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일줄 몰랐는데... 이 비디오에 올라온 description엔 Past, present, and possible future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Past (과거)는 모르가나와 케일이 아트록스를 싸우는 장면입니다. 디마씨아 초기때 일어난 일이라(1000년전) 아직 모르가나와 케일은 함께하죠. 아트록스가 케일에게 당할때 다음장면으로 넘어가는 불길속에 킨드레드의 그림자가 잠깐 보입니다. 킨드레드는 롤세계에선 죽음, 죽음의 사신이죠. 다음엔 possible future (일어날수 있는 미래)가 나옵니다. 현재에서 40년정도 후의 아이오니아를 지키는 야스오를 볼수 있죠. 야스오가 마지막 적에게 토네이도를 날리기 직전에 하늘을 보는데 화살이 엄청나게 내려오죠. 그리곤 자기의 죽음을 받아드리듯 눈을 감습니다. 멀리 숲속에서 울프의 모양과 눈이 보이고 적들의 화살이 내려오기 전에 램 (킨드레드)의 자비의 화살이 먼저 야스오를 죽입니다. 이건 야스오가 자기의 죽음을 받아드리는 미래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 비디오가 나온 이후에 라이엇측이 얘기하길 킨드레드가 직접 야스오에게 이 환상(미래)를 보여주면서 야스오의 앞으로의 행동과 미래가 바뀔수도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론 트린다미어(한국섭에서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는 현재입니다. 트린의 궁극기는 Undying Rage, 즉 죽지 않는거죠. 트린의 마지막을 위해 킨드레드가 왔지만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트린을 울프가 공격하죠 (야스오는 죽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울프가 공격을 하지않고 킨드레드의 화살 한방으로 끝나죠). 애쉬가 트린을 구하러 왔을땐 킨드레드도 트린이 죽음의 문턱에서 한발 멀어졌기 때문에 물러납니다. 영상의 제목도 여러가지 뜻을 얘기하는데 제일 서포트가 많은 예측은, 죽음은 어딜가든 언제이든 아직 여기 있다 (Still Here) 라는 뜻입니다. 제가 평생 미국에 살아서 한국어가 서툰데 설명 잘 됐기를...
@user-rk8dn9yy6r10 ай бұрын
분석 지리네
@Hwood0NG10 ай бұрын
정말 깔끔한 정리입니다
@user-rm4hy5qs3v10 ай бұрын
한국에서만 평생을 사는 어지간한 한국인들보다 설명 잘하십니다👍👍
@김뽕-g8n10 ай бұрын
지렸다ㄷㄷ
@luminouspositivity324310 ай бұрын
@@user-rm4hy5qs3v 고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때 미국에 와서 지금까지 28년을 살고있고 미국 시민권인...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해야지요 ㅎㅎ. 영어가 훨씬 편하지만 한국말을 잊지 않으려고 열심히 한국어 소설도 읽고 한국 드라마도 보고 부모님과 항상 한국어로 대화할려고 노력합니다. 제 피와 뿌리는 한국인이니까요.. ㅎㅎ
@taeyong073710 ай бұрын
이번 시네마틱은 노래가 엄청 좋은데 노래 중심으로 흘러가는게 아닌 약간 영화 속 ost나 브금 처럼 연출 된 느낌이라 보는데 뽕맛도 덤으로 배로 차고 좋더군요 영웅들이 싸울 때 승리의 기쁨(케일 모르가나), 앞으로의 길에 대한 부담과 각오(야스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아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수 많은 감정들이 시네마틱 장면 속 캐릭터들 에게서 다 느껴지더군요.. 띵작이다
@luminouspositivity324310 ай бұрын
한국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일줄 몰랐는데... 이 비디오에 올라온 description엔 Past, present, and possible future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Past (과거)는 모르가나와 케일이 아트록스를 싸우는 장면입니다. 디마씨아 초기때 일어난 일이라(1000년전) 아직 모르가나와 케일은 함께하죠. 아트록스가 케일에게 당할때 다음장면으로 넘어가는 불길속에 킨드레드의 그림자가 잠깐 보입니다. 킨드레드는 롤세계에선 죽음, 죽음의 사신이죠. 다음엔 possible future (일어날수 있는 미래)가 나옵니다. 현재에서 40년정도 후의 아이오니아를 지키는 야스오를 볼수 있죠. 야스오가 마지막 적에게 토네이도를 날리기 직전에 하늘을 보는데 화살이 엄청나게 내려오죠. 그리곤 자기의 죽음을 받아드리듯 눈을 감습니다. 멀리 숲속에서 울프의 모양과 눈이 보이고 적들의 화살이 내려오기 전에 램 (킨드레드)의 자비의 화살이 먼저 야스오를 죽입니다. 이건 야스오가 자기의 죽음을 받아드리는 미래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 비디오가 나온 이후에 라이엇측이 얘기하길 킨드레드가 직접 야스오에게 이 환상(미래)를 보여주면서 야스오의 앞으로의 행동과 미래가 바뀔수도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론 트린다미어(한국섭에서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는 현재입니다. 트린의 궁극기는 Undying Rage, 즉 죽지 않는거죠. 트린의 마지막을 위해 킨드레드가 왔지만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트린을 울프가 공격하죠 (야스오는 죽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울프가 공격을 하지않고 킨드레드의 화살 한방으로 끝나죠). 애쉬가 트린을 구하러 왔을땐 킨드레드도 트린이 죽음의 문턱에서 한발 멀어졌기 때문에 물러납니다. 영상의 제목도 여러가지 뜻을 얘기하는데 제일 서포트가 많은 예측은, 죽음은 어딜가든 언제이든 아직 여기 있다 (Still Here) 라는 뜻입니다. 제가 평생 미국에 살아서 한국어가 서툰데 설명 잘 됐기를...
