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정말 좋네요. 제품 개발에 대한 일화와 배경 그리고 시장 트렌드에 어떻게 흘렀는지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외에 다른 영상 잘 챙겨보고 있네요.
@dennissorm18812 жыл бұрын
남양은 역시 쓔레기짓...ㅋㅋㅋㅋ
@Johyeongjin2 жыл бұрын
출근해서 1시간 지난 10시쯤, 모닝 커피 한 잔 때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점심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목에는 사원증을 건 채로 여의도 일대를 활보합니다. 오후 3시~4시 사이, 식곤증과 함께 몸이 노곤해질 때... 이 때는 반드시 '커/피/믹/스'를 종이컵에 타서 마십니다. 당이 떨어지니 당을 보충해야 하거든요. 커피믹스는 한국인에겐 노동 음료 맞습니다.
@진나이샤2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는 이영상의 킬포! 4:59 아니 퇴직금을 모아서 회사를 사는 클라스!! 10:05 인간카누 공유형 언제봐도 잘생김 ㅋㅋ 10:36 믹스커피는 역시 다 안녹아야 제맛!
@박경아-u3o Жыл бұрын
동서식품은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개발을 잘 하는 회사라고 생각. 맛개선을 위해.그래뉼방식 및 동결건조커피로 재빨리 원료를 교체하고, 직사각형 커피믹스 포장지를 스틱형으로 바꾸고, 원터치로 찢을 수 있게 금속띠절취선을 넣고, 유해성논란이 크게 일어나기 전에 알미늄이나 중금속 성분을 빼고, 카제인나트륨 논란이 불붙기 전에 다른 방식으로 우유성분을 추출해넣고, 당이나 지방성분 논란이 되기 전에 자일로스설탕을 넣고, 야자유프림을 코코넛유로 바꿈. 이런 빠른 대처는 미리 사안을 짚어내고 개발을 먼저 시도한 건가 싶을 정도로 빨라서 경이롭기까지함. 정식품이나 동화약품, 유한양행처럼 창업주가 사회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선한 의도로 시작한 그런 기업도 아니고... 중간에 사주가 바뀌었는데도 소비자가 감동을 받을만한 제품과 마케팅이 나온다는 점에서 기분좋은 놀라움을 줌.
@Kirize2 жыл бұрын
어째 남양은 하는짓마다 욕받이네 ㅋㅋㅋㅋㅋ
@졍-e3x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맥심에 에이스 찍어먹던 엄마한테 붙어서 조금씩 먹었던게 제 커피의 처음이었어요 엄마 눈 피해서 찬물에 타먹다 안녹아서 그냥도 마셔보고... 이런 배경이 있었다니 새롭게 배워갑니다
@yongji4755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귀엽다 저도 어릴때 커피먹는 어른들이 멋있어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memory_o8o2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와의 추억도 같아요. 에이스와 맥심ㅋㅋ 갑자기 새록새록..ㅎㅎ
@보고싶어-x5q Жыл бұрын
전 어릴때부터 동네 아주머니와 수다떨며 마시던 엄마의 커피맛을 들여서 엄마가 콜라로 눈속임해도 귀신같이 알아채고ㅋㅋㅋ자꾸 커피잔 짠하자 그래서 잔을 그렇게 깨먹었다고ㅜㅜ
@ggjjggrs-j7t Жыл бұрын
술은 아버지에게 배우고 커피는 어머니에게 배우셨군요
@ji-hyeongyim68302 жыл бұрын
남양이 다른 건 몰라도 저렇게 노이즈성 이슈 만들고 하면서 시장 파고드는 건 참 잘하는데 진짜 순 저거 원툴이었죠...개발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막상 시장에서 부각되는 이미지나 실제 전적이.. 동서식품처럼 꾸준하게 시장을 두드려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을 더 했었음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맥심이 점점 커피는 맹해지고, 설탕만 많아져서, 좀 먹을라 하면 두개를 넣어야 ... 그래서 G7을 마십니다.
@선택-u2f Жыл бұрын
커피믹스는 비상식량입니다
@부계1-g5t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chwnam25282 жыл бұрын
10:50 스타벅스 같은 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믹스 커피가 주는 편안함도 매력적? 아니요, 믹스 커피 같은 편안함도 좋지만, 가끔은 스타벅스 같은 커피도 좋지요가 맞죠. 우리나라는 맥심 목화골드가 근본 아닙니까?
