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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을의 연애를 하고 깨달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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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

김달

Күн бұрын

- 김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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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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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31
@iamkimdal
@iamkimdal 10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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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dt2hb5bi3l
@user-dt2hb5bi3l 10 ай бұрын
김달님께서는 연해학의 천재로 보여요 제가 인정하면 천재 맞아요 할아버지때까지 말씀해 주세요 요양원에서도 말씀해 주세요🙆‍♀️😝😝
@user-kn2zj9wx7h
@user-kn2zj9wx7h 10 ай бұрын
진짜 더 좋아하는 쪽이 을이되고 결국 헤어질때 들은건 너가 너무 좋은사람이라 더 좋은사람 만나 나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라는말이 진짜 거지같았어요ㄹㅇ...😂
@user-ip4iv8rm8q
@user-ip4iv8rm8q 10 ай бұрын
진짜 더 좋은 사람 만나 ㅋ..진절머리 나는 말 .. ㅜ
@user-kl5rj5cs2d
@user-kl5rj5cs2d 10 ай бұрын
예의?느낌은 아니고 그냥 뭔가 메크로마냥 듣는거 같음 ㅋㅋㅋ
@Anna-cm9vq
@Anna-cm9vq 10 ай бұрын
끝까지 착한척..^^
@user-rs7jg7pk5u
@user-rs7jg7pk5u 10 ай бұрын
ㅆㅂ....
@user-qf2cy6uy9h
@user-qf2cy6uy9h 10 ай бұрын
가식적.차라리 그냥 싫다하지. 뭔 말같지도 않은 말을 지껄이고. 끝까지 이기적이게 날 위해 헤어지는척.이미지관리 하길래 어이없있음. 근데 어쩌냐. 니가 나한테 모진말했던 카톡캡쳐해놔서 너 쓰레기됐는데. 난 참지않아.
@olive_oil24
@olive_oil24 10 ай бұрын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눈이 번쩍 뜨이고 숨을 쉬면서 사는 느낌이 듭니다. 절대 다시 돌아가지 마시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회복하시고 서로 가치를 인정하고 높여주시는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dbgp
@dbgp 9 ай бұрын
ㅇㄱㄹㅇ
@user-ic5tt6qc9r
@user-ic5tt6qc9r 10 ай бұрын
갑의 연애만 하다가 처음으로 을의 연애를 해봤습니다. 제가 먼저 좋아한 적이 살면서 처음이었습니다. 이유는 배울점이 있어서 였습니다. 그 사람과 있으면 배울점이 있었고 제 자신을 아끼고 싶어진 것도 제 자신을 아끼면 그 사람을 더더욱 아껴주고 그 사람에게 잘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가 들게끔 만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영상보고서 돌아보니 갑의 연애를 하면서 한번도 그 누구도 치켜세워준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쓰레기처럼 치켜세움 받고서 제 자신이 잘난줄 알고 외모가 전부인줄 알았죠. 그런데 놀랍게도 처음으로 을의 연애를 시작하니 항상 그 아이에게 너무 빛나고 가치있다고 제 자신이 스스로 그렇게 말해주고 있더라고요. 치켜세워준 게 아닙니다. 진심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제게 처음으로 배울 점을 알려준 사람이었기에 그의 어떤 모습도, 모든 순간이 빛나고 가치 있었습니다. 그 아이도 제가 자신으로 인해 변한 제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서로를 존중했습니다. 그래서 그만하자 했을때 잡았습니다. 하지만 잡고서 생각해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하자 했습니다. 지금도 많이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당연합니다. 그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 순간에도 나는 그 사람을 짝사랑했는데 고작 그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 사실이 변하겠습니까? 그 사람이 늘 행복하길 바랐는데 어떻게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헤어졌다고 그 사람의 불행을 바랍니까. 헤어지고도 단 한번도 그 아이가 불행하길 바란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보고 느꼈습니다. 그 아이가 없는 제 삶이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회복되어가고 있는 상태군요. 그래요. 사랑하는 그 아이가 알려준 것들을 지니고 제 자신을 쌓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많이 힘들지만 노력하겠습니다.
@litch_o
@litch_o 10 ай бұрын
너무 예쁜 마음과 글이네요... 상대의 불행을 바라지 않을 정도로 사랑했다는 마음은 진짜 성숙한 거고 그만큼 어려운 것 같아요..님은 그 어려운 걸 너무나 잘 이해하고 계신 분이구요..ㅜㅜ 잘 힘내요 우리.
@ddd-te8xr
@ddd-te8xr 10 ай бұрын
와 진짜 성숙하신분이시네요 ㅜㅜ 외모도 그내면도 아름다운분이실꺼 같아요 그러니꼭 또 좋은분만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ㅜ 😂
@jayb6606
@jayb6606 10 ай бұрын
힘들더라도 나아가고 행복합시다
@user-uk9cl7cn4c
@user-uk9cl7cn4c 6 ай бұрын
제가 먼저 좋아해서 만났는데 헤어지고 보니 저를 존중하지 않는 모습들이 많았고 소위 가스라이팅 이라고 할만한 행동들도 여러번 있었어요. 그래도 만나는동안 서로 많이 사랑한다고 느꼈고 상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는 연애는 김달님이 다른영상에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끝이 정해져있는것처럼 나에게 좋은 연애가 아니에요. 저도 감정이 너무 앞서서 그사람과의 사랑에 흠뻑빠져서 만났어요. 너무 행복했지요 그순간은. 헤어지고 보니 둘다 애정결핍에 의해 그토록 끌렸고 같이있음 맘이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 그게 익숙함 때문이었네요. 상대방이 나와 맞아서가 아닌 동질감을 느껴 익숙하고 편했던거에요. 상대도 저도 각자 잘 맞는 좋은사람 만나 결혼하고 행복하게 적어도 불행하지 않게 살았음 하네요. 왜냐하면 저는 그렇게 살거고 상대방도 저와 헤어지고 성장했음 하거든요. 너무 사랑했지만 정들었지만 안맞는사람하고의 연애는 끝이 너무나 힘듭니다.
@Cfhhcgu33
@Cfhhcgu33 2 ай бұрын
너무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user-mi9bq5hv9b
@user-mi9bq5hv9b 10 ай бұрын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난거.. 정말 그게 크죠 서로가 그런 느낌을 받으면 결혼이에요 저도 김달님 같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TAB022O
@TAB022O 10 ай бұрын
잘생겼나 이쁘냐 문제가 아니라 뭔가 하나 때문에 더 좋아져버리는 감정이 커저버리면 을이 되버림... 이래서 자존감을 높일수 있게 끔 책이든 운동이든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ix1007
@ix1007 10 ай бұрын
본인도 을의 연애를 해온 사람이라 그런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공감되었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
@user-ef9un5yx1u
@user-ef9un5yx1u 10 ай бұрын
진짜 내 가치를 알아주는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느낌..
