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0분이 넘는 분량이었는데,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들로만 추렸습니다. 평소 영상들보다 영상 길이가 길지만 많은 분들께서 꼭 끝까지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달 에세이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짱아찌-u7u3 жыл бұрын
형 나도 형한테 진짜 제대로 상담한번 받아보고싶다 연애상담말고 인생상담..
@발치전문의2 жыл бұрын
형 나언제한번 만나서얘기좀하고싶다..
@f_min3 жыл бұрын
어느날 플라톤이 스승인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에게 말했다. "자, 저기 보이는 저 넓은 보리밭에서 가장 큰 황금 보리이삭 하나를 꺾어오게나. 단, 한 번밖에 꺾을수 없으며, 절대 지나온 길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네." 플라톤은 쉽게 생각했다. '보리이삭 하나 꺾어오는게 어찌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런데 플라톤은 결국 빈 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본 스크라테스가 물었다. "자네, 어찌 빈손으로 왔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가장 크고 잘 익은 보리이삭을 발견했는데... 왠지 더 가다보면 더 좋은게 나타날것만 같아서 선뜻 꺾지 못하다가 결국 빈손으로 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에게 말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네" 어느날 다시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결혼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데리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전과 똑같은 방식이라네 가장 큰 황금 보리이삭 하나를 꺾어오게나" 이번에는 플라톤이 보리이삭을 꺾어왔다. 하지만 그 보리이삭은 특별할게 없어보이는 평범한 보리이삭이었다. 소크라테스가 물었다. "여느 보리이삭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자네는 어찌 그 보리이삭을 골랐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더 좋은 보리이삭을 찾고자 한참을 헤맸지만 여전히 제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이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더 좋은 보리이삭을 찾겠다고 노력하다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고 후회했던... 그래서 이 보리이삭을 골랐고, 평범해보이지만 저에겐 특별한 이삭입니다!" 대답을 들은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그게 바로 결혼이라네" 플라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스승님,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입니까?" 역시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데리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보리이삭을...?" "아니라네, 오늘은 이 들판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꺾어오게나" 플라톤은 한참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꽃 한송이를 꺾어 돌아왔다. 꽃을 본 소크라테스는 물었다. "가장 아름답지도 화려하지도 않아보이는데 어찌 그 꽃을 가져왔는가?" 플라톤이 답했다. "네,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이 꽃이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꽃입니다! "누가 뭐래도 제겐 이 꽃이 그러합니다." 플라톤의 대답을 들은 소크라테스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네" 인생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다가는 어느 보리이삭도 가지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저 자신이 보기에 특별한 보리이삭과 꽃을 꺾어오면 됩니다.
@김소영-i8m3 жыл бұрын
👍👍👏🏻
@오신우-j1j3 жыл бұрын
와 띵언
@popoNov3 жыл бұрын
👍
@jjami84363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얘기긴 하지만, 실제 소크라테스랑 플라톤이 저런 대화를 나눈건 아님... 그냥 저 글 자체의 아름다움만 챙기면 될거 같아요
@오신우-j1j3 жыл бұрын
@@jjami8436 아 실화가 아니라 구라네요?!
@여백-p7u3 жыл бұрын
가장 고민이 되고 어려운 건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인연을 과연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거에요.
@요정-x6r3 жыл бұрын
어렵지않을까요?그런사람들은 아닐수도있으니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결혼할 사람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어요^^행복하세요💒
@sophieh71273 жыл бұрын
김달님 말씀처럼 돼요!! 됩니다 🙏🏻
@정찬영-r9r3 жыл бұрын
만나도 신중을 거쳐 하셔요
@user-gi7td3pq8w3 жыл бұрын
없으면 없는대로 살죠 뭐.
@흣칫뿟3 жыл бұрын
"이 사람과 결혼하고싶다"라고 생각할 사람이라도 만나고 싶다
@gstcop593 жыл бұрын
나한테 그렇게 말했던 여자조차 바람을 피고 환승하드라고요 하...
@살인마곰돌이3 жыл бұрын
@@gstcop59 결국 케바케, 사바사... ㅜ
@꺄르륵꺄륵-l5f3 жыл бұрын
@@gstcop59 ㄹㅇㅜㅜ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좋은 배우자 만나실거에요^^행복하세요💒
@흣칫뿟3 жыл бұрын
@@김미정-s2l 감사합니다ㅠ
@scriptread3 жыл бұрын
38살입니다. 저도 5년 동안 달려왔는데도 25살이나 30살이나 별반 다른 게 없다고 느꼈던 그 많은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심지어 30살에서 35살까지 모습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했구요. 저도 제가 준비가 되있지 않은 이상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단정지었고 좋은 인연들을 다 포기하면서 제 자신에게만 투자하며 달려왔어요. 이제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했고 수입도 따라오기 시작해서 나름 만족하며 이제는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주위를 둘러봐도 20대 30대 초반 때처럼 애틋한 감정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데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기를 포기해야하는 이유가 적어도 자신에게만 보이는 능력의 부족함과 경제적 결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sthersung17893 жыл бұрын
이런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사람도 지금 이런 마음일까.. 이 글을 보니 조금은 후회했으면 좋겠다는 미운 심통난 기분이 드네요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좋으면 그냥 만나면 돼요^^행복하세요💒
@이진주-v3y3 жыл бұрын
멋지세요!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user-haeun22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두줄이 너무 공감되네요.
@마이쮸-f4c3 жыл бұрын
나랑동갑이시고 말을멎지게하셔서 댓글남겨요... 열심히달려왓는데...7년만난결혼할사람이잇엇고 경제적으로 안돼서 결혼접고 정신을차려보니. 결혼적령기는끝낫고...만날사람생각보다~ 없고 경제적으로 힘드니별의별생각이다나는와중에...능력의부족함과경제적 결핍에두려움생기는데. 그렇게생각하지말래서 조금은위안받고갑니다~~ 아직늦지않앗고40ㆍ이돼던5년후가돼던 짝은 나타날거고ㆍ그때까지내삶열심히살면됄거같아요... 조금 힘이나요?감사요
@조니팍-z9b3 жыл бұрын
돈을 모으고 자리를 잡는것보다 정말 내짝, 내 배우자를 만나는게 훨씬 어렵다.
@이영록-y1h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도 후회 많이되네요
@cjh15tc3 жыл бұрын
나에게.맞는 내짝을 만나도 돈 없어지면 틀어지는게 부부관계.
@51_CPT Жыл бұрын
만나셨나요?..
@tgg09083 жыл бұрын
결혼은 '사람'과 하는 것 입니다. '사람' 보는 눈 부터 기르세요.
@hushpuppie13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어릴때 결혼하면 별로 갖춰지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다들 어리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나이들수록 제대로 해야된다는 기대치와 압박감이 심해지는듯요..
@치요니-c8e3 жыл бұрын
부모빽 없고 가진거 없습니다. 용기 하나로 살았고 지금도 같아요. 이제 딱 30살인데 모은돈 별로 없고 여전히 돈이라는 굴레에 허덕입니다. 그렇지만 행복합니다. 걱정은 들지만 웃으며 살아보겠습니다. 개차반 구분하는 눈! 그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아닝-h6i3 жыл бұрын
전부터 기혼자들한테 충고처럼 들었던 그때되면 좋은 남자 다 가고 없다 라는 말이 나이가 드니까 더 뇌리에 박히게 됨. 현실적으로 틀린 말도 아니고 납득은 가지만..저 말대로라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고를 수 있는 좋은 남자들이 있을 때 결혼을 하라는건데 그 때 결혼해도 내가 만족하며 살거란 확신도 없고 무엇보다 내가 원치 않는데 나이에 쫒겨 결혼해야한다는 거니까 불안감만 커지게 됨..아..결혼에 대해서 생각할수록 참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네ㅠㅠ
@전우영-o7n3 жыл бұрын
눈나 에휴~ ㅠ 그러니까 우리같은 일반시민들은 1. 걍 대충 살고 뒤지던지 (욜로~ 대는대로 사는것) 2. 용기있게 가즈아!!! 하던지 (주식투자 같은삶 모 아니면 도) 3. 빡세게 계획세워서 열심히 개미처럼 살던지 택 1 해야됨. 본인은 멀 택할거여?
