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정말 거짓말 하나 없이 저 때 잠실 주경기장 그날의 분위기 날씨 등등 모든 요소들이 아주 운명적으로 좋아서 저 날 정국이 처음 도입 부분에서 유포리아~ 그 청아한 소리가 울려 퍼지다 못해 내 대뇌 소뇌 전정신경을 거쳐 전신에 전율이 느껴졌다 물론 내 달팽이관은 이미 황홀함에 극치에 있었고.... 말이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너무 최고였다 죽기 전에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 본다면 난 잠실에서 유포리에 그 도입부를 걸쳐서 하늘을 날아다니던 정국이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좋았다 아니 고냥 미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