@taeyong073710 ай бұрын
@@luminouspositivity3243 저도 그냥 느낀 거 써놓고 댓글 삭제하려니 장문의 답글이.. 그냥 영상 속 연출이 뭔가 그래보여서 제가 새벽이라 막 쓴 것 같아요 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시네마틱 관련 영상들과 댓글 보니 써주신 답글과 같은 내용들이고 저도 너무 공감 되고 멋져서 좋은 정보 알고난 후에 이제야 댓글 읽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오드리햅번-c3j10 ай бұрын
애쉬 찡
@sung139510 ай бұрын
모르가나 케일 같이 싸울 때 보면 검(엄마의 유산으로 원래 하나였던 검을 쪼개서 자매에게 반으로 나눠줌) 각각 한자루씩 들고있다가 모르가나가 검을 내려놓고 자신의 본연의 힘만을 쓰기 시작함 1:35 그래서 케일이 모르가나를 힐끗 쳐다보는 장면에서 엄마의 유산을 버리고 힘을 쓰는 동생에게 약간의 실망감을 느끼는 장면을 볼 수 있음 그러고 모르가나 검도 주워서 두 자루를 든 채로 왕귀ㄷ
@팬치-i2t10 ай бұрын
제가 볼땐 모르가나가 금지된 힘을(악마의 힘? 뭐 비슷한)쓰는거 같네요 그래서 케일이 약간 걱정과 실망이 섞인 눈빛으로 보는거 같음 그리고 케일이 11레벨이 되면 양검을 쓰는데 나머지 한쪽 검을 주우면서 연출한거 같네여
역시 리액션은 맛집인데 시네마틱 보면서 챔프 틀리고 매칭이랑 픽창 계속 뜨니깐 좀 킹받네 ㅋㅋㅋ
@맨유데스티니10 ай бұрын
이번년도 시네마틱 퀄리티가 지린다..
@molar-24976 күн бұрын
롤드컵 뮤비는 다른 의미로 지림 ㅋㅋ
@caladam52410 ай бұрын
시네마틱 퀄이 점점 좋아지네 스토리만 잘 다듬으면 블리자드처럼 단편도 가능할 듯
@지금뭐하고있었지10 ай бұрын
작년엔 대체 왜..
@아-p6t10 ай бұрын
근데 얘네는 너무 설정들이 계속 바꼈어서 스토리서사가 약함
@minhocho54879 ай бұрын
@@아-p6t이번에 통합헌다고 했으니까 지켜보자고요
@SeinKim710 ай бұрын
생명을 다할때 당연하게도 죽음(킨드레드)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노년까지도 아이오니아를 떠돌며 죄를 씻기위해 정의를 집행하는 야스오가 담담하게 눈을 감으며 화살비(사이에 빛나며 날아오는 킨드레드의 화살=죽음)을 받아들이는 반면에. 이를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트린다미어를 보며 의아한듯 갸웃거리는 킨드레드의 모습. 애쉬의 화살에 후방의 적군이 쓰러지자 트린다미어에게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가 걷히고 킨드레드가 사라진 연출은 진짜 미쳤음... 무엇보다 밋밋했던 트린다미어의 캐릭터성이 죽음의 문턱에서 죽음마저 싸워 극복해내는 너무 개멋있는 상남자로 확바뀌어서 트린뽕 ㅈㄴ참...
@조스으히10 ай бұрын
룬테라에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죽음을 받아드리는 자에게는 양의 화살이 평안한 죽음을 죽음에 저항하는 자에게는 늑대의 이빨이 고통스러운 죽음을 내려준다고 함
@mingkey041910 ай бұрын
꿈보다 해몽이 좋노
@tangpang110 ай бұрын
애쉬 연출이 진짜 미쳤음..
