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철학자의 브람스, 이혜진과 스누피아 / Brahms

2024.04 철학자의 브람스, 이혜진과 스누피아 / Brahms - Klavierstücke, Op.118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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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8

@모르가니 5 ай бұрын

훌륭한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철학자에게는 피아노 연주가 구도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Brahms Op.118-6은 북독일을 대표하는 브람스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연주를 들으니 저도 언젠가 이 곡을 연습해보아야겠다는 갈망이 무럭무럭 커집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앗 이 곡을 좋아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선생님의 피아노 생활도 응원합니다🙌

@피아노치는치과의사 5 ай бұрын

👏🏻👏🏻👏🏻👏🏻👏🏻👏🏻 👏🏻👏🏻👏🏻👏🏻👏🏻👏🏻👏🏻👏🏻👏🏻👏🏻👏🏻👏🏻👏🏻👏🏻👏🏻👏🏻 와,, 연주 숨도 제대로 못쉬고 들었어요.. 독일어 책으로 슈만을 공부하고, 브람스118-6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음악미학 교수님이라니..🩵 멋져요!!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으앜ㅋ 원장님 감사해요 ❤

@박경수주형이아빠 5 ай бұрын

교수님이시라 말씀도 잘하셔서 계속 듣게 되네요. 명품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헉 친절하신 말씀 감사드려요 😁❤

@ililiiliiililiili 5 ай бұрын

곡이 상당히 잘 어울리고 해석이 참으로 좋습니다! 연주가 원숙함이 느껴집니다.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아마추어의 연주도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응원의 말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salut3719 5 ай бұрын

화.....너무 멋지십니다. 짝짝짝!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olee8012 5 ай бұрын

혜진님과 분위기가 어울리는 곡 같아요 우아한 연주 멋지십니다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우앙 정옥 선생님 감사합니다 🥹

@전경아-h6n 5 ай бұрын

와~ 반가운 얼굴. 말씀도 연주도 훌륭하십니다. 👏👏👏 마지막에 깨알홍보하시는 유찬님도 반갑네요. ㅎㅎ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경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

@h.ek__ 5 ай бұрын

말씀도 잘하시고 연주도 와우👍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부디 유자황과 피플에 누가 되지 않길요🥲😅

@h.ek__ 5 ай бұрын

@@hyejinlee4569 영광이옵니다!! 교수님만세!!🥰🥰🤩🤩😘😘

@liuhemeiyou 5 ай бұрын

❤❤❤❤❤❤❤❤가장 사랑하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엉엉엉 저도 사랑해요

@김희선-p8d 5 ай бұрын

서울대 피아노과 교수님보다 조회수가 더 높네요? 철학자이면서 피아니스트 너무 멋지세요 저는 혜진님을 블로그에 쓰신 피아니스트 김태형님 공연후기를 통해 알게됬어요 글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나중에 김태형 교수님과 듀오연주 하시면 좋겠어요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앗 제 블로그 이웃이신가봐요 반갑습니다😁 김태형님과 듀오연주라니😅 아마추어는 상상도 못 한 일이지만, 희선님 따뜻하신 말씀에 잠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감사해요 ❤

@sanghochoe-ae_duo 5 ай бұрын

이혜진이라는 천체에 부딪혀버렸어.......🪐 그녀의 우주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 상호최애두오 만세...!!

@h.ek__ 5 ай бұрын

상호최애 만세!!!

@윤인주-t7h 5 ай бұрын

넘 잘 들었어요!! 페달을 좀 더 공부하시면 훨신 풍성한 연주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말씀 감사합니다!

@EnglishPowerBrain 5 ай бұрын

어떤 가정 환경에서 자라나셨을지 궁금… 하고 싶은걸 이루시고 우아하게 사시며 서울대 교수이신게 너무 멋진데 그렇게 다 이루신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 토크 그런거도 듣고싶네요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애 둘 키우며 어렵게 공부하느라 남들보다 늦게까지 학생이었고(그래서인지 서울대 소속 연구원이고 강사이지만 전임교원은 아니랍니다 ㅎㅎ 오해하실까봐) 지금도 육아하며 일하는 동시에 우아해 보이는 취미😁를 유지하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살고 있습니다😂😂 철학연구나 피아노나, 남들이 다 알아주지 않는 작은 디테일을 개선하기 위해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닮았다고 생각하고요(그래서 저와 같은 아마추어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전문연주자들이 감동적인 연주를 위해 얼마나 피땀흘리시는지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나 제 주위의 아마추어 연주자들은 모두 이런 가성비 떨어지는 취미를 위해 오늘도 시간을 쪼개어 연습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참 쓸데없는 노력 같기도 한데요, 어떤 직업을 가졌고 어떤 환경에 있든지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면 인문학이나 예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나 악기연주, 감상 등을 통해서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가지며 사는 것은 나 자신과 인간을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이자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겉보기에 화려한 모습이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공보다는 이런 하루하루가 뭔가 "이룬" 인생이고 "우아함"이 아닐까 생각해요🥰

@EnglishPowerBrain 5 ай бұрын

@@hyejinlee4569 진정 멋지시네요~ 전임되시고 더욱 영향력끼치시는분 되시길 기원합니다~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EnglishPowerBrain 감사합니다! 🥰

@cheakybaby7607 5 ай бұрын

머시써...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치키베이비다 ㅋㅋㅋㅋ ❤❤❤

@user-rv8uo8ep6k 5 ай бұрын

브람스 예전엔 마니들었는데 요새는 안듣습니다. 넘 우울해서 ㅠㅠ 밝아 보이려고해도 기저자체가 우울함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그런데 브람스 작품세계 안에서도 우울함의 종류가 많은 것 같아요! 118-6은 슬픔도 포함하지만 그 슬픔을 직시하는 동시에 그 밖으로 나가려는 진취적인 태도도 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스케일이 대단히 크기에 전 이 곡에서 인간을 넘어서는 우주적인 지평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sunglee500 5 ай бұрын

표현이 적절치 않지만 세상은 불공평하고 재능은 몰빵되기도 한다. 😮

@hyejinlee4569 5 ай бұрын

으앗 제 주변에도 이런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다방면으로 뛰어난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혹시라도 저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라면) 저는 그냥 미련하게 오래 공부하고 끈기 있게 덕질을 하고 있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댓글 주신 선생님께서도 좋아하시는 일에서 많은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