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원작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오페라 전곡을 다 감상하고난 후에도 스토리 연결에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쌤의 해설이 자초지종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페라 감상의 기본은 스토리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인데 이 오페라는 이태레의 역사를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는 대본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r8y Жыл бұрын
제임스 모리스 베바 2010년 작품 찾아서 봐야겠네요, 2019년 빈필하모니 연주도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강준혁-w3h Жыл бұрын
추석 연휴를 맞아 업로드된 시몬 보카네그라 이야기,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마음에 와닿는 영상물이 하나 있더군요. 1991년 코벤트가든 실황인데, 화질은 다소 떨어지고, 한글자막이 없지만, 키리 테 카나와의 아멜리아, 게오르그 솔티의 지휘, 엘리야 모신스키의 연출, 모두 작품에 잘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리고 최근에 새로운 영상이 하나 발매되었더군요. 안드레아스 호모키가 연출한 취리히 오페라 실황인데, 크리스티안 게르하허의 타이틀 롤에 유정우 박사님께서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