@halo244073 жыл бұрын
님한테 따지는건 아니지만 20대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따지고 재는 거 은근하잖아요 그거에 대한 후폭풍이라고 전 보네요 본인이 선택했으니 그에 대한 대가(?)결과물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님은 생각의 변화가 있기라도 햇지 나이 먹어서도 정신못차라는 여자들 수두룩합니다 신데렐라병에 걸린건지
@전우영-o7n3 жыл бұрын
@@halo24407 본인 수준에 맞는 여자를 만나면 따지고 재게 되어있음. (비슷한 수준이라 의견대립 해서 맞춰가는것.) 여자 수준을 낮춰서 만나면 님이 갑이 됩니다. (여친이 덜이쁘지만 본인이 편함) 이쁜 여자를 만나면 님이 울고 불죠... (이쁜여친을 봐서 좋겠지만.. ㅂㄷㅂㄷ 떨리누..)
@halo244073 жыл бұрын
@@전우영-o7n ㅋㅋㄹㅇ 개공감 이게 현실이죠
@dnkdkdk-s1z3 жыл бұрын
@@halo24407 센스,매너,외모,조건 그중 하나도 갖추지못한채 나이만 먹어가면서 요즘 여자들 눈만높아서 내가 연애결혼못한다 착각하는 남자들 엄청많음ㅋㅋ내면을봐달라고 광광우는데 경험상 못생기고 돈없는 남자들이 내면도 구려요..
@liiilililllilillll3 жыл бұрын
결론: 일단 제대로 된 배우자(연인)부터 만난다.
@보노보노-r1z3 жыл бұрын
그 이전에 제대로된 배우자감이 되어야한다.... 근데 그 제대로된 배우자감에 충족하는 조건들이 조오오오온나게 빡셈...ㅠ더군다나 남자는..
나이 먹을수록 여자들도 적극적이어야 하는듯 삼심대 후반인데 지금 남친도 제가 만나볼래?해서 만난 케이스구요 성격상 좋으면 좋다고 하지 밀당이니 썸이니 속터져서 못합니다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자가 여자한테 다가가는 비중이 많이 크기때문에 소극적인 여자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더 적극성을 보이면 충분히 어필이 되고 연애하기가 더 쉬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처럼은 아니지만요 ) 그리고 취미가 운동(헬스) 요리 두개인데 전에 사귀었던 남친들이 진짜 매력있는 부분이라고 해줬었어요 자기관리와 가정적인모습?이 합쳐지니까 큰 장점으로 비춰진거 같더라구요 나이 들었다고 연애 결혼 다 포기하지말고 헬스장이 아니더라도 동네 조깅이라도 하세요😊 운동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체력 건강 말해 뭐해요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sns에서 자괴감 느낄 시간에 집앞동네 삼십분뛰고 들어와서 샤워 싹 하고 누우면 정말 기분좋아요 😊 성취감도 꽤 있구요 그러다보면 살도 빠지고 체형이 더 좋아지면 자신감도 더 붙고 이성 만나기도 지금보단 나을거라고 장담합니다
@Big_helper3 жыл бұрын
진짜 엄청나게 좋은 말이라 댓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는 28살 남자인데, 남들과 비교할 시간에 스스로에게 어떤 것을 더 해줄 수 있는지를 거민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점점 느껴가요..!! 예전엔 남들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기 위해서 달렸는데, 한 번 넘어지고는 인생을 왜 마라톤에 비교하는지 조금은 알듯싶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비나무-o2i3 жыл бұрын
마저... 소개팅 나가면 진짜 열애 여덟은 수동적임 ,, 같이 앉아 있는 내가 더 힘듦 ㅡㅡ 대화 하다가 왜나왔지? 나한테 궁금 한 것도 없나 ?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입 꾹닫고 가만히 있으면 ..나가자고 함 ㅃ2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네^^산책 걷기 운동 하는데 행복해요💒행복한 나날 되세요🍵📚
@KPZ-50T3 жыл бұрын
@@비나무-o2i 팩트 :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imeps6411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남성으로써 공감되는부분 너무 많습니다...
@보노보노-r1z3 жыл бұрын
결론은 기혼자들이 말하는 결혼하고나서가 중요하다가 맞는말이지만 준비잘된사람이라는 말은 묵음인거임...ㅋㅋㅋ 고로 김달님이 가졌던 '쥐뿔도없이 결혼해도상관없단거야?'라는 의심도 맞는거임....
@미노-h4g3 жыл бұрын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20대 때 누가 좋은 남자인지 모르고 덜컥 조건만 보고 결혼했다가 큰일남.. 나이를 더 먹더라도 나 스스로를 알고 상대방을 볼 줄 아는 눈을 기른 후 골라야한다 괜히 남들이 좋다는 이성 만났다가 결혼 후 안맞는 걸 깨달으면 혼자 독거로 사는 것 보다도 헬이 펼쳐질것임
@olttaemelona3 жыл бұрын
진짜 2030세대 너무 빡센거같아요...너무 힘들어... 엉엉
@abcdefu11803 жыл бұрын
결혼은 고사하고 우선 나이들면서 이성 만나기가 더 힘들어지는데..
@onekiss4662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ㅜㅜ 나이들면서 기회가 줄어드는건 사실이네요
@아지다람지3 жыл бұрын
마자요 ㅠㅠ 세월만 흘러가고 ㅠㅠ
@루나-w8b2l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ZZDSQY3 жыл бұрын
10년 금방이네요.. 난 뭘했지...ㅠㅠ
@Ryu-yj9tg3 жыл бұрын
거기다코로나
@Ritsu-qz3pe3 жыл бұрын
두려울 거 하나도 없습니다 짝이 없거든요 수고하십쇼
@박수하-q6x3 жыл бұрын
ㅌㅋㅋㅋ
@미스터몽-l3v3 жыл бұрын
왤케웃겨 수고하십쇼
@hhhhd9532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수고
@바세린-p5p3 жыл бұрын
쿨내 진동ㅋㅋㅋㅋㅋㅋㅋㅋ
@리통통5 ай бұрын
ㅋㅌㅌㅋ
@sungjoohan13163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사람들이 결혼을 미루고 못하는 이유가 2가지임 1. 준비가 안되어있다 더 구체적으로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하고 많이 벌지 못한다 2. 마땅한 상대가 없다, 그냥 사귀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평생 같이 살만한 사람은 막상 찿으려면 진짜 안 보임
@sophieh71273 жыл бұрын
20살부터 34살인 지금까지 거의 쉬지않고(6개월 정도가 최대공백) 연애해왔고 연하,연상,인문대생, 공대생, 평범한 직장인에서부터 트레이너, 파일럿, DJ까지...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으나 33살까지는 결혼은 왜 나에게만 어려운 일일까 회의감이 컸습니다. 결혼 조급증이 생긴 31살에 결혼을 목표로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조건, 집안분위기, 외모 등)을 만났다가 가치관이 맞지않고 인생 노잼이라 결국 헤어지고 그런 고민들을 더 하게 됐었어요. 고민속에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일주일에 소개팅을 3,4개씩 몰아해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고 뭔가 너무 소모적이라고 느꼈을때, 드디어 이상형(그때 기준)을 만났고, 인생에 다시 없을 노력들을 했는데도 만날때도 너무 힘겨웠고 헤어지고 데미지도 너무너무 컸어요. 1여년정도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그때가 33살이었습니다. 주변에 자연스레 결혼을 결심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에게 인연이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끊이질 않게 연애하고 노력했는데 저에게 그런 인연은 33살까지 오지 않았으니..) 그런데 너무 노력해서, 너무 좋아해서 힘겨웠던 33살의 연애가 끝나자마자 정말 거짓말처럼 인연이 다가와서 지금 결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두울때 위로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더 행복하고...서로 너무너무 잘맞아서 이런게 진짜 인연인가 싶어요. 김달님 말씀처럼 누구에게나 인연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딥하게 불안해하시지 말고(물론 어렵다는 거 압니다ㅠㅠ) 모두 좋은 사람, 나에게 맞는 사람 무조건 만나실거니 하루하루 소중하게 행복하게 스스로를 아끼시기를 바랍니다. 🙏🏻❤️
@없음이름-q7v3 жыл бұрын
헐 부러워요ㅠㅠ
@이유리-f3e2 жыл бұрын
너무 부럽네요ㅠㅠ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네요ㅜㅜ
@포메호두-y1e2 жыл бұрын
열심히 사셨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꼬물이-k5l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남자는 무슨 죄냐
@나리-o7e1j2 жыл бұрын
우와... 인연분은 소개팅을 통하거나 댓쓴님이 노력?해서 만나신게 아니라 정말 어쩌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신건가요?