@user-ji8kv6dh2h
@user-ji8kv6dh2h 10 ай бұрын
그냥 후회없이 사랑하는게 갑이다
@Green_Jini
@Green_Jini 10 ай бұрын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니깐 그냥 너무 좋아요
@juvlog13
@juvlog13 10 ай бұрын
많은 연애 유튜버 분들이 계시지만 제가 김달님만 구독하고 알림까지 설정해서 매번 챙겨보는 이유가 달님은 항상 연애와 자존감으로 마음 아파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좋은 이야기, 도움되는 이야기,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부분이 좋아서에요. 유치하고 단순하게 밀당 기술이나 알려주는게 아니라 진짜 자존감과 사랑을 알려주시는 분 같아서요. 그런데 오늘 영상 보고 달님도 상처가 정말 많으신 분이구나, 싶어서 새삼 달님이 달라보이고 구독자로서 여자로서 속상도 하네요. 부끄러워하시거나 마음 아파하시지 않기를. 인간은 동물들과 달리 태어나자마자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불완전한 상태로 태어나 하나하나 배워가는 존재라 생각해요. 그래서 외로움도 사랑도 잘 배우기 어렵고 잘 가르쳐주기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내 인연 만나 내가 사랑을 진실로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운명이었구나, 그렇게도 생각해주시길. 우리 모두 화이팅이에용
@user-md8tj6ye2h
@user-md8tj6ye2h 10 ай бұрын
딱 제 사연같네요. 저도 한달전에 일년 교제한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전남자친구가 꼬실 때는 전 별로 안 좋아했던지라 썸으로 끝내도 상관없고 제 일이 우선이었어서 갑 입장이었는데. 후에는 마음줘도 괜찮을 사람이다 생각이 들었고 저도 엄청 좋아져서 사귀었고 그렇게 일년 가까이 만났네요. 전 원래 배려심이 많은데다가 찐으로 좋아한 첫 연애다보니 더욱더 다 맞춰주고 이런게 사랑이구나 싶었습니다. 맞지 않는 것도 서로 조율이 잘 되었고 넘 좋았죠. 하지만 점점 갈수록 속상한 일과 싫어하는 일을 하고 그 부분에서 조율이 안되다보니, 후반엔 이젠 싸우기 싫어 그냥 넘어가게 되었구 그렇게 자연스리 반포기가 되었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제가 한번더 그럼 헤어지겠다고 했는데도 변하지 않은 그를 보며, 그렇게 말했는데도 자기생각만 하는 그 사람을 보며, 정말 처음으로 진심을다해 화내며 헤어지자 했는데요. 뒤늦게서야 분위기를 파악한건지 미안하다며 그런짓 한게 후회한다며 미안해서 사귀지 못하겠다는 이야길 듣고 정말 경악했습니다. 그냥 헤어짐을 기다린거구나. 더불어 아예 잡지도 않는 그를 보며 더더욱 정말 슬펐네요. 헤어지고 나서두 연락도 안 오구 너무나 잘 지내는 그를 보며 제가 끝냈어도 너무 더 힘들었네요.. 바보같게 수화기 키패드까지 손가락 올라갔는데요. 불쌍해질 저 생각하며 그것만 생각하며 한달을 참았어요. 그러며 못했던 운동도 다시하고 제대로 관리 들어가고 못 만난 친구들도 만나며 마음 치유가 많이 되었지요. 이젠 사진과영상을 봐도 눈물 안납니다 하지만 추억이 예뻐서 지우진 못했네요.. 김달님이 말씀해주신 그 친구의 행복을 빌 단계까진 못 온거 보니 전 아직도 한참 남은거 같구요. ㅎㅎ. 모두들 자기 자신이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user-xg3kx3sl2s
@user-xg3kx3sl2s 10 ай бұрын
더 많이. 사랑한다고.. 무조건 을의 입장은 아니에요. 항상 연애할때마다 아낌없이 주고 헤어질땐 미련없이 헤어졌어요. 지금의 남편도 남편보다 제가 더 좋아했고 내가 더 사랑하는걸 인정하면서 서운하고 속상한건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렇게 내가 해주는만큼 너도 해달라! 가 아니라 내가. 더 사랑하니 내가 원하는만큼은 아니어도 서운해하지 말자!가 되었고 남자친구의 마음도 커져서 결혼까지 하고 사랑스러운 딸 도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 마인드가.. 내 짝은 어딘가에 꼭!있고 일단 사랑하면 제대로 사랑했고 아니라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버리고 보냈던것 같아요. 만약.. 제 남편이 제가 더 사랑한다고 함부로 대했다면 당연히 헤어졌겠죠? 내가 더 사랑할 순 있지만 을이 되진 마세요! 그리고 어딘가에서 날 찾고있을 멋진 인연을 위해 시간낭비하지말고 아니라면 가차없이 버리세요! 30대가 되면. 내 주변엔 내가 키워야할 연하? 돌싱.. 유부남만 남게되고 좋은사람은 20대에 다 채갑니다!! 꼭!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Anna-xn7zc
@Anna-xn7zc 10 ай бұрын
을의 연애를 해왔던 동안 스스로를 인정받아본 적이 없었다는게 진짜 넘 슬프지만.. 김달님이 왜 지금의 아내와 결혼까지 하게 됐는지도 알게 되네요. 모두 인정받고 행복한 연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fu4rn1es5r
@user-fu4rn1es5r 10 ай бұрын
습관적 을의 연애 그만하는법: 자존감 키우기 자존감 키우는 법: 성실하기
@user-xn8bd7yz7t
@user-xn8bd7yz7t 10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면서 느낀 건 내가 진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구나 진짜 별볼일 없는 사람한테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가 그거였네요 내가 지금 내가치를 정말 낮게 보고 있었구나 자부심있다고 느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서 그런놈한테 나를 막 던진거구나...내가 왜 그 사람한테 집착했는지 이유를 찾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일적으로 힘든 한해였고 그래도 그 사람 보면서 힐링도 됐었는데 점점 이건 아니다라고 느꼈고 스스로 빠져나왔어요 본능에 역행하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이성적으로는 분명히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마음을 멈추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홀가분하네요
@MrDJsnipers
@MrDJsnipers 10 ай бұрын
지금 정확하게 제가 겪고 있는 일이라... 마음을 더 후벼파네요... 더이상 진행하면 김달님 말씀대로 진짜 죽을거같고 못 살꺼같아서 제발 살고싶어서 헤어지자고 하려하는 도중에 영상을 봤네요... 아무한테도 이야기 못하고 끙끙앓고 있었는데 하시는 말씀만 들어도 그 누구보다 위로되고 눈물이 납니다. 김달님 영상 보일때 마다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jkchoi6997
@jkchoi6997 10 ай бұрын
그사람없어도 삽니다.안죽어요.근데 사람맘이 또 간사한게 내가 살고싮어 이따위로 넌같은거 다신 안만나겠다싶으면 그맘이 상대에게도 전해진건지 그때 오히려 상대방이 매달립디다.이래서 척하면 안되는거고 여유를 가져가져 하는이유도 이런뜻같음.진짜가 아니면 다 들통나고 눈에 보이는거같다는 생각듬.놓아야 나랑맞는인연도 나타나는거고 서로 맞지않다는건 남이 뭐라하든말든 그건 당사자본인들이 젤 잘 알듯하네요.스스로를 구렁텅이에 빠져 시간낭비는 하지맙시다.
