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적혀 있네요. -=-=-=-=-=-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쓰면서, 그것도 임요환의 키보드라고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9] 이후 스타크래프트 리그 당시에도 프로게이머 대부분이 DT35만 고집했다. 스타크래프트 2까지 넘어와서도 DT35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은 많았으며, 대략 2014~2015년 정도까지 이 키보드를 많이 썼다. 비단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만 많이 사용한 것도 아니다. 워크래프트 3 리그가 진행되던 당시에도 80% 이상의 프로게이머들이 DT35를 사용했으며, 그밖에 서든어택, 피파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들의 표준 키보드였다.[10] 2008년까지 키보드를 사용하는 한국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의 손을 거쳐간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프로게이머들이 애용하는 이유는 당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컴퓨터 스폰서가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이었던 것도 있으며[11], 여러 프로들의 입소문을 탄 제품이었던 데다가, 번들 키보드라 구하기도 쉬우며, 싸고, 키감과 내구성도 가격대에 비해서 좋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이 이걸 쓰는 이유를 굳이 하나만을 고르자면 자신이 어떤 키를 눌렀는지에 대한 타건감의 확실성을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키보드를 사용하였다.
@김정달3 ай бұрын
오,, !! 저도 컨텐츠 준비할 때 나무위키를 몇 번 읽었었는데~ 역시 무언가의 역사를 알게되는 건 흥미로운 것 가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