@15yo852 жыл бұрын
결혼을 고민중인 짝이 있다는 전제하에 1. 친구나 지인에게 결혼할지말지 묻지 말기(원래 중요한 일일수록 스스로 결정해야..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기에..정답도 없음. 불안요소지만 뭐든 스스로 경험해봐야 답이 나옴) 2.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소(예: 대화, 유머 등) 자신만의 기준 세우기 - 나도 그 능력이 있나 성찰 3. 상대에게 절대 용납안되는 요소(예: 다혈질)도 기준정하기 -이거는 절대적 기준삼아 타협하지 말것. 4. 결혼 전 자주 싸운다면 돈내고 상담 전문센터가서 예비부부. 커플상담 받기 5. 위의 기준과 난관을 뚫고도 대화가 통하고 너무 좋으면 결혼 추진..
@15yo852 жыл бұрын
경험주의자+결혼 3년차로 느낀바를 써봤습니다. 그리고 연애때 계속 같은 이유로 싸운다면 남녀 모두 그부분에서 양보하지 않는 것..내가 포기하거나, 상대를 설득시키거나 (최소한 결혼전에는)둘 중 하나를 꼭 택1해야만 함. 두번다시 같은일로 싸우지 않을수있도록! (단 3번같이 절대기준에 어긋나는거면 결혼 절대 하지 말길..)
@뀨뚠훈9 ай бұрын
억울함의 발짝버튼,이기적임,회피형
@김가-c1i3 жыл бұрын
3년 사귀고 헤어지고 지금 남친 만났는ㄷㅔ...처음 만나서 얘기하는 순간 이사람이랑 결혼하겠단 생각이 딱 들었어요...진짜 이사람이랑 연애하면 결혼까지 가겠구나 만난지 4개월 차인데 벌써 부모님 인사드리고 결혼얘기 나오는거 보면 인연은 인연인거 같아요 서로한테 느껴지는 안정감과 좋은 에너지를 풍기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에요 다들 좋은인연 만나서 행복하세요
@lindapic75403 жыл бұрын
정말 이 느낌을 한번이라도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테린이다겸3 жыл бұрын
부럽네요...
@highyoung08053 жыл бұрын
축하드려요! 저에게도 그런 행운과 복이 오길 기도하고 기원합니디 ^^
@user-ur3dk7on6r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1년은 만나봐야 제대로 알지 않나요??
@없음이름-q7v3 жыл бұрын
궁금해요 그게 앞전에 오랜 연애로 인해서 이별 때문에 더 극대화 되어서 보이는지, 아님 평생 중에서 정말 다르게 느껴지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user-dg525683 жыл бұрын
결혼은 혼자살아도 괜찮을때 해야됨
@rosiekim94573 жыл бұрын
배워갑니다
@TRUMKING.20253 жыл бұрын
혼자 38년 살았는데..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네^^혼자 있을때 행복한 사람이 둘이 있을때도 행복해요💑💒💍📚🍵🍱💵🎁✨💫⭐🇰🇷💕행복하세요💍
@mangopak3 жыл бұрын
미혼인데도 넘무 공감되요
@jihoon06513 жыл бұрын
와 뼈맞았다..
@핑가-o3p3 жыл бұрын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 결혼을 할지 안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것은 아직 결혼 할 운명을 만나지 못한 것이다. 불확실한 내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라.
@eiyu11873 жыл бұрын
나이 마흔에 3달뒤 결혼합니다.결혼은 용기라는말 눈물나게 공감갑니다. 이런주제 너무좋고 김달님과 꼭 술한잔먹으며 인생얘기 하는거 같네요.
@Rismmade3 жыл бұрын
다 뒷전에 생각한다해도 일단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ㅠㅠ 특히 코로나 터지고서는 더 힘드네요ㅋㅋㅋㅋ
@ja5826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hj80173 жыл бұрын
저두여...
@쏭쏭쏭-j5o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어디서 만나야할지…ㅠㅠ
@k772lkbh9 ай бұрын
코로나 이후 집에 쳐박힌 사람들이 많아짐
@6_O.clock_there3 жыл бұрын
2달 뒤 식 올리는 28살 예랑입니다. 20대 초반만 해도 이렇게 결혼하게 될지 몰랐는데, 지금 3살 연상 여친과 6년을 사귀면서 결혼까지 가게 되었네요. 인생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완전한 비혼주의자가 아니시라면 조금씩이라도 준비는 해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5월 결혼식 축하드려요^^행복한 부부 되세요💑💒✨⭐🥗🍵🍱📚
@재연-z5q3 жыл бұрын
행복하세요 (부럽네여)
@fanshaw11243 жыл бұрын
현 시대의 결혼 기피현상은 살기 어려워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부모님세대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어요. 저는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가 망가져서 결혼기피현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뭐만 하면 남과 비교하고, 남의 좋은 모습만 보이는 네트워크에 찌들어 있는 것이죠. 사실 자존심만 굽히면 금전적인 이유는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근데 그게 절대 불가능하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또 남들의 시선에 노출되기 쉬워졌으니깐요. 결혼 기피현상의 원인은 100% 사회적 분위기의 쇠퇴 입니다.
@꿈상인3 жыл бұрын
저 이거 정말 공감... 단순히 먹고 사는 것만 따지자면 설마하니 좀 비약해서 말해서 전후세대보다 못하겠습니까? 그때보다 욕심들이 커진거죠
@에티3 жыл бұрын
그렇죠. 20대 후 30대 초는 솔직히 대기업 아닌 이상, 빌라 18평 24평 전세구하기도 좀 빡빡한데 그놈의 sns에는 신혼에 최소 34평 이상 아파트에 최소 비엠 5시리즈 벤츠 e클을 개나소나 타는 것 마냥 찍어대니 현실과 이상의 갭이 어마어마함.
@주공주공3 жыл бұрын
진짜 맞습니다ㅠ
@dolololodododjd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이혼율 높다고 하지만 아무리 높아봐야 이혼 안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그들이 다 행복하다고 볼 순 없지만 힘듦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유지하는건 이유가 있는거죠.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거부감이 갈수록 심해지고있는데 이런 시대에 김달님 같은 분이 꼭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halo244073 жыл бұрын
삶의 질은 확실히 7080세대 분들보다 나아졋죠 단지 sns가 문제임ㅋㅋㅋ뭐만하면 비교질 친구는 인스타에 해외간거나 명품 구두 가방 혹은 신차 뽑은거 등등...이러니 눈만 높아지고 비교질하고..
@jaykim1753 жыл бұрын
계기 또는 마음먹게되는 순간이 있다면 그 마음의 90%는 나와 함께할 사람이 결정하는거 같아요. 왜냐면 그 '용기'는 내 마음가짐과 상황이 있겠지만 내 배우자를 보면서도 생길수 있는거기 때문에.. 어쩌면 내 배우자만 보고도 용기는 날수 있는거같아요
@다시걸음마3 жыл бұрын
김달님 진짜 날 많이 아껴주는 따뜻한 친오빠 같음.... 오늘도 감사합니다🙏🙏
@김민애-d9w3 жыл бұрын
저는 37살인데요 경제력은 갖춰놓았지만 그러느라고 연애는 사실 많이못해봤어요 어릴때는 결혼생각이 별로 없다가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은마음이되어서 지금은 주변에 얘기해서 소개도 받고 하면서 몇몇분 만나보고있는데 나이가 적지 않은데 연애경험이 적다보니 한참 동생들한테 연애코치 받으면서 열심히 만나고있어요 화이팅 해주세요 >.