@user-pm8hp2xd8z
@user-pm8hp2xd8z 10 ай бұрын
본인의 가치를 높인다는것(자존감)을 자존심, 자만심으로 잘못 해석하여 상대를 무시하고, 쉽게 손절하고, 쉽게 이별통보하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남의집 귀한 자식들입니다. 김달님처럼 이별을 건강하게 생각하고 따뜻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tmddnjs5720
@tmddnjs5720 10 ай бұрын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이별했다는 말..어찌보면 상대방한테는 도망일텐데 내가 한 행동이라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다. 정말 좋아했는데, 행복했으면 좋겠다. 달님 영상보고 눈물 흘리기는 처음이네요.
@user-hb7di7ln6s
@user-hb7di7ln6s 10 ай бұрын
김달님 말씀대로 저도 작년에 을인 연애를 했었고 지금은 서로서로 노력하면서 사랑주고 사랑받는 연애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제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요즘 계속하고있어요. 저도 을의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을 때 다른 여자 만나서 나만큼 힘들어봐라 이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저 자체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다보니까 내가 만났던 사람들. 특히 전 남자친구에게 행복하게 잘 살다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로 생각이 바꼈어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lywmikr
@lywmikr 19 күн бұрын
저도 오랫동안 한 명한테만 묶여있었던 을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때는 진짜 '나 만큼 잘해주는 사람도 없을거고, 걔가 그걸 깨닫고 날 놓친걸 후회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인드였지만, 어느순간부터는 '걔한테 다른 사람이 생겨도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만큼 내 자신의 여유를 갖자'라는 마음으로 바뀌더라구요
@perspicacity1602
@perspicacity1602 9 ай бұрын
갑의 연예만 했는데 전여친들한테 너무 미안함, 자존감 박살내는 말도 많이하고 상처도 많이 줬는데... 근데 만나는 도중엔 갑일지라도 헤어질때는 을이되더라, 못해주고 상처줬던거만 기억에 남아서 미련과 후회가 남음 반면에 상대방은 최선을 다했다며 미련이 없다더라, 결론은 갑이라고 갑질하는 인간은 늘 옆에 있다고 그 사람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어리석은 중생일뿐이다
@user-tj9bg6hz1c
@user-tj9bg6hz1c 10 ай бұрын
저도 지독히 을의연애였던 사람으로서 공감되요 마음의병을 이제내려놓습니다.. 나자신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래요 나자신부터가 여유가있으면 을이되지않더라구요
@JOO-ls1he
@JOO-ls1he 9 ай бұрын
이별 한달째 쪼금 부끄럽지만 35살까지 갑 연애하다가 이번에 을의 연애를 했다는걸 이 영상을 보고 깨닫게 되었네요 . 항상 부족한 시간이여서 늘 보채고 이번주 하루 못보면 이주동안 못본다고 칭얼되고 , 항상 선물해주며 물질적으로 채워보려 노력해도 애틋함과 꿀떨어지지 않는 모습에 항상 혼자 실망하고 서운해 했던 제 모습. 처음에는 그 친구도 저의 가치를 잘 알아봐줘 너무 고마운 마음에 속도에 불이 붙어 버렸던거 같습니다 . 동갑이였고 참 좋은 친구 였습니다 . 지금도 아파 힘들어하는 중이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그리고 단호했던 그 친구이기에 더 이상 집착 연락 하지 않습니다. 나부터 행복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되어 다음에 만날 인연에게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되새기며 제 자신을 발전 시켜야 겠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segye7167
@segye7167 Ай бұрын
공감되네요 힘내시길
@user-px5eh7ih3q
@user-px5eh7ih3q 10 ай бұрын
진짜 을의 연애를 하면서 저도 제가 힘들어서 헤어지자 했어요 헤어지는 이유가 그 사람이 좋긴한데 더 이상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펑펑 울면서 끊어내고 지금은 저를 존중하고 소중히 대하는 사람 잘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요 전남친과 헤어진 이후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더라고요 연락을 하면서 근황을 이야기 하다가 전남친이 저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라고 물어봤는데 저는 더이상 마음이 남아있지 않고 그 사람에게 더이상 미운감정도 사랑한다는 감정도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그 어떠한 감정도 없어서 저 스스로 저에게 놀라면서 ‘아니 나 어떠한 감정도 없고 그저 남인거같다 오해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 했어요
@healingyunie
@healingyunie 10 ай бұрын
저도 얼마 전까지 사연자분과 비슷한 상태였고, 달님도 본인이 직접 겪었던 일이었어서 그런지 조언 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격하게 공감되면서 울컥했네요. 현재의 저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격증도 따면서 바쁜 삶을 살고 있답니다. 그 당시에는 그분이 어디가서 망신을 당하거나 일이 잘 안 풀렸으면 했는데, 지금은 그저 행복하길 바랄 뿐입니다. 그와 저의 인연은 거기까지가 맞았던 거고, 억지로 이어 나가봤자 나 자신만 혹사시키는 일이더라고요. 매몰찬 헤어짐은 아니었으나, 이별 과정이 자연스러웠고, 그 후, 다시 연락하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습니다. 당연히 그쪽에서도 연락을 해주진 않았고요. 힘든 그 때를 잘 이겨내고 나니 이제야 좀 살 것 같습니다. 사연자분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wn9ek6id2n
@user-wn9ek6id2n 10 ай бұрын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user-hi5qy9se
@user-hi5qy9se 10 ай бұрын
을연애를 한건아니지만 헤어진상대방이 잘되길 바란적이없었음..그런데 우리집안이 잘되면서 나도 같이 잘되고 여유로워지니 확실히 헤어질때 내가 찼어도 상대방도 나처럼 행복하고 잘살기를 바라게 되는거같음.. 처음으로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랬던거같음..
