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후, 아이바오를 보면 자주 눈물이 나요. 우리아이바오도 영리해서 우리푸야 생각과 걱정을 할거라 봅니다. 동물이라도, 뱃속에서 지켜내고. 낳아서 잘 키웠는데, 우리아이바오가 우리푸바오를 정말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독립생활을 하더라도 늘 곁에 있다는걸로 안심도 되고 위안이 되었을텐데,어느날부터 푸바오가 곁에 없다는걸 아이바오는 느꼈을테고, 운명처럼 받아들이긴 했겠지만, 얼마나 가슴속 깊이 푸바오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할까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천륜인데, 우리푸바오 역시나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고 그리울지, 아직 애기인 우리푸바오 생각하면 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립니다. 아가가,받아들이긴 아직은 너무도 버거운 감정일텐데, 인간이라도 제대로 된 것들이 곁에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고 우리푸야에게 정을 줬더라면,우리푸야는 조금은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안타까움에 속상하고,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