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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들의 잇다른 사망으로
큰 사회적 파장 일어났던 1996년
1996년 1월 1일 새해가 밝자마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는데
하이틴 스타로 왕성한 활동했던 가수 서지원의 사망 사건
서지원은 미국에서 이미 모델활동을 해왔으며 UC버클리 입학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는데 예능 드라마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중에 만 19세의 나이로 삶을 마무리
2집 앨범에 대한 중압감, 군문제, 우울증 등이
그의 사망원인으로 꼽히는데
당시에는 개인적인 멘탈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일반적이었으나
갓 스물이 된 재미교포 청년에게 소속사는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너무 큰 짐을 지게 했다는 사실이 이후 밝혀졌고
건강악화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가 지속되어
소속사의 관리 부재 속에 자살에 이른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
1995년 11월 듀스 김성재의 사망(타살) 사건이 있은지 두 달이 안되서
1996년 1월 1일에 서지원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불과 몇일 후
1월 6일에는 최정상의 포크가수였던 김광석 마저 자살로
생을 마감함으로써 당시 연예계 뿐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으며 일련의 베르테르 효과로 인해
여중생 등이 자살하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되었다.
그의 유작이 된 2집 ‘내 눈물 모아’는 사후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금도 5년 주기로 리메이크 되는 시대의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