@user-lx4pe9us2c
@user-lx4pe9us2c 10 ай бұрын
저도 남편 만나기 전에 5년동안 을의 연애를 했는데 진짜 김달님 말씀 와닿는게 내 가치를 인정 받아 본적이 없다 이 얘기가 너무 가슴에 콕콕 박히네요 진짜 내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것이 게임이 끝난 겁니다 진리입니다 이거 진짜 5년동안 묘하게만 느껴졌던 느낌이 정리가 딱딱 되는 느낌입니다 저도 그때 제가 더이상 그사람 만나면 힘들 거 같아서 놓았던 것에 가까웠는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애절하게 사랑하는데 떠나는게 떠나면 나아지는 게 맞는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고 오히려 홀가분했습니다 몇년전 이별의 상처를 이번 동영상으로 위로받아가네요 🙂
@clickbait1602
@clickbait1602 10 ай бұрын
연인사이는 어차피 인간관계중 하나일뿐이고 딱히 의미 부여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있어도 없어도 생존에 딱히 지장이 안가잖아요
@user-de5rc2jv5y
@user-de5rc2jv5y 20 күн бұрын
@@clickbait1602 ㅇㅈㅇㅈ
@user-nn9ye4kk9e
@user-nn9ye4kk9e 3 ай бұрын
연애도 경력직이 잘합니다. 연애 몇번 못한분들이면 대부분 끌려다니더라구요 험한세상이라 진짜 이상한놈 만나서 이용만당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구요 현명한사람을 만나야 편한거 같습니다. 또 외롭다고 연애하면 상대방한테 이용당하기 쉽상이고 자존감 다 깍아먹습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사람이 연애도 잘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연애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다 건강이 우선이고 그리고 돈입니다.. 어차피 끼리끼리 유유상종입니다
@고양이사진강도
@고양이사진강도 10 ай бұрын
마지막 말에 정곡을 콕 찔렸네요... 나와 함께가 아니면 상대가 힘들었으면 좋겠고 후회했으면 했는데, 내 자신이 행복하지 못하고, 나 자체로 온전하지 못하니 이런 생각을 하게되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길이 보이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user-hr8cf1fe2o
@user-hr8cf1fe2o 10 ай бұрын
진짜 다른 영상들 몇번씩많이 봤지만 이번 영상이 가장 달님의 진심이 많이 느껴져요 과거의 아픈 경험을 떠올리시면서까지 조언을 해주셔서 그런가.. 항상 감사합니다!!
@user-jm6lw8wo6f
@user-jm6lw8wo6f 10 ай бұрын
연애상담은 남자가 정확한 거 같다. 아무래도 연애시장은 대게 여자가 갑이고 남자가 을인 경우가 많은데 연애상담은 을들이 상담하러 오지 갑들이 오겠나..
@선용팍
@선용팍 10 ай бұрын
댓 내용은 좋은데 대'개' 만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uo1jn6ur2c
@user-uo1jn6ur2c 10 ай бұрын
걔밖에 잃을 게 없어서 걔한테 매달린다는 말이 정말 뒤통수 맞은 것 같네요
@riricoria89
@riricoria89 10 ай бұрын
다른 때보다 감정이입이 더 되는 내용이네요...(으.. 쓰다ㅠ)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일인 줄 알고서도 만나게 되지만... 나보다도 상대방이 더 잘 알거든요, 내가 못난 것을. 상대가 마음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지속하려고 하게 되고, 억지로 갖다 붙이려다가 더 비참해지고 상처받게 된다는 걸 알면서도 '이 사람 없으면 안돼'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주변이 안보이죠. 그 끔찍한 상황을 벗어날 계기가 되면 알게 됩니다. 내가 얼마나 공허한 데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그래서 나랑 맞는 사람, 같이 하는 게 즐거운 사람, 서로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면 배우게 됩니다. 내가 이전에 하던 연애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요.
@handsmell
@handsmell 10 ай бұрын
달님이 을의 연애만 해왔었다니 믿겨지지 않지만 그 비참한 심정이 너무 잘 느껴지네요 듣다보니 저도 을의 연애만 해왔던거 같아서 눈물이 주룩주룩 😭 항상 비참했었는데.. 날 인정해주는 사람 만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진심어린 영상 너무 감사❤
@eunbi22
@eunbi22 10 ай бұрын
영상 보다가 그냥 갑자기 몇 년 전 헤어진 너가 생각나서 적어봐 이때까지 살면서 그렇게 많은 사랑 받은 적도 처음이었고, 앞으로도 그러기 힘들텐데 난 왜 그렇게 너한테 못되기만 했을까 너 역시 나같은 애한테조차 인정받지도 못한다는거 알면서 자존심 접어가며 다 맞춰준 거 였을 텐데..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고 후회하는걸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나같이 못된 여자한테 걸려서 그 개고생한거 다 보상받을 만큼 정말 좋은 여자가 너의 곁에 나타나겠지 꼭 그러길 바랄게. 난 너가 그 몇년 동안 아무 댓가 없이 준 그 사랑 평생 잊지 못할 거야, 그래서 그 사랑받은 기간 만큼 앞으로도 좀 더 아프고 후회스럽고 외로워 보려고 해. 오늘따라 그냥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다.. 나같은 여자 만나서 고생 많았어 그리고 많이 미안했어 꼭 행복해줘
@user-pc5bx3og6k
@user-pc5bx3og6k 10 ай бұрын
너무 슬프다 .. 다시 연락해봐요
@miyaeeee
@miyaeeee 5 ай бұрын
아이고...저랑 비슷하네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행복하세요ㅜㅜ
@유당탕
@유당탕 10 ай бұрын
저도 을의 연애했는데 다시 만날생각없어요....헤어지잔말 유도당해서 제가 헤어지자고는 했는데 진짜 다시 그렇게 숨막히거 힘들고 싶지않아서...아무리 이별때문에 힘들어도 다시 만나고싶지않아오..
@user-sr9cg1jf5s
@user-sr9cg1jf5s 9 ай бұрын
1. 진짜 죽을만큼 힘들면 상대를 놓게 돼있다. (못 놓겠으면 아직 덜 힘든 것) (그렇게 하면 상대가 오히려 붙잡음) 2. 을의 연애는 끝날때가 아니라 시작할 때부터 알고 만나는 것 3.을은 내 가치를 한번도 인정 받은 적 없다. 4. 그럼에도 내가 그를 못 놓는 것은 내가 가진게 그밖에 없기에 더 을이 되나 덜 을이 되나 상관 없다 생각해서. ㅡㅡ> 상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비로소 내가 행복하고 진정 가치 있어졌을 때. (아무리 마인드컨트롤 해도 지금은 상대를 저주할 거다.)