@금소니-j8o2 жыл бұрын
파이팅!
@jungbean6108 Жыл бұрын
화이팅...좋은 사람과 잘 되실거에요. 우리..
@후레시박10 ай бұрын
동갑이네요 홧팅입니다!
@user-xx4cx3ow7c3 жыл бұрын
20대 초반인데 결혼에 대해 생각하면 돈을 얼마 모아야하고, 집을 사야하고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부담을 느꼈는데 정작 가장중요한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는 뒷전이였네요.. 이 영상 보면서 느끼는건데 너무 현실이 어렵고 부담감이 많아서 내 인생에 진짜 필요한 가치관을 형성할만한 철학적인 질문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선희-c2j3 жыл бұрын
세상모든일에 장단점있어요 부모지원 팍팍받는다면 그들의 영향력 목소리 간섭이커집니다~~~그래서파혼도 그런분들이더합니다 전결혼한 4살짜리 딸있는 여자지만 미혼이신분들 다들 화이팅!!!이예요^^
@버스터-q7s3 жыл бұрын
17:17 이 한 마디가 왜 이리 심금을 울리는지... 감사합니다
@dat-star3 жыл бұрын
저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돈도 없고, 막막했지만 집도 구했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같이 해결해나가면서 지금도 같이 의논하고, 혼자보다는 누군가 내편이 있다는게 이런거구나 느끼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요,, 처음이라서 두렵고 무섭고,, 당연한거더라구요. 근데 살아보니 결혼뿐 아니라 집을사든, 자녀계획을 하든, 가정을 꾸려가는 자체에서부터 하나하나가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 제일 중요한건 용기이고 자신감이더라구요.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준비가 안되서 어떡하지 이런걱정 당연히 누구나 하지만 어른들 말씀도 그렇듯, 지금보다 앞으로 둘이 잘 사는게 중요하다는게 어떤의미였는지 알겠더라구요.. 결혼하고나면 혼자일때보다 더 많은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어려운일, 복잡한것들이 많아요. 그에 반대로 좋은것도 있고.. 인생도 어렵지만 그만큼 어려운게 또 있다면 "좋은사람"을 만나는거고.. 내인생을 함께 할 사람인데 잘 만나야하는데 당연히 쉬운건 아니겠죠.. 그치만 내 인생에 대한 선택 자체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ggi93 жыл бұрын
달님~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싶어' 가 아니라 '준비 안되면 마는거고, 만약 결혼한다면 마음가짐, 금전적인 부분, 딩크라도 혹시모르니 아기에 대한 지식까지 갖추고 결혼해야해' 라는 마인드라면 이건 비혼에 가까운걸까요? 각종 환경을 겪고 나니.. 정말로 가정 이라는게 쉽지않음을 느껴요. 혼자살면 쉽게 갈일을 둘이 사니까 미친듯이 살아야하고 미친듯이 살아진다는게 저는 겁이나요. 굳이 그래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고 해도 그 두려움이 정말 커요.
@beingeva62823 жыл бұрын
커피소년이 부릅니다 '장가(시집) 갈 수 있을까'🤔 용기로 간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 용기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으면~~
@youngp10813 жыл бұрын
10:47 와👍 요즘 대충 힘없이 사는 또래들한테 하고싶은 정말 멋진 말.. 자기인생 절실히 열심히 살아내는것 내가 숨쉬며 사는 현실을 처절히 이어나가는것
@onekiss46623 жыл бұрын
저도 공부하며 취업하며 학자금 갚고 돈도 조금씩 모으다보니 30살이 되었네요 솔직히 아파트같은거 살 능력은 안되지만 마음맞는 착한사람만나서 조그만곳에서 시작하면서 큰곳으로 옮겨가고 싶은데 소개도 점점 사라져버렸고 이제는 연애를 할수있을지 나이는 들어가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네요 요즘들어 일마치면 집에서 혼술하거나 하고싶은공부하면서 자기개발하는데 과연 결혼 할 수 있을까 생각이드네요ㅜ
@jaehyuk34343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ㅜㅜ
@마이콜-p5k3 жыл бұрын
반드시할수잇습니다. 젊을때 노고하면 나이들어서 편히삽니다... 지금빡공해서 성취하십시오.
@Soo-q3l3 жыл бұрын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지금 온전히 혼자일때가 제일 좋았다는걸 느낄때가 옵니다 결혼해도 외롭고 혼자있고싶은마음 생깁니다 청약통장 없으시면 하루라두 빨리 시작하시길 바래요 저는 다 내려놓았습니다
@@JIAN-ec6sw 님 부모 도움 없이 남자가 순수 근로소득으로 돈 모아도 서울에 30대에 아파트 자가로 사기 어려움 은행이 사주지
@nikemaniajj3 жыл бұрын
백퍼 나이가 많으면 결혼하는자체가 너무 힘듬 그렇다고 연애라도?연애도 엄청 힘듬 2년전 결혼파혼하고 38살인데 여자도 못만나고 일만 하고 있어요 친구들 이성이든 동성이든 다들 결혼해서 유부남 유부녀 그렇다고 소개팅 자리도 안 들어옴 준비만 다 잘 되면 잘 될줄 알았는데 더 어려움 남자는 특히 여자같은경우 어떻게든 다가갈수 있는 기회든 뭐든 있는데 남자는 절대없음 30대초 여자라도 소개팅 받으려고 하면 나이8살 차이 나서 소개팅도 싫다고 함 얼굴이 이상해서 그런것도 아님 그냥 30대중반 나이 남자 넘어가면 이성만남 가질수 있는 기회가 없음 그거 팩트임 동호회 그것도 가입해서 다 해봤는데 쉽지 않음 맞선 결혼업체 여기가 증말 마지노선인데 거기까지는 자신이 없음 뭐 재벌가 돈많은 사람은 예외일수 있음 그러나 저처럼 평범하게 남들처럼 회사다니고 남들만큼 돈 벌고 하는사람들한테 정말 나이먹고 결혼 이든 연애이든 넘나 힘듬
@시은-o2e3 жыл бұрын
저두30대중반..여자두ㅜ남자만나기기회가힘들어여ㅋ인연은잇어요 힘내보아요
@baechumzee3 жыл бұрын
이건 진짜 남자도 여자도 힘듦ㅜㅜ 그런 단체라도 있음 나가고싶닼ㅋㅋ 다들 어디 숨어있니...
@hyewonnoh64063 жыл бұрын
주변에 30대 중반후반 공무원 여자분들 계신데 같은 이야기 하시ㅣ더라구요. 외모가 괜찮아도 처음에 나이때문에 커트당해서 만나려고도 안한다고..ㅠㅠ 근데 평범한 남자 원하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힘내세요!! 코로나 얼른 풀려서 소모임이나 좀 더 늘었음 좋겠네요. 제 주변 여자분들도 모임좀 나가게..ㅋㅋㅋ 다들 집순이라 회사집회사집
@kidz94602 жыл бұрын
동감가서 슬프네요 ㅠ ㅠ
@맹구찌-h9f2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 미쳤다. 요즘 이런 고민 겁나 하고, 내가 주변에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등 얘길 해도 아무도 공감을 못했는데 나같은사람이 또 있는걸 알았고 그걸 절 풀어 설명해주셨고. 감사해요. 마음의짐이 덜어졌어요
@동네아저씨-m1z3 жыл бұрын
진짜로 내가 지켜야 하는 사람이 되니까, 책임감...이 장난 아니어지게 되는 것........