@neweyesoftАй бұрын
88 서울올림픽 이전까지도 분쇄하지 않은 원두커피는 수입금지 품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서식품의 믹스커피가 미국의 믹스커피 제품보다 더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hellpoome2 жыл бұрын
네슬레가 철수한 배경중에는, 파업으로 생산이 멈춘 상황을 지켜보던 본사에서 노조의 구호를 토씨 하나 건들지 말고 그대로 보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는..."사장 양놈의 새끼의 파란 눈깔을 뽑아서 알탕을 끓여먹자!" 라고 써 있었다죠? 극대노 해서 철수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s97083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는건 초이스 들어오면서 점유율을 초이스가 다 먹었는데 ... 시장우위를 점하게 되자 영업사원 구조조정을 했고 빡친 영업사원 와이프들이 불매운동 하면서 초이스 개박살나고 이때 맥심이 치고 올라왔는데....
@jessicakim49592 жыл бұрын
맥심 믹스나 카누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이랄까!!! 😆😆😆 믹스는 값도 싸구요 😄
@Dosirak-Car2 жыл бұрын
믹스커피는 특히 겨울에 퇴근 한두시간 전에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음..달달한 것도 땡기고 커피도 땡기고 할 때 두개 동시에 해결 해주니..
@zorazzangna2 жыл бұрын
화이트 골드가 제일 맛있어
@Unknown-db3ph2 жыл бұрын
남양유업은 진짜 가지가지 하는구만
@스안치아2 жыл бұрын
지식을 배우지만 재밌어서보게되요! 돈슐랭 김바비님 화이팅
@제이크제이드2 жыл бұрын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역사라니.. 새롭네요!🧐 이걸 보니 또 맥심이 땡껴서 맥심 수혈하러 갑니다~~
@헬로우시드니-s5e2 жыл бұрын
슈프림골드 두 봉 + 우유(조금) + 얼음 넣어서 아이스로 마시면 개꿀맛임ㅠㅠㅋㅋ
@산마루으름e2 жыл бұрын
인스턴트 커피가 인기한거에 자판기 커피도 한 몫 했죠. 물없는 상황에서도 자판기 하나면 커피, 우유, 율무차 등등 마실 수 있었다보니 그 자판기가 여기저기 분포되고 유지될만큼 인기가 커졌지요. 회사원들의 식후 자판기는 국룰일만큼요ㅋㅋㅋ 거기에 커피만 있냐? 애들에게 맞게 율무차, 유자차, 우유, 코코아 등등.. 애들이 먼저 부머에게 자판기에서 사주세요!! 하면 부모들도 같이가서 온김에 우리도 커피 마실까? 하는 코스 역시 이때 생겨난ㅋㅋ 보면 자판기 회사랑 인스턴트 커피회사들이 이런 영업을 참 잘했어요..
@돈벌고싶네2 жыл бұрын
믹스커피 여러개 다 먹어봤지만 그냥 맥심모카가 1등임.. 이것처럼 기가막히고 적절한 맛이없음
@sml834 Жыл бұрын
외국인들도 맥심은 맛있다고 인정하더라
@dyoini2 жыл бұрын
직원 복지ㅈ같던 곳... 원장이 지 가방에 지 먹을 커피믹스만 딱 넣어서 다니고 직원들이 돈 모아서 믹스 사먹어야 했던 기억... 힘들어 디지겠어서 커피는 진짜 필요했는데 다른곳은 원장들이 적어도 믹스커피는 구매해줬었는데...
@심쿵두루 Жыл бұрын
그거 얼마한다고 참 구질구질한 원장이네요
@ggjjggrs-j7t Жыл бұрын
ㅜㅜ 너무했네요
@zzanguya Жыл бұрын
커피믹스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셔보면 맥심이 확실히 맛있음...달달짭짤쌉쌀진한 혈관 뚫릴거 같은 맛..화이트골드 못잃어..
@ini2686 Жыл бұрын
전 요즘 카누 다크아메리카노에 빠져서..매일매일 미니로 3개씩 먹고있습니다 질리지가 않아요.... 제가 카페인에 약해서 카페 커피는 너무 독해서 카누먹는데 딱 좋습니다 단점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