@user-xm4vd6mw8z
@user-xm4vd6mw8z 10 ай бұрын
달님 너무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이번 영상은 연애보다 직장에서의 고민이나 인간관계가 많이 오버랩되었어요. 그리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이제 곧 직업적으로 다시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오는데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달님 영상은 주로 “연애”에 대해 다루지만, 더 깊은 차원에서는 인생을 관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가치 있는 영상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님과 가족분들도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ddd-te8xr
@ddd-te8xr 10 ай бұрын
전제가 어느방면으로 봐도진짜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서 처음에 남자만날때 웬만한 남자들 거들떠도 안보고 무시하고 엄청 콧대 세우면서 만나다가 남자가 잘해주면 어느순간 마음을 열고 너무 잘해주면 반대로 을이 되더라구요 ㅠ 지금남친은 진짜 평범 하지만 저를 엄청 존중해주고 있는그대로좋아해 줘서 저도 예전처럼 콧대세우는 자세가 아닌 그걸 감사하고 같이 존중하다보니 처음으로 편하고 찐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네요.. 서로 존중해주는거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달님 영상보면서 조언 많이듣고 참고 하니까 진짜 너무 좋습니다 😊
@user-uo9wg2lc6q
@user-uo9wg2lc6q 10 ай бұрын
와 와아 이거 저도 알아요 상대의 불행을 바라는 건 결국 내가 아직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상대의 불행이 아니라 저의 행복에 집중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헤어진 지 1년이 지나 지금은 그 친구가 행복하길 바라는 것까진 아니어도 마음에서 많이 멀어졌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전 저의 행복에 집중하는 법을 알았기에 앞으로도 더 행복해질 거고, 마침내는 그 친구의 행복도 빌어주게 되겠죠. 더 나아질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인생이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user-oq9gc7lb3u
@user-oq9gc7lb3u 10 ай бұрын
이 멋진상담 마음이 울려요 김달님 정말 좋은분이세요 안지 얼마안됐지만 유쾌하고 통쾌한 때론 오늘처럼 울림있는 조언 ㅡ 이렇게 한번더 생각하고 배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user-iy9xn5de4r
@user-iy9xn5de4r 10 ай бұрын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갑을 같은건 생각 못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과거 비참했던 연애들이 떠오르네요. 그 당시 헤어지면서 죽을만큼 힘들었던건 을의 모습이었던 내모습이 불쌍하고 억울해서였던 것 같아요
@juhyeonkim3074
@juhyeonkim3074 10 ай бұрын
이별을 무기로 삼는 사람은 잡는 거 아님. 또 합니다. 심지어는 죽어버리겠다 이 말까지 할 겁니다.
@user-zr8yx6qk1j
@user-zr8yx6qk1j 10 ай бұрын
제 가치를 알아봐주는 분이 나타나겠죠 그동안 더욱 제 가치를 높여야겠어요
@user-zm8zd2vj8m
@user-zm8zd2vj8m 10 ай бұрын
진짜 ... 꾹 참고 버티다 힘에 부쳐 헤어지자 얘기하면 넌 좋은 사람이니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 너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너만큼의 사랑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연애들 속에 전 항상 을이었어요 첫연애는 엉엉 울며 매달렸는데 다음 연애부턴 달님 말씀처럼 내가 살기 위해 놓게 되더라구요 나를 위해라는 판단이 중요한 것 같아요 🥺
@dda-a-a
@dda-a-a 10 ай бұрын
평생 함께할 사람을 찾는 게 인생에서 가장 큰 숙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운 것 같아요. 어쩌면 그걸 위해 살아왔나 싶을 정도로 서로의 삶에 안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정말 행운이라 생각하구요. 마음을 다 주지 못해 후회했던 적이 많아서 계산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지금은 제 마음을 다 줘도 고마움을 알고 온전히 되돌려주려 노력하는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이 사람과 함께하면 늘 붕 떠있는 것 같은 제 삶의 방황을 끝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확신이 들어요. 그런데 어른들은 그건 꿈에서나 가능한 이상적인 얘기다, 결혼은 현실이고 너의 상처를 완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마음을 다 주지 말고 항상 여지를 남겨둬라 이런 말씀들을 하셔요.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남인 거라고. 그치만 저에게 있어 그런 사랑은 사랑이 아닌데.. 마음을 다 주는 사랑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는 걸까요? 늘 자신만만했는데 인생을 먼저 사신 분들이 하나같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저까지 흔들리게 돼요. 누군가 그런 사랑도 있는 거라고, 다들 겪어보지 못해서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누구도 살아보지 못한 나만의 행복한 삶을 살아보겠다 다짐했는데 가끔은 저를 향한 걱정의 말들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네요. 그 말들이 이해가 되기고 하고, 나는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 나가는 게 맞는지 고민도 되고 그렇습니다..😢
@hyebeeni
@hyebeeni 10 ай бұрын
와 제 이야기인줄 …제가 쓴글인줄요… ㅠㅠㅠㅠ완전 공감합니다😮
@dda-a-a
@dda-a-a 10 ай бұрын
@@hyebeeni 이 고민에 하루종일 침울해있다가.. 역시 나는 나만의 길을 가겠어! 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ㅋㅋ 제 뛰어난 직감을 믿고 운명에 맡겨보도록 하죠. 저는 그렇게 말하는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니까요. 결국엔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 보일거예요! 행복합시다!!!
@syeon19
@syeon19 10 ай бұрын
ㅎㅎ전 마음을 다주고 엄청나게 상처받고나서부터는 날지키기위해서라도 다 안주게바뀐..편이에요. 부디 행복한 경험으로 남길..ㅎㅎ 바래요.. 저는 상처받아서 1년 넘게 그 아픈 기억(지금은 추억이네요)으로인해 일상생활도 너무 힘들고 우울증도 겪고 그랬네요..ㅎㅎ
@jjm9395
@jjm9395 2 ай бұрын
매우 공감해요 ㅜㅠ
@Hamburger_bbang
@Hamburger_bbang 10 ай бұрын
가까운 사람에게 잔잔한 감정과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 주는 영상 같아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귀염둥이 김달
@user-er9xc5sg1e
@user-er9xc5sg1e 9 ай бұрын
김달이 그토록 을의연애하지마라,,쓰레기처럼 연애하라고 말하는건 그만큼 아프다는걸 잘 알기때문에 어쩌면 과거의 본인에게 해주고싶은말아닐까,,
@user-lq7jy9qv9j
@user-lq7jy9qv9j 10 ай бұрын
나의가치를 알기전까진 끊어내는건 어렵더라고요 나의가치는..내스스로나를 객관적으로바라보면서 나에게좋은일들을 해주고하루하루지내다보면 나라는사람이변해있더라고요.. 나의 존재자체가 소중한사람이구나 내가이렇게 나를사랑할줄아는사람이구나생각이들어요 연애말고 다른것도정말중요하고, 내자신이 연애하면서힘들다면 나를위해서 그리고 날만나는상대방을위해서도 그만해야되더라고요 그리고 나자신을 이만큼사랑해줄수있는건 나밖에없는거같아요 어떤누굴만나도 나만큼 날생각하고사랑해주는사람 없는거같아요
@user-lm3ch7rs3v
@user-lm3ch7rs3v 10 ай бұрын
내 가치의 인정.와..... 한대 맞은 느낌에, 심장도 먹먹하네요. 생각이 더 선명해집니다.