@jungminpark4357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정말로..이제 좀 준비가 100%는 아니어도 80%는 온 것 같다 싶으니 30대 중반되고 주변에 어디서 이성을 만나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네요ㅎㅎ
@HoneyBee-v1v3 жыл бұрын
인생은 5년동안 안바뀔수도 있고 5분만에도 바뀔수 있는거 아닌가요
@뾰로롱-k9x3 жыл бұрын
오 요즘 우울한 저에게 단비같은말이네용ㅎ감사합니당
@없음이름-q7v3 жыл бұрын
멋쪄
@맹고우-e5c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인생은 타이밍과 선택의 연속이니 찰나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soul_mx3 жыл бұрын
30대를 꽤나 지내오다 보니 연애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데 결혼은 어떻게 하나 생각했지만 오히려 결혼에 대한 부담이 연애까지 못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special_72066 ай бұрын
M
@하늘뽀리-o5r3 жыл бұрын
삶을 바라보는 관점. 특히 2.30대는요, 부족한것이 있다면 공부해보고 직업도 바꾸어봐야해요. 도전해보고 달려봤을때에 더 좋은 사람도 만나게되고 결혼도 용기를 낼수있구요.
@THE_Wave-l8p3 жыл бұрын
이런 인생학개론 너무 좋아요 형 ㅎㅎ 영상 시간은 30분까지 커버칠수있습니다 어차피 볼사람은 보니까 부담없이 올려만 주시면 감사히 배우겠습니다 이런 값진 경험과 배움을 무료로 얻을수있게 해준 그 노력과 베풂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 골드버튼 받는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ㅎㅎㅎ
@띠드버거-w6l3 жыл бұрын
결혼은 내 인생의 시너지효과가 나는 사람과 해야하는 것 같아요
@예술또먹3 жыл бұрын
만나다보면 느낌이오더라고요. 그냥자연스럽게 수순밟듯이 결혼까지 흘러가요 큰싸움없이 갈등없이 그냥 평화로운나날들의 연속 그전에 다른남성들만났을때 못느꼇던느낌인데 안정감이라고 해야하나... 이사람과살면 지금처럼 재밋겟구나 평화롭겟구나 같이 살면어떨까 생각을했을때 크게 걸리는게 아예 아무것도없었음
@호랑이-e9f3 жыл бұрын
결혼 하고나서 미친듯이 살면된다 이거 정말 공감 되네요 혼전임신 으로 결혼식 올리고 3개월만에 첫아들낳고 첫아이 3개월에 막내딸 임신....결혼후 5년은 입닫고 눈감고 귀막고 최선을 다해서 살았어요 현재 결혼 10년차...온 가족이 엄마가 그리고 아내가 최고라고 생각해주고 존중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줍니다 행복해요^^
@holyonelord3 жыл бұрын
일상을 살다가 때때로 생각이 어지럽고 정리가 안될때 김달님 영상을 찾아 옵니다. 이 영상의 이야기가 요즘 제가 느끼고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확 와닿아서 오랜만에 댓글 달아보네요. 예나 지금이나 표현에 꾸밈이 없지만 그 속에 진심이 살아있는, 마치 내가 아끼는 친구처럼 넌지시 말을 꺼내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김달님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boky14163 жыл бұрын
제일 중요한건 인연을 만날수잇까도 맞지만 사람 만나는것도 점점 어렵고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기도 싫어서임..
@간접경험채널3 жыл бұрын
"결혼도 용기로 하는거예요" 궁금한점은 결혼을 하는게 용기일까요? 결혼을 안하고 살아가는게 용기일까요??
@성이름-m3d4x3 жыл бұрын
둘 다...
@dnkdkdk-s1z3 жыл бұрын
후자는 부작용이라고는 외로움뿐이지만 전자는 잘못되면 인생전체가 ㅈ되는수가있음
@디화니3 жыл бұрын
제발 물티슈 뚜껑좀
@JustinSH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hiteelkaz7683 жыл бұрын
아, 뭐지하고 생각했네요.ㅎㅎ
@서아-p8l3 жыл бұрын
ㅋㅋ저건버릇인가봐요!
@김선희-c2j3 жыл бұрын
쓰기전에 물좀 뿌려서사용하셔야될듯ㅎ
@user-ph7ol7kw5p3 жыл бұрын
8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달님영상 보고 마음 추스리고 있어요. 눈에서 물이 자꾸 나오는데 슬플 때 계속 슬퍼하려구요.. 정주행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내요. 감사합니다 ㅎ
@오오-j6d3 жыл бұрын
8년이요..와 3년만나도 가족같아서 헤어지기 힘들던데 글만 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user-wd5ys3ul9o2 жыл бұрын
왜 헤어지셨나요.. 저같아서요
@user-ph7ol7kw5p2 жыл бұрын
@@user-wd5ys3ul9o 대학들어 갈 때도 직장들어 갈 때도 여자친구가 새로운 사회집단에 들어가면 늘 제가 삶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밀렸어요. 직장 다니기 시작했을 때도 저를 1주일에 1시간30분정도만 만났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였어요. 직장동료랑 술자리도 사적으로 많이 갖고, 퇴근하고는 게임을 아주 많이 했어요. 일하고 직장동료 만나고 게임할 거 다하고 남은 시간에 저를 만나는 거였죠. 웃긴 건 저 만나고 있을 때도 얼른 집에가서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걸 보고 마음을 접었어요 ㅎ. 그 사람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마지막 까지 밀려나는 걸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연애를 하는데 힘들었고 자존감도 많이 내려가서, 이 연애는 그만하는게 나를 위한 거라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
@이유리-f3e2 жыл бұрын
@@user-ph7ol7kw5p 잘하셨네요. 결단 내리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셔요. 더 좋은 인연 운명이 나타날 거예요!!
@kidz94602 жыл бұрын
저도 6년반 만난 여친이랑 헤어졌네요 ㅠ
@조화...계획대로야3 жыл бұрын
현실과 타협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네욥...결혼...저도 하고싶고 더 어릴때는 마냥 순수하게 난 누구랑 할까 언제 할까 싶었는데 현실은 너무 벅차고 나 혼자 살기도 힘든데 내가 이 사람을 더 붙들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사랑도 좋지만 스무살 초의 연애면 몰라도 이십대 후반의 연애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남자친구와 이년정도 만났는데 이년도 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죠 이년동안 서로 잘 만나왔지만 제자리인 상태에서 더 오래 끌고가면 저도 전 남자친구도 나이만 먹을뿐 더 나아질게 없다는걸 미루고 미루다가 서로를 위해 슬프지만 놓았습니다. 사랑하니까 생각하니까 보내준다는 말이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영상 잘 보고가요
@시은-o2e3 жыл бұрын
저랑비슷하시네요ㅜ저두그래서그만만사자햇어요ㅜ맘아푸지만 결혼까지아니라면..헤어지게되드라구여
@baechumzee3 жыл бұрын
나다...ㅜㅜ
@김은정-w9s8n3 жыл бұрын
아..근데 저도 그걸 아는데 못놓겠어요. 어쩌죠
@지윤-q7o3 жыл бұрын
폭풍공감요.. 사랑하니까 서로를 위해 놓아준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물음표-f9i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 난 아직 못잊고 혼자인데 전여자친구분은 다른 남자 만난다고 좋은여자 만나라고 연락왔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wal63873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ㅋ 달님 얘기 진짜 공감ㅠㅠㅠㅠ 지금 내가 이뤄놓은게 없는거같아서 결혼 어케함ㅡㅡ 이러고 있는데 지금 제가 결혼 적령기 나이에 들어와있죠...
@나라-v9t3 жыл бұрын
결혼은 무슨 지금 연애도 어렵고 코로나로 썸도 어려워짐
@빛날화-t2u3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어쩌고 해도 젊은층은 다막 돌아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하지 않나요?
