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힘들 때 제일 많이 들었던 곡이었고, 윤하님이 거의 최근엔 세션들과 함께 부른 적이 없다 보니 예상도 전혀 못하고 1프로 정도만 기대하고 갔는데 첫소절부터 터지면서 시작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저는 중콘 갔었는데 기타 솔로가 완벽한 소나기를 첨 보는 거 같아서 더더욱 감격이었습니다!
@jonsenracle5442 Жыл бұрын
막콘 갔었는데 솔직히 목상태가 엄청 좋다라는 느낌은 아니라서 소나기 나왔을 때 기대반 걱정반이었음. 근데 조온나 잘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남자 일행들이 지네 노래방처럼 전곡을 따라부르길래 그거빼곤 정말 좋았던 콘서트
공연 끝나고 주차장 가면서 차 막혀서 천천히 나갈 생각에 오늘 무대 다시 떠올리는데 소나기, 퍼레이드, Hope만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었어요...
@_wooqie Жыл бұрын
첫 콘에서 이 노래 듣고 레전드 라이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숭실대 무반주보다 더한 감동을 준 느낌… 실제로 들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듣는 동안 지워지지 않는 소나기가 맘 속에 내리는 느낌이었어요
@fog_cloud Жыл бұрын
소나기가 최애곡이 되어버렸어요...
@larriveeom-102 Жыл бұрын
저도 홀에서 이노래 들을때 숨을 못쉬었어요 현장감 죽이네요 ㅜㅜ
@cherry_berry_cat8 ай бұрын
소나기는 레전드인데 이 라이브는 레전드라기엔..
@꿈꾸는나무-h3g Жыл бұрын
이거 직전에 인트로 영상때 BGM으로 깔려서 아 이노래는 안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바로 무반주로 질러버렸을 때 온 몸에 소름이 쫙 돋고 그게 노래가 끝날 때까지 가라앉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끝나니까 저도 모르게 터진 눈물… 소나기는 사랑입니다. 평생 최애곡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