@CHOGLENN
@CHOGLENN 10 ай бұрын
진짜 좋은말이다.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user-kh8ei9jc7l
@user-kh8ei9jc7l 10 ай бұрын
저는 20대 후반 전남자친구는 30대초반에 만나서 3년을 연애하고 저는 이 남자와 결혼 하겠다 싶었고 결혼 하고싶었어요ㅎ ㅎ 각자의 집에서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부모님도 뵙고 했었는데 , 갑작스레 남자친구가 사실 가치관차이로 너무 힘들었다며 미래가 그려지지않는다고 헤어지자고해서 대화를 한 후 그래도 나름의 아름다운 이별은 아닐지라도 나쁘지않은헤어짐이라고 생각했었고 , 그 친구의 하는 일에 대해서 응원하는 마음과 그동안의 고마움의 마음 등등 으로 정리해나아면서도 저에게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이별이였고 쉽사리 마음이 정리가 되지않아서 , 붙잡더라도 당장 감정적인 마음으로 굴고싶지않아 김달님 영상을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조금 시간이 지난 그때에도 내 마음이 정리가 되지않으면 연락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헤어진지 2-3주만에 저와 전남자친구랑 같이 일 하던 ,, 정말 친하게 지내던 동료랑 만나더라구요ㅎ .. 저희가 어떻게 만나는지도 그리고 그 여자분의 연애사 내용을 서로 다 알고 같이 셋이 놀기도하고 서로의 집도 가고 심지어 제가 헤어지고서 헤어진상황을 알리고 뜨문뜨문 그 여자 분과 카톡을 하고 했었는데.., 참 웃기더라구요 ㅎㅎ 뭐하는거냐고 물었더니 환승아니고 저와 헤어질땐 전혀 상관없었고 헤어지고 난 후 감정 생겼고 만나게되었다. 그리고 헤어진 마당에 뭐가 문제냐고 둘이 저에게 말하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더라구요.. 마음에 큰 상처가 생겨 잘 낫지가 않네요 동종업계사람이라 차단을 해도 sns에 보일때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잘때나 혼자 있을 때 아직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ㅎㅎ 시간이 답이라고 생각하며 이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어렵네요
@aykim579
@aykim579 9 ай бұрын
여자가 삼십 넘어갈 때 쯤 딱 저만큼, 3년 정도 만나서 결혼할 것처럼 양가 인사 다 해 놓고 직장 동료한테 환승 하면서 여자만 허송세월하게 만들고, 누구 만나기 애매한 나이로 만들고-. 하아-. 진짜 재수없는 케이스 걸리셨네요. 이건 복합적인 이유로 화 가라앉는데 꽤 오래갈 겁니다. 그냥 진상이나 이런 놈들 만난 것보다 훨씬 오래가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요, 시간이 지나도 용서 안돼요 이런 경우는. 앞으로 인생에서 연애가 잘 안되고 결혼이 늦어질 때마다 님은 그 사람 생각이 나면서 그 때 그 새끼만 안 만났으면 인생이 달라졌겠지 싶어서 울컥 치솟는 날이 많아질 겁니다. 감정이 회복될 때까지 다음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어질거고 이런 일 안 겪는 사람도 많은데 왜 나만- 이란 생각도 들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러다 우연이라도 그 놈이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기라도 하면 괜찮아진 줄 알았던 마음은 다시 심란해질 겁니다. 좋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내가 잘 걸러낸 거구나 깨닫는 날이 오더라도 저 놈이 나한테 했던 짓이 얼마나 쓰레기 짓이었는지 더 잘 알겠어서 또 다시 화가 올라올 거예요. 그러니까 용서할 생각 하지 마세요. 용서는 용서를 구하는 사람한테 해주는 거지 나 혼자 마음속으로 하는 건 그냥 합리화입니다. 그냥 인생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그 감정 자체를 받아들이셔야 해요. 그 분노의 힘으로 다른 좋아하는 일에 쏟아 부으셔서 즐겁게 사세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밝게 살면 좋은 사람들이 그만큼 붙고 즐거움이 과거를 덮는 날도 올겁니다. 님은 이로써 절대 만나면 안될 사람 유형 하나를 개척하신 셈이신 거고요. 같은 일 두번 당할 일은 없을 겁니다. 그동안 욕보셨어요.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저도 한 땐 이렇게 나와 같은, 혹은 비슷한 일을 겪고 공감과 조언 해주시는 분들의 말이 참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 댓글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자기 전에 제가 같이 욕해드릴게요.
@ilii1il1ii1l
@ilii1il1ii1l Ай бұрын
여기 전여친 헤어진지 4개월만에 다른인간이랑 결혼한다는 소식 제3자에게 들은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 저도 힘들어서 주변 도움 많이 받았는데 생각보다 흔한 일이더라구요 너무 감정에 매몰되지말고 힘내십쇼 하루가 끝나면 곯아떨어질 정도로 ㅈㄴ열심히 살다보면 조금씩 멀어지고 괜찮아집니다
@JUHANKIM-vl3ir
@JUHANKIM-vl3ir 10 ай бұрын
사람에게 항상 배려로 존중하면 언젠가는 상대에게 그 배려가 당연하게 되더라. 항상 둘을 생각 하는데 상대는 굳이?.... 이런게 쌓여서 헤어지는거 같음. 그러고는 '더 좋은사람 만나' 살아갈수록 가치관이 무너지는거 같아 이제 혼자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는듯..
@user-tc6tm1tu2j
@user-tc6tm1tu2j 10 ай бұрын
달님의 진심가득한 조언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qb6430
@qb6430 6 ай бұрын
진짜 사랑이란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고 인정해주는 것' 나부터 진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와 나는 동등하게 가치있다 라는 '믿음' 없이는 진짜 사랑을 받지도 못하고 할 수도 없습니다.
@sarahkim7998
@sarahkim7998 5 ай бұрын
스스로 행복하지않은 사람의 특징은 상대에게 그 가치를 두고 매달린다는 것이다 상대가 있어야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 혼자서도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같이 있어도 집착하고 행복하지못한다 그건 상대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이기때문이다 그것을 인정하기엔 스스로의 자아가 너무 약한 탓이다 그래서 계속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추구하고 계속 을의 연애의 굴레로 스스로가 들어가는 것이다. 그곳엔 어릴적 부모와의 애착관계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user-gq7iv2yh8i
@user-gq7iv2yh8i 10 ай бұрын
맞아요 내가 못 헤어지니까 붙잡았는데 내가 살려고 떠나니까 상대방이 잡더라고요 근데 못가겠더라구요 힘든걸 알고 개선이 안되니까 못가겠더라구요 내자신을 생각하면 아마 그사람을 또 만나질 못하겠더라구요
@ducksix5471
@ducksix5471 10 ай бұрын
사람을 사랑한다는건, 나의 이기심 보다는 진정으로 그 사람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나와 함께 할 때 행복하기를 바라고,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 곁에 내가 없어도 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죠. 다들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user-mn4pr1kr3s
@user-mn4pr1kr3s 10 ай бұрын
달님이 말한 마지막부분을 들어보니 전 확실히 정리가 잘 된거같아요😊 처음엔 밉고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지금에서는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생에서 잊을수없는 존재지만 그래서 더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 자신입니다! 달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영상뜨자마자 댓글로 마음 표현하고 뒤에 후기 올리는건 안비밀입니다😮)
@user-zr8yx6qk1j
@user-zr8yx6qk1j 10 ай бұрын
할만큼 했으니까 그걸 또 하고 싶지 않으니까 다시 안 만나고 싶은거지
@near0402
@near0402 10 ай бұрын
너무 와닿는.. 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user-fh7qm4tc4v
@user-fh7qm4tc4v 10 ай бұрын
먼저 좋아하고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ㅠㅠㅠㅠ
@user-mu5wx4ed9f
@user-mu5wx4ed9f 10 ай бұрын
그래서 사랑도 하고 행복도 하다는게 힘들다는겁니다. 사랑하기위해 자신의 재산 가족 행복등등도 포기하는게 사람이니 ㅠ
@user-rj6mp6om2f
@user-rj6mp6om2f 10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데 그래서 다시 못하겠어..
