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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PFEST 2008은 서태지 컴백 무대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거물급 뮤지션인 마릴린 맨슨, 더 유즈드, 데스 캡 포 큐티, 드래곤 애쉬 등 한∙미∙일 최고의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지난 8월 15일 잠실 야구장을 뜨겁게 달구며 해외 유명 락 페스티벌을 뛰어넘는 공연으로 국내 락 페스티벌 사상 유례없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고 있다.
ETPFEST 2008은 무대, 사운드, 조명 및 관객 동원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의 무대로 평가 받으며, 전야제인 14일 1만명, 본 공연인 15일에는 3만5천명으로 총 4만명이 넘는 관객이 잠실 벌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4년만에 만나는 서태지를 좀더 가깝게 보기 위해 2천여 명에 달하는 음악 팬들이 전날부터 공연현장에서 밤을 지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무대를 위하여 투입되는 장비만 8톤 트럭으로 150대가 수송되고 장비의 무게만 총 1200톤에 달하는 등 막대한 물량 장비의 동원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ETPFEST 의 공연 무대는 국내 공연 사상 최고의 초대형 무대로 평가 받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