@yadirFyadriF3 жыл бұрын
@@빛날화-t2u 일반화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의료종사자이고 환자를 많이 접하는데 혹시나 내가 확진자에게 감염돼서 남들한테 옮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집 직장 밖에 안하네여 ㅠ
영화 소울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보면 지금 김달님이 말하는 의미를 확실하게 아실겁니다
@BaneBlade593 жыл бұрын
이미 나이도 너무 많고 가진 게 없어 결혼이고 연애고 물건너가서 아주매우 마음 편하게 영상 감상하고 있습니다. 고민하실 수 있을때 고민할 수 있는 것도 행복입니다 여러분. 이 영상 보시는 모든 분들 고민도 준비도 충분히 하셔서 꼭 좋은 상대와 인생을 꾸려가세요!
@Kojo1193 жыл бұрын
저도 나이가 많아서 연애 결혼 물건너 간듯해요 ㅎㅎ
@Ldkdooo2 жыл бұрын
늦다뇨 모든일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랄랄라-h1g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금소니-j8o2 жыл бұрын
저보다 나이 많으셔요?ㅎ 저 40대 인데... 그런 저두 연애,결혼 포기하지않고 도전중이랍니다. 모두들 용기내어보아요~!!!
@jjowaseo96393 жыл бұрын
좋은 배우자감을 만나면 결혼준비도 즐거운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막 결혼준비 시작했고 결혼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정말 별거 없다 단, 다 돈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정이-w1w3 жыл бұрын
완전ㅇㅈㅋㅋ
@운동해라-o4t3 жыл бұрын
행복하신가요
@김성현-o7g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결혼한사람 선배나 친구는 돈걱정이나 아직 준비가 안됐어에 대한 이런말보다 다른말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준비가 안됐다고 핑계되는순간 30대도 이미 중반 넘어가있고 그러다보면 그 배우자도 도망간다 얘기해줌 그냥 결혼해서 사는것부터 시작이라고..
@ohjeee173 жыл бұрын
제가 30대 초중반을 넘어가면서 가장 많이한 생각이에요. "결혼? 어떻게 하는거지? 그게 나한테도 가능한 일인가?"
@chamomile134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공감되네요. 그쵸 모두가 처음사는 인생이기때문에 용기가 필요하죠. 용기는 보통은 어느정도 자신의 능력, 돈, 외적인모습 등이 뒷받침되어줄 때 시너지가 나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좋은사람 만나서 용기있게 결혼하고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저자신을 키우고 오늘내일 열심히 살겠습니다. 귀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stellashower3 жыл бұрын
연애/결혼하고싶은데 여러 이유로 못 하는 사람도 스트레스 받겠고, 연애도 결혼도 욕구 없고 혼자가 너무 좋은 사람도 주변 오지랖과 은근히 비추는 우월감 때문에 짜증나고. 내가 내 삶이 만족스럽다는데 왜 유독 연애인구와 기혼인구는 비연애&비혼인구를 '속으로는 하고 싶으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척 하는 사람'이나 '덜 성숙한 사람' 으로 보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연애와 비연애, 결혼과 비혼은 가지고 못 가진 상하관계가 아니라 평등선에 있는 선택의 문제일 뿐인데.
@anygrams3 жыл бұрын
80세대 올해 42입니다. 저도 30대 중반까지는 어떻게든 결혼하겠지 하다가 40대 되고나니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고 누구를 책임져야 할 자신도 없다보니 결혼생각이 거의 없어저 가네요. 그렇다고 누굴 만나거나 다가갈 자신도 이젠 없어서 슬프네요. 점점 나이는 먹고 김달님ㄱ 말씀대로 계기란게 필요할까 하지만~계기라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이 만들어야 오는 것 같습니다. 결혼을 부정하진 않지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막상은 또 두렵고 하니...서글퍼지는 인생이네요.
@kidz94602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ㅠ
@스타-i4q3 жыл бұрын
좋은사람을 볼수있는 눈.. 이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나이든 사람인데... 한번씩 김달씨 얘기들으러 오는 아줌마예요. 우리때랑 다르게 요즘 결혼하기힘들죠? 집값도 그렇고 취직문제도 그렇고...어느정도 돼야 결혼을 할수있는거아냐! 하지만 전결혼이 확신이라생각해요. 이사람에 대한 확신과 난앞으로잘살수있을거야란 확신.. 김달씨가 말한 용기와도 비슷하겠죠. 용기가 들면 그후론 미친듯이 살면돼요. 하루하루 미친듯이.. 목적지를 생각하며 저길갈수있을까가 아닌 옆에 있는 사람들과 잘 가자란 맘으로.. 분명 가면서힘들때도 많아요. 근데 그때는 몰라요. 지금생각하니 아얼마나 힘들었을까그때.. 그렇게 하루하루살다보니 여기까지 온거같아요. 물론지금도 여전히 옆에 있는사람들과 씩씩하게 가고있어요. 힘들면쉬면되고 또다시여력이 생기면 걸으면돼요. 좋은세상을 이어줘야하는데 그렇지못해 젊은분들한테 미안해요. 이곳에서 그래도 응원할게요. 힘내요
@hoon24923 жыл бұрын
참을 수 없는 제목...!
@잘살자-q5q3 жыл бұрын
진짜 동네에 소주한잔 할수있는 이런 형 한명있으면좋겠다
@ciel26313 жыл бұрын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저와 평생을 함께할 "용기"를 내주면 정말 좋겠네요🙏
@bestmusicianbb74313 жыл бұрын
내가 계획했던 기준에 충족이 되지않아서 결혼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래서 소개팅이 들어와도 뭐가 의미있나 ..싶었는데)갑자기 정신이 번뜩..드네요
@이슬-h6c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니까 7년넘게 만난 남친과 왜 헤어졌는지 알겠다. 내가 지금 능력없고 쥐뿔없는 취준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으로 가고싶을 정도까지의 사람은 아니었나보다 그 정도로 내 자신을 잃고,계획없이 인생을 표류하고 있었어서 그 모습때문에 미래에 대한 확신을 못 얻었나봐. 난 이제야 내 자신을 조금씩 돌봐가기 시작하는데 이미 서른. 직업은 없고, 집안 사정으로 내 이름으로 뚫어놓은 대출에 학자금에... 이별의 아픔에서 조금은 벗어나 이젠 새로운 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은 생길 찰나였는데... 내 잘못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할수 있었는데 ㅎㅎ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힘든 현실이어도 일단은 함께하자고 결혼까지 갈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이제 이 나이쯤부터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을 만날수도, 괜찮은 사람이 많이 남아있지도 않다는 댓글들이 참 와닿는다 그간 막연히 느꼈었던 결혼과 미래의 불안감에 대해 적나라하게 직면한 기분.
@ninewritingjeong36693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남자 입장에서는 이 여자가 취업할 의지도 사회생활 하지도 않고 결혼해서 취집할 생각이 있는것처럼 보여서 남자가 헤어질 결심을 한게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혼자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 결혼하는게 사실입니다. 사회에서 생존할 수도 없는 사람을 먹여 데리고 살 남자는 요즘 시대에 없어요. 남자 혼자서만 외벌이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질럿의스승2 жыл бұрын
요즘 저출산에 미혼이 화두인데 책으로만 익힌 사회학자나 인문학 강연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고 이해하기 쉽고 삶의 용기를 불어주는 내용이네요.
@마리잉-n7d3 жыл бұрын
'용기'라는 워딩이 진짜 와닿아요. 비슷한 얘기들을 들었던 거 같은데 그걸 '용기'라고 말한 건 못 들었거든요. 유레카 감사합니다.
@여운-v6t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된다....죽을만큼열심히했는데 25살의 나와 30살의 내가 크게 달라지지않았을때
@미남매집사3 жыл бұрын
결혼상대를 만나면 하늘의 계시처럼 딱 이런 느낌이 듭니다. 기혼자들은공감하시려나요? ㅎㅎ
@timits_3 жыл бұрын
저도...그랬었습니다만.....
@yjb60923 жыл бұрын
정말인가요?!