@Orrrof
@Orrrof 10 ай бұрын
와 내가 회복되가고 있는 중이었구나.. 영상보고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달님!
@user-fo4bb1kx4v
@user-fo4bb1kx4v 10 ай бұрын
제가 지금 그자리네요.. 헤어지자했는데..기다렸다는듯이 알겠다고..만날땐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서보니..전 을이었던거 같아요.. 아침에 눈뜰때마다..틈틈히 주문을 외웁니다..불행해라..끊임없이 나와 비교하고 후회해라..의미없는 짓이죠..아직까진 전 달님처럼은 안될꺼같아요..제탓인것만같아 다시 누굴만나는게 두렵습니다..
@user-qb9yo8ey7t
@user-qb9yo8ey7t 8 ай бұрын
마자요..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거리를 두게 되는 시점이 바로 내가 그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고 더이상 가깝게 지내기 힘들다고 느낄 때인 것 같아요..
@min__doong
@min__doong 10 ай бұрын
😢 사연자님 넘 공감해요 연애에 마음 쏟은만큼 자기 자신에게도 마음을 쏟고 좋아하는거를 찾아나가봐요 화이팅입니다
@ddd-te8xr
@ddd-te8xr 10 ай бұрын
내가 행복도록 노력하고 자존감을 높혀서 여유가 생기면 연애도 여유롭게 행복 할수있고 그래야 상대방도 그런나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거 같다 내가 아무리 잘나도 자존감이 없으면 언제나 을이 된다 연애는 함께 하는거지만 일단 내행복이 우선이여야 되는듯해요
@MM-mn9zb
@MM-mn9zb 10 ай бұрын
김달님 영상보고나니까 전남친마음이 이해가가네요.. 저도 이제 더이상 붙잡지말아야겠어요 ..
@user-jd3vw4ze7g
@user-jd3vw4ze7g 9 ай бұрын
성실해져서 자존감 키우고 후회없이 사랑하는 게 답이구나
@user-bq1os4ky1d
@user-bq1os4ky1d 10 ай бұрын
연애라는게 인생의 선택과 다를게 없어요. 득이되면 득이고 실이되면 실이되구요.. 진짜 어려워요
@wsj9037
@wsj9037 10 ай бұрын
제발 방송 오랫동안 해주십시오 김달님...
@user-uj9qo6bt5r
@user-uj9qo6bt5r 9 ай бұрын
팩트를 말 안해준것같다. 저 여성분은 본인 좋다는 남자 만나면. 백퍼 연애에 흥미를 못느낌. 개노잼임. 딱봐도 평생 을의 연애만 할수있는 여자임. 왜냐? 그게 가슴떨리고 좋거든. 그러면 뭘해야되냐? 슈퍼을이 될꺼냐, 아니면 약한 을이 될꺼냐 생각해봐야지 ㅋㅋ 본인 업보임.
@user-um1lt6od2n
@user-um1lt6od2n 10 ай бұрын
선댓후시청~~❤
@Surfi38
@Surfi38 10 ай бұрын
내 가치를 인정받은적 없다는거 듣고 너무 소름... 5년간 연애하다가 헤어졌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똑같아.. 연애할때랑 똑같으면 연락 안온다고 여기서도 와....... ㅜ
@SL_z
@SL_z 10 ай бұрын
진짜 산전수전 겪으면서 을의 연애하며 가진거 다 잃고 인생바닥까지 추락해봤었습니다. 달님께서 '못사귄다' 얘기하시는거 듣고 딱 그때 생각이 나네요. 상황이 똑같지 않을 수 있지만 말씀해주신 내용이 너무 공감갔습니다. 특히 07:54 부분 생각을 근 1~2년 정도 전부터 가능하게 되었는데 나아가고 있다는걸 달님이 짚어주신것 같아 제 자신이 기특하네요. 감사합니다 :)
@user-vb7lr3mw1v
@user-vb7lr3mw1v 10 ай бұрын
이번 연애 정말 을중의 을의 연애를 했어요. 사귀는 도중에도 얘는 내 가치를 알아봐줄까? 쟤는 왜 나에게 감사하지 않는거지? 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러다보니 제 자존감을 깎아먹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더라고요. 당연히 차였고 헤어진지 3달이 되어갑니다. 저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저를 감사히 여기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열심히 가꾸는 중입니다. 가치를 몰라봐주는 기분을 누구보다 처절하게 느꼈기 때문에 다음 인연에게는 갑이든 을이든 되고 싶지 않고 싶고, 을이 되더라도 가치를 의심받는 연애는 하지 않을 거예요. 같이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감사하게 여기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번 연애로 처절하게 느낀 바가 커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한 톨의 미련까지 깔끔하게 털어낼 수 있는 영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5개월 전 댓글이네요. 이 남자랑 다시 6개월만에 재회해서 사귀다가 얼마 전 다시 차였습니다. 마음이 식었다네요...ㅋㅋ 이 때 미련 털어냈다고 적은 것은 허세였습니다. 이러고도 더 힘들어 했으니까요. 그래도 다시 만난 데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두 번이나 차이니 이제는 저에게 너무 미안해서 더 만날 생각이 안 남습니다. 마음은 아프고 아직 눈물도 나지만 저를 위해 살아가려 합니다.
@JellyJoAng
@JellyJoAng 10 ай бұрын
내가 을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기꺼이 을이어도 괜찮은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user-nl3tk4cx3g
@user-nl3tk4cx3g 26 күн бұрын
김달 햄, 슬프고 비참했다는게 찡하네여. ㅠ 형수님과 찐 천생연분이신듯..
