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했던 사람과 헤어지고나서 이 영상만 백만번 듣는거 같아요. 언젠가 웃으면서 이 곡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kkeutmartin499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내눈에 들어온 이 영상, 1223은 우연이 아닐거라 믿고 클릭했어요. 23년전 떠난 딸아이의 날이기도...아이를 보낸 엄마인 나만 슬플거라했는데, 돌연 엄마를 두고 떠난 딸아이의 슬픔도 상기 할수있는 가사에 눈시울이 뜨거워져서 몇자 적어볼 용기가 났구요. 댓글 숫자도 141, One for one. 이제 142 가 됐겠네요, One for too, or two. 혼자가 아닌 둘, 똑같은 두명의 슬픔... 내 딸 지은아~~ 불러보고.. 엄마~~ 하고 부르는 딸아이의 목소리가 저 푸른 하늘에서 들리는듯...
@rillyrose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딸도 엄마를 지켜보며 응원할겁니다
@kkeutmartin499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댓글 고마워요~~ 😢 당신의 삶에 늘 사랑과 건강 함께 하시기를 지금 정성껏 담아 답글 올립니다..🙏♥️
@고사리-f8t Жыл бұрын
따님분도 어머님 마음 잘 알고있을거에요! 넓은 하늘에서 뛰어놀며 어머님을 다시 만날 날을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gamzabba9 ай бұрын
one for too, or two 소름..😭😭
@kkeutmartin4999 ай бұрын
제나이 6살때 친구들과 밖에서 놀고 있었죠. 하냔 영구차가 다가와서 보니 우리집 앞에 서서, "엄마를 영원히 이땅에서 데려 가는날" 애타게 엄마를 불렀던 기억... 세월이 흘러 내가 엄마가 됐는데 제 딸이 6살에 떠나서 운명의 장난...소름이라는 감정도... 희재=밝고 맑다로 인정. 노래를 들으며 딸아이가 애타게 엄마를 불렀을 슬픔과 밝고 맑은 딸의 모습... Too=우리 모두는 죽음 앞에서 다 떠나요. Two=혼자만의 죽음이 아닌 슬픔은 둘, 또는 그 이상으로 계속 되니깐... 하늘에서 여전히 밝고 맑은 나의 엄마와 딸아이 생각하고, 슬프지 않게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하늘 아래서 저도...
@kea8349 Жыл бұрын
들어본 희재 중에서 역대급이다. 특히 중반은 무슨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이게 마지막으로 부르는 것 처럼 자신의 모든 걸 담아서 불러주셨네.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너무 부럽다.
@wavethe665 Жыл бұрын
@@오는내게 애초에 이 곡 녹음할 때도 성시경이 키 너무 높아서 부담스러워했는데 작곡가가 OST라 라이브로 부를 일 없다고해서 녹음 때 그 싱싱했던 20대 성대 쥐어짜내서 만든 곡임. 20년 전에 팔팔할 때 힘들게 불렀던 곡을 40 중반에 라이브에서도 똑같이 부르라고 하는거는 님이 청소년 때 달리기 빨랐다고 치면 30 중반 넘어서도 똑같이 기록 내라는거랑 다름 없음. 예체능이나 일이나 심지어 게임도 나이가 들면 피지컬이 무너져서 연륜과 기교로 승부하는 게 국룰인데 40 중반에 저 정도로 부르면 피지컬도 많이 떨어진 것도 아니라고 봄. 거기에다 원곡가수가 보정 떡칠이니 뭐니 하는 건 어불성설임.
@희정최-j7v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리 잘 해서 롱런하는 것이 더 중요함. 헤븐 가수 김현성씨 일은 넘 안타까웠어요. 볼빨간사춘기도 염려스러워요. 오랫동안 보고 듣고싶은 맘이 커요.
@서울도배청년 Жыл бұрын
난좋은데..
@KNG-b7y Жыл бұрын
내일이 없는사람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비트-c2w Жыл бұрын
이건 죽을..각오... 다 이긴다
@RamiWorld2299 Жыл бұрын
내가 성시경님이 부르는 희재를 좋아하는 이유는 2000년도 초반 우연히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국화꽃향기를 접하고 하루만에 다 읽고(지금도 2권인지 모르겟으나 그당시는 2권이였음)내 인생 소설이였는데 그런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서 겁나 기대했는데 영화도 영화지만 성시경의 희재를 듣는 순간 내가 소설에서 느낀 슬픔 감동 아련 그 모든걸 담아내서 들을때마다 그때 그 기억이 떠올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언젠가 라이브로 들을수 있길 기원합니다
@냐하하냐아 Жыл бұрын
저두 비슷해요 ㅋㅋ 고딩때 국화꽃향기 2권짜리 ㅋㅋ
@monica_0227 Жыл бұрын
저두요!ㅎㅎㅎ
@따조-l9n19 күн бұрын
저도 책 완전 싫어하는 저도 바로 다 읽게 해버린 국화꽃향기 영화로도 잘만들었고
@goodnight-v9u Жыл бұрын
책 영화 배우 스토리 가수 노래.... 어떻게 시나리오보다 더 진짜같은 일이 실화로 생긴건지.....너무 마음아프고 눈물이..... 들을때마다 찡합니다ㅜㅜ
@holymoly1289 Жыл бұрын
수많은 희재커버가 있어도 결국돌아오는 원곡자 꼭 콘서트가고싶다
@QUOKKAISM Жыл бұрын
3:50 이부분 완전좋아
@user-lq3gn1cp9n2 жыл бұрын
천상의 목소리다 왜 더 잘 불러지는거야 미친 실제로 들어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 사랑함미다 진짜......