@taerorong3 жыл бұрын
네 맞아욬ㅋㅋㅋㅋ 그냥 덤덤하게 그생각부터 들어요 ㅋㅋㅋㅋ
@JustinSH3 жыл бұрын
오 신기하네. 저도 그랬던거 같네요. 처음 만나자마자 결혼 할거 같았음
@sahrahnghahndah3 жыл бұрын
진짜요 ??? 그런 느낌 드는 남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어요 ...
@lindapic75403 жыл бұрын
요즘 이십대후반이 되면서 많이들었던 생각이 이번영상을 통해서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게 되어 좋은것같아요^^ 전 현남친이 다좋은데 환경(가정)적인 부분이 너무 걸려서 결혼에 대해 계속 마음에서 반반왔다갔다해요.
@ghshin82632 жыл бұрын
삼십초반 남자입니다. 구독하고 좋은영상 늘 눈팅만하가가. 이번 영상 하나가 너무 제 상황과 일치하고, 내용 모두가 마음에 울림이있기에 글 남깁니다. 전 다행히도 풍족한집안에 직장도 좋은편이라 뭐든 내맘대로 되는줄 알고 이나이 먹을때 까지 살았습니다. 그런저도 철이들고 결혼이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고 실패하다보니.결혼이 가장큰 미션이자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뀌는 나이까지 와버렸네요. 오년이상 사귄 여자친구가 당연히 제곁에 늘 있는줄알고 저를 놔버리고, 모든 포커스를 한 여자에만 맞추고 산지 수년입니다. 처음 이 체널 영상을 접한건 장기연애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얻기 위함이었어요. 그러다 점점 생각의 변화가 생기면서 본질적이고 내 삶을, 미래를 보게되었고..정말 큰 도움이 되었기에 긴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이번영상을 태블릿에 저장하고 얼마나 많이 보고 다짐했는지 모릅니다. 이 영상으로 이름모를 구독자 한명 인생에 큰 다짐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어서 감사 합니다.
@다비-o8u3 жыл бұрын
저는 얼굴도 그렇게 예쁜편도 아니구 돈도없고 직장도 잃고 가진게 아무것도 없고 모아둔돈도 1000만원 뿐이고 지금은 이 돈을 깨가면서 공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연애랑 결혼은 너무 머나먼 이야기같아요. 20대때는 마냥 저 사람이 좋으면 연애하고 그런 가벼운느낌인데 나이들고 하는 어른의 연애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외모따지고 스펙따지고 시댁따지고 이것저것 평가하는것도, 당하는것도 싫네요.. 나는 정말 결혼을 할수있긴 한건지 ㅋㅋ 좋은사람부터 찾는게 우선이겠지만 그 '좋은 사람'이 내 스펙에 나를 좋아할 가능성도 없고 이미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다 연애를 하고 있거나 결혼에 골인 하기도 했고 ㅋㅋ 정말 내 사람이라는게 생기긴할까요. 그냥 혼자 살아가는게 맞는거같기도하고.. 이젠 잘 모르겠네요.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들이 너무 대단해보이고 부럽네요. 그냥 포기할까봐요. 한때는 결혼이 꿈이었고 가정을 꾸리고싶었는데 많이 어려운거였네요.
@----------___----------3 жыл бұрын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입시, 취업, 결혼 등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의 순간 시험대에 올랐을 때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도전 하겠어'라는 생각과는 달리 어쩌면 정신없이 흘러가는 찰나의 순간에 용기를 낼 때 시나브로 미래에 다가가 있고 그렇게 묵묵히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그 용기를 내기 위해 나름의 준비와 노력은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무작정 완벽주의를 추구해서는 절대 그 순간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달님 말씀대로 진짜 용기를 내서 앞으로 뻗어야 기회도 잡고 전진을 하겠죠.
@diannlee93 жыл бұрын
말씀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공감하고 동의하고 갑니다
@loverarely5425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일단 부딪혀보는거죠. 그게 결혼이 됐든, 집을 사는 문제든, 심지어 공부가 됐든 어떤것이든 생각을 계속 하기보다 일단 부딪혀보는겁니다.
@seop19223 жыл бұрын
행복해지려고 하는게 결혼인데 행복하려고 고민과 걱정을 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래도 마지막 ‘어쨌든, 돼요’ 에 힘을 얻고갑니다🙋♂️
@kickoff01232 жыл бұрын
너무 많이 알아서 결혼이 무섭고 어려운것임. 몰라서 결혼하는거고. 적당히 모르고 사는게 결혼이 쉽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할 확률도 크고.
@만두는군만두-o5w3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제가 항상 결혼한사람들에게 ,,,,,,물어보는내용들이였는데
@도마뱀-z4m3 жыл бұрын
경험해보면 별거 아니더라 라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ㅎㅎ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걱정보다는 행동을하고 그 이전에 내가 좋은 사람이되어 좋은사람을 알아보고 놓치지 않는게 중요할 거 같네요
@haeunn04273 жыл бұрын
달님 왜 영상을 보는데 이유없이 눈물이나죠😢 진짜 알게모르게 그런생각들이 저를 압박했나봐요.. 근데 그게 꼬리를 물다보니 요즘엔 삶의 의미를 못느끼겠어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 미래가 기대되지도 않고 희망이 없는거같아요 그만큼 제가 너무 약해져있나봐요.. 그래도 영상 정독하고 조금 기운얻어갈게요 감사해요
@start.up.JS.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러네요..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도 없고 왜 취업을 해야하지? 먹고 살아야하니. 왜 그래야하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우영-o7n3 жыл бұрын
나의 가장 친한 벗이 이런말을 했죠. - 사람의 차이는 그릇의 차이라고. 제가 님한테 하고픈 말은. - 멘탈이 너무 약하시네요. 기대를 낮추던지 , 포기를 하던지... 우리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저 엑스트라... 딱 그정도 그릇일 뿐이죠.
@와구와구-h1f3 жыл бұрын
본인이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으면 결혼같은걸로 고민도 안하더라고요. 알아서 너무 좋은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할지 말지 고민도 안하고 행복하거나. 결혼에 뜻이 없어도 본인일 속에서 본인 행복 잘찾아요. 문제는 본인이 좋은사람도 안되어 있으면서 결혼하기 힘든 원인을 수많가지의 외부요인으로 돌리거나, 자기객관화도 안된사람이 자신이 결혼과 안맞다고 착각하며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죠. 그냥 먼저 본인이 본인을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이 되세요. 나머지는 다 따라오는거같아요
@usduuuuuuuu3 жыл бұрын
부동산 경매로 사는경우도있어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내집마련 가능해요 청약들어가는 돈이 많이필요하고
@highgraceright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라이브로 봤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어쩜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진중하신지... 빠져들어서 봤습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급히 하는 걱정은 생각의 범위를 좁히더라고요. 분명 어느때든 날 따듯하게 바라봐주던 사람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Ohho-u3l3 жыл бұрын
10년20년단위의 목표를 보고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여유가 안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결혼은 어떻게 하나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 무슨느낌인지 알것같아요. 현재 제일중요한건 좋은사람을 볼수있는 안목만들고 꾸준한 자기계발이니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chuwawa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결혼을 해보니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대신 결혼전에 자주 미래 계획을 얘기했고, 둘중 한사람이 더 갖고 있는것들을 솔직히 말하면서 절충이랑 서로 쌤쌤?하면서 결혼후 구체적 실천화를 시키려고 조금씩 각오를 다져갔지용...