@user-on3rq5kd7o
@user-on3rq5kd7o 10 ай бұрын
헤어진지 2달 지났구 달님 영상보면서도 눈물은 안나지만 미련이 뚝뚝 떨어졌는데, 마침 이런 시기에 이 영상을 딱 보네용.. 저도 24살이고 마찬가지로 을의 연애였습니다🥹 뭔가 세상이 저보고 정신차리고 살아나아가리고 응원해주는 느낌이네용,,✨
@jinmandoo
@jinmandoo 10 ай бұрын
최근에 2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그 사람은 엄청난 회피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헤어지자는 말을 엄청 자주 했어요 헤어지는 게 싫었고 그 때마다 제가 주로 붙잡았어요 그렇게 우리 관계에서 을이 되어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저도 사람인지라 지치게 되고 놓게 되었나봐요 이번에도 싸우는 도중 싸움을 마주하기 싫어 헤어지자 말하는 남자친구한테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보내고 쿨하게 알겠다하고 보내줬어요 헤어진 당일 날에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고 하루종일 울었는데 신기하게도 최소 몇 주는 힘들었던 전 연애들이랑은 다르게 하루가 지나니까 생각보다 멀쩡하더라고요 눈물도 안 나고요 ... 다 잊은 거라고는 하기 힘들겠지만 그동안 제가 그 사람을 점점 포기하고 있었나봐요 이 사람은 또 결국 그럴 사람이다 하고 매번 불안함 마음을 가지고 기대도 안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무기로 쓰는 습관을 몇 번이고 고치라고 했고 본인도 고치겠다고 했지만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 결국 또 이렇게 되었네요 처음이예요 제가 먼저 연락 안 하는 건 ㅎㅎ 아마 그 사람한테 연락이 오지 않는 이상 저희는 이대로 끝이 날 것 같아요 아직은 추억이 너무 많아 어느정도 마음 정리가 될 때 추억도 천천히 정리하려고요 ..
@jinmandoo
@jinmandoo 10 ай бұрын
+ 예전 달님의 모습이 딱 제 모습이네요 ... ㅋㅋㅋ 저도 매번 연애 때마다 차이는 입장이었고 한 번을 제가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차여도 다시 붙잡는 건 저였구요 ㅋㅋㅋ 정말 저도 철저한 을이었네요 ...요 며칠간 달님 영상 정주행했는데요 정말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사람들이 남겨주신 댓글들도 너무 큰 위로가 되었구요
@ddjdusb
@ddjdusb 10 ай бұрын
근데 계속 헤어지자고 할 정도면 서로 안맞는 것도 큰거예요 제가 연애해보면서 느낀게 서로 맞춰가는 것도 어느정도 크게 틀어지지않는선에서 맞는 상태에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는거지 가치관이든 성격이 너무 안맞으면 계속 싸우고 또 서로 이해못하고 어거지로 화해하고 또 같은문제로 또 싸우더라구요 서로 안맞는다는것도 인정 하고 각자 맞는 사람 만나는게 편해요ㅠㅠ안맞는거 억지로 끼워맞춰봤자 시간낭비 감정소모더라구요
@ys_lovelee
@ys_lovelee 10 ай бұрын
오늘 이야기 뭔가 경험담이라 좋다..
@user-yj3ug8vv3f
@user-yj3ug8vv3f 10 ай бұрын
젭알 멈춱 자기개발에힘쓰자용😊
@user-ve7kp6hi5x
@user-ve7kp6hi5x 10 ай бұрын
그냥 보내주는 이유도 상대방도 힘들었다는 마음이 있을 겁니다. 죽을 만큼 힘들어보니 더 이상 못 하겠더라구요 내가 이걸 놓아야 살 수 있다는 달님 말 극 공감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서로 짝이 생겨도 아무 감정 없더라구요 그냥 좋은 기억만 들고 힘들었던 기억으로 끝을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user-zy2ur5zr5u
@user-zy2ur5zr5u Ай бұрын
진짜 다음번에는 너를 더 좋아해주는 여자 만나 라는 말이 진짜 뼈에 사무치네요
@user-en8rd1cm9l
@user-en8rd1cm9l 10 ай бұрын
김달님이다😊😊 저도 매번 호구...
@user-ht7qb6ur5k
@user-ht7qb6ur5k 10 ай бұрын
ㅇㅈ아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미워도 용서해줬으면 좋겠다 잘 지내
@bori5419
@bori5419 2 ай бұрын
정말 명언이네요. 감탄.
@Joey-wn8ew
@Joey-wn8ew 10 ай бұрын
상대방의 반응이 어떻든 사랑을 하면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인정함으로 행복하고 사랑을 받으려고 하면 힘들겠지요.... 좋아하는 꽃의 존재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면 사랑이고 그 꽃을 꺽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려고 하면 집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LovelyLKR393
@LovelyLKR393 10 ай бұрын
전 나이도 잇는 서른 중반인데😢 살고싶어서 헤어지자고 햇어요ㅠ
@soolor8678
@soolor8678 9 ай бұрын
6:05 내가 가진 건 아무것도 없고 걔밖에 없으니까 매달리게 되는 거다
@fanshaw1124
@fanshaw1124 10 ай бұрын
진짜 내가 왜 차였는지 알거 같애
@user-he8kw9wo9r
@user-he8kw9wo9r 10 ай бұрын
어차피다시만나기는 그른거같고 내가감당이안되서 오만정떨어지는 욕과하고싶은말 하고 차단했어요 참 비겁하지만, 차마행복을빌어주긴 달님 말처럼 아직 그럴수가없었어요 훗날맘속으로빌고말죠 살려고,헤어지자했다.. 너무공감되서 눈물나네요 너무사랑하지만 다시만날엄두가안납니다 나이가많아도 연애기술을 알아도 감정의문제라 이성적으로제어가 안되죠 결국은 목까지 차올라와야 어쩔수없이... 선택의여지가없었죠 내가살아야하니까.ㅜ
@user-rr9wv3lp4i
@user-rr9wv3lp4i Ай бұрын
의존증 중증 환자입니다. 삶의 가치를 나한테 두지 않고 사랑에 두다 보니 내 삶의 의미가 사라져 죽음을 생각하고 시도했어요.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훅훅 올라오네요. 알아요. 제 모습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을거라는거. 이젠 억지로라도 살아보려 합니다. 사랑을 바라기 전에 나부터 사랑해보려 해요.
@user-ll3mb7cw8c
@user-ll3mb7cw8c 10 ай бұрын
을의연애를떠나서 항상 와닿게 얘기하시는게 달님 가장 큰 장점 더 잘되셔랏🎉♥
@yyyy-zt3cz
@yyyy-zt3cz 10 ай бұрын
와 진짜 머리 한대 맞은 느낌,,,, 오늘 영상은 앞으로의 연애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user-gs7ny2go8p
@user-gs7ny2go8p 8 ай бұрын
을의 연애 230일 넘게 하고 차였습니다 다시 연락하는것 조차 이렇게 붙잡으면 다시 을이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힘드네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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