들이 황폐해져 메마른 땅과 사막이 돼서 아무도 살지 않고 아무도 지나가지 않게 될 것이다. 44 내가 바벨론의 벨을 처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내뱉게 할 것이다.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벨론 성벽조차도 무너질 것이다. 45 내 백성아, 그 한가운데서 나오라. 너희는 각기 여호와의 맹렬한 분노에서 자기 목숨을 구하라! 46 그 땅에 소문이 들리더라도 너희가 낙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이 해에는 이런 소문이, 다음 해에는 저런 소문이 있고 그 땅에 폭력이 있고 한 통치자가 다른 통치자에게 대적해서 일어설 것이다. 47 그러므로 보라.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처벌하고 그의 온 땅이 수치를 당하고 그의 모든 살해된 사람들이 그 안에 쓰러져 있을 날들이 오고 있다. 48 그때에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바벨론으로 인해 기뻐 노래할 것이다. 이는 북쪽에서부터 파괴자가 그에게 올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9 바벨론으로 인해서 온 땅이 살해당한 사람들같이 쓰러진 것처럼 이스라엘의 살해당한 사람들로 인해서 바벨론이 반드시 쓰러질 것이다. 50 너희 칼을 피한 사람들아, 서 있지 말고 길을 떠나라! 너희가 먼 땅에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51 “우리가 수치를 당했다. 책망을 받고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을 덮었다. 이는 이방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의 거룩한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52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의 우상들을 심판하고 그의 땅 전역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이 신음할 날들이 오고 있다. 53 바벨론이 하늘까지 미치고 그의 높은 성채를 요새화한다고 하더라도 파괴자들이 내게서 그에게로 갈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