@dolololodododjd3 жыл бұрын
좋은 조건 갖추고 집안 지원 많이 받아서 결혼하는건 긴 마라톤 인생에 100m 앞에서 출발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00m 앞에 있는 사람 뒷통수 보고 있으면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못이긴다는 법도 없고, 열심히 뛰다보면 이길 수 있는거죠
@맹고우-e5c3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말같아요
@찐구-q2b3 жыл бұрын
그거 앞지르기힘들겁니다. 그게 억단위가되기때문에 내가보기엔그럼 예외는있겠지만
@홍닥터-q9r3 жыл бұрын
31살 지나가던 오타쿠입니다 크크 결혼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주위 친구들이 결혼하고 애 낳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깊게 생각하게 되는군요 크크 배우자랑 자식만큼은 잘 살게 만들고 싶어서 그런지 더욱 금전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쓰게 되는군요 큭큭 결혼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큭큭
@홍준김-w1n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컨셉 웃기네 ㅋㅋㅋ
@별처럼빛나라-n4l3 жыл бұрын
케케 지나가는 닝겐이라능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내가 금전적으로 맘적으로 준비가 안되었다면 연애로만 끝나더군 그래서 와타시는 각성을 했지 그렇게 능력을 얻었지만 34에 마도사가 되기 직전이라능.. 언젠가능 인간을 만나 사랑을 해서 좋은 가정은 꾸릴 날이 오겠지?
문득 드는 생각인데, 달님이 결혼을 하셔서 참 좋아요. 21살때 영상 처음 접하고 달님이 해주신 연애 조언들이 마음가짐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는데, 아직 어리지만 결혼은 꼭 하고싶기에 이런 컨텐츠들이 한발 더 앞서서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네요. 앞으로도 결혼관련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전우영-o7n3 жыл бұрын
어허~ 지나가는 곤머로써 이야기 하자면... 연애를 배울수록, 연~예를 하면 할수록, 마음이(감정이) 마모됩니다. 그래도 님은 초심을 안 잃기를 바래뇨~~ ㅎㅎ
@전우영-o7n Жыл бұрын
@@성이름-r2y1r 님 100년 뒤에 죽죠? 그게 마모 입니다. 닮고 없어지는건 자연의 이치요. 아미타불. 하지만 열역학 제 1법칙으로 인해서 다른 에너지로 바뀌는 것일뿐. 후회 할것도 없소이다.
@SEE_FAR__4 ай бұрын
20대 후반까지도 아무생각이 안들길래 안하고 싶은가보다 했는데 30이 되니 생각이 더 많아지는데도 아직도 하고싶은지 안하고싶은지도 모르겠는 게 답답하고 불안했다.. 차라리 하고싶던가, 하기싫던가.. 32.5살인 지금도 여전히 모르겠다.. 아직도 아무생각이 안드는 건 안하고 싶은건가.. 이러다가 뒤늦게 하고싶어지면 고통일까... 여자나이 32이면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니까 조급해지긴 하는데 조급해서 하는 결혼은 확실히 하기 싫은데.. 자식을 갖고싶은지도 모르겠고..🤦♀️🤦♀️🤦♀️😮💨😮💨😮💨😮💨
@sikbrrrrr12903 ай бұрын
본인이 본인 자신도 모르는데 누가 당신이랑 결혼하고 싶고 사랑할까요 아버지 아닌 이상.. 힘내십쇼
@SEE_FAR__3 ай бұрын
@@sikbrrrrr1290 남이사요; 고찰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당신이나 힘내세요
@sikbrrrrr12903 ай бұрын
@@SEE_FAR__ 나이 30 넘고도 고찰이 안되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답답하시네요 단 것만 삼키고 싶으면 댓글로 하소연 하질 말던가요 그냥 그렇게 늙어가세요
@SEE_FAR__3 ай бұрын
@@sikbrrrrr1290 왜 이렇게 관심이 많으세요ㅋㅋㅋ 시간이 많으신가 화도 많아보이고ㅋㅋㅋ 아무튼 대단한 인생 살고 계시나본데 고찰은 죽을 때까지 하는겁니다ㅋㅋㅋ 왜 쌩판 남인데 답답까지 하시는지? 뭐 암튼 감사요~
@sikbrrrrr12903 ай бұрын
@@SEE_FAR__ 5살 위에 누나 한 명 있는데 님처럼 자기객관화 덜 돼서 시집도 못가고 방에 빌빌 거리고 있거든요 님 같이 개답답해서 누나로 투영했나 봐요 수고요~ 아 표독스러운 행태도 똑같네요.. 하 답답해 ㅅㄱ요
@timits_3 жыл бұрын
결혼하고서 이혼하는 부부가 많아요... 애 둘 낳았는데 9년째에 이혼한 부부 여기있어요... 저...ㅠ 남편이 바람핌... 하....인생...
@@김선희-c2j 님의 산후우울증은 저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 지금 아무것도 없는곳에 몇년간 갇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지옥을 견뎌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네언니-p7m3 жыл бұрын
배우자가 중요한건 맞는것같아요 연애도중 사랑해도 결혼은 자신이없어서 꺼려지게되도 하게되면 이사람이랑 할꺼란 생각이 확고했어요 하지만 어떤사연으로 이사람이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란 생각이 드는 순간 결혼이 임박한순간이 다가오게되면 결국은 헤어지게되더라구요.서로에게좋은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나우미-h3f3 жыл бұрын
한마디만 하자면 발등에 불떨어지면 물불 안가리고 다함~ 이건 진짜임 집도 일단 사면 갚아 나갈려고 미친듯이 일하고 투잡 쓰리잡도 하는데 돈모아서 사야지 하면 절대못사고 돈모아서 집사야 겠다고 투잡 쓰리잡 뛰는 사람 거의 못봄~ 결혼도 마찬가지임~ 결론은 집도 사기 좋을때 사고싶고 결혼도 준비될때 하고싶다는 사람치고 아직까지 미치게 살아본 사람없고 아직까지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깊숙히 자리잡혀있고 인생을 날로 먹고싶은 생각이 큼
@uhglory91583 жыл бұрын
항상 결혼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함께 고민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컨텐츠도그렇고, 결혼에 관한 이슈에대해선 개인의 문제로 접근하시는 것같아서요 물론 개인 마다의 생각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전체적인 사회구조 문제도 무시할수 없기에 첨언해드리고자 댓글 답니다.~ 지금 우리 2030세대가 초비혼사회로 접어든 것에는, 서울대 인구학 조형태교수의 말을 인용하자면 한국이 서울중심 사회라서 그렇다는 겁니다. 수도권에서 내주변을 둘러보면 젊은 사람들밖에 없고. 결국 나와 비슷한 사람들, 동질성 있는 사람만 있다보니 결혼하고, 아기를 낳는것보다 '무조건 여기서 내가 살아남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는 겁니다. 생존을 해야한다는 욕구가 강해진다고해요. 생명체는 자기보존욕구와, 재생산욕구. 두가지 욕구가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에 밀집된 인구들은 재생산 욕구는 후순으로 밀리고 오로지 여기서 살아남아야한다는 마음이 더 높아진다는거에요.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결혼률. 출산률이 낮아지는 이유는 지독한 서울중심주의 수도권 패권주의에 그 원인이 있다는 거죠ㅠ 한 사람이 개체로서 생존 가능한 힘을 갖고 있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될 거라는 두려움. 그러니깐 결혼을 하든 하지않든. 아이가 있든 없든 평생의 문제로 한사람,한사람이 정신적 자립을 고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수있겠네요.
@성이름-c4b7m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개인이 지금 문제가 있어서보다 현 한국 구조문제가 훨커요. 이렇게 좁은 서울에 바글바글 사는게 한국뿐일듯 홍콩빼고..
@무이홍3 жыл бұрын
맞는거 같아요 지역에 따라서 좀 다른듯해요 서울 빡세죠,,
@junk85742 жыл бұрын
이 점도 알면 좋겠네요. 흥미로워요. 감사합니다
@dykim7323 жыл бұрын
100% 만족으로 결혼의 완성은 절대 되지 않아요....남자가 그걸 준비하고 있을때 여자는 떠나갑니다 김종국이 예전에 이런 말을 했죠 내가 싹다 잘못했고 오래 기다리게 했다고 저도 아무것도 없이 결혼해서 힘들게 살지만 언젠가는 잘될거라고 믿고 준비하고 삽니다
@yoon68323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요즘 진짜 김달님이 말씀하시는 고민들만 했는데 뭔가 쌓였던 고민들이 인생을 길게 보면 별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속이 후련해지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