@rudodyd747410 ай бұрын
킨드 세체자로 밀던 킨갈들 사망 ㅋㅋㅋ 현실은 트붕이 하나 못 잡노 ㅋㅋㅋ
@luminouspositivity324310 ай бұрын
이 비디오에 올라온 description엔 Past, present, and possible future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Past (과거)는 모르가나와 케일이 아트록스를 싸우는 장면입니다. 디마씨아 초기때 일어난 일이라(1000년전) 아직 모르가나와 케일은 함께하죠. 아트록스가 케일에게 당할때 다음장면으로 넘어가는 불길속에 킨드레드의 그림자가 잠깐 보입니다. 킨드레드는 롤세계에선 죽음, 죽음의 사신이죠. 다음엔 possible future (일어날수 있는 미래)가 나옵니다. 현재에서 40년정도 후의 아이오니아를 지키는 야스오를 볼수 있죠. 야스오가 마지막 적에게 토네이도를 날리기 직전에 하늘을 보는데 화살이 엄청나게 내려오죠. 그리곤 자기의 죽음을 받아드리듯 눈을 감습니다. 멀리 숲속에서 울프의 모양과 눈이 보이고 적들의 화살이 내려오기 전에 램 (킨드레드)의 자비의 화살이 먼저 야스오를 죽입니다. 이건 야스오가 자기의 죽음을 받아드리는 미래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 비디오가 나온 이후에 라이엇측이 얘기하길 킨드레드가 직접 야스오에게 이 환상(미래)를 보여주면서 야스오의 앞으로의 행동과 미래가 바뀔수도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론 트린다미어(한국섭에서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는 현재입니다. 트린의 궁극기는 Undying Rage, 즉 죽지 않는거죠. 트린의 마지막을 위해 킨드레드가 왔지만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트린을 울프가 공격하죠 (야스오는 죽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울프가 공격을 하지않고 킨드레드의 화살 한방으로 끝나죠). 애쉬가 트린을 구하러 왔을땐 킨드레드도 트린이 죽음의 문턱에서 한발 멀어졌기 때문에 물러납니다. 영상의 제목도 여러가지 뜻을 얘기하는데 제일 서포트가 많은 예측은, 죽음은 어딜가든 언제이든 아직 여기 있다 (Still Here) 라는 뜻입니다. 제가 평생 미국에 살아서 한국어가 서툰데 설명 잘 됐기를...
@enjoy-x9j10 ай бұрын
상호 리액션은 ㄹㅇ 맛집이네 ㅋㅋㅋ
@bombseok10 ай бұрын
아니 땅호리 보는데 맞는말 하는게 하나도 없는데도 감탄하는게 겁나귀엽네
@호돌이친구10 ай бұрын
브라움인가 ㅇㅈㄹ ㅋㅋㅋㅋ 아~잭스구나
@K-kiwicat10 ай бұрын
땅호리 2024년도 건강하고 재밌는 방송 부탁드려용
@굉장나-c7z10 ай бұрын
상호형 계속 가슴이 웅장해질 때 푸에츄ㅠㅠㅠ 이거 계속 할거야?ㅋㅋㅋㅋㅋㅋ
@남궁진-p1l10 ай бұрын
트린 애쉬 나오는 영상 진짜 소름돋음ㅋㅋ 킨드는 죽음이 다가왔다는 뜻이라 영상 시작할때 적들에게 둘러쌓인 트린다미어에게 죽음이 다가왔음을 알리는것 그래서 트린의 목숨을 거두러 온 킨드가 목숨을 거두려 하지만, 애쉬가 화살을 날리면서 도와주러 와서 트린이 죽음을 면하게 되므로 죽음을 거두지 않아도 되기에 킨드가 화살을 쏘려다 내려놓는것 어둠이 걷히고 주변에 널부러신 시체들을 보면 트린은 적들과 싸운것이지 킨드와 싸운것은 아니라고 생각됨. 킨드는 죽음이 다가온 사람이 마지막에 보게되는 것이라고 했기에 적이랑 싸웠지만 죽음이 다가와서 킨드를 봤던것이라고 생각함. 적들과 싸우면서 죽음을 직면했지만 애쉬가 도와주며 죽음에서 벗어남, 따라서 킨드는 사라짐. 그리고 아내인 애쉬가 나타난것에 트린은 궁을써서 붉어진 눈이 원래대로 돌아오는것도 뭔가 가슴 뭉클한듯
@김재민-s1d10 ай бұрын
야스오도 마지막에 화살비내릴때 눈감고 죽음을 받아들임 그래서 킨드화살 하나가 먼저 날아오고 늑대는 형상만보이는거임
@f_luorite10 ай бұрын
역시 리액션형 유튜버.... 땅호리
@몆멋멎몃10 ай бұрын
참고로 이번시즌 트레일러 야스오는 IF 평행세계 늙어서도 아이오니아를 지키는 야스오 25일 에 나오는 신스킨 으로 나옴 선지자야스오
@sad201410 ай бұрын
ㅇㅎ 소마 장로인가 그 사람 인 줄 알았네
@ryuhyunjin110 ай бұрын
큐가 안잡히는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
@harppi_playlist10 ай бұрын
라이엇내부음악팀 엄청 실력좋은듯 롤드컵음악이나 시네마틱음악, popstars 같은거 다 라이엇 내부작곡이던데
@꿈여우-q2l10 ай бұрын
1. 모르가나가 칼 들고 있고 날개로 날 수 있는 거 보면 시점이 과거 같은데 갈라선 자매들은 공통의 적에 대항해 함께 싸웠다는게 멋있다고 생각. 2. 킨드레드는 죽음 그 자체라서 이기지 못한다. 그런데 애쉬의 화살이 날아오고 보이지 않던 2명의 적이 쓰러지고 킨드레드는 사라졌다. 죽을 운명이 사라졌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