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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병원장·나화엽)이 10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랑선성 반랑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1,244명의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봉사활동에는 분당제생병원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전문의 등 총 5명의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베트남 황 비엣면 보건소와 초등학교에서 진료를 진행했으며, 혈액 및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물리치료, 약 처방 등 다양한 치료를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갑상선암, 담관암, 췌장암 의심 환자들이 발견되어 현지 의료원과 연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신경외과 오성한 주임과장은 “환자분들의 감사의 눈물을 보며 이 봉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다”며, “의료봉사를 통해 생명을 사랑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2014년 몽골 에르데네트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지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